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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국제734

美 AI 드론, 모의훈련서 조종자 살해… 임무 방해 판단 다음 네이버 AI 위험 경종 울려 인공지능(AI)으로 제어되는 미 공군의 드론이 모의훈련에서 최종 결정권을 지닌 조종자를 ‘임무 수행 방해물’로 판단해 공격한 사례가 영국의 한 학술회의에서 소개됐다고 영국 가디언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5월23∼24일 영국 왕립항공학회(RAeS)가 런던에서 개최한 ‘미래 공중전투 및 우주역량 회의’에서 미 공군의 AI 테스트 및 작전 책임자인 터커 해밀턴 대령이 AI 드론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인간에 반하는 결정을 내린 최근 시험 결과를 소개했다. RAeS가 공개한 발표 내용에 따르면 시뮬레이션을 통해 가상으로 진행된 이번 시험에서 AI에게 ‘적 방공체계 무력화’의 임무가 부여됐다. 이어 AI 드론에 ‘적의 지대공미사일(SAM) 위치를 식별해 파괴하.. 2023. 6. 2.
러시아 본토 공세에 우크라전 새국면…러 "어린이 1천여명 대피" 다음 네이버 수도 모스크바 공격 이후 접경지 드론·포탄 공격 증가 러 "민간인 포격" 분노…우크라는 노코멘트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러시아 본토를 향한 드론·포탄 공격이 증가하면서 약 15개월 전 러시아의 침공으로 시작한 우크라이나 전쟁이 새로운 국면에 들어서고 있다고 미국 CNN 방송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최근 벨고로드와 브랸스크 등 우크라이나 접경지에 있는 러시아 도시들이 전례 없는 포격과 드론 공격을 받아 부상자와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는 것이다. 전쟁의 무대가 우크라이나 영토에 머물지 않고 러시아 영토로 확대되는 모습이다. AFP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는 이 상황을 우려스럽게 지켜보면서 국경 지역의 어린이들을 대피시키고 있다. 특히 벨고로드 지역이 집중적인 공격을 받고 있다.. 2023. 6. 1.
공산당의 나라에서 '노조' 만들면 보복 당한다? 다음 네이버 [제니 첸 홍콩 폴리테크닉 대학교 교수] 공산당의 나라에서 노동자들이 탄압 받는다. 마르크스주의를 해석할 권리는 공산당에게만 있다. 강의실 밖에서 마르크스주의를 공부한 청년들은 어디론가 사라진다. 아울러 중국 공산당 역사로부터 영감을 받아 현실의 모순에 개입했던 청년들은 연락이 두절됐다. 세계에서 가장 큰 노동조합 연맹이 있지만, 민주노조를 만들려던 노동자들은 협박과 폭력에 시달린다. 이들과 연대하는 청년학생들 역시 마찬가지다. 노동조합이 민주노조를 막고, 공산당이 마르크스주의를 탄압한다. 해외에서 활동하는 중국계 지식인들이 먼저 저항에 나섰다. 최근 에 긴급 기고를 했던 제니 첸(陳慧玲) 홍콩 폴리테크닉 대학교 교수도 그 가운데 한 명이다. (☞바로 가기 : 중국에서 좌익 활동가들이 사라지.. 2023. 5. 31.
“일본 731부대 최대 ‘마루타’ 생체실험실 중국서 발견…미국과 뒷거래” 다음 네이버 중국이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끔찍한 생체실험으로 악명을 떨친 일본군 제731부대의 지하 실험실을 발견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은 지하 생체실험실이 일본 전쟁범죄를 밝힐 새로운 증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일제 관동군 산하 731부대는 1932~1945년 사이 중국 북동부 헤이룽장성 일대에서 인류 역사상 가장 잔인한 생체실험을 수행했다. 인간을 통나무라는 뜻의 ‘마루타’로 부르며 각종 생체실험을 자행한 세균전 부대다. 중국 고고학자들과 일본 과학자들은 731부대가 헤이룽장성 안다현 지하 기지에서 생체실험을 수행했다는 역사적 기록을 토대로 2019년 조사에 착수했다. 시추, 발굴 등 다양한 기법으로 지하 기지의 존재를 확인했으며, 그 결과는 중국.. 2023. 5. 30.
