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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16

"범죄 연루 계좌" 거짓 신고 …'통장묶기' 사기에 발동동 다음 네이버 보이스피싱으로 계좌 해킹후 제3자 통장으로 일정액 송금 범죄거래 관련 사실 신고해 피해자 모든 계좌 동결되면 해제시켜주겠다며 돈 요구 경찰·은행 "현재 구제책 없다" 관련법 개정안은 국회 계류중"지금으로선 어떻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으니 일단 조금만 더 기다려보세요." 여행사에서 근무하는 심 모씨(48)는 신종 보이스피싱을 당하고도 뾰족한 해결 방법이 없어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 급한 마음에 찾은 은행과 경찰에서는 별다른 해결 방법이 없다는 말만 들어야 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자신의 계좌에 모르는 사람 명의로 20만원이 입금된 것을 확인했다. 이상하게 생각해 바로 다음 날 은행을 방문했지만 이미 자신의 모든 통장과 계좌가 동결된 후였다. 최근 성행하는 신종 보이스피싱 범죄인 '통장 묶.. 2024. 1. 9.
"이윤주 수사관입니다"..전화금융사기의 진화 다음 네이버 [앵커] 전화금융사기, 이른바 보이스 피싱 범죄가 최근에 좀 줄었다고는 하지만 범행 수법은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검찰 관계자를 사칭해 진짜 검찰인 것처럼 사건번호까지 언급하는데 감쪽같이 속을 수도 있습니다. 직접 한번 들어보시죠. JCN 울산중앙방송 구현희 기자입니다. [기자] 자신을 검찰 수사관으로 소개하는 여성 [전화금융사기범 :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의 합동수사부 이윤주 수사관입니다.] 전화를 받은 사람의 계좌가 범죄에 이용됐다며 녹취 조사를 위해 조용한 장소로 이동하라고 지시합니다. [전화금융사기범 : 현재 직장 내부의 독립된 어떤 공간으로 이동하신거죠?] 그러면서 검찰 사건번호까지 언급합니다. [전화금융사기범 : 안녕하십니까.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합동수사부에 202형제1077호.. 2022. 5. 28.
"악, 내 500만원!!" 영세 자영업자 노리는 신종 피싱 다음 네이버 금융당국 '이중 보이스피싱 사기' 주의보 "합의금 안 주면 계좌 동결시킬 것" 협박 영세 자영업자 타깃.. 구제 쉽지 않아 인터넷쇼핑몰을 운영하는 박모씨의 법인계좌로 최근 20만원이 입금됐다. 돈을 보낸 사람은 A씨였다. 곧이어 협박성 메시지가 박씨에게 전송됐다. ‘보이스피싱을 당해 당신 계좌로 돈을 보냈다고 신고하겠다. 계좌가 동결되고 싶지 않으면 합의금 500만원을 보내라.’ 계좌가 동결되면 피해가 더 커지므로 박씨는 울며겨자먹기로 합의금을 보냈다. 돈을 보낸 A씨와 협박성 메시지를 보낸 사람은 동일 인물일까. 알고 보니 A씨도 사기 피해자였다. A씨의 ‘진짜’ 신고로 계좌는 동결됐고, 합의금은 메시지를 보낸 사람이 가로채갔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최근 이처럼 피해자를 이용해 또 .. 2022. 5. 18.
"분명 엄마 번호였는데"..신종 전화금융사기 주의보 다음 네이버 [앵커] 가족이나 지인을 납치했다고 속여 돈을 뜯어내는 전화금융사기 수법, 보이스피싱 이제는 다들 익숙하실 겁니다. 웬만한 방법으로는 속는 사람이 없다 보니 그 수법도 갈수록 교묘해지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휴대전화에 가족이나 지인 이름을 뜨게 해 피해자를 감쪽같이 속이는 수법이 등장해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김대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21살 A 씨는 2주 전 전화 한 통을 받았습니다. 엄마에게 걸려온 전화였습니다. A 씨 휴대전화엔 엄마라고 저장해놓은 이름이 표시돼 별다른 의심도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전화를 받자마자 살려달라는 중년 여성의 흐느끼는 목소리가 들렸고 엄마를 납치해 고문하고 있으니 돈 3천만 원을 내놓으란 협박이 이어졌습니다. [A 씨 / 신종 전화금융사기 신고.. 2022. 4. 5.
"김미영 팀장입니다" 전직 경찰이었다..보이스피싱 총책 잡고 보니 다음 네이버 2012년 필리핀에 콜센터 개설 후 사기 행각 경찰청-서울경찰청-코리안데스크 공조 성과 (서울=뉴스1) 이승환 기자 = 금융감독원에 다니는 '김미영 팀장'을 사칭해 수백억원을 뜯어낸 1세대 전화 금융사기(보이스피싱) 조직의 총책 A씨(50)가 필리핀에서 붙잡혔다. 그는 경찰관으로 근무하다 부적절한 행위가 적발돼 2008년 해임됐다. 경찰청은 필리핀 코리안데스크, 현지 수사기관과 공조해 지난 4일(현지시각) A씨를 검거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2012년부터 필리핀에 콜센터(전화상담실)를 개설한 뒤 '김미영 팀장'을 사칭하는 보이스피싱 조직을 이끌었다. 2013년 당시 수사관서인 천안동남경찰서는 조직원 28명을 구속하는 성과를 냈으나 A씨를 비롯한 주요 간부들은 해외에서 도피생활을 해왔다. .. 2021. 10. 6.
