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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국제732

"꽃게, 모든 것 파괴하고 재앙 일으켜"···전쟁 선포한 나라, 무슨 일? 다음 네이버 [서울경제] 이탈리아 동북부 베네토주가 조개 양식장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는 외래종 게인 '푸른 꽃게(블루크랩)'와 전쟁을 선포했다. 안사(ANSA) 통신에 따르면 루카 자이아 베네토 주지사는 16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에게 푸른 꽃게 두 마리를 보여주며 이 게가 "모든 것을 파괴하고 재앙을 일으키고 있다"고 말했다. 북미 대서양 연안에 주로 서식하는 푸른 꽃게는 몇 년 전부터 지중해로 유입된 뒤 최근 몇 달 동안 이탈리아 동북부 해안에서 심각한 골칫거리로 떠올랐다. 몸무게가 최대 1㎏에 달하는 푸른 꽃게는 먹성이 엄청난 데다 날카로운 집게로 조개껍데기를 뜯어내는 데 특히 능숙하다. 이탈리아인들이 즐겨 먹는 봉골레 파스타에 들어가는 조개를 비롯해 홍합, 굴을 닥치는 대로 먹어 치우.. 2023. 8. 19.
야스쿠니 신사 논란, 한일 모두 수위 낮췄다? 다음 네이버 지난 8월 15일 광복절, 일본 고위 각료와 국회의원들이 2차 세계 대전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습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신사에 공물료를 봉납했습니다. 한국 정부는 실망과 유감을 표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야스쿠니 신사 논란은 어제오늘 일이 아닙니다만, 최근 진영 논리와 맞물리면서 설왕설래가 오가고 있습니다. 기시다 총리가 신사를 직접 참배하지 않고, 일본 총리가 아닌 자민당 총재 명의로 공물료를 봉납한 것은 최근 한일 관계를 고려해 기존보다 수위를 낮췄다는 해석이 언론 보도를 통해 나왔습니다. 반면, 온라인에서는 한국 정부가 과거보다 비판 수위를 낮춰 성명을 냈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정부가 한일 관계를 고려해 신사 참배와 관련해 형식적인 반응만 내놨다는 뜻으로.. 2023. 8. 19.
홈쇼핑서 팔던 스페인 여행상품 피해 사례 속출...현지업계 "올게 왔다" 다음 네이버 국내 유명 여행사가 홈쇼핑과 모객한 스페인 패키지 상품에서 피해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앞서 스페인 현지에서 여권과 짐이 실린 버스가 갑자기 사라진 데 이어, 이번엔 호텔에서 방을 내주지 않는 일도 벌어졌습니다. JTBC 취재 결과, 부인과 함께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6박 8일 스페인 여행을 떠난 임모 씨 등 일행 21명은 마드리드 일정 둘째날 호텔 측에서 "현지 여행사에서 지급하기로 한 미지급금 3개월치가 밀렸다"며 입실을 거부 당했습니다. 임 씨는 "한시간 반 후 방을 내주긴 했지만, 더운 날씨에 길에서 잠을 자야 하는게 아닌가 걱정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다음날엔 더 황당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임씨 일행은 다른 지역에 차가 필요하다며 차량이 교체될 예정이라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 2023. 8. 17.
日, 기상지도에 독도를 일본땅 표기…서경덕 "끝까지 해보자" 다음 네이버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최근 일본 기상청이 제7호 태풍 '란'의 기상 지도에서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취지로 표기해 시정을 촉구하는 항의 메일을 보냈다고 16일 밝혔다. 서 교수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한 사진을 보면 울릉도와 독도 사이에 사선이 그어져 있다. 울릉도는 한국 땅,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기존 일본 기상청 측 입장을 담은 것으로 풀이된다. 해당 기상 지도에는 독도 대신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라는 이름이 나와 있다. 지금까지 일본 기상청은 독도를 다케시마로 항상 표기해 왔으며, 서 교수는 3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항의를 해 왔다. 서 교수는 이날 "오늘도 항의메일을 보냈다"며 "누가 이기나 끝까지 한번 해보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메일에 "이는 명백한 .. 2023. 8. 16.
