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공개128 철근 녹고 핵연료 찌꺼기 쌓여 “후쿠시마 원전외벽 붕괴우려”...도쿄전력, 내부 촬영사진 첫 공개 다음 네이버 일본 도쿄(東京)전력이 30일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1호기 원자로 본체(원자로 압력용기)를 지탱하는 원통형 철근콘크리트 구조물인 페디스털 내부를 처음으로 촬영해 사진을 공개했다.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발생 뒤 12년 만에 확인한 페디스털 내부의 철근은 부식을 넘어 변형되었고 내부 바닥에는 핵연료 찌꺼기(데브리)로 추정되는 대형 덩어리가 쌓여 있었다. 페디스털 내에는 고농도 오염수가 절반 이상 차 있었다. 한국에서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금지 논란이 확산하는 가운데, 해당 오염수의 외부 유출 여부가 또 다른 논란거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심지어 일각에서는 내부 손상이 심화할 경우 페디스털이 붕괴할 수도 있다는 예측까지 나온다. 도쿄·아사히(朝日)신문은 이날 도쿄전력이 촬영한 사진.. 2023. 3. 31. 임진왜란부터 일제 징병까지…가해 역사 흐리는 日교과서 다음 네이버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박상현 박성진 특파원 = 28일 일본 문부과학성 교과서 검정심의회를 통과한 초등학교 역사 교과서는 일본의 한반도에 대한 가해 역사를 흐리는 내용이 포함됐다. 연합뉴스가 내년 봄 학기부터 사용되는 초등학교 6학년 사회과목 3종을 분석한 결과, 임진왜란과 일제 식민지 지배, 간토대지진 조선인 학살, 태평양전쟁 조선인 징병 등의 역사 기술이 부분적으로 개악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에선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자국 역사를 본격적으로 가르친다. 임진왜란 조선인 피해 삭제…왜군 피해 추가 2019년에 검정을 통과한 일본문교출판의 기존 교과서는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일으킨 임진왜란의 결과에 대해 "조선의 국토가 황폐해지고, 많은 조선인이 희생됐다"고 기술했다. 그러나 올해 검정을 .. 2023. 3. 28. “언제 이렇게 모았지”...대통령비서실 고위직 평균 재산은 48억 다음 네이버 윤석열 대통령비서실에서 근무하는 고위공직자의 평균 재산이 48억3000만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국민 평균 재산과 비교시 10배가 넘는 수준이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14일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은 대통령비서실 고위공직자 37명의 재산신고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경실련은 지난해 관보에 공개된 공직자 재산공개 자료를 바탕으로 재산 현황을 분석했다. 이 단체의 조사에 따르면 이들의 평균 재산은 48억3000만원으로 일반 국민 가구(4억6000만원)의 10.5배에 달했다. 이원모 인사비서관이 446억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고, 김은혜 홍보수석비서관(254억7000만원), 김동조 국정메시지비서관(124억2000만원), 이관섭 국정기획수석비서관(75억3000만원), 주진우 법률비.. 2023. 3. 14. 조직적 중고 거래 사기 '사이트 피싱'...피해규모와 대책은? 다음 네이버 [앵커] YTN은 최근 기승을 부리는 '중고거래 사기'에 대해 연속 보도해드리고 있습니다.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사기 범죄에 사용된 계좌와 아이디, 그리고 이들의 수법을 공개했는데요. 취재기자를 통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홍성욱 기자! 먼저 중고 거래 사기에 이용된 특정 은행 계좌를 공개했죠? [기자] YTN은 중고 거래 사기에 이용된 계좌를 공개했습니다. 모두 기업은행이고요. 취재 중 확인된 것만 11개입니다. 지금도 계속 늘고 있는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논의 끝에 해당 계좌를 공개했는데요. 피해 금액은 적게는 수십만 원부터 많게는 수천만 원에 달합니다. 처음 경찰에 신고된 게 지난달 5일입니다. 한 달 열흘 정도가 지났는데요. 해당 계좌에 사기를 당한 사람이 확인된 것만 64.. 2022. 11. 14. 