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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아파트 건설 현장서 가설물 강풍에 쓰러져..인명 피해 없어 다음 네이버 [앵커] 광주 아파트 신축공사장 붕괴 사고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진 가운데, 경북 구미에 있는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도 또 가설물이 강풍에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점심시간에 사고가 나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공사장 노동자를 위협할 뻔한 아찔한 사고였습니다. 이윤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건물을 둘러싸고 세워진 가설물이 맥없이 쓰러졌습니다. 쇠파이프는 엿가락처럼 휘었습니다. 경북 구미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아찔한 사고가 발생한 건 낮 12시 반쯤. 콘크리트 타설을 준비하려고 설치한 가설물이 강한 바람을 이기지 못하고 쓰러진 거로 추정됩니다. 구미 지역에는 사고 당시 초속 3m 안팎의 바람이 불었습니다. 가설물 설치가 완전히 끝나지 않은 상태여서 이 바람을 이기지 못했다는 겁니다... 2022. 1. 13.
부산 마트 5층 주차장서 택시 추락해 기사 사망..7명 부상 다음 네이버 부산의 한 대형마트 5층 주차장에서 택시가 벽을 뚫고 도로로 떨어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택시기사가 사망하고 시민 7명이 다쳤습니다. 오늘(30일) 부산 연제경찰서 관계자는 JTBC와의 통화에서 "낮 12시 30분쯤 부산 연제구 연산동 홈플러스 5층 주차장에서 갑자기 택시가 건물 외벽을 뚫고 도로 아래로 추락했다"며 "이 사고로 당시 차에 있던 택시기사가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도로에 운행 중이던 차량 8대와 주차차량 6대 등 14대가 부서졌고 7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했습니다. 부상자들은 현재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가운데 사고와 관련 부상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경찰은 사고 현장에서 인명 구조가 완료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피해 상.. 2021. 12. 30.
주먹 휘두른 만취女..경찰은 머리채 잡고 흔들었다 다음 네이버 부산경찰청 "해당 경찰, 대기발령 조치" "감찰 조사 후 엄정하게 조치할 것" [이데일리 이선영 기자] 부산 서면에서 주취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만취한 여성의 머리채를 잡고 흔드는 영상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경찰관은 현재 감찰 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부산경찰청은 “출동 현장에서 부적절한 대응을 한 서면 지구대 소속 A경찰관에 대해 우선 대기발령 조치를 하고, 감찰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의 대응 방식이 적절하지 않았다는 판단이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 올라온 영상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11시께 만취한 여성 B씨는 서면 일대 도로에 주저앉아 신발을 던지는 등 소란을 피웠다. 서면 지구대 소속 경찰관 2명은 “서면 .. 2021. 11. 26.
천막 걷어내자 요소수 375상자..경찰, 매점매석 수사 나서 다음 네이버 요소수 대란 뉴스 이어갑니다. 부산의 창고에서 화물차 70대가 한달 넘게 쓸 수있는 요소수가 무더기로 쏟아져 나왔습니다. 인근 주유소 소유였는데 경찰이 매점매석 수사에 나섰습니다. 배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의 욕실용품업체 야적장에 환경청 직원들이 출동했습니다. [현장음] "천막 걷어보세요." 방수 천막을 벗겨내자 비닐을 씌운 상자가 차곡차곡 쌓여 있습니다. 10리터 들이 요소수 상자인데 성인 남성 키보다 높습니다. [현장음] (모두 요소수입니까? 전부 모두?) "네" 이곳에 보관 중인 요소수 상자는 10리터들이 375개, 8톤 화물차 70대가 한 달간 쓸 수 있는 양입니다. 환경부 산하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이 요소수를 보유한 주유소를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현행법상 요소수를 전년.. 2021. 11. 10.
술 취한 견주가 개 풀어 위협..주민 2명 부상 다음 네이버 [KBS 부산] [앵커] 가정집에서 키우던 중형견이 이웃을 물어 다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개 주인은 평소에도 개 입마개 등을 하지 않아 이웃들이 불안에 떨었다고 하는데요. 해마다 2천 건 넘게 개물림 사고가 나고 있지만, 마땅한 대책이 없습니다. 김영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부산의 한 주택가. 소방대원과 경찰관들이 덩치 큰 개와 대치합니다. 그물망 등을 이용해 개를 붙잡으려고 하자 견주가 강하게 항의합니다. ["누가 신고했어. 누가 신고했냐고."] 술에 취한 이웃이 큰 개를 풀어놨다는 신고가 접수된 건 어제 오후 2시쯤입니다. 입마개는 물론 목줄도 하지 않은 개가 이 골목에서 주민 두 명을 물었습니다. 주민들은 이 개가 평소에도 이웃들을 위협하는 것은 물론 물기까지 했다고 말합니다.. 2021. 10. 25.
