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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했는데 맞았다고 하면 돼" 보디빌더 무차별 폭행 사건 전말 다음 네이버 [인천=뉴시스] 정일형 함상환 기자 = 인천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차량을 빼 달라고 요구한 30대 여성이 전직 보디빌더로부터 무차별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전직 보디빌더 측도 자신을 비롯한 임신한 아내도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해 경찰이 쌍방폭행으로 수사를 진행중이다. (뉴시스 23일자 보도) 하지만 뉴시스가 단독 입수한 영상에는 30대 여성이 "신고해주세요 소리치자" 보디빌더의 아내가 "(나 임신했는데) 맞았다고 하면 돼"라는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24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5분21초짜리 단독 입수한 영상과 녹취록에는 지난 20일 오전 11시께 인천 남동구의 한 아파트 단지 주차장에서 30대 여성 A씨가 차를 빼 달라고 요구하는 과정에서 전직 보디빌더 B.. 2023. 5. 24.
'간식 도둑' 초등생 신상 공개한 무인점포…아파트 '발칵' 다음 네이버 한 무인점포 업주가 돈을 지불하지 않고 간식을 훔쳐먹은 초등학생들의 사진과 신상을 공개해 인근 주민들 사이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피해 업주의 대응이 지나치다는 지적과 함께, 자영업자 입장을 옹호하는 주장이 맞선다.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광주 서구 한 초등학교 인근 무인점포 출입문에는 지난달 22일 이곳에서 과자와 아이스크림 등을 훔친 초등학교 저학년 3명의 신상 정보를 인쇄한 경고문이 붙어있다. 해당 경고문에는 모자이크로 편집된 아이들 얼굴을 일부 가린 상반신 사진과 이들이 재학 중인 학교 이름, 학년 등이 담겼다. 이 경고문에 담긴 신상 정보는 아이들의 동급생이나 이웃 등 주변인이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편집돼 있다는 게 인근 주민들의 설명이다. 해당 경고문을 붙인 무인점포 주인 A 씨.. 2023. 5. 9.
"전 할 겁니다"… 尹 대통령 영상 올린 간호協 "간호법 제정 약속한 것" 다음 네이버 윤석열 대통령이 후보 시절 간호법 제정을 약속했느냐를 두고 대한간호협회와 대통령실 측의 신경전이 오가는 가운데, 대한간호협회는 7일 윤 대통령이 후보 시절 "간호법 제정을 약속한 발언이 담겼다"며 해당 동영상을 협회 공식 유튜브에 올렸다. 해당 영상에는 지난해 1월 11일, 대한간호협회를 방문한 윤 대통령(당시 대선 후보)이 참석한 간호사들과 나눴던 대화 내용이 담겼다. 영상에서 윤 대통령은 간호협회 회원들에게 "제가 정부를 맡게 되면 어떤 의료 기득권이라든지 이런 거에 제가 영향받지 않고 제가 할 테니까 저를 믿어주십시오"라며 "많은 기득권과 이런 것들이 엉켜있는 거 아니겠습니까?"고 말했다. 이어 "국민에게 도움 되는 게 어떤 건지, 간호사들이 고생하는 건 저희가 가족들이 병원에 입원해 .. 2023. 5. 8.
수십 명 피해 조직적 중고거래 사기 또...사기범 목소리 공개 다음 네이버 [앵커] 조직적 중고거래 사기 범죄가 또 발생했습니다. 수법이 더 치밀해졌습니다. 피해는 근로자의 날까지 이어지는 지난 연휴에 집중됐는데, YTN이 확인한 피해자만 수십 명입니다. 홍성욱 기자가 단독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달 28일 트위터에 올라온 공연 입장권 판매 글. 사기 판매가 아니라는 것을 확인해 달라고 하자, 쪽지에 실시간을 적어 인증합니다. 믿고 돈을 입금하자 잠적합니다. [사기 피해자: 인증이 실시간으로 바로 이뤄져서, 그거를 그냥 바로 믿어버렸던 것 같아요.] 네이버 카페와 당근마켓, 번개장터 등 중고거래 플랫폼에 올라온 다른 판매 글도 마찬가지입니다. 전자 드럼부터 텐트, 오토바이, 스마트워치까지 모두 사기 판매 글이었습니다. 피해자들이 사기꾼을 믿을 수밖에 없었던 이유... 2023. 5. 3.
