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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부산 일본영사관 앞 '노동자상' 재설치 추진..충돌 예고 다음 네이버 경찰, 영사관 인근 행진 불허..집회 주최 측 반발 긴장감 감도는 강제징용노동자상 주변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23일 오후 부산 동구 일본총영사관 인근 인도에 놓인 강제징용노동자상 주변으로 경찰이 경계를 서고 있다. 부산 노동자상 건립특별위원회는 이날 일본총영사관 인근 정발 장군 동상 앞에서 집회를 마친 후 노동자상을 이동시키겠다고 예고했다. 2018.5.23 handbrother@yna.co.kr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부산 시민단체가 3·1절에 부산 일본총영사관 앞에 강제징용 노동자상 설치를 강행하기로 해 경찰과 충돌이 우려된다. 이 단체는 지난해에도 같은 장소에 노동자상을 설치하려고 했지만, 경찰에 가로막혀 실패했다. 적폐청산·사회 대개혁 부산운동본부는 3월 1일 .. 2019. 2. 28.
폐지 줍던 할머니, 음주의심 차량에 깔려..끝내 사망 다음 네이버 [앵커] 오늘(17일) 새벽 부산 해운대에서 폐지를 줍던 70대 할머니가 뺑소니 차량에 치여 숨졌습니다. 한 차량이 택시를 들이받고 달아나다 할머니까지 친 것인데요. 시민들이 구조에 힘을 모았지만, 할머니는 끝내 숨지고 말았습니다. 경찰은 음주운전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구석찬 기자입니다. [기자] 승용차 앞 부분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만큼 찌그러졌습니다. 도로는 아수라장이 됐고 차 밑에는 폐지를 줍던 할머니가 깔렸습니다. 주민들은 있는 힘껏 차량을 들어올립니다. [됐어요?] 사고가 난 것은 오늘 새벽 1시 40분쯤입니다. 42살 박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택시를 정면으로 들이받았습니다. 운전자 박 씨는 1차 사고를 내고 500m 넘게 내뺐습니다. 그리고 바로 이 곳에서, 폐지를 줍던.. 2019. 2. 17.
19세 나이로 6·25 참전 전사한 당시 고교생 68년 만에 졸업장 다음 네이버 경남고, 장진호 전투 전사자 박덕원 씨 여동생에게 졸업장 수여 경남고 동문 박덕원 씨 [경남고 제공]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학생 신분으로 6·25전쟁 때 자원입대해 전사한 부산 경남고 동문이 68년 만에 졸업장을 받았다. 경남고는 12일 열린 제73회 졸업식에서 동문인 박덕원 씨 여동생에게 졸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박 씨는 19살이던 1950년 8월 6일 유엔군(미 7사단)에 자원입대해 그해 12월 중공군과 벌어진 장진호 전투에서 전사했다. 3남 4녀 중 둘째 아들로 태어난 고인은 서울대 진학을 권유받을 정도로 성적이 뛰어났다. 자원입대하지 않았다면 몇달 뒤에 졸업장을 받고 대학생이 될 수도 있었다. 박씨 유가족은 전사 소식은 들었으나 확인할 길이 없어 애를 태우다가 2012.. 2019. 2. 12.
음주운전 전력 5번 운전자 또 만취운전, 시민신고에 덜미 다음 네이버 혈중알코올농도 0.157% 상태로 정지 신호 무시 음주 차량 적발 [부산경찰청 제공]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음주운전 전력이 5번이나 되는 운전자가 또 술을 마신 채 운전했다가 시민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A(38)씨를 입건, 조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3시 22분 부산 연제구 연산동 일대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57% 상태로 자신의 아우디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음주운전 차량이 도로를 운행하고 있다'는 시민 신고를 접수하고 예상 도주로에 순찰차를 배치했다. 음주 차량 적발 [부산경찰청 제공] A씨는 차량 비상 깜빡이는 켜놓은 채 정지 신호를 무시하고 계속 달렸다. 관할을 불문.. 2019. 1. 22.
