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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사회6171

길 가던 노인 '무차별' 폭행.."정신질환 있다" 다음뉴스 네이버뉴스 [뉴스데스크] ◀ 앵커 ▶ 경기도 수원의 한 주택가에서 20대 남성이 80대 노인을 마구 폭행했습니다. 노인은 현재 위독한 상태이고 폭행을 휘두른 남성은 중증 정신질환을 앓고 있었습니다. 박윤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어제 오전 수원의 한 주택가. 골목을 서성이던 큰 체격의 남성이 마주 오던 할머니와 이야기를 나누는 듯싶더니 갑자기 밀쳐 넘어뜨립니다. 도망치려는 할머니를 한사코 뒤쫓는 남성. 다시 한 번 쓰러뜨리더니 이번엔 할머니의 등에 사정없이 발길질을 합니다. 쉽게 일어나지 못하고 고통스러워하는 할머니를 또 발로 차고. 반대쪽으로 달아나려 하자 뒤따라가 머리채를 붙잡고 길바닥에 내동댕이칩니다. 그리곤 무차별 발길질이 계속됩니다. 뭔가를 중얼거리며 쓰러진 할머니 주변을 .. 2018. 12. 30.
75세 이상 운전자, 새해부터 3년마다 면허 갱신해야 다음뉴스 네이버뉴스 인지능력 진단 등 안전교육 의무 이수[서울신문]전 세계가 빠르게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는 가운데, 고령 운전자의 운전 규제를 둘러싸고 찬반 양론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출처 123rf.com 새해부터 75세 이상 고령운전자 면허 갱신 주기가 5년에서 3년으로 단축된다. 음주운전 단속 기준이 강화된 ‘제2의 윤창호법’은 오는 6월 시행된다. 30일 경찰청에 따르면 내년 1월 1일부터 75세 이상 고령운전자의 면허 갱신·적성검사 주기가 5년에서 3년으로 짧아진다.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와 사망자 증가율이 급증하는 점을 고려한 조치다. 아울러 고령운전자는 기억력·주의력을 점검하는 ‘인지능력 자가진단’ 등이 포함된 2시간짜리 교통안전교육을 의무 이수해야 한다. 치매 의심 운전자의 경우 별도의 간이.. 2018. 12. 30.
'윤창호법' 무색..사람치고 차량 연쇄추돌한 20대 음주운전자 다음뉴스 네이버뉴스 음주운전 주행 교통사고(PG) [제작 이태호] 사진합성, 일러스트 (창원=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킨 이른바 '윤창호법' 시행에도 불구, 술에 취한 채 차를 몰다 보행자를 치고 차량까지 연쇄적으로 들이받은 2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30일 창원 중부경찰서는 음주운전과 특가법상 도주치상 혐의로 A(24)씨를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3시 30분께 경남 창원시 성산구 상남시장 인근 도로에서 술에 취한 채 자신의 벤츠 차량을 몰다 20대 보행자 B씨와 주·정차 중이던 차량 4대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처음 주차 차량을 들이받은 후 주행을 멈추지 않고 계속 차를 몰다가 보행자를 치는 등 차례로 사고를 일으킨 것으.. 2018. 12. 30.
'BMW 결함 은폐' 임직원 5명 추가 입건..윗선 수사 확대 다음뉴스 네이버뉴스 경찰, BMW측 조직적으로 결함 은폐한 증거들 확보 【서울=뉴시스】김지은 기자 = BMW가 자사 차량의 주행 중 화재 문제를 은폐하려고 했다는 국토부 민관합동조사단 발표가 나온 가운데 경찰이 이에 대한 증거를 확보하고 BMW 임직원들을 추가 입건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자동차관리법 위반 혐의로 BMW코리아의 상무 A씨를 포함한 임직원 5명을 추가 입건,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경찰은 이후 A씨 등에 대한 소환 조사를 통해 결함 은폐 가담 여부를 알아보고 더불어 윗선이 개입했는지 여부도 확인할 방침이다. 경찰은 수입차 브랜드 BMW가 조직적으로 결함을 축소하고 은폐했다고 볼만한 정황과 증거들을 확보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4일 국토교통부는 BMW가 .. 2018. 12. 30.
'허위 공문'으로 노조 장례 막은 前 경찰관 2명 기소 다음뉴스 네이버뉴스 노동조합 활동을 하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고 염호석씨의 장례과정에 경찰이 삼성측의 편의를 봐주려고 개입했다는 의혹이 검찰수사결과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는 직권남용과 허위공문서 작성등의 혐의로 전 양산경찰서 정보보안과장 A씨와 정보보안 계장 B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두사람은 삼성측이 노조원 모르게 염씨의 시신을 빨리 화장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했다고 검찰은 판단했습니다. --------------------------------------- 경찰이 삼성을 위해 노조활동을 하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고 염호석씨의 시신을 화장하기 위해 편의를 봐주었다는 의혹이 사살임에 드러났습니다.. 삼성공화국... 아니겠죠? 이제 검찰에서 수사에서 드러났으니 노조측에서 더더욱.. 2018. 12. 30.
