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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76

악성 민원에 숨진 김포시 공무원…신상 턴 민원인 신상도 털렸다 다음 네이버 항의성 민원에 시달리다가 스스로 세상을 떠난 김포시 공무원을 애도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숨진 공무원의 신상정보를 공개한 걸로 추정되는 사람의 신상정보가 알려지면서 또 다른 논란이 일고 있다.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포 공무원 극단 선택 사건 가해자 신상’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글에서 가해자로 지목된 누리꾼은 김포시 소속 9급 공무원 A씨(30대)의 실명과 소속 부서, 직통 전화번호 등을 최초로 공개한 B씨다. 앞서 김포시는 지난달 29일 김포한강로에 발생한 포트홀 보수 공사를 위해 교통을 통제했다. 이에 따라 차량 정체를 빚자 불만을 품은 한 누리꾼이 김포 지역 온라인 카페에 문제 제기 글을 올려 민원을 넣자고 부추겼다. 그러자 B씨는 이 글에 공사를 .. 2024. 3. 7.
"공무원에 '건국전쟁' 단체관람 강요" 주장에 울산시 '시끌' 다음 네이버 전공노 울산지부 등 "부서별 MT로 관람 강제…정치적 의도 있어" 시 "MT는 자율적 참여, 강압 없어", 시공무원노조 "남 집안일 참견"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가 직원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부서별 MT' 행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이승만 전 대통령의 업적을 재조명한 영화 '건국전쟁' 단체 관람을 강요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일부 노동단체는 울산시가 정치적 의도를 지니고 영화 관람을 강제했다고 비판했지만, 시와 시 공무원노조는 전혀 근거 없는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전국공무원노조(전공노) 울산지역본부,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울산지부 등은 27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울산시는 영화 강제 단체관람에 대해 소속 공.. 2024. 2. 27.
"복지부 공뭔 ○○○ 봐라" 섬뜩한 의사 커뮤니티 다음 네이버(서울=연합뉴스) 김대호 기자 = 의사들이 의대 증원을 반대하는 가운데 보건복지부 공무원과 그 가족들에게 복수하겠다는 협박 글이 의사 커뮤니티에 올라와 논란이 예상된다. 24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의사 커뮤니티인 한 인터넷 사이트에 게시된 '복지부 공뭔 ○끼들 꼭 봐라'란 제목의 글에는 복지부 공무원에 대한 심한 증오와 복수심을 드러냈다. 글쓴이는 "앞으로 내 외래에 너 본인이나 너네 가족 오면 내 처방 땜에 고생 좀 할 거다. 내가 일부러 독약을 처방해 주진 못하지만, 당화혈색소 6까지 내릴 수 있는 거 7.5 넘게 놔둬 줄 수 있고 혈압 130/80 나올 거 150/100 되게 해줄 수 있다. ㅎㅎ"고 밝혔다. 이어 "너네 자식들 목 땡땡 부어서 오면 시럽만 조금 먹여서 일주일이면 낳.. 2024. 2. 24.
"누수 없다" 구청 답변…참다못해 건물 통째 뜯어 봤더니 다음 네이버 7년 전 집을 샀는데 매입 직후부터 계속 물이 새고, 지난해에는 근처에 있는 옹벽까지 무너졌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관할 구청에 수차례 문의했지만 누수가 없다는 답변만 돌아왔는데, 참다못한 집주인이 집을 다 뜯어서 물이 새는 배관이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KNN 조진욱 기자입니다. 부산의 한 상가주택이 있던 자리입니다. 건물 대부분이 뜯긴 가운데 한쪽 축대만 덩그러니 남아 있습니다. 그 위로는 골목길 아래 매설된 상하수도관이 보입니다. 검은 하수도관에서는 현재도 이렇게 물이 줄줄 새고 있습니다. 여기서 나온 물들이 당초 있었던 건물까지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는 주장입니다. 건설업에 종사하는 집주인 A 씨는 7년 전 건물 매입 때부터 누수가 의심됐다고 말합니다. 바닥이 뻘처럼 변하고 리모델링.. 2024. 1. 9.
'양평고속도로' 녹취 깠다가 잘린 野 의원 "제명 무효" 가처분 승소 다음 네이버 '서울-양평 고속도로' 특혜 의혹과 관련해 군청 공무원과의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는 이유로 의원직을 제명당한 민주당 소속 군의원이 제명 무효를 주장하며 낸 가처분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였습니다. 수원지법 행정4부는 민주당 여현정 전 양평군의원이 지난달 18일 양평군의회를 상대로 제기한 가처분신청에 대해 인용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제명 결의로 여 전 의원 등에게 생길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긴급하게 효력을 정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여 전 의원에 대한 양평군의회의 징계결의 효력은 본안사건의 1심 판결 선고일로부터 30일이 되는 날까지 정지됩니다. 앞서 지난 9월 1일 양평군의회는 비공개로 본회의를 열어 여 전 의원에게 최고 징계 수위 '제명 처분'을 .. 2023. 11. 1.