윤석열 대통령, 제11차 비상경제민생회의…"경제리스크 대응 토론" 대통령실에서 회의를 하면서.. 모두발언을 할때는 공개적으로 하다가.. 보통은 본격적인 회의를 할 때는 비공개로 돌립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공개적으로 회의한 내용으로 앞으로 윤석열 정부에서 뭘 결정할지를 알 수 있는 영상이라 볼 수 있습니다. 단... 여기서 언급되었다고 그대로 되라는 법은 없을듯 합니다. 2022. 10. 29. 대통령실, 검찰 연상 CI 주장에 "청사 건물 그대로 형상화한 것" 다음 네이버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대통령실은 새로운 상징체계(CI)와 관련해 “봉황이 감싸고 있는 건물은 용산 대통령실의 모습을 그대로 형상화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공지를 통해 전날 공개한 CI와 관련해 검찰 CI와 유사하다는 지적에 이같이 반박했다. 그러면서 “용산 대통령실 청사의 사진과 CI를 비교해보면 분명하게 알 수 있다”며 “그럼에도 대나무와 칼 등을 형상화한 검찰 CI와 유사하다는 주장은 새로운 용산시대의 개막을 폄훼하려는 억지 주장일 뿐”이라고 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새로운 대통령실 로고를 보니 검찰을 품은 형국일세. 대한민국 헌법 제1조 1항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를 대한민국은 검찰공화국이다로 생각하고 로고를 만드셨나.. 2022. 10. 24. 김순호 근무 '대공분실 구속자 명단' 입수..269명 중 70명이 민주화 유공자 다음 네이버 노동운동 당시 동료를 경찰에 밀고한 대가로 경찰에 특채됐다는 의혹을 받고있는 김순호 행정안전부 경찰국장이 과거 치안본부 대공분실 근무 당시, 각종 대공사건으로 구속 수사를 받은 사람 4명 중 1명 이상이 민주화운동 관련자로 인정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순호 국장이 1989년 8월 경찰에 대공요원으로 특채된 이후 1996년까지 치안본부 대공분실이 처리한 공안사건 구속자 269명의 명단을 확인한 결과, 이 가운데 70명이 관련 법에 따라 민주화운동 관련자로 인정돼 명예를 회복했습니다. 해당 명단은 김순호 국장의 특채를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홍승상 전 경감이 자신의 저서에서 공개한 공안사건과 관련자들을 민주화운동 단체들이 정리한 내용입니다. 김순호 국장은 이 기간 동안 범인검거 유공 등으로 대.. 2022. 10. 23. 박원순 女비서 메시지 보니.."사랑해요, 꿈에서 만나요" 먼저 보냈다 다음 네이버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관련 행정소송 선고를 앞두고 박 전 시장과 해당 여비서 A씨가 주고받은 텔레그램 대화내용 일부가 공개돼 파장이 일고 있다. 지난해 박 전 시장 유족 측 법률 대리인을 맡았던 정철승 변호사는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포렌식으로 복구된 대화내용 일부를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A씨는 박 전 시장에게 “사랑해요” “꿈에서 만나요” “꿈에서는 돼요” ”굿밤” “시장님 ㅎㅎㅎ 잘 지내세용”이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박 전 시장은 “그러나 저러나 빨리 시집가야지 ㅋㅋ 내가 아빠 같다”고 답했고 A씨도 “ㅎㅎㅎ 맞아요 우리 아빠”라고 답했다. 이에 대해 정 변호사는 “상사에게 선을 넘는 접근을 하는 이성 직원은 아무리 충실해도 거리를 두.. 2022. 10. 17. 북, 저수지서 '미니 SLBM' 수중발사 발표..군은 지상발사로 오판 다음 네이버 북한판 이스칸데르 'KN 23' 잠대지용 개량형 미사일 발사 플랫폼 열차 이어 저수지로 확장 전례 없는 사례..군 사전탐지 갈수록 어려워져 북한이 미 항모강습단의 한반도 출동과 한·미·일 연합해상훈련에 반발해 실시한 군사 도발 가운데는 내륙 저수지에서 발사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이 포함됐던 것으로 10일 확인됐다. 저수지에서 SLBM을 발사한 사례는 국제적으로도 전례가 없다. 남측의 미사일 요격체계인 ‘킬체인’을 회피하기 위해 북한이 미사일 발사 플랫폼을 새롭게 확장한 것으로 풀이된다. 북한 관영매체는 노동당 창건일인 이날 ‘전술핵운용부대 훈련’을 대대적으로 공개하면서 “지난달 25일 새벽 서북부 저수지 수중발사장에서 전술핵탄두 탑재를 모의한 탄도미사일 발사 훈련이 진행됐다”고 밝혔.. 2022. 10. 10. 이전 1 2 3 4 ··· 1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