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논란거리/국제772 “똥물 때문에 졌다” 선수들 구토까지…심각한 수질 상태에 英 ‘경악’ 다음 네이버 수도 런던을 포함해 영국 중남부를 가로지르는 템스강이 배설물로 뒤덮였다. 템스강에서 조정 경기를 치른 선수는 “경기 전 구토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195년 전통을 자랑하는 ‘옥스브리지’(옥스퍼드 대 케임브리지) 조정 경기가 열렸다. 원래 옥스브리지는 우승팀이 강물에 뛰어들며 자축하는 게 전통이지만, 올해는 입수를 금지했다. 또 ‘입 근처에 튀는 강물을 삼키지 않도록 주의할 것’, ‘상처를 (밴드 등으로) 감쌀 것’, ‘완주 후에는 전용 샤워장에서 몸을 씻을 것’ 등의 경계령도 내려졌다. 이러한 지침이 생긴 이유는 최근 발표된 템스강 수질 조사 결과 때문이다. 같은 달 27일 환경단체 리버 액션은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26일까지 템스강의 수질을 조사한 결과 대.. 2024. 4. 2. '추도비 철거' 한국 면담 요청에, 군마현이 거절 다음 네이버 산산조각이 났던 군마현의 조선인 추도비, 기억하십니까? 올 초 군마현이 다카사키시 현립공원인 '군마의 숲'에 있던 조선인 노동자 추도비를 부수고 철거했었는데요. 당시 철거에 앞서 대화를 하자며 주일 한국대사관이 야마모토 이치타 군마현 지사에게 면담 요청을 했지만 군마현 지사가 거부했던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아사히신문은 오늘(28일) 주일 한국대사관 직원이 철거 공사 일주일 전, 군마현청을 찾아서 면담 요청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추도비 문제를 해결하자는 것이었는데, 며칠 뒤 군마현은 면담을 거절한다고 연락했다는 겁니다. 주일 한국대사관은 해당 보도에 대해 사실이라고 밝혔는데요. 군마현 지사가 “외교 경로로 무언가 이야기는 오지 않았다(지난 1월 25일 기자회견)”라고 말한 것과는 정반대.. 2024. 3. 29. “걸린 줄도 몰라”…日서 ‘치사율 30%’ 감염병 급속 확산 다음 네이버 ‘연쇄구균독성쇼크증후군’ 확산 2개 제외 모든 현에서 환자 발생 최근 일본에서 치사율이 30%에 달하는 감염병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영국 일간 가디언 등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올해 2월까지 일본에서 378건의 ‘독성 쇼크 증후군’(STSS) 확진 사례가 나왔다. 일본의 47개 현 중 2개 현을 제외한 모든 현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임상적으로 빠르게 진행되는 패혈성 쇼크와 다발성 장기 부전을 특징으로 한다. 일본 국립감염병연구소(NIID)는 “급작스러운 형태의 연쇄상구균의 기전은 아직 알려지지 않은 요인이 많고, 이를 설명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라며 왜 이렇게 빠르게 확산되는지 불분명하다는 입장이다. 연초 수치를 기준으로 전망하면 2024년 감염자 수는 신기록을 경신해 지난해 기존 기록.. 2024. 3. 19. 이종섭 ‘도망 출국’, 호주가 다 알아버렸다…공영방송 “수사 중 입국” 다음 네이버 신뢰도 1위 호주 공영방송 ABC, 수사·출국 과정 상세히 보도 ‘해병대 채아무개 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의 핵심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오스트레일리아(호주) 출국으로 연일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호주 공영방송 에이비시(ABC)가 이 소식을 비중 있게 다뤘다. 12일(현지시각) 호주 에이비시는 ‘한국 대사 이종섭, 자국 비리 수사(corruption probe)에도 호주 입국’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한국에서 제기된 ‘해병대 채 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과 이 전 장관의 호주 대사 임명, 호주 출국까지의 과정을 비교적 상세히 보도했다. 이 기사는 호주 국방부 담당 기자가 썼다. 호주 에이비시는 영국 옥스퍼드대 부설 로이터저널리즘연구소에서 지난해 발표한 ‘2023디지털.. 2024. 3. 12. 포탄 성능이 '이럴 수가'...