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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장비 국산화'..기업 간 수출규제 장벽 넘은 '코론' 다음 네이버 천안 초정밀 가공기 제조 중소기업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맞서" (천안=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일본의 경제보복을 계기로 핵심 소재·장비를 국산화해 해외 의존도를 낮춰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꾸준한 연구개발로 기업 간 수출규제 장벽을 넘은 중소기업이 있다. 충남 천안의 초정밀 가공기 제조 기업인 코론이다. 코론은 15년간 제품을 공급받던 독일의 파트너사가 2017년 거래를 전면 중단하면서 지난해 경영에 큰 타격을 받았다. 해외기업의 갑작스러운 수출규제로 고스란히 피해를 안아야 했다. 2017년 194억원이던 매출이 지난해 76억원으로 60% 이상 추락했다. 코론이 2017년 4월 리니어 모터를 장착한 초정밀 고속가공기를 국내 최초로 국산화하자 파트너사가 경쟁사로 판단해 내린 조치였다.. 2019. 8. 5.
"하루에 210만원", 관광객 두 번 울리는 발리 병원비 다음 네이버 여름 휴가를 맞아 딸과 함께 인도네시아 발리에 온 이모(65)씨는 며칠 전 현지에서 뇌출혈로 쓰러졌다. 딸이 급하게 이씨를 옮긴 현지 민간 병원에선 치료비와 입원비로 하루 2,500만루피아(약 210만원)를 요구했다. 여행자보험을 가입하고 왔지만 현지 의료 실력을 믿을 수 없었던 데다, 장기 입원이 예상돼 결국 딸은 한국에서 사설 응급의료팀을 불렀다. 20대 주부 김모씨는 지난달 24일 발리에서 서핑을 하다가 발목이 부러졌다. 민간 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받은 비용은 100만원, 여기에 수술비로 1,000만원을 요구했다. 김씨는 응급 처치 뒤 140만원을 병원에 내고 귀국 비행기에 올랐다. 6월 15일엔 초등학생 아들과 발리 여행을 온 30대 박모씨가 서핑을 하다 손가락이 골절됐다. 박씨 역시 .. 2019. 8. 5.
"日 브랜드지만 점심엔 선택권 제한적"..프랜차이즈 '불매운동' 온도차 다음 네이버 日프랜차이즈, 손님 줄었지만 직장인 밀집지역엔 여전히 대기줄 "지역별 차이 있어..대학가 손님 줄었다" 지적도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일본 브랜드라고 알고 있긴 해요. 점심시간엔 구내식당도 줄 서야 합니다. 빨리 식사 해결하고 잠깐이라도 쉬고 싶은 게 회사원 마음 아닌가요?" (직장인 A씨) 지난 1일 종각역 인근 일본 카레 전문점 코코이찌방야는 점심시간에 접어들자 직장인들로 인산인해였다. 다음 순번을 기다리는 손님은 메뉴판을 유심히 보고 있었다. 일본 맥주와 의류에서 불고 있는 불매운동과는 분위기가 사뭇 달랐다. 서울 대표적인 직장인 밀집 지역 종각역 인근엔 다수의 일본 요식업 프랜차이즈가 입점해 있다. 대표적으로 모스버거·코코이찌방야다. 농심이 운영하는 카레 전문점 코코이찌방야.. 2019. 8. 5.
카드뮴 기준 초과 미국산 아보카도 회수 조치 식품의약품안전처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수입식품판매업체 ‘(주)수일통상’이 수입 판매한 미국산 ‘아보카도’에서 카드뮴이 기준(0.05 mg/kg 이하) 초과검출(0.12 mg/kg)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 회수 대상은 포장일자가 2019년 7월 4일인 제품입니다. □ 식약처는 관할 지방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하였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 참고로 식약처는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를 운영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1399 또는 민원 상담 전화 110으로 신고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경우, ‘내손안(安) 식품안전정보’ 앱.. 2019. 8. 5.
낙동강 '독성 남조류' 창궐.. 곳곳 심한 악취까지 다음 네이버 [현장] 4일 낙동강 합천창녕보~창녕함안보 구간 답사 [오마이뉴스 윤성효 기자] 낙동강에 '독성 남조류'인 녹조가 창궐하고 있다. 곳곳에 녹조가 피어 있었고, 일부 지역은 녹조가 썩어 거품이 생긴데다 악취까지 풍기고 있었다. 4일 는 낙동강네트워크 공동집행위원장, 한은정 창원시의원과 함께 낙동강 합천창녕보와 창녕함안보 구간을 답사했다. 가는 곳마다 물은 온통 녹색을 띠었다. 창녕함안보 구간보다 합천창녕보 구간이 더 심했다. 이날 창녕함안보는 3개 수문에서 물이 월류했고, 합천창녕보는 1개 수문만 열어놓고 있었다. 낙동강에는 4대강사업으로 모두 8개의 보가 생겼고, 맨 아래 쪽부터 창녕함안보와 합천창녕보가 있다. 강 중앙까지 녹조 발생 이날 답사는 상류부터 살펴보았다. 합천창녕보 상류에 있는 .. 2019. 8. 4.
