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부산92

해운대고도 자사고 지정 취소 결정..70점에 미달 다음 네이버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27일 "자립형 사립학교(자사고)인 해운대고에 대한 운영성과를 평가한 결과, 기준 점수(70점)에 미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자사고 지정 취소 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부산시 '자율학교 등 지정운영위원회'는 이날 해운대고에 대한 평가결과를 심의한 결과, 자사고 지정 목적을 달성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해운대고는 지난 3월 29일 학교 자체 평가보고서를 부산시교육청에 제출했다. 시교육청은 4월 5일부터 이틀간 서면평가를, 4월 22일부터 5월 1일까지 학생, 학부모, 교원을 대상으로 학교만족도 조사를, 5월 20일 현장평가를 각각 실시했다. 해운대고가 재지정 기준 점수인 70점에 미달함에 따라 시 교육청은 교육부 동의를 받아 자사고 지정을 최종적.. 2019. 6. 27.
어깨 닿았다고 무차별 폭행..피해자만 14명 다음 네이버 [앵커] 어깨가 슬쩍 닿거나 시선이 마주쳤다는 이유로 길 가던 14명을 무차별 폭행한 20대가 구속됐습니다. 대부분 아주 사소한 이유로 주먹질이 시작됐지만 마치 큰 원한이라도 있는 것처럼 무자비했습니다. 김종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새벽 도심 편의점 앞. 여럿이 달려들어 한 사람을 폭행합니다. 누군가 말려도 무자비한 주먹질은 그치질 않습니다. 피해자가 달아나자 편의점까지 쫓아가 폭행을 이어갑니다. 큰 원한이라도 있어 분풀이라도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시작은 사소한 시비. [피해자 : 저보고 화장실에서 어깨를 치지 않았느냐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아니라고 했는데 갑자기 그때부터 거짓말한다면서 폭행이 시작된 거예요.] 21살 강 모 씨는 부산 중구 구도심 유흥가에서 어깨가 살짝 닿거나 시선.. 2019. 6. 24.
대낮 부산 도심서 40대 남성 흉기 찔려..용의자 추적 다음 네이버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22일 오후 4시 16분께 부산경찰청 112상황실에 "한 남성이 흉기에 찔려 피를 많이 흘리고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경찰이 출동해보니 부산 동래구 안락동에 있는 도로변에서 A(49) 씨가 흉기에 배 등을 2∼3차례 찔려 피를 흘리고 있었다. 신고자는 "두 남성이 얘기를 나누다가 갑자기 한 남성이 흉기로 상대 남성을 찌르고 달아났다"고 말했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데 의식이 있고 위독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과 인근 폐쇄회로(CC)TV 화면 분석 등으로 용의자 인적사항을 파악해 쫓고 있다. osh9981@yna.co.kr 이젠 대낮에 칼로 사람을 찌르는 시대가 된건지... 부산에서 흉기에 사람이 찔려 다쳤다는.. 2019. 6. 22.
'가스총 쐈는데 발사가 안돼??' 다음 네이버 폐기할 가스총 약제탄ㆍ통 새 제품 둔갑시킨 일당 교체해야 할 시기가 지난 가스총(가스분사기) 약제탄과 약제통을 폐기 처분하지 않고 새 제품으로 둔갑시켜 팔아온 일당이 적발됐다. 부산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 같은 상습사기 등 혐의로 관련 업체 대표 A(56)씨 등 25명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 A씨 등 일당은 2016년부터 최근까지 폐기 대상인 가스총 약제탄ㆍ통의 제조 일자를 지우거나 새로 새긴 뒤 '점검필' 등의 홀로그램 스티커를 붙이는 수법으로 은행을 비롯해 소년원, 세관 등 전국 6,000여 곳에 팔아 13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용 연한이 지난 약제탄ㆍ통은 오작동이나 불발될 우려가 아주 커 안전 확보에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 올 수 밖에 없.. 2019. 5. 2.
오거돈 '서부산 대개조' 두고 한국당 '한 지붕 두 목소리' 다음 네이버 김도읍 "여론 잠재우기 용" vs 장제원 "지역 현안 해결 노력"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자유한국당이 오거돈 부산시장이 추진하는 '서부산 대개조' 비전을 놓고 '한 지붕 두 목소리'를 내고 있다. 같은 서부산권에 지역구를 둔 두 의원이 '비난'과 '감사'의 정반대 목소리를 낸다. 한국당 김도읍 국회의원(부산 북구·강서구을)은 17일 낸 보도자료에서 "지난 15일 오거돈 부산시장이 강서구·북구·사상구·사하구 등 서부산 지역 지자체장과 함께 '신(新)낙동강시대를 열기 위한 서부산 대개조 비전'을 발표했지만 최근 '서부산 홀대' 문제가 불거지자 비난 여론을 잠재우기 위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에코델타시티, 물류복합터미널, 연구개발특구 대저 역세권개발, 서부산권 복합산업유통단.. 2019. 4. 18.
