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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39

[스트레이트] 글로벌 기업의 두얼굴 다음 네이버◀ VCR ▶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한국의 고급 위스키 시장. 코로나 시기 자리잡은 홈술 문화로, MZ 세대까지 소비층이 커졌습니다. 올해 상반기 수입량은 1만 6천톤, 작년보다 50% 늘었습니다. 사상 최대입니다. 초고가 위스키도 불티나게 팔립니다. 한 병에 2천만 원 하는 '발렌타인 40년' 한정판 6병은 나오자마자 다 팔렸습니다. 발렌타인을 파는 회사는 페르노리카. 프랑스에 본사를 둔 다국적 기업입니다. 발렌타인, 시바스리갈, 로얄살루트, 글렌리벳을 팝니다. 미국 포춘이 꼽은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글로벌 기업' 1500개에도 선정됐습니다. 본토 프랑스에서는 최고 고용주 상위 15%에 들었습니다. [페르노리카 본사 직원 (유튜브 'Pernod Ricard')] "우리 모두가 좋은 분위기에.. 2023. 12. 4.
"코로나 때보다 더 하다"…빨간불 켜진 韓 기업, 빚 갚을 능력 절반 '뚝' 다음 네이버 2년 연속 매출 순성장 속 영업익은 3분의 1 줄어…"선제적 통화정책 필요" [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우리나라 기업의 건강 상태가 성장성, 수익성, 안정성, 활동성 등 전반에서 악화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분의 1 줄었지만, 이자비용은 30%가량 증가했고 이자보상배율도 절반 수준으로 떨어져 코로나가 한창이었던 2020년, 2021년보다 상태가 더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대한상공회의소가 한국평가데이터(KoDATA)와 함께 1천612개 상장사의 지난해 말까지 재무상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1% 증가하며 2021년에 이어 2년 연속 순성장을 기록했다. 다만 성장세는 분기를 거치며 둔화 양상을 보였다. 분기별로 구분한 매출액 추이를 보면 .. 2023. 6. 12.
30개기업 전기료 年10조 '절전 사활' 다음 네이버 ◆ 에너지 절약, 기업이 뛴다 ◆ 전기요금이 줄줄이 인상되면서 산업용 전기를 많이 쓰는 국내 제조업체도 대책 마련에 비상이 걸렸다. 기업들이 선제적으로 절전 대책을 마련하지 않으면 전기료 인상에 따른 비용 부담이 경영 실적 악화로 고스란히 반영되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혁신적인 에너지 절감 대책을 선제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기업들이 늘며 눈길을 끈다. LS일렉트릭 청주2사업장의 경우 전력·자동화 기술을 융합해 자체적으로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FEMS)'을 구축했다. 총 67억원을 투자해 1㎿급 에너지저장장치(ESS), 2㎿급 태양광발전시스템, LED 조명 등을 적용했으며 중앙제어센터를 통해 공장 전체의 실시간 에너지 사용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 그 결과 전기 소비를 25%가량 감축했다. LG.. 2023. 5. 23.
40조 원전사업 따냈는데…"한국 안돼" 제동 건 美 CEO 다음 네이버 한국수력원자력과 원전 기술 소유권을 놓고 소송 중인 미국 웨스팅하우스의 패트릭 프래그먼 최고경영자(CEO)가 폴란드 현지 언론에 “지식재산권을 침해한 한국 원전이 폴란드에 지어질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30일 파악됐다. 한수원이 미국 에너지부에 낸 체코 원전 수출 신고서가 반려된 데 이어 협력의향서(LOI)까지 체결한 폴란드 원전 수출 프로젝트마저 제동이 걸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폴란드 언론인 에너제티카24와 폴리시뉴스에 따르면 프래그먼 CEO는 지난 26일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의 프로젝트는 폴란드에서 절대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며 “(한국형 원전이) 미국의 수출 통제와 국제법을 위반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폴란드 같은 법치 국가에서 지식재산권을 .. 2023. 4. 30.
고용노동부가 제시한 가상의 근무표 일단.. 논란의 기절시간표.. 기절 시간표를 보면... 주 5일제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토요일.. 일요일은 쉬죠.. 다만 5일동안 받은 피로를 2일만에 풀어야 하기에 거의 기절이 대부분이죠.. 이에 고용노동부가 반박하면서 페이스북에 올린 시간표를 보면.. 주 6일제 근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더 가혹하네요.. 기절 시간표보다.. 페이스북에 달린 댓글에선 시간표에 문제가 있다며 지적한 것도 있고요.. 1. 덜 빡세게 보이려고 슬그머니 62, 53시간으로 줄여서 예시 2. 홍보할때는 2주 일하고 2주 휴가인 것처럼 하더니, 저래봤자 꼴랑 3일 휴가 3. 2주에 걸쳐 휴가가 있는 것처럼 보이려고, 그마저도 3일 연짱이 아닌 2일, 1일 나눴음 기존에도 원래 160시간 일하면 8일은 쉬었는데 171시.. 2023. 3. 18.