'러시아 태권도계 대부' 최명철씨 결국 하늘로 다음뉴스 네이버뉴스 한국에서 의료보험 혜택 없어 수술 못받아 [서울신문] ‘마지막 유언’이 된 문자메시지 - 고 최명철 러시아태권도협회 고문이 지난 23일 ‘마지막일지 모른다는 생각에 30년 가까이 형제 처럼 지내온 임영선 경기도태권도협회 부회장(포천시태권도협회 회장) 가족을 초청했다가 취소한 내용. 대한적십자사 초청으로 한국에 왔다가 우연히 직장암 말기 진단을 받고 국내에서 투병해오다 지난 10일 출국한 최명철(멘체르 쪼이·68·고려인 2세) 러시아태권도협회 고문이 30일 오전 6시쯤(한국시각) 운명했다. 경기도태권도협회 임영선 부회장은 “최 고문이 러시아 현지 병원에서 화학치료를 받아오던 중 갑자기 병세가 악화돼 운명했다고 가족이 소식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최씨와 함께 러시아 전역에 태권도를 보급해.. 2018. 12. 30.
"학교 이름 바꾸라"..교장 혼자 결심하면 따라야? 다음뉴스 네이버뉴스 [뉴스데스크] ◀ 앵커 ▶ 서울의 한 중학교에서 교장이 일방적으로 학교 이름 변경을 추진하며 학생, 교사들과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교사들이 교장을 교체해달라고 요구하고 나섰는데요. 무슨 일인지 신정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지난 2010년 개교한 서울 은평구의 신도 중학교. 근처에 신도 초등학교가 있어 중학교도 같은 이름을 쓰게 됐습니다. 그런데 올 초 새로 부임한 교장이 이름이 나쁘다며 변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신도 중학교의 한자가 귀신 '신', 길 '도' 즉, '귀신 길'이란 겁니다. [신도중 교장] "일본이 우리에게 황국 신민화를 시켰을 때 정신적인, 문화적인 장치가 바로 '신도'라는 종교라고요." 하지만 학생과 교사들은 갑작스럽게 학교 이름을 바꾸는 데 반대하고.. 2018. 12. 29.
BTS 무대에도 등장한 '삼고무'..창작? 전통? 저작권 논란 다음뉴스 네이버뉴스 [앵커] 북 세 개를 치며 추는 '삼고무' 다섯 개면 '오고무', 보시면 아! 할 정도로 친숙한 한국무용입니다. 그런데 이 춤을 둘러싸고 요즘 무용계가 시끄럽다고 합니다. 어떻게 된 사연인지 이지은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기자] 이달 초 방탄소년단의 무대에 등장한 삼고무입니다. 양옆과 뒤에 걸린 북을 치며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삼고무와 제이홉의 춤이 어우러지면서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그리고 이와 함께 삼고무를 둘러싼 한국 무용계의 거목 이매방 선생 유가족과 무용계의 갈등도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유가족 측은 지난 1월, 삼고무와 오고무 등에 대한 저작권을 등록하고 권리를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이에 이매방 선생의 제자와 무용계 인사들은 삼고무는 전통에 기반해 만든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 2018. 12. 29.
"당신 차에 불났어요"해도..멀뚱멀뚱 보기만? 다음뉴스 네이버뉴스 [뉴스데스크] ◀ 앵커 ▶ 오늘 새벽 서울의 한 건물 주차장으로 불이 붙은 차가 들어와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습니다. 그런데 이 차의 운전자는 자기 차에 불이 나는 걸 멀뚱히 지켜보다 어디론가 사라져 버렸습니다. 참으로 이상한 사건, 박윤수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오늘 새벽 0시 30분. 차 한 대가 주차용 엘리베이터에 접근하자, 한 남성이 다가와 창문을 두드립니다. 바퀴 쪽에서 연기가 올라오고 있다는 걸 알려주는 데도, 운전자는 엘리베이터에 들어갑니다. 잠시 후 건물 지하 2층 주차장으로 앞바퀴에 완전히 불이 붙은 차가 진입합니다. 긴박한 상황. 하지만, 주차를 마친 운전자는 태연하게 차 주변을 서성이더니 어딘가에 전화를 겁니다. 그사이 불은 차 앞부분으로.. 2018.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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