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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국제775

일본 후쿠시마오염수 2차 연도 방류 19일 개시‥1년 간 5만 5천 톤 계획 다음 네이버 일본 도쿄전력이 오는 19일부터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2차 연도 방류를 개시하기로 했다고 오늘(17일) 발표했습니다. 도쿄전력은 다핵종제거설비, ALPS를 거친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앞두고 시료를 채취해 분석한 결과 기준을 만족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1회차 방류는 다음 달 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회차당 방류량은 종전과 같은 7천800톤이라고 교도통신은 전했습니다. 도쿄전력은 2024 사업연도에 7번에 걸쳐 총 5만 4천600톤의 오염수를 방류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앞서 도쿄전력은 작년 8월 첫 해양 방류를 시작해 2023년도에는 4회차에 걸쳐 총 3만 1천200톤가량의 오염수를 후쿠시마 원전 앞바다에 내보냈습니다. 전준홍 기자(jjhong@mbc.co.kr.. 2024. 4. 17.
“더는 전쟁 감당 못 해”…이란 공격에 유엔 안보리 긴급 소집하기로 다음 네이버 유엔 사무총장 “적대행위 즉각 중단 촉구” 서방, 이란 규탄…중동국가들 “확전 우려” 13일(현지시각) 이란이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으로 드론과 미사일 공격을 한 데 대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긴급 회의를 열기로 했다. 유엔(UN)을 비롯한 국제사회는 이란의 공격을 규탄하며 확전 위험을 우려했다. 유엔 안보리 순회의장국인 몰타 대변인은 이스라엘 요청에 따라 미국 뉴욕 유엔 본부에서 14일 오후 4시 긴급회의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고 아에프페(AFP) 통신은 보도했다. 안보리는 이란의 전례없는 드론 및 미사일 공격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통신은 덧붙였다. 이스라엘은 이란의 공격을 받은 직후 안보리에 긴급회의 소집을 촉구했다. 이란은 앞서 지난 1일 이스라엘이 시리아 주재 자국 영사관을 .. 2024. 4. 14.
北, 석달만에 극초음속 IRBM 도발… 한미일 ‘B-52 전개’ 연합훈련 다음 네이버 신형 고체연료 엔진 첫 장착한듯 650km 비행… 괌 기지 등 타격 위협 북한이 2일 오전 중거리탄도미사일(IRBM)을 동해로 기습 발사했다. 지난달 김정은 국무위원장 참관하에 연소시험을 한 신형 고체연료 엔진을 극초음속 IRBM에 처음 장착해 쏜 것으로 군은 보고 있다. 북한의 IRBM 도발은 1월 14일 극초음속 IRBM 발사 이후 3개월 만이자 올 들어 두 번째다. 이날 오후 제주 동남방에선 미국의 B-52 전략폭격기를 비롯한 한미일 3국의 공군 전력이 연합 공중훈련을 실시했다. 3국 공중훈련은 지난해 12월 북한의 화성-18형 고체연료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도발 대응 차원에서 이뤄진 이후 4개월 만이다. 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3분경 평양 일대에서 IRBM 1발이 동해로 .. 2024. 4. 3.
“똥물 때문에 졌다” 선수들 구토까지…심각한 수질 상태에 英 ‘경악’ 다음 네이버 수도 런던을 포함해 영국 중남부를 가로지르는 템스강이 배설물로 뒤덮였다. 템스강에서 조정 경기를 치른 선수는 “경기 전 구토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195년 전통을 자랑하는 ‘옥스브리지’(옥스퍼드 대 케임브리지) 조정 경기가 열렸다. 원래 옥스브리지는 우승팀이 강물에 뛰어들며 자축하는 게 전통이지만, 올해는 입수를 금지했다. 또 ‘입 근처에 튀는 강물을 삼키지 않도록 주의할 것’, ‘상처를 (밴드 등으로) 감쌀 것’, ‘완주 후에는 전용 샤워장에서 몸을 씻을 것’ 등의 경계령도 내려졌다. 이러한 지침이 생긴 이유는 최근 발표된 템스강 수질 조사 결과 때문이다. 같은 달 27일 환경단체 리버 액션은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26일까지 템스강의 수질을 조사한 결과 대.. 2024. 4. 2.