정부청사 한복판 윤 대통령 ‘따봉’ 사진전…‘해바라기’ 된 관료들 다음 네이버 4일 오전 8시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가 입주한 정부 세종청사 중앙동. 건물 주 출입구인 동문으로 들어서니 로비 왼쪽에 높이 2미터(m)가 넘는 패널 20개가 세워져 있다. 이 패널들엔 성인 몸통만한 크기의 사진 20점이 붙어 있다. 주인공은 윤석열 대통령이다.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7일까지 하는 이 사진전 이름은 ‘국민과 함께 시작한 여정’이다. 행정안전부 청사관리본부에 따르면 윤 대통령 취임 1주년을 기념해 대통령실이 마련한 홍보행사다. 중앙동은 외부 방문객을 위한 민원동이 그 옆에 별도로 있는 까닭에 주로 공무원만 드나든다. 관료들 보라고 붙여놓은 사진인 셈이다. 사진 면면을 보면 지난해 5월 대통령 취임식, 올해 4월 미국 백악관 환영식 같은 정부의 공식 행사뿐 아니라 사생활 사진도.. 2023. 7. 5.
‘반말 호통’ 장제원에 여야 모두서 “사퇴해야” 목소리 다음 쿠키뉴스 여야 정치권에서 장제원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직 사퇴 요구가 거세졌다. 전날 행안위 전체회의 중 나온 고성 때문이다. 장 행안위원장은 지난 22일 국회 현안질의 도중 박찬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이 이석한 것과 관련 반말로 선관위 직원에 대한 위압적인 발언을 해 파장을 일으켰다. 장 의원은 선관위 직원에게 “당신이 상임위원장이야?”, “들어!”, “어디서 배워먹은거야? 국회를 뭘로 보는거야”라며 소리를 질렀다. 다만 박찬진 총장은 당시 현안질의 중 이석한 이유에 대해 “(이석하라는)메모를 전달 받았다”고 해명했다. 박 총장에게 메모를 전달한 직원은 다른 직원의 메시지를 잘못 읽고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년 정치인을 중심으로 여야 정치권에서는 사퇴 요구가 빗발쳤다. 이동학 전 더불어민주당.. 2023. 3. 24.
영국서 교사·공무원 등 최대 50만명 파업…"학교 85% 문 닫아" 다음 네이버 생계비 상승 맞춰 임금인상 요구…다음주 간호사 등 파업 예고 (런던=연합뉴스) 최윤정 특파원 = 1일(현지시간) 영국에서 교사, 공무원, 기관사 등 최대 50만명이 동시에 파업을 벌여 학교가 문을 닫고 기차가 멈췄다. 영국 산별 노조의 상급 단체인 노동조합회의(TUC)는 이날 교사 약 30만명, 120여개 정부 부처 등의 공무원 10만명, 대학 교직원, 철도 기관사, 런던 버스 운전사 등이 파업을 한다고 밝혔다고 BBC와 로이터 등이 보도했다. TUC는 약 100만명이 참여했던 2011년 파업 이후 최대 규모라고 말했다. 영국 공공 부문에선 연 10%가 넘는 물가 상승률에 발맞춰서 임금을 올리라고 요구하는 파업이 잇따르고 있다. 최대 교사 노조인 전국교육노조(NEU)에 따르면 이날 잉글랜드와.. 2023. 2. 2.
헌법재판소 "아동 성학대 전과자 공무원 영구 임용제한은 부당" 다음 네이버 아동 성학대 전과자의 공무원·직업군인 임용을 금지한 현행법은 헌법에 어긋난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습니다. 헌재는 오늘(24일) 국가공무원법 33조와 군인사법 10조가 직업선택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취지의 헌법소원에 대해 재판관 6대 3 의견으로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습니다. 헌법불합치는 법 조항의 위헌성을 인정하면서도 해당 조항을 즉각 무효로 만들었을 때 초래될 혼선을 막고 국회가 대체 입법을 할 수 있도록 시한을 정해 존속시키는 결정입니다. 헌재가 부여한 법 개정 시한은 2024년 5월 31일입니다. 헌재는 "심판 대상 조항은 아동과 관련이 없는 직무를 포함해 모든 일반직 공무원·부사관 임용을 영구적으로 제한하고, 아무리 오랜 시간이 지나더라도 결격사유가 해소될 어떤 가능성도 인정하지 않.. 2022.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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