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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 무장’ 대신 ‘핵 보복’ 명시…‘워싱턴 선언’ 핵심은? 다음 네이버 핵 협의그룹 설립 선언…유사시 핵 기획 공동접근 강화 尹, NPT 의무 재확인…바이든 “북핵, 압도적 대응” (시사저널=박성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각) 백악관 정상회담을 계기로 미국의 확장억제 강화 방안을 담은 '워싱턴 선언'을 공식 발표했다. '워싱턴 선언'에는 이른바 '한국형 핵우산'에 대한 밑그림이 담겼다. '핵 협의그룹'(NCG)이란 기구를 창설해 핵공동기획을 논의하는 한편 핵탄도미사일을 탑재한 전략핵잠수함(SSBN)의 한반도 전개 빈도를 늘리기로 합의했다. 특히 바이든 대통령은 북한이 한국을 핵으로 공격하면 "즉각적, 압도적, 결정적 대응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국이 핵으로 보복 대응할 수 있다는 취지로, 동북아를 넘어 전 세계 안보.. 2023. 4. 27.
한국, 이렇게 속절없이 흔들릴 줄이야…대만에도 뒤처졌다 다음 네이버 흔들리는 '수출 한국'…7개월째 내리막 이달 수출액 10% 이상 감소 반도체 9개월째 뒷걸음 글로벌 비중 2.7%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저 對中수출 26.8% 급감 14개월째 무역적자 유력 이달 들어 20일까지 수출이 1년 전보다 11% 감소했다. 지금 추세라면 이달까지 7개월 연속으로 수출이 뒷걸음질 치고, 주력 품목인 반도체 수출은 9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할 가능성이 크다. 한국 경제의 버팀목인 수출이 속절없이 흔들리고 있다. 21일 관세청의 수출입동향 발표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한 323억7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수출은 지난달까지 6개월 연속 감소했는데, 이달에도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반도체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39.3% 급감.. 2023. 4. 21.
[양낙규의 Defence Club]실시간 소통 안되는 한미 전투기 다음 네이버 한국과 미국 전투기가 전시상황에 필요한 작전정보 소통을 원활하게 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의 도발에 대응해 한미 공중연합훈련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시스템 버전이 서로 달라 성능개량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18일 군에 따르면 한미가 전날부터 시작된 공중연합훈련에 투입하는 대표적인 주력 전투기는 F-16 전투기이다. 한미가 같이 사용하는 동일 기종이지만 적ㆍ아군을 구분해 정보를 공유하는 피아식별장비의 버전은 서로 다르다. 미국은 지난 2020년부터 피아식별장비 버전인 모드-4(Mode-4)를 모드-5로 교체하기로 했다. 모드-4는 보안성과 전자기기의 성능을 방해하는 재밍에 취약하기 때문이다. 미측은 2010년 한미 지휘통제 상호운용성 위원회를 통해 우리 군에게도 통보했다. 하지만 합동.. 2023. 4. 18.
텍사스 소 농장 폭발…소 1만8000마리 떼죽음(영상) 다음 네이버 [서울=뉴시스] 최효극 기자 = 미국 텍사스주의 낙농장에서 지난 10일(현지 시간) 폭발사고가 발생해 약 1만8000마리의 소가 떼죽음을 당했다. 폭발로 발생한 어마어마한 버섯구름 영상이 소셜 미디어에 공개됐다. 14일 BBC에 따르면 텍사스주 디미트시 인근 사우스 포크 낙농장 폭발사고로 1명이 중상을 입었다. 당국은 농장 시설 내 농기계에서 시작된 화재로 메탄가스가 폭발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카스트로 카운티 보안관실은 지난 10일 오후 7시21분쯤 화재신고를 접수했다고 말했다. 보안관실은 농장 폭발로 발생한 거대한 검은 연기기둥이 하늘로 치솟고 있는 사진을 온라인에 공개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이 부상자를 발견해 헬기로 이송했으나 위독한 상태로 알려졌다. 폭발에 따른 화재로 인해 떼죽음.. 2023. 4. 15.
문건 유출보다 ‘정보 수집 방법 노출’에 더 충격받은 워싱턴 다음 네이버 (시사저널=김현 뉴스1 워싱턴 특파원) 미국 정부의 도청 기밀문건 유출 파문이 계속 확산되고 있다. 바이든 정부는 각종 기밀이 담긴 문건이 온라인에 유출된 보안 사고가 발생한 것은 물론 유출된 문건에 담긴 정보와 정보 수집 방법 등이 공개된 것에 대해 곤혹스러워 하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최소 100쪽짜리 유출 문건에는 대부분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된 내용이 담겨 있다. 유출된 문건은 국가안보국(NSA)과 중앙정보국(CIA), 국방정보국(DIA), 국가정찰국(NRO)이 수집한 정보를 바탕으로 준비된 브리핑 문서와 슬라이드 사진들이다. 해당 문건은 미 국방부에서 작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문건은 게이머들에게 인기 있는 채팅 플랫폼인 '디스코드'에 2월28일(현지시간)과 3월2일 기밀문건들을 .. 2023. 4. 14.