당근마켓 거래했을 뿐인데 내가 '보이스피싱범'?..무슨 일 다음 네이버 [앵커] 동네에서 손쉽게 중고 거래를 하는 '당근마켓' 이란 앱이 있습니다. 가입자 수가 2천만 명이 넘을 정도로 인기가 높은데 이를 악용한 새로운 사기 수법이 등장했습니다. 물건을 팔려다가 엉뚱하게 보이스피싱에 얽히는 일이 생기는 겁니다. 어떤 수법인지, 또 피해를 줄이려면 어떻게 하면 좋은지 윤정민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기자] 30대 직장인 A씨는 그동안 모아온 금을 처분하려고 당근마켓에 판매 글을 올렸습니다. 며칠 뒤, 한 남성이 금 75돈을 다 사겠다며 연락이 옵니다. 돈으로 따지면 2100만 원 정도입니다. 서울에서 만나려면 주말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했더니 성남까지 갈테니 내일 당장 거래하자 재촉을 합니다. 직접 만난 뒤엔 더 다급했습니다. [A씨/피해자 : 계좌번호부터 달라고 하.. 2021. 5. 31.
"중앙지검 형사7부입니다" 검찰 출입기자 피싱범과 40분 통화해 봤습니다 다음 네이버 실존 검사 이름 직책 도용 일당 주민번호 적힌 문자 보내와 40여분간 직접 통화해보니 직원 수사관 검사 역할 나눠 "발설시 공무집행방해" 위협 언급한 법 근거 대부분 엉터리 알려진 수법에도 여전히 활개 "귀하의 계류사건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통보함. 전자금융거래법위반, 금융실명제법위반.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7부 박석용." 기자는 지난 20일 오전 서울중앙지검 검사라고 자신을 소개한 인물로부터 문자메시지를 받았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이라고 빨간 인장까지 찍힌 '조사자 지명통보' 문서 사진이었다. 해당 문서에는 기자의 이름과 주민번호 앞 7자리(생년월일과 성별 자리)가 정확히 찍혀 있었다. "본인 등본상 주거지로 2회에 걸쳐 해당서류 발송을 하였으나 반송으로 인하여 부득이하게 통신고지 해드립.. 2021. 5. 23.
"하루 이체한도 30만원"..소비자 뿔났다 다음 네이버 소득 증빙 어려운 대학생·주부 은행서 첫 계좌 만들면 '한도제한' 모바일 30만원·창구선 100만원 풀려면 각종 서류 제출 필요 은행 "대포통장·보이스피싱 꾸준 금융사고 막으려면 유지 불가피" 은행 입출금 계좌에 1200만원가량을 모아뒀던 대학생 A씨는 최근 모바일 뱅킹을 활용해 다른 은행으로 돈을 옮기려다 ‘한도 제한’에 걸려 하루 30만원씩만 이체가 가능하다는 안내를 받았다. 은행 창구를 방문해 제한을 없앨 방법을 문의하니 적금 10만원 이상의 자동이체를 건 뒤 3개월이 지나면 된다는 답변을 받았다. A씨는 “더 빨리 풀고 싶다면 ‘신용카드를 만들고 결제 계좌를 등록하면 된다’며 영업을 강요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금융 취약계층’만 불편 국내 은행들이 2015년 범죄에 악용되는 ‘대.. 2021. 5. 19.
하루 20만원 재택 알바에 혹해..이 '장비' 설치했다가 전과자 다음 네이버 "집 인터넷공유기에 랜선만 연결해주면 일주일에 5만원씩 지급합니다. 물건 받을 때마다 10만원씩 추가로 드려요." 월 15만~20만원 수익을 얻을 수 있단 말에 넘어가 보이스피싱에 주요하게 이용되는 '장비'를 자신의 가정집에 설치했다가 수사 받는 경우가 늘고 있다. 범죄인 줄 모르고 설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경찰은 '스스로 충분히 의심해 볼만한' 정황이 있었다면 처벌 받을 수 있다며 신고를 강조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 보이스피싱 집중대응팀은 최근 약 한 달간 집중단속으로 시행해 전국 52개소에서 '사설 중계기' 161대를 적발해 철거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설 중계기란 국외에서 국내로 피해자들에게 전화를 걸 때 인터넷전화 번호를 국내번호인 010으로 변조해주는 장치다. 경찰은 단속.. 2021.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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