北이 러시아에 넘긴 미사일 수준 다음 네이버 "북, 러시아에 포탄 150만 발 공급…절반 불량" "북, 러시아에 미사일과 잠수함 기술 요구" 북, 1994년 '서울 불바다' 발언으로 대남 협박 ■ 진행 : 안보라 앵커, 정채운 앵커 ■ 출연 : 왕선택 한평정책연구소 글로벌 외교 센터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북한이 러시아에 제공한 포탄 가운데 절반가량이 불량이라고 우크라이나 쪽에서 얘기를 했더라고요. 이거 어떻게 이해해야 합니까? ◆왕선택> 맞습니다. 차근차근 보면 기본적으로 북한 매체가 하는 얘기를 그대로 믿을 수는 없습니다. 북한 매체에서 하는 말은 선전선동 전략에 따라서 다 맞춰서 나.. 2024. 3. 9. 日,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4차 방류’ 시작했다 다음 네이버 4월부터 1년 간 7차 ‘걸쳐 5만4600t’ 방류 내달 17일 종료…1호기 원자로 조사 진행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일본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의 4차 해양 방류를 28일 개시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도쿄전력은 1∼3차 방류 때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17일간 오염수 약 7800t을 후쿠시마 제1원전 앞바다로 흘려보낼 계획이다. 방류가 예정대로 진행되면 내달 17일 완료될 전망이다. 도쿄전력은 그동안 방류 과정에서 원전 주변 해역 모니터링 결과 방사성 물질이 모두 기준치를 밑돌았다고 밝혔다. 4차 방류가 마무리되면 지난해 8월 24일 시작된 1차년도 방류는 끝난다. 도쿄전력은 그동안 3차에 걸친 방류로 오염수 2만3351t을 내보냈으며 4.. 2024. 2. 28. 일본 언론의 충격적 보도...윤 대통령님, 설마 이거 사실입니까 다음 네이버 [이봉렬 기자] 지난 주말 인터넷판에 실린 황당한 기사 제목입니다. 가 일본 의 기사를 인용해서 보도한 건데 내용을 요약하자면 이렇습니다. 낸드플래시 메모리 시장 세계 3위인 미국의 웨스턴디지털(이하 WD)과 4위인 일본의 키옥시아가 합병을 하려고 하는데 "시장에서 존재감 저하를 우려"한 SK하이닉스의 반대로 중단된 상태입니다. 두 회사는 합병을 위한 협상을 오는 4월에 재개할 예정인데, 합병을 위한 'SK하이닉스 설득'에 윤석열 정부도 나선 것으로 전해져 논란이 예상된다는 게 기사의 핵심입니다. 이거 말이 안 되는 허무맹랑한 기사 아닌가요? SK하이닉스가 자사의 이익을 고려해서 지분을 투자한 회사의 합병에 반대하고 있는데, 그걸 우리 정부가 나서서 합병 찬성 쪽으로 돌아서도록 설득하고 있다.. 2024. 2. 28. 日언론 "구글 지도서 울릉도 인근 죽도가 'Dokdo'로 잘못 표시" 다음 네이버 산케이 "오늘 오전까지 오류 이어져…이용자가 죽도·독도 혼동한듯" (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구글 지도에서 울릉도 인근에 있는 작은 섬인 죽도의 영어 명칭이 한동안 'Jukdo'(죽도)가 아닌 'Dokdo'(독도)로 잘못 표시돼 있었다고 산케이신문이 2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구글 지도에서 울릉도 동쪽 2㎞ 거리에 있는 섬인 죽도가 이날 정오께까지 'Dokdo'로 표기돼 있었다. 이후 수정 작업이 이뤄져 죽도의 영어 지명은 'Jukdo'로 변경됐고, 'Dokdo'를 검색하면 울릉도에서 동남쪽으로 87㎞ 거리에 있는 독도가 나온다. 산케이는 "구글 지도는 사용자가 상점과 장소 등의 정보 수정을 제안할 수 있게 돼 있다"며 "한국인 온라인 이용자가 죽도와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 2024. 2. 20. "일본 목욕탕 써본 적 있나"…日 캡슐호텔서 韓 관광객 거부 '논란' 다음 네이버 여행 유튜버, 일본서 숙박 거부 당해 "컨펌 메일까지 받았는데 못 잔다고…" 문제 호텔 "직원 교육 부족" 사과 한 유튜버가 일본 캡슐호텔에서 숙박 거부를 당했다며 하소연했다. 최근 유튜버 꾸준은 113일간 훗쿠오카에서 삿포로까지 180km를 킥보드로 여행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여행 둘째 날 꾸준은 기타큐수에서 우베로 향했다. 그는 "싼 숙소가 있어서 우베로 향한다. 3만원대다. 예약한 숙소가 독특한 곳이다. 캡슐호텔인데 목욕탕이 딸린 처음 경험해보는 숙박시설"이라고 설명했다. 꾸준은 60km를 달려 8시간 반 만에 목적지인 캡슐 호텔에 도착했다. 그는 프론트 데스크에 "캡슐 호텔 예약을 했다"고 영어로 말했다. 한 직원은 "일본어 말할 수 있으시냐"고 일본어로 물었고, 영어로 "모른다"고 .. 2024. 2. 19. 이전 1 ··· 3 4 5 6 7 8 9 ··· 8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