문화재위원회 회의록 조작 사실로..특위 고발 검토 다음 네이버 [KBS 부산] [앵커] 국가문화재인 동래구 복천 고분 주변 아파트 단지 추진 과정에서 층수를 높이기 위해 부산시 문화재위원회 회의록이 조작됐다는 KBS 뉴스의 의혹 제기에 대해 부산시의회 특별조사위원회가 조사한 결과, 상당 부분 사실로 확인됐습니다. 특위는 검경 수사 의뢰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김아르내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가사적 273호인 복천고분과 부산시 지정 문화재 등 14개의 문화재가 밀집한 복산 1구역. 문화재보호법상 해발 최고 50m 이상의 건물을 지을 수 없습니다. 그런데 2018년 부산시 문화재위원회는 100미터에 가까운 최고 32층 높이의 아파트 건축 심의를 통과시켰습니다. 앞서 수차례 열린 회의에서 의견 차를 좁히지 못했던 아파트 높이에 대해 마지막 회의에서 모.. 2021. 10. 9.
터널 안 추돌사고로 차량에 불길.."운전자는 음주 상태" 다음 네이버 [뉴스데스크] ◀ 앵커 ▶ 오늘 아침 부산의 한 터널에서 앞서가던 차량을 들이받은 승용차에 불이 났습니다. 출근길에 터널이 폐쇄되면서 극심한 혼잡이 있었는데요, 사고를 낸 가해 차량 운전자는 음주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송광모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출근 차량으로 꽉 막힌 부산 수영 터널 안. 1차로에서 멈춰 선 승용차에서 불길이 솟구칩니다. 당황한 운전자들이 터널 안을 뛰어다니고 차량들이 불난 차량 옆을 지나 급히 터널을 빠져나갑니다. 차량 전체로 불이 번지면서 터널 안은 순식간에 검은 연기로 뒤덮였고 폭발음도 잇따릅니다. 오늘 아침 7시쯤 수영터널 중간 지점에서 30대 남성이 몰던 차량이 앞차를 들이받았습니다. 그리고는 곧바로 엔진룸에서 불이 시작됐습니다. [박정우 /.. 2021. 10. 6.
박형준 부산시장..남양유업 회장 부인 '14명 사적모임' 참석 다음 네이버 [뉴스데스크] ◀ 앵커 ▶ 지난 6월, 남양 유업 홍원식 회장의 부인 이운경 고문이 방역 수칙을 위반하고 자택에서 단체로 저녁 식사 모임을 가졌다가 경찰에 고발이 됐는데요. MBC 취재 결과, 이 자리에 참석한 인원은 모두 열네 명이나 됐고, 이 중엔 박형준 부산 시장도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구민지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서울 성북동에 위치한 남양유업 홍원식 회장 일가의 집. 지상 2층으로 1백 평을 훌쩍 넘는 저택은, 담장과 나무로 외부와 철저히 차단돼 있습니다. 홍 회장의 부인인 이운경 남양유업 고문은, 지난 6월 19일 이 집에서 식사 모임을 열었습니다. 현장에서 일한 가사도우미가 이 모임을 촬영한 뒤 5인 이상 사적 모임을 금지한 방역수칙을 위반했다며, 이 고.. 2021. 8. 24.
"서울엔 사람이 많아서 원전 못 짓는다..부산시민은 사람도 아닌가?" 다음 네이버 [인터뷰]박종권 의장 - 윤석열, 최재형의 탈원전 비판에 대해 ■ 방송 : 경남CBS (창원 FM 106.9MHz, 진주 94.1MHz) ■ 제작 : 윤승훈 PD, 이윤상 아나운서 ■ 진행 : 김효영 기자 (경남CBS 보도국장) ■ 대담 : 박종권 의장 (탈핵경남시민연대) ◇김효영> 지금 여야 모두 대선후보 선출과정이 아주 열기가 높은데요. 야당, 그 중에서도 제1야당인 국민의 힘의 유력주자들이 주요 이슈로 탈원전정책을 비판하고 있습니다. 오늘 이에 대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탈핵경남시민연대 박종권 의장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박종권> 네. 안녕하십니까. ◇김효영> 윤석열 예비후보부터 이야기를 해보죠. 워낙에 큰 비판을 받았고, 이미 평가가 내려진 뉴스이긴 합니다만. 후쿠시마.. 2021.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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