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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국제772

"밥 지을 쌀이 없다" 날벼락…'초유의 사태' 벌어졌다 다음 네이버 쌀값 두 배로 폭등한 일본…슈퍼선 판매 제한까지일본 쌀 가격, 약 30년 만에 최고치지난해 폭염으로 품질 좋은 쌀 공급 줄어한국인 좋아하는 고시히카리, 60㎏에 25만원일부 슈퍼마켓, 가구당 10㎏까지 구매 제한햅쌀 나오는 9월까지 수급난 이어질 듯 일본 쌀 가격이 약 30년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다. 지난해 여름 폭염으로 품질 좋은 쌀의 공급이 줄어서다. 일부 슈퍼마켓은 쌀 판매를 제한하기 시작했다. 햅쌀이 출하되는 9월까지 수급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30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주요 쌀 브랜드인 니가타산 고시히카리는 현재 도매업체 간 거래 가격(도쿄 지역)이 60㎏당 2만8050엔(약 25만원)에 달한다. 지난해 두 배 수준이다.냉해에 따른 흉작으로 품귀 현상을 빚었던 1993~1.. 2024. 7. 30.
‘조선인 노동자’ 기록한 日사도광산, ‘강제동원’ 쏙 뺐다 다음 네이버 니가타현 상설전시공간 개장강제노역 등 문구 어디에도 없어세계유산위원회 강제성 없어韓외교적 부담속 “日조치 기대”정부는 27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조선인 강제노역 현장인 일본 니가타현 사도광산에 대해 상설전시 공간 마련 및 매년 추도식 개최 등 일본 측의 선제적인 조치를 한일 간 협상을 통해 이끌어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일본 정부가 ‘강제동원’ 사실은 어디에도 기록하지 않아 또다시 상대국의 후속 조치에 기대할 수밖에 없어 한국 정부의 외교적 부담이 커졌다는 지적이 나온다.28일 아이카와 향토박물관 2층 D전시실 1구획에는 ‘조선반도(한반도의 일본식 표현) 출신자를 포함한 광산 노동자의 생활’이라는 제목의 상설전시 공간이 개장했다. 사도광산으로부터 약 2㎞에 떨어진 기타자와 부유 선.. 2024. 7. 29.
일 언론 "사도광산 '강제노동' 빼기로 사전 합의"…외교부 "표현만 안 했을 뿐" 다음 네이버 [앵커]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일본 사도광산 관련해서 '강제성'에 대한 직접적인 표현이 빠진 걸 놓고 지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본 언론에서는 "한·일 정부가 미리 의견을 모았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다만 우리 정부는 "표현만 하지 않았을 뿐 일본 정부가 강제노역을 이미 인정한 거"라 문제 되지 않는단 입장입니다.먼저 김혜미 기자입니다.[기자]"사도광산에 '강제노동'은 쓰지 않고 가혹한 노동환경을 넣기로 한·일 정부가 합의했다"오늘(28일) 일본 요미우리 신문은 사도광산 세계문화유산 등재 때 '강제노동'이란 표현을 쓰지 않는데 한·일 간 사전 합의가 있었다고 보도했습니다.양국이 "전시시설에서 '강제노동' 문구를 사용하지 않는 대신 당시의 생활상 등을 설명하는 것으로 사전에 의견을 모았다".. 2024. 7. 28.
日 언론 “파리올림픽, 침몰하는 한국 상징” 때아닌 비방…도쿄올림픽 ‘앙금’ 다음 네이버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일본 언론이 올해 줄어든 한국의 파리올림픽 선수단 규모를 두고 “침몰하는 한국을 상징한다”고 비난했다.일본의 대표적 극우 인사인 무로타니 카츠미는 산케이신문의 자매지인 주간후지에 28일 ‘파리 올림픽 보도가 적은 한국, 선수단은 도쿄 올림픽의 60%, 단체 종목은 여자 핸드볼뿐’이라는 제목으로 칼럼을 기고했다.그는 “올림픽 개막으로 세계 언론은 자구 선수들의 활약상을 중심으로 대대적으로 보도하고 있다. 한 나라 선수단의 올림픽에서의 활약은 경제지표나 군사력 지표와는 다른 차원의 국력을 상징하기 때문”이라며 “하지만 스포츠 강국이라고 자부해온 한국의 언론이 파리올림픽의 동향을 작게만 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문제의 발언인 “한국에게 파리올림픽은 침한(침몰하.. 2024. 7. 28.
