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세상논란거리/국제768 ‘한국어 교가’ 불쾌하다더니…“동해→동쪽바다” NHK 왜곡 번역 논란 다음 네이버일본 내 한국계 민족학교인 교토국제고가 ‘여름 고시엔(甲子園)’으로 불리는 일본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3년 만에 4강 진출에 성공했다. 교토국제고가 승리한 뒤 ‘한국어 교가’가 일본 전역에 송출됐는데, 가사에 나오는 고유명사 ‘동해’가 자막으로는 ‘동쪽의 바다’로 바뀌는 등 왜곡 번역된 것으로 확인됐다.교토국제고는 지난 19일 효고현 니시노미야시 소재 한신고시엔구장에서 열린 여름 고시엔 본선 8강전에서 나라현 대표인 지벤고교를 4-0 완봉승으로 제압, 4강에 진출했다.1915년 시작돼 올해로 106회를 맞은 여름 고시엔은 일본의 대표적인 고교야구대회로, 현지 고교 선수들에게는 ‘꿈의 경기’로 통한다. 일본 전역 3957개 학교 가운데 지역 예선을 거쳐 49개 학교가 본선에 진출했다.고시엔에.. 2024. 8. 20. 디즈니 월드서 음식 먹고 사망했는데…OTT 구독했다고 소송 금지? 다음 네이버 미국 디즈니 월드 내 식당에서 식사를 마친 후 알레르기로 사망한 여성의 유가족이 디즈니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으나, 디즈니 측은 OTT 구독 조항때문에 소송을 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14일(현지시간) CBS 뉴스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에이미 탕수안은 디즈니 월드 내 '디즈니 스프링스'에서 음식을 주문하면서, 자신이 심각한 유제품, 견과류 알레르기가 있다고 식당 측에 전달했다.그러나 식사를 마친 탕수안은 얼마 후 아나필락시스 쇼크를 일으켰고, 결국 사망했다. 아나필락시스는 몸에서 특정 물질에 과민 반응을 일으키는 증상으로,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의사였던 탕수안이 몇 번이나 알레르기에 대해 인지시켰으나, 레스토랑에서 제공한 음식을 먹고 사망한 것이다.탕수안의 남편은 아내의 사망 .. 2024. 8. 16. 속옷 차림 도망…우크라 급습에 당황한 러시아 주민들 다음 네이버[앵커]우크라이나가 지난주 국경을 맞대고 있는 러시아의 쿠르스크주를 급습한 가운데, 러시아 주민들이 필사의 탈출을 감행하고 있습니다.2차 세계대전 이후 러시아가 처음으로 외국의 침략을 경험한 건데요.대피령은 인근 벨고로드주까지 확대됐습니다.강재은 기자입니다.[기자]허를 찌른 공격에 당황한 러시아 주민들은 속옷 바람에 소지품도 챙기지 못한 채 피란길에 올랐습니다. "우리는 최대한 빨리 챙길 수 있는 짐을 쌌습니다. 소지품을 한데 모으고 차 트렁크 안에 가방들을 넣고요. 포격을 피하기 위해 최대한 빨리 마을 밖으로 차를 몰았습니다"강을 헤엄쳐 도망가거나, 갑작스러운 상황에 노인과 장애인은 남겨두고 떠났다는 증언도 나왔습니다.일부 주민들은 러시아 당국이 급습당한 상황을 숨기려고 했다며, 정부의 대응.. 2024. 8. 14. 아델, 욱일기 지웠다..다만 사과도 없었다 다음 네이버 [OSEN=박소영 기자] 팝스타 아델이 욱일기 흔적을 지웠다. 다만 사과는 없었다. 지난 2일(현지시간) 독일 뮌헨 특설 스타디움에서 아델의 단독 콘서트가 열린 가운데 무대 위 대형 스크린에 욱일기가 등장했다. 아델이 노래부르는 모습과 함께 여러 이미지가 콜라주 됐는데 욱일기가 떡하니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해당 콘서트는 10회에 걸친 대규모 콘서트로, 공연을 위해 특별하게 지어진 무대에서 총 74만여명을 넘는 관객을 맞이하고 있다. 하지만 아델의 히트곡 '루머 해즈 잇(Rumor has it)' 노래와 함께 욱일기가 여러 차례 노출되고 말았다. 욱일기는 일본이 제2차 세계대전 기간 중 사용한 군기로 일본의 군국주의를 상징한다. 일본의 식민 지배를 당했던 한국인들에게 씻을.. 2024. 8. 11. 남들은 쓰고 팔고 다 하는데…삼성폰 받은 북한 선수들 '난감' 다음 네이버 2024 파리올림픽에 참가한 북한 선수단이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을 제공받아 제재 위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8일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북한 국가올림픽위원회(NOC)도 참가 선수들을 위해 선수촌 내 삼성 올림픽 체험관에서 스마트폰을 일괄 수령했다고 한다. 