18만5천개 ‘빈 일자리’에 외국인·노인·로봇…처우 개선은 ‘찔끔’ 다음 네이버 정부가 지난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빈 일자리’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대책을 내놨다. 노동자가 빈 일자리를 찾지 않는 이유로 ‘임금 수준’이나 ‘열악한 근무 환경’ 등을 꼽았지만, 일자리의 질을 높이기 위한 대책보다 외국인, 특성화고 학생, 고령자, 로봇 등 당장 빈 일자리를 메울 ‘노동력 풀’을 확보하는 데 집중한 단기 대책 성격이 짙다.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는 8일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어 조선, 뿌리 산업(금형·주조 등 소규모 제조산업), 택배, 운송, 돌봄, 음식점, 농업, 해외 건설 등 인력난에 시달리는 산업을 중심으로 ‘빈 일자리 해소방안’(해소방안)을 마련해 발표했다. 노동자를 구했지만 채용하지 못한 인원을 의미하는 미충원 인원은 지난해 3분기 18만5천명으로 역대 최고 수.. 2023. 3. 8.
"무역수지 흑자 전환, 반도체·중국에 달렸다" 다음 네이버 이달 1~20일 무역수지가 60억달러 적자를 보이며 '무역적자 1년'이 사실상 현실화됐다. 외환위기 이후 26년 만의 최장기간 적자다. 정부는 그간의 적자 원인은 주로 '에너지 수입가격 상승'이었는데 점차 '중국·반도체 경기 불황' 문제가 커지고 있다고 분석한다. 그만큼 중국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에 거는 기대도 크다. 그러나 올해 중국 경제 회복을 장담하기 어렵다. 중국 리오프닝에 따른 효과가 미미할 수 있고 글로벌 물가를 자극해 에너지 가격을 끌어올릴 우려도 제기된다. "무역적자 1년" 원인은 에너지·반도체·중국 '수출로 먹고사는' 한국에 무역수지 적자는 비교적 낯선 단어다. 2000년대 들어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한 것은 두 해에 불과하다. 첫 적자는 글로벌 금융위기가 닥쳤던 2008년.. 2023. 2. 21.
도면·고객정보 빼간 직원들 8000만 원 손해배상...대표는 13억 빚에 폐업 다음 네이버 [천안]천안에서 장애인 보조용구 제조기업을 운영하던 A씨는 지난 2018년 13억 원의 빚을 지고 7년간 손수 일궈온 회사를 접어야 했다. 그의 회사는 창업 3년 만에 매출 22억 원, 고객 300여 명으로 가파르게 성장했다. A씨는 해외시장으로 눈을 돌렸다. 출장이 잦아졌고 회사를 비우는 시간이 많았다. 이게 화근이었다. A씨는 대학 선후배이자 창업초기부터 함께한 직원들에게 회사를 맡겼다. 2015년 4월 A씨 회사에서 초기부터 일했던 B영업실장이 A씨의 제품을 유통하는 C회사로 이직했다. A씨 회사의 공장장으로 일하던 D씨도 C회사로 자리를 옮겼다. 공교롭게도 C회사는 A씨와 D씨의 이직 후인 2015년 하반기부터 A씨 회사가 만들던 장애인 보조용구를 직접 제작하기 시작했다. 2016년 .. 2022. 12. 25.
민주당이 쏘아올린 예산안 ‘극적 합의’, 걷어찬 국민의힘 다음 네이버 법인세 1%p 인하 중재안도 표류…예산안 정국 다시 ‘시계 제로’ (시사저널=조문희 기자)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둘러싼 여야 간 대치 국면이 다시 '시계제로' 상태에 빠져들었다. 더불어민주당이 법인세 최고세율 1%포인트 인하를 골자로 한 김진표 국회의장표 중재안에 수용 의사를 밝히면서 극적 합의 기대감을 키웠으나, 국민의힘은 수용 여부 판단을 보류하기로 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5일 오후 국회 본관에서 의원총회 후 취재진과 만나 "나머지 의견이 정리되지 않은 항목에 대해 여야 간 의견이 좁혀질 때 중재안을 수용할지 말지 판단하겠다"며 "법인세 1%포인트 감세도 턱없이 부족하다는 불만이 많기 때문에 수용 여부 판단을 보류하겠다"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예산안에 있어 쟁점 항목이 .. 2022.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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