올림픽 조직위 미쳤나... 개회식서 한국을 '북한'이라고 소개하다니 다음 네이버 장내 아나운서, 한국 입장시 프랑스어·영어 모두 북한으로 소개북한은 정상 소개한국은 온데간데 없고 북한만 두 번 입장 [파이낸셜뉴스] 이제는 개막식까지 엉망진창이다. 센강을 타고 48번째로 입장한 대한민국은 온데간데 없고 북한만 2번 입장했다. 그것도 정치적으로 민감한 두 나라의 국가명을 혼동하는 최악의 사태가 벌어졌다.2024 파리 올림픽 개회식에서 한국을 북한으로 소개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대한민국 선수단 50여명은 2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센강 일원에서 열린 대회 개회식에서 206개 출전국 가운데 48번째로 입장했다.한국은 영어 명칭인 'Korea'가 아닌 프랑스어 'Corée' 기준에 따라 쿡 제도(Cook Island) 다음 차례인 48번째로 입장했다.문제는 한국 선수단을.. 2024. 7. 27.
日사도광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될 듯 “표 대결 없을 것” 다음 네이버 韓 “日, 전체역사 반영·실질조치 취해”27일 세계유산위에서 반대 안하기로日, 2015년 등재된 군함도 약속 불이행[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조선인 강제노역 현장인 일본 니가타현 사도광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될 전망이다. 사도광산에는 2000명 이상으로 추정되는 조선인이 태평양전쟁 기간 일제에 의해 동원돼 가혹한 환경에서 강제노역했다.외교부 당국자는 26일 “어려운 과정 끝에 가까스로 한일간 합의가 막판에 이뤄지고 있으며, 앞으로 약 24시간 안에 특별한 일이 일어나지 않는 한, 내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한일간 투표 대결 없이 사도광산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정부는 일본 정부가 전체 역사를 반영해야 한다는 우리의 요구를 수용했다는 .. 2024. 7. 26.
바이든, 대선후보 전격 사퇴 "해리스가 승계 전폭적 지지" 다음 네이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민주당 대선 후보직에서 사퇴하겠다고 발표했다.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올린 글에서 “여러분의 대통령으로 봉사할 수 있었던 것은 제 인생에서 가장 큰 영광이었다”며 “재선에 도전하려 했지만 남은 임기 동안 대통령의 의무를 다하는 데에만 집중하는 것이 국가와 당을 위한 최선의 이익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이어 “제 재선을 위해 애쓴 모든 분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 모든 작업에 탁월한 파트너가 되어 주신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미국 전ㆍ현직 대통령이 맞붙는 대통령 선거를 3개월여 앞두고 발생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암살 미수 사건에 이어 현직 대통령의 후보직 사.. 2024. 7. 22.
"한국인 안 받습니다"…일본 도쿄 식당 '안내문' 혐한 논란 다음 네이버 "불쾌한 기분으로 일하기 싫어"…1700만회 이상 조회'가게의 선택권'·'안내문 자체 문제" 등 의견 대립(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한국인, 중국인 안 받아요"일본을 방문하는 한국인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 가게가 한국인과 중국인을 거부하는 안내문을 내걸어 논란이 되고 있다.일본 도쿄 신주쿠구 오쿠보의 '오쿠보바'라는 식당이 지난 5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엑스(구 트위터)에 가게 유리에 내건 안내문 사진을 게재했다.안내문은 "다양성이나 관용에 대해 많은 이야기가 오가는 요즘이지만 불쾌한 기분으로 일하고 싶지 않아서 중국인, 한국인은 받지 않는다"는 내용이었다. 해당 게시물은 현재 1700만 회 이상이 조회됐고 댓글도 3000개 이상이 달렸다.일본 SNS상에선 .. 2024. 7. 19.
트럼프 오른쪽 귀 스친 총알, 뛰어든 경호원, 피흘리며 "싸우자" 외쳐…아찔했던 2분 다음 네이버(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 버틀러 유세 도중 저격당해 피를 흘리며 현장을 빠져나갔다.이 장면은 트럼프의 페이스북, 유튜브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달됐다.트럼프가 이날 오후 6시(한국시간 14일 오전 7시)부터 지지자들 앞에서 연설을 시작한 지 6분 22초가 지날 무렵 인근 지붕에서 쏜 저격범의 총탄이 트럼프의 오른쪽 귀를 스쳤다.습격당한 트럼프는 오른쪽 귀를 만지면서 움찔한 뒤 본능적으로 바닥에 엎드렸고 1초 뒤 비밀경호국 요원들이 연단으로 뛰어들어 트럼프 주위로 '인간 방패막'을 펼쳤다.곧이어 중무장한 경찰관이 연단 주위를 엄호했다.경호원들은 바닥에 엎드린 트럼프의 안전을 확인했고 트럼프는 습격당한 지 53초 만에 .. 2024. 7.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