‘괌옥 탈출’ 일주일만에 시작...남은 900여명 불안감에 ‘어쩌나’ 다음 네이버 태풍이 강타해 태평양 휴양지 괌에서 발이 묶였던 한국인 관광객들의 29일 오후부터 귀국길에 올랐다. 지난 22일 저녁 괌 국제공항이 폐쇄된 지 1주일 만이다. 정부와 항공업계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부터 괌 국제공항이 재차 운영돼 4개의 국적기 대체운항편과 정기편 등이 관광객 수송에 나섰다. 대한항공의 경우 29일 오후 7시 괌에서 출발해 오후 10시 45분 인천에 도착하는 대체운항편이 투입된다. 30일 오전 0시 괌에서 출발하는 대체 항공편도 운영되는데, 해당 노선은 30일 오전 3시 45분에 인천 공항에 도착한다. 대한한공은 또 30일 인천과 괌을 오가는 정기편 2편을 다시 운영한다. 제주항공은 29일 인천에서 괌까지 왕복편과 부산에서 괌 사이 왕복편 운항을 재개한다. 인천과 괌을 잇.. 2023. 5. 29.
한국에 묶인 이란 돈 9.3조 풀어준다…한미 공동추진 다음 네이버 한국과 미국 정부가 경제 제재 조치로 한국에 묶여 있는 이란 원유 결제 대금 70억달러(약 9조3000억원)를 이란에 돌려주기로 했다. 관련 문제를 적극 해결하려는 한국 정부의 의지와 중동과의 관계 회복을 위해 다시 움직이고 있는 미국 정부 분위기가 맞아떨어진 결과다. 29일 정부와 외교 소식통 등에 따르면 한국과 미국 정부는 유엔 분담금 지급, 코로나19 백신 구매 등 공적인 목적으로만 쓴다는 조건으로 우리은행과 기업은행에 동결된 이란 자금을 풀어주기로 했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미국의 주도하에 한국에 있는 이란 자금 동결을 해제하는 실무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경색된 한·이란 관계 정상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정부는 이란에서 석유를 수입하면서 우리은행과 기업은행에 .. 2023. 5. 29.
北, 한국 이어 WHO 이사국 선출…美 “심각히 우려” 다음 네이버 북한이 한국에 이어 유엔 산하 세계보건기구(WHO) 집행이사회의 새 이사국으로 선출됐다. 미국은 북한의 이사국 선출 직후 북한 인권 문제와 불법 무기 개발을 거론하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27일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의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세계보건총회(WHA)는 26일(현지 시간) 북한이 포함된 10개국을 새 집행이사국으로 선출했다. WHO의 집행 이사국은 모두 34개국으로 구성돼 있는데, 이 중 10개국의 임기가 만료돼 이날 후임 국가를 선출했다. 집행이사국의 임기는 3년이며 WHO의 예·결산, 주요 사업 전략 운영 방안을 논의하는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새 집행이사국에는 북한 외 호주, 바베이도스, 카메룬, 코모로 민주공화국, 레소토, 카타르, 스위스, 토고.. 2023. 5. 27.
‘한국인 야스쿠니 무단합사 철회’ 또 패소…45초짜리 판결문 다음 네이버 일본 야스쿠니신사에 무단으로 합사된 한반도 출신 군인·군속(군무원)들의 유족이 이들을 합사 대상에서 빼달라며 일본 법원에 제기한 소송에서 유족들이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패소했다. 도쿄고등재판소(고등법원)는 26일 한국인 합사자 유족 27명이 2013년 10월 제기한 야스쿠니신사 합사 취소 소송에서 또다시 원고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원고들의 요구를 기각한다”며 “소송 비용은 원고 측이 부담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주문과 판결 취지를 단 45초 동안 낭독한 뒤 서둘러 법정을 떠났다. 일본인 방청객들은 “부끄럽다”, “인권 침해다”라며 큰소리로 비판했다. 앞서 1심 법원인 도쿄지방재판소는 2019년 5월 야스쿠니신사 합사로 고인의 명예가 훼손됐다는 원고 측 주장에 대해 “합.. 2023. 5. 27.
충격 그 이상, 후쿠시마 농수산물 방사성 물질 검출 결과 다음 네이버 지난 20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만찬 식탁에 '후쿠시마산' 사케가 올랐다. 또한 취재를 위해 모인 세계 각국 기자들에게도 후쿠시마산 사케와 후쿠시마산 복숭아 주스 등 가공식품을 제공했다고 한다. 그동안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산 농수산물을 유명인들이 먹는 모습을 보여주며 이른바 '먹어서 응원하자'를 외친 것은 하루이틀의 일이 아니다. 2021년 도쿄올림픽에서도 후쿠시마산 식자재를 선수촌 식당에 제공해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의 부흥을 외치며 후쿠시마 핵사고를 완벽하게 수습하고 있다고 주장하는데 현실은 어떨까? 후쿠시마산 식품들은 정말 안전할까?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산 식품이 안전하다고 하지만, 방사성 물질 검출 결과는 일본산 농수축산물이 위험하.. 2023.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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