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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수칙34

가림막 치고 30명 넘게 '단체 술판'..식당만 과태료 다음 네이버 5인 이상 사적 모임이 금지되고 있는 때 30명 넘는 젊은 기업인들의 친목 모임을 갖고 몰래 술판을 벌인 게 드러났습니다. 그런데 당시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방역 당국은 과태료도 제대로 물리지 않았습니다. KBC 이준호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검은색 정장을 입은 남녀가 대형음식점 2층 방 안에 다닥다닥 붙어 앉았습니다. 참석 인원은 30여 명. 5인 이상 집합 금지 기준의 6배나 많은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외부 시선을 의식한 듯 창문에 가림막을 쳤지만 음식과 술이 계속 들어가는 모습이 포착됩니다.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난달 26일 술판을 벌인 이들은 JCI남광주청년회의소 회원들입니다. 같은 날 총회 모임이 회식 자리로까지 이어졌습니다. 5명 이상 집합이 이뤄진 식당은 단체 소.. 2021. 3. 5.
KTX서 햄버거 먹다 큰소리.."우리 아빠가 누군지 알아?" 다음 네이버 코로나 감염을 막기 위해 요즘 열차에서는 음식을 먹을 수 없죠. KTX에서 햄버거를 먹다 다른 승객의 항의를 받은 승객이 "우리 아빠가 누군지 아냐"며 되레 거친 말을 했습니다. 조현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동대구역을 출발해 서울로 향하는 KTX 열차. 자리에 앉은 여성 승객이 햄버거와 음료를 먹고 있습니다. 마스크는 턱에 걸쳐 있습니다. 열차 안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거나 음식을 먹는 건 엄연한 방역수칙 위반입니다. [KTX 안내방송]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방역수칙에 따라 대중교통 내에서는 음식물을 드실 수 없습니다." 다른 승객들이 밀폐된 공간에서 음식을 먹지 말라고 요청하자 여성은 되레 화를 냈습니다. 먹든 말든 무슨 상관이냐, 우리 아빠가 누군 줄 알고 그러냐며 가만히 .. 2021. 3. 1.
거리두기 풀리자 클럽 '빽빽'..노 마스크에 춤추고 흡연 다음 네이버 비좁은 공간에 몰린 수백 명..밀치고 비집어야 걸음 옮겨 턱에 걸치거나 아예 벗어버린 마스크..붙어서 춤추고 떠들어 담배 피우고 바닥에 침 뱉어도..제지 없이 계속 영업 [앵커] 코로나19 경각심이 얼마나 느슨해졌는지 현장 취재했습니다. 거리 두기 완화로 다시 문을 연 클럽엔 새벽부터 발 디딜 틈이 없었는데, 손님들은 마스크도 안 쓴 채 술 마시고 춤췄습니다. 방역 지침은 있으나 마나였습니다. 손효정 기자입니다. [기자] 새벽 5시, 서울 강남의 클럽 안. 번쩍이는 조명에 귀가 먹먹할 정도로 커다란 음악 소리. 어깨가 맞닿을 정도로 다닥다닥 붙어 선 사람들이 몸을 흔들어 댑니다. 어림잡아 폭 4m 정도인 비좁은 공간에 수백 명이 모여있습니다. 옆 사람을 밀치고 틈을 비집어야 발걸음을 간신히 .. 2021. 2. 18.
황운하·염홍철 등 3명만 따로 모여.."방역 수칙 위반 아니다"(종합) 다음 네이버 "조사 결과 예약·결제 따로..칸막이·거리두기 등 방역 문제없어" 지난달 26일 저녁 모임서 염 전 시장 등 2명 확진..황의원은 자가격리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인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의원이 '5인 이상 사적 모임'을 금지한 방역 수칙을 위반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2일 대전시에 따르면 황 의원은 지난해 12월 26일 대전 중구 한 음식점 룸에서 염홍철 전 대전시장, 지역 경제계 인사와 함께 저녁 식사를 했다. 지난해 12월 31일 지역 경제계 인사(대전 847번 확진자)가 확진되자 방역 당국은 당시 같은 테이블에 황 의원과 염 전 시장, 옆 테이블에 있던 3명 등 5명을 밀접 접촉자로 보고 코로나19 검사를 .. 2021. 1. 2.
집합금지명령에도 배째라식 영업 준코 대표이사 벌금형(종합) 다음 네이버 감염병 예방 8대 운영수칙 위반하고도 재판서 "집합금지명령 위법 처분" 주장 법원 "죄질 좋지 않아 엄정 처벌 필요" 최고 법정형이 벌금형인 점 등 참작돼 [아시아경제 조성필 기자] 지자체의 집합금지명령을 무시하고 영업을 재개한 유명 프랜차이즈 유흥주점 '준코'의 대표이사가 법원으로부터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1단독 정영채 판사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유흥주점 준코 대표이사 김모씨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회사 법인에는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전염 위험성, 방역과 예방조치 중요성에 비춰 죄질이 좋지 않고 엄정하게 처벌할 필요가 있다"면서 "최고 법정형이 벌금.. 2020. 11. 21.
노래방은 QR 꺼놓고, 술집 테이블은 '다닥다닥' 다음 네이버 이런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는 84명 더 늘었습니다. 앞서 보신 부산 요양병원 확진자 53명은 아직 집계에 포함되지 않은 거라서 내일(15일) 발표될 확진자 숫자는 오늘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지금이 언제든지 재확산 가능성이 있는 아슬아슬한 상황이라면서 단풍철인 이번 주말부터 약 한 달 동안을 가을 여행 집중 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이와 함께 서울시와 경찰이 사회적 거리두기가 잘 지켜지고 있는지 어젯밤 합동 점검에 나섰는데 방역 수칙을 어긴 곳들이 많았습니다. 이 내용은, 임태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단속 공무원들이 불시에 찾아간 서울 강남의 한 노래방. 계산대 직원은 물론 뒤이어 등장한 다른 직원도 마스크가 없습니다. 뒤늦게 마스크를 찾아 써보지만, 단.. 2020. 10. 14.
"밀접촉자 뒤섞여 좁은 복도에 줄세워"..쿠팡 확진자가 전한 그날 다음 네이버 (부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쿠팡에서 감염됐습니다. 마스크와 장갑도 꼈는데..." 쿠팡 부천 물류센터에서 근무 후 코로나19에 감염된 A씨는 27일 뉴스1과의 통화에서 "쿠팡에서 방역관리를 제대로 대처하지 못해 감염됐다"며 "마스크와 장갑도 착용했는데, 확진 판정을 받으니 억울하고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도대체 쿠팡에선 어떤일이 벌어진 걸까. A씨는 자신이 감염된 날이 24일이라고 말했다. 24일은 경기 부천 쿠팡 물류센터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다음 날이다. A씨는 "24일 오후 5시 출근을 했는데, 회사 관리자들이 200여명이 넘는 직원들을 2층에 불러 놓고 30분간 기다리게 한 뒤 '확진자가 발생해 방역을 하고 있다'며 뒤늦게 공지했다"고 말했다. A씨는 이어 "당시 직원.. 2020.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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