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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국제768

"나 아직 죽지 않았어"···장기 적출 앞두고 되살아난 '뇌사 환자', 무슨 일?' 다음 네이버 장기 적출 앞두고 기적적 생환"제발 살려 달라" 몸부림 [서울경제]미국의 한 병원에서 뇌사 판정을 받은 환자가 장기 적출 직전 기적적으로 되살아난 사실이 알려졌다.18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2021년 10월, 36세 남성 토마스 TJ 후버 2세가 약물 과다 복용으로 미국 켄터키주 뱁티스트 헬스 리치몬드 병원에 이송돼 뇌사 판정을 받았다. 이후 장기 기증 절차가 진행됐으나, 수술실에서 예상치 못한 상황이 벌어졌다.당시 현장에 있었던 전직 직원 니콜레타 마틴과 나타샤 밀러의 증언에 따르면, 외과의들이 장기 적출을 준비하는 동안 후버가 공포에 질린 채 수술실 테이블 위에서 몸부림치며 울기 시작했다고 한다.후버의 여동생 도나 로라는 "오빠가 중환자실에서 수술실로 이동할 때 눈을 뜨고.. 2024. 10. 20.
‘병력부족’ 우크라, 콘서트장 급습해 남성들 강제 징집 다음 네이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중심가에서 모병관들이 입대 연령대의 남성들을 끌고가 강제로 입대시키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소셜미디어에서 확산하고 있습니다.현지 시각 13일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지난 12일 우크라이나 인기 록밴드 오케인 엘지의 공연이 진행된 키이우 시내 실내경기장 앞에선 콘서트를 보러 온 남성들이 모병관들과 몸싸움을 벌이는 진풍경이 펼쳐졌습니다. 경찰을 동원, 현장의 남성 전원을 대상으로 서류검사를 진행하면서 검사를 거부하거나 문제가 있는 서류를 보인 이들을 즉석에서 입대시켰기 때문입니다.소셜미디어로 공유된 한 영상에는 “내게서 물러나라”고 외치며 끝까지 저항하던 남성이 결국 모병 데스크로 끌려가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우크라이나 경찰은 인근 쇼핑센터와 인기 레스토랑 앞에서도 .. 2024. 10. 14.
'신사참배' 주일 우크라 대사 "독도는 분쟁지역"…누리꾼들 "지원 끊자" 다음 네이버세르기 코르슨스키 주일 우크라이나 대사가 독도를 '분쟁지역'이라고 소개한 일본 방위성 지도를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게시했다.국제 사회에 독도를 분쟁 지역으로 인식시킨 뒤, 이 문제를 국제사법재판소(ICJ)에 회부해 영유권 다툼을 벌이려는 일본 전략에 '정당성'을 부여한 것이나 다름 없다.26일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는 주일 우크라이나 대사관 측에 "이 지도는 일본만의 억지 주장이다. 우크라이나인들이 오해할 수 있다"라고 항의하며 삭제를 촉구했다고 밝혔다.그는 "(항의 메일에) 영상도 첨부해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영토임을 강조했다"고 말했다.주일 우크라이나 대사의 '황당 행보'는 처음이 아니다. 9월 초엔 태평양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 .. 2024. 9. 26.
체코 대통령, 윤 대통령 앞에서 "최종계약서 체결 전엔 확실한 게 없다" 다음 네이버 정부는 다 해결된 것처럼 얘기하지만... 웨스팅하우스 지재권 문제 해결 안 돼[김경년 기자] 한국 정부가 체코 원전 수주 문제를 이미 끝난 문제처럼 말하고 있지만, 아직 갈 길이 먼 것으로 드러났다.체코를 공식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 고위 관계자, 체코 대통령 등의 말을 종합하면, 한국 측은 아직 웨스팅하우스 지적재산권 문제를 해결하지 못 했고, 체코 측은 이 문제의 해결을 한국 측에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미국의 원전 기업 웨스팅하우스는 체코가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을 우선협상자로 선정하자 한수원의 기술에 대한 지적재산권이 자신에게 있다며 체코 당국에 이의를 제기, 내년 3월 최종계약을 목표로 하고 있는 한국 측에게 있어 가장 큰 걸림돌로 떠오른 상태다.윤석열 대통령은 19일.. 2024. 9. 20.
