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공무원70 ‘반말 호통’ 장제원에 여야 모두서 “사퇴해야” 목소리 다음 쿠키뉴스 여야 정치권에서 장제원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직 사퇴 요구가 거세졌다. 전날 행안위 전체회의 중 나온 고성 때문이다. 장 행안위원장은 지난 22일 국회 현안질의 도중 박찬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이 이석한 것과 관련 반말로 선관위 직원에 대한 위압적인 발언을 해 파장을 일으켰다. 장 의원은 선관위 직원에게 “당신이 상임위원장이야?”, “들어!”, “어디서 배워먹은거야? 국회를 뭘로 보는거야”라며 소리를 질렀다. 다만 박찬진 총장은 당시 현안질의 중 이석한 이유에 대해 “(이석하라는)메모를 전달 받았다”고 해명했다. 박 총장에게 메모를 전달한 직원은 다른 직원의 메시지를 잘못 읽고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년 정치인을 중심으로 여야 정치권에서는 사퇴 요구가 빗발쳤다. 이동학 전 더불어민주당.. 2023. 3. 24. 영국서 교사·공무원 등 최대 50만명 파업…"학교 85% 문 닫아" 다음 네이버 생계비 상승 맞춰 임금인상 요구…다음주 간호사 등 파업 예고 (런던=연합뉴스) 최윤정 특파원 = 1일(현지시간) 영국에서 교사, 공무원, 기관사 등 최대 50만명이 동시에 파업을 벌여 학교가 문을 닫고 기차가 멈췄다. 영국 산별 노조의 상급 단체인 노동조합회의(TUC)는 이날 교사 약 30만명, 120여개 정부 부처 등의 공무원 10만명, 대학 교직원, 철도 기관사, 런던 버스 운전사 등이 파업을 한다고 밝혔다고 BBC와 로이터 등이 보도했다. TUC는 약 100만명이 참여했던 2011년 파업 이후 최대 규모라고 말했다. 영국 공공 부문에선 연 10%가 넘는 물가 상승률에 발맞춰서 임금을 올리라고 요구하는 파업이 잇따르고 있다. 최대 교사 노조인 전국교육노조(NEU)에 따르면 이날 잉글랜드와.. 2023. 2. 2. 헌법재판소 "아동 성학대 전과자 공무원 영구 임용제한은 부당" 다음 네이버 아동 성학대 전과자의 공무원·직업군인 임용을 금지한 현행법은 헌법에 어긋난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습니다. 헌재는 오늘(24일) 국가공무원법 33조와 군인사법 10조가 직업선택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취지의 헌법소원에 대해 재판관 6대 3 의견으로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습니다. 헌법불합치는 법 조항의 위헌성을 인정하면서도 해당 조항을 즉각 무효로 만들었을 때 초래될 혼선을 막고 국회가 대체 입법을 할 수 있도록 시한을 정해 존속시키는 결정입니다. 헌재가 부여한 법 개정 시한은 2024년 5월 31일입니다. 헌재는 "심판 대상 조항은 아동과 관련이 없는 직무를 포함해 모든 일반직 공무원·부사관 임용을 영구적으로 제한하고, 아무리 오랜 시간이 지나더라도 결격사유가 해소될 어떤 가능성도 인정하지 않.. 2022. 11. 24. 대통령경호처가 군·경찰까지 지휘한다 다음 네이버 대통령경호법 개정시행령에 경호처, 군경 지휘감독권 담겨 청와대→용산 과정에서 '경호업무 효율적 수행 필요' 군경 지휘감독권, 경호처에 인정되기는 건국 이래 처음 "경호처 권한 강화돼 대통령 권한도 세질 것"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윤석열 대통령경호처가 앞으로 경호 작전 과정에서 군과 경찰을 직접 지휘하게 된다. 경호에 투입된 군경 지휘권이 대통령경호처에 넘어간 것은 건국 이래 처음이다. 15일 대통령경호처(경호처)에 따르면, 경호처는 이런 내용을 담은 ‘대통령 등의 경호에 관한 법률’(대통령경호법) 시행령 개정령안을 지난 9일 입법 예고했다. 제출된 개정령안을 보면, ‘처장은 경호구역에서 경호 활동을 수행하는 군·경찰 등 관계 기관 공무원 등에 대한 지휘·감독권을 행사한다’는 내용이 담겨 .. 2022. 11. 15. ‘근조’ 글씨 없는 검은 리본 달아라? ···공무원들, 리본 뒤집어달며 “이런 일 처음” 다음 네이버 “근조 리본을 많이 달아봤지만, 이런 적은 처음이에요. 도대체 왜 이러는 건가요?” 이태원 핼러윈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는 분향소가 마련된 31일 전국 공무원들은 가슴에 검은색 리본을 달았다. 그러나 자세히 보면 검은 리본에 희생자를 애도하는 근조(謹弔)라는 한자가 빠져있다. 공무원들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이태원 핼러윈 참사와 함께 사회적 재난으로 평가받는 세월호 침몰 참사가 발생했던 2014년에는 전직 대통령 박근혜씨도 근조 한자가 적혀있는 추모 리본을 달았다. 2010년 천안함 희생장병 합동 분향소 설치 때도 전직 대통령 이명박씨 등은 일제히 근조 리본을 달았다. 