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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사회6132

미국 뉴욕·보스톤 방문 30대女 확진..거처 옮겨 지자체 감시서 제외 다음 네이버 서울 자택 아닌 파주 친척 소유 건물에 임시거주 (파주=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파주시는 미국을 다녀온 30대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파주지역 확진자는 5명으로 늘었다. 파주시에 따르면 서울시 서초구에 주소를 둔 A씨(31·여)는 이달 6일부터 18일까지 미국 뉴욕과 보스톤을 방문한 후 18일 오후 4시 30분께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후 서울 자택으로 귀가하지 않고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마을 내 친척 소유의 건물에서 배우자와 함께 임시 거주하며 18일부터 서울 상암동의 직장을 자차로 출퇴근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A씨는 25일부터 후각과 미각이 둔해지는 등 이상증상을 느끼고 27일 파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 2020. 3. 29.
통행 안내에도 막무가내..청주 무심천 벚꽃길 거리 두기 '무색' 다음 네이버 코로나19 확산 우려에도 상춘객 '북적'..행정명령 무시 잇따라 (청주=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이쪽으로 가시면 안 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한쪽으로만 다니십시오" 토요일인 28일 오후 2시께 청주시 상당구 무심천변 둑길. 화사한 꽃망울을 터트린 벚꽃을 구경하는 인파 속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시청 직원들이 이렇게 길을 안내했다. 무심동로에 50m 간격으로 배치된 공무원들이 흥덕대교에서 청주대교 방향으로만 통행하도록 했지만, 적지 않은 시민들은 갖가지 이유를 대며 시의 행정명령을 따르지 않았다. 일부 시민들은 "주차한 곳이 반대 방향이다", "조금만 가면 된다" 등의 이유를 댔다. 청주시는 이날 송천교∼청남교 구간 무심동로와 흥덕대교∼방서교 구간 무심.. 2020. 3. 28.
자가격리 무시 제주 떠나려던 확진자 접촉자 2명 적발(종합) 다음 네이버 27일 제주 8번 확진자와 같은 항공편으로 제주 입도 수차례 자가격리 통보 무시해 격리시설로 강제 이송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홍수영 기자 =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대상이 된 접촉자가 항공편으로 제주를 떠나려다 적발됐다. 제주도는 자가격리 대상인 A씨 등 2명을 28일 제주국제공항 JDC면세점 인근 대합실에서 발견해 격리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7일 오전 입도한 제주 8번 확진자인 미국 유학 고교생과 같은 비행기를 탄 기내 접촉자 19명 중 2명이다. 이들은 동행이며 타 지역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도 보건당국이 수차례 전화로 자가격리를 통보했으나 무시하고 숙소에서 제주공항으로 이동해 도외로 빠져나가려 했다. 도는 서귀포경찰서에 .. 2020. 3. 28.
만민중앙교회 새 집단감염지 부상..오늘 6명 추가 총12명 '확진' 다음 네이버 동작 2명, 구로 3명, 광명 1명 등 확진자 6명 발생 (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 =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만민중앙교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확진자 12명이 무더기로 나오며 새로운 집단감염지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 25일 교회 경비초소 근무자의 첫 확진 판정 이후 불과 사흘만이다. 28일 확인된 확진자만 동작 2명, 구로 3명, 광명 1명 등 6명이다. 만민중앙교회 교회 본당은 구로구 구로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목사와 신도 사택 일부 시설은 동작구 신대방동에 있다. 이 교회는 한국교회 주요교단에서 이단으로 지정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담임목사인 이재록 목사는 현재 수감중이다. 동작구에서는 이날 3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는데, 이 가운데 2명이 만민중앙교회 목사.. 2020. 3. 28.
자가격리 권고 무시하고 마스크 없이 골프 즐긴 영국인 확진자 다음 네이버 수원 영통1동 거주 30대 남성..증상발현 보인 채 태국서 귀국 검체채취 후 3명 이상 접촉..市 "법령 따라 엄중 책임 물을 것" (수원=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수원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체 채취 이후 자가격리 권고를 무시하고 여러 명의 사람들을 접촉한 지역 27번째 확진자에게 엄중한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8일 시에 따르면 수원 27번째 확진자는 영통구 영통1동 오피스텔에 거주하는 30대 남성 A씨(영국인)다. 지난 20일 태국 등 해외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A씨는 이보다 앞선 지난 14일 기침 등 증상발현을 이미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나 귀국 후 격리병상에 입원할 때까지 나흘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수원, 용인지역 등을 다닌 것으.. 2020. 3. 28.