일본서 에볼라 감염 의심환자 발생..아베 신조, 철저한 검역 지시 다음 네이버 일본에서 치사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에볼라 감염 의심 환자가 발생했다. 4일 교도통신을 비롯한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은 사이타마(埼玉)현 거주 70대 여성이 38도 이상의 열이 나는 등 에볼라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돼 도쿄도(都) 내의 한 의료기관에 입원해 검사를 받고 있다고 발표했다. 유행성출혈열 증세를 일으키는 에볼라 바이러스는 감염 뒤 1주일 이내의 치사율이 50~9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여성에게서 채취한 혈액은 도쿄도 무사시무라야마(武蔵村山)시에 있는 국립감염증연구소 무라야마 청사에서 분석 중이며 이르면 이날 오후 중 판정 결과가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여성은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지난달 31일 귀국.. 2019. 8. 4.
'전범기업' 미쓰비시 등 일 자동차부품 4개사 국제담합 적발 다음 네이버 공정위, 미쓰비시·히타치·덴소 등 과징금 92억 현대차 등 상대 10년 이상 '거래처 나눠먹기' 미국·유럽·일본·캐나다도 총 6조원대 제재 공정위 2013년 이후 차부품 담합사건 9건 적발 과징금 1800억원 부과..일본업체들 모두 연루 세계 자동차부품시장에서 강세를 보이는 일본업체들이 한국 자동차회사들에 부품을 공급하면서 10년 이상 장기간 담합한 사실이 적발돼 제재를 받았다. 법위반 일본 업체들에는 과거 ‘전범기업’도 포함돼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직무대리 지철호)는 4일 미쓰비시전기·히타치오토모티브시스템즈·덴소·다이아몬드전기 등 일본 자동차부품 4개사가 현대차·기아차·르노삼성·지엠대우 등 국내 자동차 4개사에 얼터네이터, 점화코일을 공급하면서 장기간 ‘거래처 나눠먹기’ 담합을 한 .. 2019. 8. 4.
日 2단계 수출규제..광주·전남 산업계 희비 엇갈리나 다음 네이버 일본 기술의존도 높은 금형산업 직접 타격 전망 자동차 가전 타이어 철강 등 안도 속 상황 주시 (광주=뉴스1) 박영래 기자,지정운 기자 = 한국에 대한 일본정부의 화이트리스트 배제 결정이 광주와 전남의 주요 핵심산업에는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까? 4일 지역 산업계에 따르면 광주지역 전략산업 가운데 하나인 금형산업에는 상당한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금형산업 직접 타격 불가피 공작기계 분야의 경우 일본에 대한 기술력 의존도가 절대적인 현실이고 '캐치올' 품목에 수치제어기계가 포함돼 있어 일본이 이 부분에 대한 규제를 강화할 경우 직접적인 타격을 받게 된다. 캐치올 규제는 수출금지 대상으로 지정되어 있지 않은 품목이라 해도 대량 살상무기(WMD)나 재래식 무기 생산에 사용 될 수 있다고 판단되면.. 2019. 8. 4.
마트서 계산하는 사이 '아이 유괴'..CCTV 속 아찔한 순간 다음 네이버 [앵커] 마트에서 물건을 계산대에 올리느라 잠깐 3살 된 아이 손을 놓은 사이, 아이가 사라지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조현병을 앓고 있던 50대 여성이 다짜고짜 끌고간 것입니다. 다행히 아이는 찾았는데, 아찔했던 순간을 이예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모자와 마스크를 쓴 50대 여성이 마트로 들어옵니다. 주황색 옷을 입은 남자아이를 지나치는 듯하더니 다시 돌아와 옆에 섭니다. 바로 앞에서는 아이 엄마와 초등학생 형이 물건을 계산대에 올리고 있었습니다. 여성이 주변을 살피더니 갑자기 아이 손을 잡고 마트 뒤쪽으로 빠르게 걸어갑니다. 10초 뒤, 계산을 마친 엄마가 아이가 없자 황급히 나가보지만 이미 여성은 뒷문으로 빠져나갑니다. 엄마는 마트를 뛰어다니며 아이를 찾고, 한 직원이 아이가 뒷문.. 2019.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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