전라남도 등 다른 지자체도 기존에 사용하던 근조 리본을 준비했다가 급하게 검은색 리본을 새로 구매해 공무원들에게 나눠줬.. 2022. 11. 1. ‘윤 측근’ 조상준, 국정원장 아닌 대통령실에 사의 표명했다 다음 네이버 김규현 국가정보원장이 조상준 국정원 기획조정실장의 사의 표명을 대통령실로부터 통보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유상범 국회 정보위원회 국민의힘 간사는 26일 서울 서초구 내곡동 국정원에서 비공개로 열린 국정원 국정감사 오전 질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조 기조실장의 갑작스러운 사의 표명과 관련 “국정원장이 어제 (저녁) 8시에서 9시 사이에 대통령실 관계자로부터 (조 실장의 사의 표명을) 유선 통보를 직접 받았고, 그래서 면직 처리됐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조 실장이 직접 원장에게 사의 표명의 전화를 한 바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도 전했다. 조 실장, 국정원장 ‘패싱’한 채 대통령실에 사의 표명 정보위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윤건영 의원도 “(김 원장이 조 실장 사의를) 유선으로 통보받았고, .. 2022. 10. 26. 흡연단속 걸리자 아버지뻘 공무원에 '니킥' 날린 여성 공분 다음 네이버 '흡연 단속 공무원 폭행 여성' 영상 온라인 확산 발로 무릎·정강이 수차례 걷어차 머리와 뒤통수도 여러 차례 가격 강북구청 "직원 공무수행 중 봉변" "폭행 외 공무집행방해 혐의도 성립" 젊은 여성이 대낮 길거리에서 아버지뻘 되는 남성을 폭행하는 모습이 포착돼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피해 남성은 구청 소속 흡연단속 직원으로 공무를 수행하던 중 봉변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수유역 흡연 단속하는 공무원 폭행하는 여자'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20초 분량의 영상을 보면, 검은색 가죽 재킷을 입은 여성은 중년 남성이 움직이지 못하게 그의 팔을 꽉 잡고는 발로 정강이와 무릎을 수차례 걷어찼다. 남성이 다리를 피하자 여성은 남성의 엉덩이에 '니킥'을 수차.. 2022. 9. 27. "보건소장 의사들 전유물 아냐"..공무원 노조, 의사회 비판 다음 네이버 광주 남구 비의료인 보건소장 임명..갈등 고조 (광주=뉴스1) 정다움 기자 = '비의료인 보건소장 임명'을 둘러 싼 광주 남구와 광주시의사회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의사회가 남구에 임명 철회를 촉구하자 공무원노조는 '특권의식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비판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광주지역본부 남구지부는 21일 '광주시의사회는 기득권과 특권을 내려놓길 바란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남구지부는 "의사회는 일반직 공무원을 보건소장으로 임용한 것에 대해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며 "이번 인사는 그간의 불합리한 관행에 종지부를 찍고, 합리적인 임용권을 행사한 것이다"고 밝혔다. 또 "시행령으로 의사를 우선 임용하도록 규정한 것은 차별을 조장하는 독소조항이다"며 "하지만 시대역행적 차별 조항이 아직까지 개정.. 2022. 9. 21. 방수문 폐쇄 '깜빡'한 구청..차량 90대 침수·2주 단전 다음 네이버 [앵커] 집중호우로 피해가 잇따르는 비상상황일 때 이런 일도 있었습니다. 하천 범람을 막기 위한 방수문이라는 게 있는데, 관할 행정복지센터가 이걸 실수로 열어놔 주변 아파트 주민들 피해가 적지 않았다고 합니다. 현예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8일 밤 안양천변. 담장 사이로 물이 넘쳐들기 시작합니다. 인근 주민들이 뛰쳐나와 무언가를 잡아당기려 애씁니다. 사람들이 매달렸던 건, '방수문' 입니다. 안양천이 넘치려 할 때 이 문을 미리 닫아서 범람을 막게 돼 있습니다. 하지만 그 날, 방수문은 열려 있었고 주민들 힘으론 닫을 수가 없었습니다. [주민 : "비가 오면 이 문을 닫아야 하는데 이 문을 지금 안 닫고 한 열 명이 와가지고 이걸 당긴 거예요. 이 문만 닫았어도 이렇게 큰 피해.. 2022. 8. 11. 이전 1 2 3 4 ··· 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