‘사도광산 강제동원 조선인 명부’ 존재 확인…“공개 거부” 다음 네이버 일제강점기 일본 니가타현 사도광산에 강제동원됐던 조선인의 공식 명부가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자료는 ‘반도 노무자 명부’라는 명칭으로, 마이크로 필름 상태로 니가타현립문서관이 보관 중입니다. 이 자료는 1980년대 초반 니가타현사를 편찬하던 연구진이 사도광산의 강제동원 조선인 명부를 발견해 사진으로 찍은 뒤 마이크로 필름으로 만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제동원 당시, 미쓰비시가 조선인 기숙사에 담배를 배급하기 위해 만든 ‘연초 배급 명부’에서 일부 조선인들의 이름이 확인된 적은 있지만, 공식 명부의 존재가 확인된 건 처음입니다. 강제동원 연구자인 다케우치 야스토 씨는 21일, 사도 현지에서 취재진에게 “니가타현공립문서관의 자료 목록에서 자료번호 1414번, ‘반도 노무자 명부’가.. 2023. 4. 22.
방사능 물질이 둥둥 '충격'...후쿠시마 원전 내부 영상 공개 다음 네이버 국제기구의 이런 발표에도 불구하고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해선 일본 내부에서도 우려가 큽니다. 안전성에 대한 걱정이 큰 거겠죠. 최근 후쿠시마 원전 내부 영상이 공개됐는데, 이 역시 우려를 더 키우고 있습니다. 함께 보시죠. 지금 보시고 있는 것이 사고가 났던 후쿠시마 원전 1호기 내부입니다. 관리를 맡고 있는 도쿄전력이 원전 원자로 바로 아래 부분을 촬영한 것인데요. 두꺼운 콘크리트가 떨어져 나가 철근이 그대로 드러나 있습니다. 곳곳의 철골 구조물들은 녹이 슨 모습입니다. 방사능 오염 물질들이 물 속을 어지럽게 떠다니기도 합니다. 바닥도 보이는데요. 흙덩어리처럼 보이는 물질들이 뭉쳐 있습니다. 오염도가 무척 높은 방사성 잔해덩어리 데브리들입니다. 도쿄전력에 따르면 바닥에 쌓인 .. 2023. 4. 6.
철근 녹고 핵연료 찌꺼기 쌓여 “후쿠시마 원전외벽 붕괴우려”...도쿄전력, 내부 촬영사진 첫 공개 다음 네이버 일본 도쿄(東京)전력이 30일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1호기 원자로 본체(원자로 압력용기)를 지탱하는 원통형 철근콘크리트 구조물인 페디스털 내부를 처음으로 촬영해 사진을 공개했다.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발생 뒤 12년 만에 확인한 페디스털 내부의 철근은 부식을 넘어 변형되었고 내부 바닥에는 핵연료 찌꺼기(데브리)로 추정되는 대형 덩어리가 쌓여 있었다. 페디스털 내에는 고농도 오염수가 절반 이상 차 있었다. 한국에서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금지 논란이 확산하는 가운데, 해당 오염수의 외부 유출 여부가 또 다른 논란거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심지어 일각에서는 내부 손상이 심화할 경우 페디스털이 붕괴할 수도 있다는 예측까지 나온다. 도쿄·아사히(朝日)신문은 이날 도쿄전력이 촬영한 사진.. 2023. 3. 31.
임진왜란부터 일제 징병까지…가해 역사 흐리는 日교과서 다음 네이버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박상현 박성진 특파원 = 28일 일본 문부과학성 교과서 검정심의회를 통과한 초등학교 역사 교과서는 일본의 한반도에 대한 가해 역사를 흐리는 내용이 포함됐다. 연합뉴스가 내년 봄 학기부터 사용되는 초등학교 6학년 사회과목 3종을 분석한 결과, 임진왜란과 일제 식민지 지배, 간토대지진 조선인 학살, 태평양전쟁 조선인 징병 등의 역사 기술이 부분적으로 개악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에선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자국 역사를 본격적으로 가르친다. 임진왜란 조선인 피해 삭제…왜군 피해 추가 2019년에 검정을 통과한 일본문교출판의 기존 교과서는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일으킨 임진왜란의 결과에 대해 "조선의 국토가 황폐해지고, 많은 조선인이 희생됐다"고 기술했다. 그러나 올해 검정을 .. 2023. 3. 28.
“언제 이렇게 모았지”...대통령비서실 고위직 평균 재산은 48억 다음 네이버 윤석열 대통령비서실에서 근무하는 고위공직자의 평균 재산이 48억3000만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국민 평균 재산과 비교시 10배가 넘는 수준이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14일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은 대통령비서실 고위공직자 37명의 재산신고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경실련은 지난해 관보에 공개된 공직자 재산공개 자료를 바탕으로 재산 현황을 분석했다. 이 단체의 조사에 따르면 이들의 평균 재산은 48억3000만원으로 일반 국민 가구(4억6000만원)의 10.5배에 달했다. 이원모 인사비서관이 446억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고, 김은혜 홍보수석비서관(254억7000만원), 김동조 국정메시지비서관(124억2000만원), 이관섭 국정기획수석비서관(75억3000만원), 주진우 법률비.. 2023.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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