'추도비 철거' 한국 면담 요청에, 군마현이 거절 다음 네이버 산산조각이 났던 군마현의 조선인 추도비, 기억하십니까? 올 초 군마현이 다카사키시 현립공원인 '군마의 숲'에 있던 조선인 노동자 추도비를 부수고 철거했었는데요. 당시 철거에 앞서 대화를 하자며 주일 한국대사관이 야마모토 이치타 군마현 지사에게 면담 요청을 했지만 군마현 지사가 거부했던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아사히신문은 오늘(28일) 주일 한국대사관 직원이 철거 공사 일주일 전, 군마현청을 찾아서 면담 요청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추도비 문제를 해결하자는 것이었는데, 며칠 뒤 군마현은 면담을 거절한다고 연락했다는 겁니다. 주일 한국대사관은 해당 보도에 대해 사실이라고 밝혔는데요. 군마현 지사가 “외교 경로로 무언가 이야기는 오지 않았다(지난 1월 25일 기자회견)”라고 말한 것과는 정반대.. 2024. 3. 29.
“걸린 줄도 몰라”…日서 ‘치사율 30%’ 감염병 급속 확산 다음 네이버 ‘연쇄구균독성쇼크증후군’ 확산 2개 제외 모든 현에서 환자 발생 최근 일본에서 치사율이 30%에 달하는 감염병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영국 일간 가디언 등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올해 2월까지 일본에서 378건의 ‘독성 쇼크 증후군’(STSS) 확진 사례가 나왔다. 일본의 47개 현 중 2개 현을 제외한 모든 현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임상적으로 빠르게 진행되는 패혈성 쇼크와 다발성 장기 부전을 특징으로 한다. 일본 국립감염병연구소(NIID)는 “급작스러운 형태의 연쇄상구균의 기전은 아직 알려지지 않은 요인이 많고, 이를 설명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라며 왜 이렇게 빠르게 확산되는지 불분명하다는 입장이다. 연초 수치를 기준으로 전망하면 2024년 감염자 수는 신기록을 경신해 지난해 기존 기록.. 2024. 3. 19.
이종섭 ‘도망 출국’, 호주가 다 알아버렸다…공영방송 “수사 중 입국” 다음 네이버 신뢰도 1위 호주 공영방송 ABC, 수사·출국 과정 상세히 보도 ‘해병대 채아무개 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의 핵심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오스트레일리아(호주) 출국으로 연일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호주 공영방송 에이비시(ABC)가 이 소식을 비중 있게 다뤘다. 12일(현지시각) 호주 에이비시는 ‘한국 대사 이종섭, 자국 비리 수사(corruption probe)에도 호주 입국’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한국에서 제기된 ‘해병대 채 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과 이 전 장관의 호주 대사 임명, 호주 출국까지의 과정을 비교적 상세히 보도했다. 이 기사는 호주 국방부 담당 기자가 썼다. 호주 에이비시는 영국 옥스퍼드대 부설 로이터저널리즘연구소에서 지난해 발표한 ‘2023디지털.. 2024. 3. 12.
포탄 성능이 '이럴 수가'...北이 러시아에 넘긴 미사일 수준 다음 네이버 "북, 러시아에 포탄 150만 발 공급…절반 불량" "북, 러시아에 미사일과 잠수함 기술 요구" 북, 1994년 '서울 불바다' 발언으로 대남 협박 ■ 진행 : 안보라 앵커, 정채운 앵커 ■ 출연 : 왕선택 한평정책연구소 글로벌 외교 센터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북한이 러시아에 제공한 포탄 가운데 절반가량이 불량이라고 우크라이나 쪽에서 얘기를 했더라고요. 이거 어떻게 이해해야 합니까? ◆왕선택> 맞습니다. 차근차근 보면 기본적으로 북한 매체가 하는 얘기를 그대로 믿을 수는 없습니다. 북한 매체에서 하는 말은 선전선동 전략에 따라서 다 맞춰서 나.. 2024. 3. 9.
日,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4차 방류’ 시작했다 다음 네이버 4월부터 1년 간 7차 ‘걸쳐 5만4600t’ 방류 내달 17일 종료…1호기 원자로 조사 진행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일본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의 4차 해양 방류를 28일 개시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도쿄전력은 1∼3차 방류 때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17일간 오염수 약 7800t을 후쿠시마 제1원전 앞바다로 흘려보낼 계획이다. 방류가 예정대로 진행되면 내달 17일 완료될 전망이다. 도쿄전력은 그동안 방류 과정에서 원전 주변 해역 모니터링 결과 방사성 물질이 모두 기준치를 밑돌았다고 밝혔다. 4차 방류가 마무리되면 지난해 8월 24일 시작된 1차년도 방류는 끝난다. 도쿄전력은 그동안 3차에 걸친 방류로 오염수 2만3351t을 내보냈으며 4.. 2024.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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