김태효, 한국 특파원에 "구체적으로 묻지마시죠" 고압 태도 왜? 다음 네이버 [미디어오늘 조현호, 노지민 기자]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이 미국 덜레스 공항에서 만난 한국 특파원들에게 미국 정보기관의 도청 의혹 관련 질문에 “구체적으로 묻지 말라”, “같은 질문하면 떠나겠다”며 고압적 인터뷰 태도를 드러내 논란이다. 이를 두고 KBS 특파원은 “압박이 심해서 그런지 질문을 끊는 등 날선 반응을 보이며 불쾌해했다”고 해석했다. 실제로 전날 김 차장과 대통령실은 뉴욕타임스 등이 도감청됐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공개한 미 정보기관의 유출 문건이 상당수 위조됐다고 했으나 그 직전 NSC 고위관계자가 백악관 브리핑에서 해당 문서에 대해 “위조됐다고 말한 적 없다”고 밝혀 무엇이 맞는 것인지 불분명한 상태다. 이런 엇박자 탓에 미국 정부도 아직 진상을 명확히 밝히지 않고 있는데, .. 2023. 4. 12.
조선일보 "美감청 부당함 따지기 보다 능력 키우자" 주장 논란 다음 네이버 [미디어오늘 조현호 기자] 미국 정보기관의 우리나라 대통령실 외교 안보라인 도청 의혹과 관련, 조선일보가 미국과 러시아 중국 이스라엘 등 강대국의 서로간 감청을 다 하고 있으면 안하면 바보라며 국가 간 '감청 현실론' '불가피론'을 펼쳐 논란이다. 특히 우리나라 감청에 대한 당 부당을 따지기보다 우리가 다른 나라를 감청할 능력을 키우는 게 중요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안보참사라 정부를 비판하고 있는 민주당 대해서도 조선일보는 이런 현실을 모르거나 정치공세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이에 민주당은 “미국 입장만 대변하는 신문”이라며 “미국입장에 납작 엎드린 정부와 혼연일체가 돼 대한민국 국격을 쓰레기통에 처박고 있다”고 비판했다. 조선일보는 11일자 사설 에서 최근 뉴욕타임스에서 보도된 미 정보기.. 2023. 4. 11.
“미국 CIA, 한국 정부 불법감청…우크라 살상무기 지원 관련” 다음 네이버 미국 정보기관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에 관해 한국 정부 내부 논의를 불법 감청한 것으로 드러났다. 2013년에 미국 국가안보국(NSA)이 한국 등 동맹국들에 대해 광범위한 감청을 했다는 논란이 불거졌는데, 윤석열 대통령의 방미를 앞두고 비슷한 일이 발생한 것이다. 는 8일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한 미국 국방부 기밀 문건에 한국 관리들을 감청했음을 보여주는 내용이 들어 있다고 보도했다. 이 기밀 문건들은 최근 텔레그램, 트위터, 게이머들의 채팅 프로그램인 디스코드 등을 통해 사진 형태로 대량 유포된 것으로 확인됐다. 신문은 유출된 기밀 문건 가운데 적어도 2건이 살상무기를 제공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어기고 우크라이나에 제공할 포탄을 미국을 통해 ‘우회 공급’할지에 대한 한국 정부 내부의 .. 2023. 4. 9.
윤 대통령 '비속어 논란' 침묵했던 미, 언론 대응엔 "폭력적" 평가 다음 네이버 [앵커] 지난해 미국 뉴욕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바이든 대통령을 만난 뒤 했던 비속어가 논란이 됐었죠. 당시 미국 측은 별 문제 없다는 반응이었지만 오늘(21일) 낸 인권 보고서에서는 이후 대통령실의 언론 대응이 폭력적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첫 소식, 워싱턴 김필규 특파원이 전해드립니다. [기자] 미 국무부가 낸 '2022 국가별 인권보고서' 한국 편에서는 표현의 자유 침해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한국 정부가 일반적으로 표현의 자유를 존중하고는 있다면서도 이를 침해한 사례들을 열거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9월 뉴욕 유엔총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바이든 대통령을 만난 뒤 벌어진 비속어 논란에 대해, 대통령실의 대응을 지적했습니다. 발언을 공개한 방송사를 두고 국가 안보를 위험에 빠뜨렸다고 말한 것, .. 2023.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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