문제는 스마트폰과 같은 전자기기는 군사용으로 전용될 수 있는 '이중용도' 성격의 제품이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 2397호에 따라 직간접적인 대북 공급·판매·이전이 금지돼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때는 올림픽조직위원회가 제재 위반을 우려해 북한 선수들에게는 삼성 스마트폰을 귀국 전 반납 조건으로 제공하겠다고 하자 북한이 수령 자체를 거부하는 일도 있었다. 그간 대북 제재 규정이 달.. 2024. 8. 8. "밥 지을 쌀이 없다" 날벼락…'초유의 사태' 벌어졌다 다음 네이버 쌀값 두 배로 폭등한 일본…슈퍼선 판매 제한까지일본 쌀 가격, 약 30년 만에 최고치지난해 폭염으로 품질 좋은 쌀 공급 줄어한국인 좋아하는 고시히카리, 60㎏에 25만원일부 슈퍼마켓, 가구당 10㎏까지 구매 제한햅쌀 나오는 9월까지 수급난 이어질 듯 일본 쌀 가격이 약 30년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다. 지난해 여름 폭염으로 품질 좋은 쌀의 공급이 줄어서다. 일부 슈퍼마켓은 쌀 판매를 제한하기 시작했다. 햅쌀이 출하되는 9월까지 수급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30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주요 쌀 브랜드인 니가타산 고시히카리는 현재 도매업체 간 거래 가격(도쿄 지역)이 60㎏당 2만8050엔(약 25만원)에 달한다. 지난해 두 배 수준이다.냉해에 따른 흉작으로 품귀 현상을 빚었던 1993~1.. 2024. 7. 30. ‘조선인 노동자’ 기록한 日사도광산, ‘강제동원’ 쏙 뺐다 다음 네이버 니가타현 상설전시공간 개장강제노역 등 문구 어디에도 없어세계유산위원회 강제성 없어韓외교적 부담속 “日조치 기대”정부는 27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조선인 강제노역 현장인 일본 니가타현 사도광산에 대해 상설전시 공간 마련 및 매년 추도식 개최 등 일본 측의 선제적인 조치를 한일 간 협상을 통해 이끌어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일본 정부가 ‘강제동원’ 사실은 어디에도 기록하지 않아 또다시 상대국의 후속 조치에 기대할 수밖에 없어 한국 정부의 외교적 부담이 커졌다는 지적이 나온다.28일 아이카와 향토박물관 2층 D전시실 1구획에는 ‘조선반도(한반도의 일본식 표현) 출신자를 포함한 광산 노동자의 생활’이라는 제목의 상설전시 공간이 개장했다. 사도광산으로부터 약 2㎞에 떨어진 기타자와 부유 선.. 2024. 7. 29. 일 언론 "사도광산 '강제노동' 빼기로 사전 합의"…외교부 "표현만 안 했을 뿐" 다음 네이버 [앵커]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일본 사도광산 관련해서 '강제성'에 대한 직접적인 표현이 빠진 걸 놓고 지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본 언론에서는 "한·일 정부가 미리 의견을 모았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다만 우리 정부는 "표현만 하지 않았을 뿐 일본 정부가 강제노역을 이미 인정한 거"라 문제 되지 않는단 입장입니다.먼저 김혜미 기자입니다.[기자]"사도광산에 '강제노동'은 쓰지 않고 가혹한 노동환경을 넣기로 한·일 정부가 합의했다"오늘(28일) 일본 요미우리 신문은 사도광산 세계문화유산 등재 때 '강제노동'이란 표현을 쓰지 않는데 한·일 간 사전 합의가 있었다고 보도했습니다.양국이 "전시시설에서 '강제노동' 문구를 사용하지 않는 대신 당시의 생활상 등을 설명하는 것으로 사전에 의견을 모았다".. 2024. 7. 28. 日 언론 “파리올림픽, 침몰하는 한국 상징” 때아닌 비방…도쿄올림픽 ‘앙금’ 다음 네이버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일본 언론이 올해 줄어든 한국의 파리올림픽 선수단 규모를 두고 “침몰하는 한국을 상징한다”고 비난했다.일본의 대표적 극우 인사인 무로타니 카츠미는 산케이신문의 자매지인 주간후지에 28일 ‘파리 올림픽 보도가 적은 한국, 선수단은 도쿄 올림픽의 60%, 단체 종목은 여자 핸드볼뿐’이라는 제목으로 칼럼을 기고했다.그는 “올림픽 개막으로 세계 언론은 자구 선수들의 활약상을 중심으로 대대적으로 보도하고 있다. 한 나라 선수단의 올림픽에서의 활약은 경제지표나 군사력 지표와는 다른 차원의 국력을 상징하기 때문”이라며 “하지만 스포츠 강국이라고 자부해온 한국의 언론이 파리올림픽의 동향을 작게만 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문제의 발언인 “한국에게 파리올림픽은 침한(침몰하.. 2024. 7. 28. 이전 1 2 3 4 5 6 ··· 8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