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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국제732

韓 입국 北 이탈주민 수 급증…지난해보다 5배 늘어 다음 네이버 올해 상반기(1~6월) 북한을 탈출해 한국에 입국한 북한이탈주민은 9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9명)보다 5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8일 통일부에 따르면 올해 2분기(4~6월) 한국에 입국한 북한이탈주민은 65명(남성 18명, 여성 47명)으로 1분기(34명)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났습니다. 1, 2분기를 합친 올해 상반기 입국자 수는 9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5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통일부 관계자는 "최근 북한 내 코로나19 방역 조치 완화로 전보다 중국 등 여러 나라로 이동이 다소 가능해진 것에 기인한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에 입국한 북한이탈주민들은 대부분 중국 등 다른 나라를 경유해 들어온 사례입니다. 한 탈북민은 채널A에 "현재 북한은 코로나19 감염 사태로.. 2023. 7. 18.
북, '댐 방류 사전 통보' 정부 요청에 무반응 다음 네이버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북한이 폭우로 인해 댐 방류를 하는 경우 사전에 미리 통보해 달라는 정부 요청에 반응하지 않고 있다. 이효정 통일부 부대변인은 14일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는 지난 6월 30일 북한의 댐 방류 시 사전 통보해줄 것을 요청한 바 있지만 아직 북한의 반응이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북한이 폭우로 인해 임진강 상류에 있는 황강댐 수문을 개방하면 경기도 연천의 군남댐과 필승교 수위가 영향을 받는다. 이 부대변인은 "정부는 관계기관과 협업해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통일부는 북한의 일방적 통신선 차단으로 통지문을 전달하지 못해 언론브리핑을 통해 댐 방류 사전 통보를 북측에 요청했다. 한편 이 부대변인은 남북 간 연락채널 중단과 관련,.. 2023. 7. 14.
합참 "北장거리탄도미사일 고각발사…1천㎞ 비행후 동해상 탄착" 다음 네이버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합동참모본부는 12일 북한이 고각 발사한 장거리탄도미사일이 1천㎞를 비행한 후 동해상에 탄착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이날 "우리 군은 오늘 10시께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장거리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며 "북한의 탄도미사일은 고각으로 발사돼 약 1천km 비행 후 동해상에 탄착했다"고 발표했다. 합참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직후 한미 간 공조 회의를 통해 상황을 긴밀히 공유하고, 북한의 어떠한 위협과 도발에도 연합방위 태세를 더욱 굳건히 할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북한의 장거리탄도미사일 발사는 한반도는 물론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중대한 도발 행위로서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것임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이를 즉.. 2023. 7. 12.
김여정 입에서 나온 '대한민국'…'투 코리아' 본격화하나(종합) 다음 네이버 대남 비난 담화 속 '대한민국' 언급은 처음 '적대적 공존'으로 입장 변화…"한국 상대하지 않겠다는 의사" 분석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하채림 기자 = 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연이틀 담화에서 남쪽을 '남조선' 대신 '대한민국'이라고 언급해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김 부부장은 10∼11일 발표한 두 건의 담화에서 미 공군의 정찰 활동을 비난하는 한편 정당성을 주장한 남측을 향해서도 날을 벼리며 '대한민국'을 언급했다. 지난 10일 담화에서는 "《대한민국》의 합동참모본부", "《대한민국》족속" 등 표현을, 11일 새벽 담화에서는 "《대한민국》의 군부"라는 문구를 썼다. 북한 매체는 강조의 의미를 담는 용도인 '겹화살괄호'(《》)를 사용해 특정한 의도를 담은 표현임을 시사했다. '대한민국'.. 2023. 7. 11.
전례 없이 위태로운 독도... 일본 뜻 따라 움직이는 윤 정부 [김종성의 '히, 스토리'] 다음 네이버 [김종성의 히,스토리] 아침마다 독도 안부를 확인해야 하나 [김종성 기자] 윤석열 정부가 '동해영토 수호훈련'를 또다시 축소해서 진행한 사실이 지난 7일 보도됐다. 독도 방어훈련으로도 불리는 이 훈련을 해경과 해군 함정 등이 참여하는 가운데 비공개로 6월 말에 진행한 사실이 알려졌다. 문재인 정부 때는 지금보다 규모가 컸다. 해경·해군뿐 아니라 공군 전투기와 해병대 상륙 병력까지 참여했다. 한국군이 독도에 상륙하는 상징적 장면이 연출됐고 비공개가 아닌 공개였다. 그래서 2021년 상반기 훈련 전날인 6월 14일에 일본 정부 대변인인 가토 가쓰노부 관방장관이 "극히 유감이다", "중지하라"고 항의하는 일도 있었다. 이번처럼 공군과 해병대가 동해영토 수호훈련에서 제외되는 일은 과거에도 있었지만,.. 2023. 7. 10.