"이래도 되나" 느슨해진 대구의 밤..일부 주점 젊은 층 '북적' 다음 네이버 산발적 집단감염 지속에도 일부 청년들 '불금' 만끽 (대구=연합뉴스) 김다혜 김상연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됐던 대구에서도 젊은 층을 중심으로 경계심이 다소 풀어지는 모습이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하지만 요양·정신병원 등을 중심으로 산발적 집단감염이 계속 확인되고 있는 만큼 모임과 외출을 자제하고 위생수칙을 잘 지키는 게 절실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금요일인 지난 27일 대구의 최고 번화가인 동성로 중심 거리는 오가는 사람이 없어 한산했다. 택시들은 '빈차' 등을 켜고 하염없이 손님을 기다렸다. 하지만 술집이 몰려있는 일부 골목에서는 청년들이 '불금'(불타는 금요일)을 즐기는 모습도 목격됐다. 동성로 로데오거리 인근 한 주.. 2020. 3. 28.
"유학생 모녀는 선의의 피해자..비난은 오해"제주여행을 갔다 온 확진자를 감싸는 서울 강남구청장 / 이후 입장문 올림 다음 네이버 "하와이 여행 취소돼 제주도로 바꿔..별로 우려 안 한 듯"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정순균 서울 강남구청장은 제주도 여행으로 논란을 빚은 '미국 유학생 모녀'에 대해 '선의의 피해자'라고 평가하고 이들이 받고 있는 비난에 대해 "이해 부족에 따른 것"이라는 견해를 27일 밝혔다. 정 구청장은 이날 오후 강남구청사에서 연 코로나19 관련 긴급 브리핑에서 제주도가 이 모녀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내기로 한 점을 언급하며 강남구민인 이 모녀의 상황을 전했다. 그는 "지금 이들 모녀에 대해서 비난이 쏟아지고 있고 또 제주도에 손배소 제기 방침이 알려지면서 현재 치료에 전념해야될 이들 모녀가 사실상 정신적 패닉 상태에 빠져 있다"고 설명했다. 정 구청장은 "물론 제주도의 고충이라든지 또.. 2020. 3. 27.
민주노총 공공노조 "장관 등 급여 반납, 노동자 임금삭감 의도" 다음 네이버 (서울=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는 27일 정부와 공공기관의 고위직 등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고통 분담을 위해 진행 중인 급여 일부 반납 움직임이 노동자의 임금 삭감 요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우려를 제기했다. 공공운수노조는 이날 성명에서 "정부 장·차관과 공공기관 간부들의 임금 반납 결정은 실효성 있는 정책이라고 보기 힘들다"고 비판했다. 이어 "몇몇 간부들이 그렇게 반납해 모이는 금액은 실상 얼마 되지도 않는다"며 "그런데도 정부가 이런 분위기를 조장하는 것은 공공 부문은 물론, 전체 노동자들이 임금을 양보하라는 의도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노조는 "정부가 우선 해야 할 일은 생계 위험에 처한 노동자들을 위한 생.. 2020. 3. 27.
한기총 "예배중지 종교탄압, 신도 병으로 죽어도 예배 지키고자 해, 하나님이 병 고쳐준다 믿어" 다음 네이버 한기총, 신도들 주일예배 생명처럼 여겨 전광훈 목사가 대표회장으로 있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이 서울시의 행정조치를 “종교탄압”이라고 규정하며 예배는 계속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엄중한 상황 온 국민이 강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지만 교회는 주말 집단 예배를 포기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특히 한기총은 신도들이 자발적으로 모이는 점을 강조하면서 “(신도들이) 병(코로나19)으로 죽는다 하더라도 주일예배를 지키고자 하는 마음으로 예배를 드리러 나오는 것”이라며 “하나님이 (코로나19를) 치유해 주실 수 있다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한기총은 27일 증경대표회장단 및 임원 일동 명의로 ‘교회에 대한 예배중지 행정명령은 위법이며 종교탄압임을 천명한다’는 성명을 발.. 2020.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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