부산 앞바다서 어선 전복..선원 1명 실종(종합) 다음 네이버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앞바다에서 어선이 전복돼 선원 1명이 실종되는 사고가 났다. 11일 부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50분께 부산 해운대구 송정해수욕장 남동쪽 4.5㎞ 해상에서 부산 선적 유자망 어선 A호(9.77t)가 전복됐다. A호에 승선한 선원 5명 중 4명은 인근 해역에서 조업 중이던 다른 어선에 의해 구조됐지만 1명은 실종된 상태이다. 구조된 선원 4명은 오후 8시 40분께 부산 기장군 대변항으로 입항했으며,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해경에서 "이날 오후 1시 31분께 대변항에서 출항, 송정 인근 해상에서 조업을 마치고 정리작업을 하던 중 그물이 한쪽으로 쏠리면서 배가 기울어지더니 갑자기 전복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실종된 선원 1.. 2019. 4. 12.
'아뿔싸' 불법 대부업자 숙소에서 영장 분실한 경찰 다음 네이버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경찰이 불법 대부업체 일당을 검거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수사 서류를 분실했다가 회수하는 일이 발생했다. 8일 부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 경찰서 소속 수사관 20여명은 지난달 27일 경기도 한 아파트와 사무실을 덮쳤다. 이곳은 불법 대부업체 일당이 각각 숙소와 사무실로 쓰는 곳이다. 경찰은 체포영장으로 숙소에서 일당 4명을 검거하고 사무실에서 3명을 체포했다. 또 이들 2곳을 압수 수색해 범죄를 입증할 대출 장부도 확보했다. 문제는 경찰이 이들 숙소에 체포·압수수색 영장을 그대로 둔 채 철수하면서 발생했다. 영장은 집행하기 전 법률에 따라 피의자 등에게 보여주게 되어 있지만 이를 회수해야 한다. 경찰은 영장을 두고 온 사실을 다음날 새벽 부산으로 복귀한 뒤에야.. 2019. 4. 8.
'기껏 치료해줬더니' 구급대원 폭행 30대에게 무관용 원칙 적용 부산소방, 기소의견 검찰 송치..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 벌금 구급대원에게 시비 거는 교통사고 피해자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영상 캡처]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구급대원을 폭행하고 구급차 내부 기물을 파손한 교통사고 피해자가 처벌받게 됐다. 부산소방재난본부 특별사법경찰은 소방활동 방해 혐의로 입건한 A(36)씨를 이번 주 중에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8일 자정 부산 부산진구 한 도로에 출동한 구급대원 3명을 폭행하고, 응급처치 과정에서 구급차 내부 기물을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런 난동을 부리기 4분 전 현장에서 당한 교통사고로 도로에 쓰러진 상태였다. 구급대는 보행자가 차에 부딪혔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 A씨에게 경.. 2019. 3. 20.
3·1운동 민족대표 라인협 선생 묘 표지석 파손된 채 방치 다음 네이버 2016년 재개발 과정서 파손돼 한 천도교인이 보관 천도교 대연교구가 묘 표지석 세울 공간 마련하기로 홍암 라인협 선생 묘 표지석 [천도교 대연교구 제공]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3·1운동 당시 독립선언서를 작성한 민족대표 33인 중 한 명인 홍암 라인협 선생의 묘 표지석이 파손된 채 3년째 방치되고 있다. 28일 천도교 대연 교구에 따르면 부산 남구 대연동에 건립돼 있던 홍암 선생의 묘 표지석이 2016년 재개발 과정에서 파손된 뒤 현재 한 천도교인 집에 보관돼 있다. 천도교인(동학)으로 독립운동을 이끌었던 홍암 선생은 1919년 3월 1일 서울 태화관에서 독립선언서를 작성한 민족대표 33인 중 한명이다. 그는 독립선언서에 서명하고 만세를 외친 뒤 일본 경찰에 자진 출두해 서대문.. 2019. 2. 2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