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97 55보급창에 발생한 화재 다음 네이버(부산=연합뉴스) 24일 오후 6시 31분께 부산 동구 범일동 55보급창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부산소방본부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35대를 투입해 화재를 진압 중이라고 밝혔다. 55보급창은 부산항으로 반입되는 미군 장비 등을 보관하는 미군 부대 시설이다. 사진은 불이 난 55보급창. 2024.10.24 [독자 서상원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photo@yna.co.kr부산 동구 범일동에 있는 55보급창에 화재가 발생... 소방당국이 진화중이라고 합니다. 이곳은 미군이 부산을 통해 들어온 보급품을 보관하는 장소라고 합니다.. 이전에 부산에서 이 부지를 반환받을려 시도를 했으나 무산된 것으로 알려진 곳이기도 하죠.. 대부분의 주한미군은 다른 곳에 있으니 말이죠. 따라서... 2024. 10. 24. "상급 병원 수용 거부"...결국 추석에 사망한 30대 여성 다음 네이버 추석 연휴 부산의 한 종합병원 응급실로 이송된 30대 여성이 상급병원으로의 수용이 수차례 거절돼 치료를 받지 못하고 숨졌다.뉴시스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00시 25분 부산 영도구에서 30대 여성 A씨가 두통 및 구토 등의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이후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이 응급처치를 시행했다.유족 측에 따르면 의료파업 중이라 응급실에 못 가는 상황이라는 설명을 듣고, 집에 있던 A씨는 상황이 악화돼 2시 15분쯤 다시 119에 2차 연락을 했다.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은 이송 병원을 선정해 오전 3시 4분쯤 관내에 위치한 해동병원 응급실로 이송했다.응급실 도착 당시 A씨는 심정지 상태였으며, 의료진은 A씨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이와 함께 A씨의 치료를 위해 관.. 2024. 9. 21. "초등학교 교장 고소" 학부모들, 등교거부까지 예고한 사연 다음 네이버 [앵커]부산의 한 아파트 학부모들이 초등학교 교장을 아동방임 혐의 등으로 고소했습니다. 아파트에서 운행하는 통학 버스를 학교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게 했다는 게 이유입니다.구석찬 기자입니다.[기자]부산 동래구 한 초등학교 통학로입니다.그런데 최근 등하교 방식을 놓고 학교가 시비에 휘말렸습니다.전체 학생 800명 중, 1.4km 떨어진 아파트에 사는 학생 100명은 자체 통학버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통학버스 이용 아파트 측 : 횡단보도를 6개 건너야 되고 걸어서 30분 거리 학교를 갈 수가 없습니다.]학부모들은 학교 안에서 버스를 타고 내리게 해달라고 했습니다.학교는 모든 아이들의 안전을 고려할 때, 교내 차량 진입은 안 된다고 했습니다.대신 통학로 초입 도로 변에 있는 어린이 승하차 정류소를.. 2024. 8. 22. “日 덕에 韓 위생·식량 해결?”…광복절 전날 ‘일제 미화’ 영상 교육한 중학교 다음 네이버 학교 측 “담당 교사의 영상교육 계획, 사전에 확인하지 못해 이런 일 일어났다”한 중학교에서 광복절을 하루 앞두고 일제 통치와 관련해 편향된 내용을 담은 영상물을 상영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16일 교육당국에 따르면 부산 소재 A 중학교에서 지난 14일 오전 광복절 관련 영상 교육을 진행했다.해당 학교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한 유튜버가 제작한 12분 분량의 영상을 교내 방송 시스템을 통해 송출한 것으로 알려졌다.해당 영상에는 일제가 구한말 조선 국민의 위생·의료·식량 문제를 해결했다는 주장이 담겼다.일제가 고등교육을 처음으로 실시하고, 재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개인의 권리를 강화했다는 내용도 있었다.학생들은 해당 영상물이 일제의 강점기와 관련한 편향된 내용을 소개했다며 즉.. 2024. 8. 16. 현충일 부산 한복판에 욱일기 내건 의사 "제헌절·광복절에도 걸 것" 다음 네이버 남천동 엑슬루타워 거주민"수영구 행정처리 불만에 행동""해결 안 되면 광복절도 걸 것"인근 시민 "뜻깊은 날에 불쾌"현충일 부산 시내 고층건물에 일본 제국주의를 상징하는 욱일기가 내걸렸다. 욱일기는 이 건물 주민이 수영구의 행정처리에 불만을 갖고, 이를 공론화하기 위한 퍼포먼스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주장의 사실 여부와는 별개로 현충일 욱일기 게양 자체에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6일 오후 수영구 남천동 엑슬루타워 고층 창가에는 2장의 욱일기가 걸려 있었다. 