"우크라이나 대사가 전범 옹호"…야스쿠니 참배 인증샷에 '부글' 다음 네이버 한·중 누리꾼 반발…서경덕 교수도 항의우크라이나 대사관 게시물 하루만에 삭제주일 우크라이나 대사가 최근 일본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인 가운데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가 항의 서한을 보냈다.최근 주일 우크라이나대사관은 X(옛 트위터)를 통해 "세르기 코르슨스키 대사가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하고 조국을 위해 목숨을 잃은 분들을 애도했다"는 게시물을 올렸다.야스쿠니 신사는 일본이 벌인 수많은 전쟁에서 숨진 250만명을 추모하는 시설로 도조 히데키 등 태평양전쟁 A급 전범 14명도 합사돼 있다.해당 사실이 알려지자 한국과 중국의 누리꾼들은 크게 반발했다. 논란이 불거지자 주일 우크라이나 대사관은 하루 만에 게시물을 삭제했다.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는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 2024. 9. 9.
韓日, 제3국 위기 때 양국 국민 서로 지킨다 다음 네이버 협력각서…출입국 간소화도모색한일 양국 정부는 지난 6일 기시다 후미오 총리의 방한을 계기로 재외국민보호 협력각서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은 이날 ‘대한민국 외교부와 일본국 외무성 간 제3국 내 한국 및 일본 재외국민보호 협력에 관한 각서’를 체결했다. 양국 외교장관이 교차 서명한 이번 각서는 이날 발효했다. 각서 체결로 국제법상 구속력 있는 권리나 의무가 발생하지는 않는다. 총 8개 항으로 이뤄진 이 각서는 ▷위기관리 절차, 연습·훈련에 관한 정보 및 모범 사례 공유 ▷제3국 위기 발생 시 대피 계획 등 위기관리에 관한 정보 교환 ▷제3국 위기 발생 시 양국이 자국민 철수를 위한 지원과 협력을 위한 상호협의 등 내용을 담고 있다. 한일 정부는 .. 2024. 9. 8.
日 언론, 도쿄전력 원전 관리 실패 비판…"핵연료 반출 전 현장시찰 안해" 다음 네이버 핵연료 잔해 반출 작업 또 실패"도쿄전력 시찰 한번 안 와"사고도 빈번…"리스크 관리 자만했다" 비판도후쿠시마 원자력발전 핵연료 잔해 반출 작업이 계속 실패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 언론에서 도쿄전력의 관리 능력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이번 작업 실패는 기초적인 실수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지적부터 끊임없는 산재 발생으로 원전 관리능력이 부족하다는 비판까지 나온다.2일 공영방송 NHK는 지난달 23일 후쿠시마 제1원전 2호기에 있는 녹아내린 핵연료 잔해(데브리·debris의 일본식 표현) 반출 시도가 실패한 것과 관련 "취재 결과 도쿄전력과 원도급 업체 그 누구도 설치부터 가동 당일까지 한 달간 현장을 확인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사고 원전 안에 눌어붙은 방사성 물질 데브리는 오염수 발생의.. 2024. 9. 2.
'우승팀 교토국제고를 제명해라'‥악질 혐한 여론에 교토지사 "자제 촉구" 다음 네이버 [뉴스데스크]◀ 앵커 ▶어제 한국계 교토국제고가 일본 고교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는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는데요.교토국제고의 한국어 교가를 문제 삼는 혐한 여론이 기승을 부리면서, 교토 지사가 나서 일본인들에게 자제를 촉구하는 상황까지 벌어졌습니다.차별과 혐오가 잇따르면서, 학교 측은 우승의 기쁨도 마음껏 누리기 어려운 상황입니다.도쿄에서 현영준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계 교토국제고가 일본고교야구대회를 재패한 어제, 일본의 한 국회의원이 올린 유튜브 영상입니다.[하마다 사토시/일본 참의원 (유튜브 채널)] "교토국제고의 교가에 '일본해'의 한국어 명칭인 '동해'가 들어간 것의 문제에 대해 얘기하겠습니다.교토국제고가 승리할 때마다 NHK에서 울려퍼진 한국어 교가가 우승을 계기로.. 2024. 8. 25.
캐나다 앞바다서 후쿠시마 방사능 검출..한반도 불안 다음 네이버[앵커]'일본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이 태평양을 건너 북미에도 영향을 끼칠 것이다' 이런 예측이 나왔었는데 현실이 됐습니다. 원전 사고 4년만에 캐나다 앞바다에서 방사능이 검출됐습니다. 한반도로 올 가능성은 없을까요?조민중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방사능 물질이 검출된 곳은 후쿠시마에서 약 7400km 떨어진 캐나다 서부 밴쿠버섬 유클루릿 앞바다입니다.미 우즈홀해양연구소가 지난 2월 수거한 바닷물 샘플에서 세슘 134와 137이 각각 1.4베크렐과 5.8베크렐씩 발견된 겁니다.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일어난 지 약 4년 만입니다.이는 캐나다의 식수 기준인 1세제곱미터당 1만 베크렐보다 훨씬 낮고, 인체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미미한 수준입니다.연구소 측은 후쿠시마에서 동쪽으로 흐르는 쿠로시오 해류가 .. 2024.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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