IAEA 종합보고서에 '알프스 성능'은 빠져있다? 다음 네이버 방류 시점을 저울질하고 있는 일본은 오염수 안에 있는 방사성 물질을 'ALPS'라고 하는 다핵종 제거 설비로 걸러낸 뒤에 바다로 내보낼 계획입니다. 결국 제거 설비의 성능이 핵심인 셈인데, 최근 나온 국제원자력기구 최종 보고서에는 이 성능 부분이 빠져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팩트 체크 '사실은'팀의 이경원 기자가 확인해봤습니다. [이소영/민주당 의원 : IAEA 보고서에 ALPS 설비의 성능 검증에 대해서는 다뤄져 있지 않은 게 맞고요.] [성일종/국민의힘 의원 : ALPS 점검을 왜 안 했습니까? 최종 보고서는 6차까지 나온 것을 묶어서 발표한 겁니다. 정말 말꼬리를 잡고 있습니다.] ALPS 성능은 오염수에 있는 위험한 물질을 얼마나 잘 걸러내는가에 달렸습니다. 그러니까, 걸러진 이후.. 2023. 7. 7.
수산물 수입 계획 없다는데도, 일본은 계속 압박 다음 네이버 [앵커] 얼마전까지만 해도 일본산 가리비를 팔던 수조가 비어있습니다. 후쿠시마 오염수에 대한 소비자들 불안감 때문인데 이런 일이 처음은 아니죠.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직후에도 일본산은 팔지 않는다는 안내문이 이렇게 곳곳에 붙었습니다. 그 때 우리 정부의 수입 제한 조치에 일본이 항의하면서 세계무역기구 WTO에 제소까지 했지만 WTO도 우리 정부 손을 들어줬습니다. IAEA의 발표를 계기로 이번에도 일본 정부는 농수산물 수입 규제를 풀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수입을 규제해 온 유럽연합의 대응이 우리에게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이어서 박원기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국제원자력기구, IAEA 최종보고서에는 일본의 방사능 환경영향평가가 국제기준을 따랐다고 나.. 2023. 7. 5.
IAEA "日 방류계획 안전" 결론 다음 네이버 日정부 올여름 방류 나설듯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의 해양 방류에 대해 '국제적 안전 기준에 부합·합치'한다는 종합 보고서를 내놓았다. 일본 정부는 이 보고서를 바탕으로 오염수의 방류 시기를 결정할 것으로 보이는데, 올여름 중에는 방류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4일 오후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를 만나 오염수 방류 계획에 대한 종합 평가 보고서를 전달했다. 보고서에는 '현재 도쿄전력이 계획하고 있는 대로 관리되는 단계적 방류라면 사람과 환경에 미치는 방사능 영향은 무시 가능한 수준'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IAEA가 현장에서 계속 활동하는 것에 합의했다"며 "수십 년에 걸쳐 모니터링과 평가를 계속할 것"이라고 설.. 2023. 7. 4.
日산케이 “반일로는 손해만 본다는 것을 한국은 명심하라” 훈계 다음 네이버 ‘尹대통령, 대일관계 개선에 더욱 힘쓰라’ 사설 “진지한 자세 안 보이면 관계개선 지속 못해” 8년 만의 한일 통화스와프 복원 등 양국 관계 개선이 급물살을 타고 있는 가운데 일본 우익 성향 매체 산케이신문이 현재 분위기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한국이 한층더 노력을 해야 한다는 투의 고압적 논조의 사설을 내보냈다. 그동안 한일 관계 악화의 모든 책임을 한국 측에 돌려 온 산케이는 3일 ‘통화스와프 재개…윤석열 대통령은 대일 관계 개선에 더 힘쓰라’라는 제목의 사설(코너명은 ‘주장’)을 실었다. 산케이는 한일 양국 정부가 도쿄에서 열린 재무장관 회담을 통해 금융위기 때 외화 유동성을 공급받을 수 있는 통화스와프 협정을 8년 만에 복원하기로 한 사실을 소개하며 “일·한(한일) 관계가 개선되고 있는 .. 2023.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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