이 욱일기는 해당 건물 주민이자 의사인 이 모 씨가 걸어놓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씨는 본지 취재진과의 통화를 통해 “반드시 알리고 싶은 일이 있다. 전국적인 관심을 끌기 위해 현충일에 맞춰 이 같은 행위를 준비했다”고 말했다.이 씨는.. 2024. 6. 6. "같은 고향인데 단디 챙겨주이소"‥사하구청장, 같은 당 후보 지지 호소 논란 다음 네이버 [뉴스데스크] ◀ 앵커 ▶ 부산 이갑준 사하구청장이 공직선거법 상 정치적 중립 의무를 위반한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이 구청장이 구청 지원을 받고 있는 지역 단체 고위관계자에게 전화를 걸어서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같은 당 소속의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당부한 건데요. 부산 선관위가 사실 확인에 나섰습니다. 조민희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지난 2월 말, 이갑준 부산 사하구청장은 한 단체 고위 관계자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OO단체 고위 관계자] "예 청장님." [이갑준 사하구청장] "우리 OO님" 안부를 묻던 이 구청장은 갑자기 관내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특정 후보자에 대해 말합니다. [이갑준 사하구청장] "전 경제부시장 이번에 사하갑 나와가지고 지금 열심히 후보로 뛰고 있는.. 2024. 3. 27. “발달장애인 안 낳아야 하는데 왜 낳았노”…부산 북구청장 발언 논란 확산 다음 네이버 오태원 부산 북구청장, ‘평생교육센터’ 관련 대화서 “(장애인을) 안 낳아야 하는데 왜 낳았나” “안타까운 마음에 건강한 아이가 태어나면 좋겠다는 취지… 편견이나 폄훼 의도 아냐” 언론에 해명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브리핑에서 “분노 참을 길 없어… 국민의힘은 즉각 제명해야” 오태원 부산 북구청장이 성인 발달장애인 교육을 위한 ‘평생교육센터’ 존치를 이야기하는 자리에서 “죄가 있다면 (장애인을) 안 낳아야 하는데, 왜 낳았나”라고 발달장애 부모를 탓하는 것으로 비친 발언을 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 부산 16개 구·군 중 네 번째로 장애인 인구가 많고 장애복지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기관 표창까지 받은 가운데 나온 이러한 발언에 지역 사회는 거센 비판을 쏟아낸다. 말.. 2024. 1. 21. ‘길에서 하세월’…격차 드러낸 부산 응급의료 다음 네이버[KBS 부산] [앵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부산 가덕도에서 급습을 당했을 때, 구급차가 현장에 도착하기까지 20분이 넘는 시간이 걸렸습니다. 응급 상황에서 이런 일이 반복될 수 있는데요. KBS 부산은 오늘부터 지역 응급 의료 시스템의 현주소와 개선 방향을 연속 보도합니다. 첫 순서로 부산 응급의료체계의 지역 격차를 정민규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리포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 당일, 구급차를 요청하는 다급한 신고가 이어졌습니다. ["대항전망대입니다. 이재명 대표가 있는데, 지금 다치셨거든요. 빨리 좀 와주세요."] 구급차가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하는 데 걸린 시간은 22분. 사건이 발생한 가덕도엔 구급 활동을 할 안전센터가 아예 없었고, 가장 가까운 녹산, 신호안전센터는 마.. 2024. 1. 8. 이재명, 부산서 목 부위 흉기 피습... 용의자 현장 체포 다음 네이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일 부산 방문 중 피습돼 부산대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25분쯤 부산 강서구 대항동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방문, 기자들과 만나 질의 응답을 마친 뒤 차량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흉기를 든 60~70대 추정 괴한에게 피습됐다. 이 대표는 가덕도 신공항 개발이 계속 이뤄져야 한다는 내용의 발언을 한 뒤 차량으로 이동 중에 이같은 일을 당했다. 지지자들은 이 대표를 에워싸고 “대표님 힘내세요!”라고 응원을 했고, 부산 현장에 동행한 기자들은 이낙연 전 대표의 신당 창당에 대한 입장을 묻고 있을 때였다. 이 때 파란색 종이 왕관을 쓴 괴한은 “사인 하나 해달라”며 이 대표에게 다가왔고, 갑자기 길이 30cm가량의 흉기를 꺼내들었다. 괴한은 이.. 2024. 1. 2. 이전 1 2 3 4 ···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