미 국방부 '일본해' 명칭 고수하기로…"공식표기 맞다" 다음 네이버 [앵커] 보신 것처럼 윤석열 대통령은 줄곧 '한미일 협력'을 강조해 왔습니다. 이번 주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담에선 3국이 합동 군사훈련을 더 자주하기로 합의할 거란 전망도 나오는데, 미 국방부가 앞으로 우리 동해 바다에서 훈련할 경우, 동해가 아니라 '일본해'로 표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제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 2월 미국은, 동해상에서 한미일 훈련을 실시하며, 훈련 장소를 '동해' 대신 '일본해'라고 표기했습니다. [이성준/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 (지난 2월) : 한국은 미 측에 그러한 사실을 수정해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결과를 더 지켜보겠습니다.] 하지만, 훈련이 끝날 때까지 우리 입장은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미국은 앞으로 동해상에서 훈련할 때 일본해 명칭을 고.. 2023. 8. 16.
꼼수극치 日, 파이프 통해 오염수 버린 진짜 이유 다음 네이버 대한민국의 과거 정부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투기는 런던 협정(폐기물 투기에 의한 해양오염방지에 관한 협약) 위반이라며 반대해왔다. 문재인 정부 때인 2019년부터 윤석열 정부 첫해인 지난해까지는 이 기조가 유지됐다. 일본 정부는 한국 정부의 반대에 대해 해괴한 이유로 맞섰다. 전재우 해수부 기조실장은 지난달 4일 정부 브리핑에서 "일본 정부는 사실 이 (런던)협약이 항공이나 선박이나 해상구조물에서 바다에 투기되는 부분을 다룬 협정이다 보니까 이것은(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는) 육상에서, 파이프라인을 통해서 가는 부분이니까 해당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마디로 파이프를 통해 버리는 것이므로 바다나 하늘에서 오염원을 버리는 게 아니라는 것이다. 그러나 후쿠시마 오염수.. 2023. 8. 8.
정부, ‘독도영유권 주장’ 일 방위백서에 “강력 항의”…총괄공사대리 초치 다음 네이버 정부는 일본 정부가 올해 방위백서에서 또다시 독도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한 것에 대해 주한 일본대사관 관계자를 불러 강력히 항의하고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외교부는 오늘 오전 서민정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이 야마모토 몬도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대리(정무공사)를 외교부 청사로 초치해 항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통해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이를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정부는 일본 정부의 부당한 주장이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한 우리 주권에 어떠한 영향도 미치지 못한다는 것을 재차 분명히 하며, 독도에 대한 일본의 어떠한 도발에 대해서도 단호히 .. 2023. 7. 28.
“원전 오염수 정보 공개해라”…한국 요구에 일본 침묵, 왜? 다음 네이버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의 해양 방류시기를 올 여름으로 확정한 가운데, 한국 정부의 요구를 수용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과 일본 양측은 지난 12일 양국 정상회담 결과에 대한 후속 논의를 위해 26일 국장급 실무회의를 진행했다. 12일 당시 회담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에게 ▲ 방류 점검 과정에 한국 전문가 참여 ▲ 방류 모니터링 정보 실시간 공유 ▲ 방사성 물질 농도 기준치 초과 시 즉각 방류를 중단하고 해당 사실 공유 등을 요구했다. 26일 국장급 실무회의에서는 한국 대표단은 ▲다핵종제거설비(ALPS)의 점검 주기 단축 ▲ ALPS 입·출구 농도 측정시 ‘Fe-55’ 등 5개 핵종 추가 측정 ▲ 오염수 방류 이후 방사선영향평가 재수행 ▲ 오염수.. 2023. 7. 27.
북한, 새벽 4시 순항미사일 기습 발사‥전승절 앞두고 추가 도발? 다음 네이버 [뉴스데스크] ◀ 앵커 ▶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지 사흘 만에 또다시 도발을 이어갔습니다. 오늘 새벽, 이번에는 서해상으로 전략 순항미사일 여러 발을 기습적으로 발사했는데, 다음 주 전승절을 앞두고 도발 강도는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장인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북한이 이번엔 쏜 건 순항 미사일이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새벽 4시쯤부터 서해상으로 발사한 순항미사일 여러 발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미사일의 세부 제원에 대해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인 가운데, 합참은 발사 장소와 사거리 등을 공개하진 않았습니다. 북한의 도발은 지난 19일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두 발을 발사한 이후 사흘 만입니다. 오늘 쏜 게 순항미사일이 맞다면 화살-1형이나 화살.. 2023.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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