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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채널A 전 기자-한동훈 검사장 녹취록 다음 네이버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의 핵심 당사자 이모 전 채널A 기자 측이 지난 2월 한동훈 검사장과 부산에서 나눈 대화 내용 녹취록을 공개했다. 아래는 녹취록 전문. 이동재 : 갔다 와라 해서 기왕 가는 거 좀 일찍 가서. 한동훈 : 미리 얘기를 하지. 이동재 : 회사가 또 오늘 내일 하루살이 회사라서 한동훈 : 그런데 뭐 여기는 그냥 루틴 한 그거라서 (윤석열 총장이) 아무 말도 안 할걸? 우리가 뭐 A◌◌야. 아무거나 막 던지고. 이동재 : 저희는 그냥 바람이나 쐬러 왔어요. 이동재 : 저희도 사실 소시민으로서 검사장님, 오늘 아침에 보니까. 조선일보 보니까 뭐 이렇게... 한동훈 : 아니 그럼 안 한다고 거절하지 그럼 하겠다고 정신 나간 사람이 어딨어? 이동재 : 그걸 뭐 전화까지 걸어 가지고.. 2020. 7. 21.
"못 사는 게 집주인한테"..LH 간부의 황당한 '갑질' 다음 네이버 [뉴스데스크] ◀ 앵커 ▶ 한국토지주택공사, LH의 한 간부가 국민 임대 아파트 입주자 대표한테 심한 욕설과 함께 모욕적으로 비하하는 발언을 했습니다. 자신을 주인이라고 부르면서, "못사는 세입자"가 불만이 많다는 식으로 말을 한 건데요. 그저 갑질이라 표현하기엔 그 인식 수준이 기가 찰 정도입니다. 박종욱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대구의 한 국민임대 아파트. 지난 8일 저녁, 이 아파트를 총괄하는 LH 김 모 부장과 위탁 관리업체 소장, 그리고 전 입주민 대표인 이병규 씨가 인근 식당에 모였습니다. 작년 3월 LH 김 부장과 이 전 대표가 민원 문제로 언쟁을 벌인 뒤, 김 부장이 화해 차원에서 제안한 두 번째 만남이었습니다. 하지만 평화로운 분위기도 잠시. [이병규/전 입주.. 2020. 7. 20.
"뺨 때리고 다리 짓밟고"..여중생 '집단 폭행' 파문 다음 네이버 [뉴스데스크] ◀ 앵커 ▶ 여중생 사이 집단 폭행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피해 학생은 턱에 금이 갈 정도로 폭행을 당했다고 하는데요. 가해자 중 한 명이 찍은 당시 폭행 영상이 SNS를 통해 급속히 퍼지고 있습니다. 김항섭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창고처럼 보이는 밀폐된 공간. 한 여학생이 무릎을 꿇고 앉아있습니다. 앞에 선 여학생이 다짜고짜 뺨을 때리더니, 머리채를 잡아챕니다. 겁에 질린 피해 학생은 양손으로 빌면서 잘못했다고 말합니다. "죄송합니다." 무릎을 꿇고 있는 피해 학생을 아예 짓밟기까지 하는데, 이 사건은 그제(18) 오후 6시쯤 발생했습니다. 가해 학생들은 피해 학생을 학교 인근 주택가의 한 건물로 데리고 가 폭행을 시작했습니다. 가해자는 평소 알고 지내던 중학교 3학년 선배.. 2020. 7. 20.
구례 시민단체 "동서울~성삼재 버스 진입 저지하겠다" 다음 네이버 25일 새벽 우등버스 첫 운행 달궁삼거리서 막기로 전남 구례에서 동서울~성삼재 우등버스 운행을 몸으로 막겠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지리산 성삼재 시외버스 운행반대 추진위원회는 20일 구례군청에서 회의를 열고 “동서울~성삼재 구간 우등버스의 운행을 저지하겠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이날 군내 기관·단체 대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대책을 논의하고 이렇게 결의했다. 이 단체는 24일 밤 동서울 구의터미널에서 우등버스가 출발하면 25일 새벽 3시 남원과 구례의 경계인 달궁 삼거리부터 버스의 진입을 막기로 했다. 이 단체는 지리산 곳곳에 노선 철회를 촉구하는 펼침막을 붙인 뒤 오는 21일엔 전남지사를 면담하고, 22일엔 국토교통부 앞에서 항의집회을 연다. 이어 첫 운행에 맞춰 행동에 들어.. 2020. 7. 20.
대구시, 대구종합수산 행정대집행..상인들 생선찌꺼기 쏟으며 반발 다음 네이버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시가 20일 운영 방식 과정에서 위법 논란이 불거진 대구 북부농수산물도매시장 ㈜대구종합수산에 대한 행정대집행을 단행했다. 대구시는 이 점포가 수산동 일부를 불법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봤다. 앞서 대구시는 2018년 공유재산의 자릿세 징수 등 지정 조건을 위반한 대구종합수산에 대해 시장도매인 재지정을 불허했다. 대구시가 행정대집행에 들어가자 상인 측은 이 곳이 지역구였던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 등에게 중재를 호소하는 상황이다. 오전 9시 현재 강제 철거에 반대하는 상인들은 생선 찌꺼기 등을 주차장 바닥에 쏟아 붓는 등 생존권을 호소하며 권영진 대구시장과 면담을 요구하고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2차례 계고서를 송달했으나 이행되지 않아 행정대집행에 들어간 것.. 2020. 7. 20.
'문 대통령에 신발투척' 정창옥, 영장심사 뒤 "대한민국 바꿔야"(종합) 다음 네이버 호송차 오르며 지지자들에게..영장심사 2시간만에 종료 "구속된다면 재판부는 정권 하수인"..문건 통해 뜻 전달 (서울=뉴스1) 정혜민 기자,원태성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신발을 벗어 던진 50대 남성은 뮤지컬 극단 '긍정의 힘' 정창옥 단장(57)으로 밝혀졌다. 정 단장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은 19일 오후 3시57분쯤 종료했다. 서울남부지법에서 영장심사를 받고 나온 정씨는 '사전에 계획을 하고 문 대통령에게 신발을 던졌는지'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니오'라고 짧게 답했다. '왜 던졌나' '하실 말씀 있는가' '1995년 불미스러운 일은 어떻게 된 것인가' 등에 대한 질문에는 답변하지 않았다. 정씨는 1995년 미성년자 성범죄로 구속된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2020. 7. 19.
'다단계에 가족회식..' 송파60번, 수퍼전파자 되나 다음 네이버 서울 리치웨이 확진자 부천179 등과 밀접촉 부천179 참석 군산다단계 모임과 동선 겹쳐 관련 확진만 12명, 동선 넓어 n차 감염 긴장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코로나19 확진세가 한동안 잠잠했던 광주·전남에서 서울 송파60번 확진자가 새로운 수퍼전파자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틀새 초등학생 2명과 전남 n차 감염자를 비롯해 관련 확진자가 10명을 훌쩍 넘어서며 집단 감염지로 떠올라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19일 광주·전남 방역당국에 따르면 송파60번을 매개로 한 직·간접 확진자는 광주 11명(177~187번), 전남 1명(전남 35번·보성1번) 등 모두 12명에 이른다. 광주 확진자들은 대부분 송파60번과 친인척 관계고, 전남은 송파60번 관련 광주 첫 확진자인 광주177번의 직장.. 2020. 7. 19.
하룻밤 새 사라진 '육교'..시청도 모른 '도둑 철거?' 다음 네이버 [뉴스데스크] ◀ 앵커 ▶ 어제까지만 해도 버젓이 있던 육교가 다음날 아침, 갑자기 사라졌다면 어떠실 것 같은가요?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실제 벌어진 일입니다. 어떤 일이 있었던 건지, 김건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지난 5월 16일 밤, 경기도 남양주시의 한 사거리입니다. 8차선 도로 위에 놓여있는 육교에서 붉은 불꽃이 튑니다. 도로로 떨어지는 불꽃 사이로 차들이 지나갑니다. [최훈/주변 상인] "공사하시는 분들이 불꽃 쏘는 걸로 열을 가해서 부분부분 절단하고 있었던 것 같아요 육교를. 위험할 수 있었다고 생각…" 다음날, 그 자리에 있던 육교가 사라졌습니다. [배윤희/지역 주민] (육교 철거된다 이런 얘기 들으신 적 있어요?) "없어요. 왔더니 어느 순간 없어졌더라고. 당황스러.. 2020. 7. 18.
의왕 플라스틱 용기 제조공장 큰불..중상 3명·경상 8명 다음 네이버 오늘 오전 11시 20분쯤 경기도 의왕시 고천동에 있는 플라스틱 용기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현재까지 중상 3명에 경상 8명으로 모두 11명이 다쳐 현장에서 응급조치 뒤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화재 현장 목격자들은 큰 폭발음이 들린 후 화염과 함께 검은 연기가 솟구쳤다고 말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불길이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주변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등 장비 41대와 소방관 100여 명, 소방헬기 2대를 투입했습니다. 화재는 연면적 3천8백㎡의 6층짜리 공장건물 일부를 태우고 50여 분 만인 낮 12시 17분쯤 큰 불길이 잡혔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공장 내 설비를 교체하던 중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 등을 조사할.. 2020.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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