원비 3억원 착복에 리베이트 의혹도..부산 대형유치원 수사의뢰 다음뉴스 네이버뉴스 부산시 교육청 전경. © News1 DB (부산ㆍ경남=뉴스1) 조아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원비를 빼돌려 착복하거나 리베이트를 받아챙긴 의혹이 제기된 부산의 한 대형 사립유치원을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21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11월 교육비리고발센터에 제보된 유치원 민원 가운데 사안이 중하다고 판단한 S유치원을 대상으로 특별감사를 진행하고 설립자이자 전 원장인 A씨(73·여)와 전 원감 B씨(50·여), 전 회계보조 사무직원 C씨(61·여) 등 관계자 3명을 최근 경찰에 수사의뢰했다. 부산 동래구에 있는 S유치원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정보공시된 교육비 외에도 입학금과 교재비 등을 학부모로부터 추가 징수한 사실이 교육청 감사에서 적발됐다. 또 최근 3년간 입학금과 2.. 2019. 1. 21.
박정태, 운전대 '휙휙' 버스 블랙박스에 딱!..경찰 "구속영장 검토" 다음 네이버 시내버스 블랙박스 영상 캡처.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선수 출신인 박정태 씨(50)가 버스기사와 다툼을 벌이던 도중 주행중인 버스의 운전대를 마구 꺾는 등 운행을 방해하는 모습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됐다. 부산경찰청은 18일 박정태와 시비가 붙었던 버스의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버스 주행을 방해한 박정태 씨의 카니발 차량이 불법 정차된 상황, 박정태가 차량을 이동시키는 장면, 이후 버스에 올라 운전을 방해하며 거친 행동을 하는 모습 등이 담겼다. 영상에서 박 씨는 버스기사와 말다툼을 벌이다 버스에 올라탔다. 그러자 버스기사는 출입문을 닫고 출발했다. 이후 박 씨는 버스 운전대를 직접 손으로 꺾는 등 난동을 부리기 시작했다. 이에 한 승객이 다가와.. 2019. 1. 18.
아이돌 비스트·비투비 멤버 무더기 학점·학위 취소(상보) 다음 네이버 교육부, '교육신뢰회복 추진단' 첫 회의..가수 추가열 겸임교수 임용 취소 아이돌 그룹 비스트와 비투비 멤버들의 학점·학위가 무더기로 취소된다. 수업에 제대로 들어오지 않았는데도 학점·학위를 준 사실이 교육부 조사결과 확인됐기 때문이다. 교육부는 14일 '교육신뢰회복 추진단'(추진단) 첫 회의를 열어 전남 동신대에 대한 학사 부정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대학은 아이돌 그룹 비스트의 전 멤버인 이기광·용준형·윤두준·장현승과 비투비 멤버 육성재·서은광 등에게 재학 중 출석 특혜를 줬다는 의혹을 받았다. 교육부에 따르면 동신대는 연예인 학생들이 출석을 하지 않았는데도 학점과 학위를 정상적으로 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대학 방송연예학과, 실용음악과 교수들은 "방송활동을 출석으로 인정한다는 내.. 2019. 1. 14.
오피스텔서 포메라니안 강아지 3마리 던진 20대 견주 검거 다음 네이버 지인에 극단선택 암시 문자 보내..경찰, 신병 확보후 병원 이송 8일 0시50분쯤 부산 해운대구 좌동의 한 오피스텔 인근 도로에서 누군가 밖으로 던져 추락한 것으로 보이는 포메라니안 3마리가 숨진 채 발견된 모습.(SNS 캡처) © News1 (부산ㆍ경남=뉴스1) 조아현 기자 = 오피스텔 창밖으로 포메라니안 강아지 3마리를 던져 숨지게 한 20대 견주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8일 오후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포메라니안 견주 A씨(26·여)를 조사중이다. A씨는 이날 0시50분쯤 부산 해운대구 좌동의 한 오피스텔 18층에서 포메라니안 강아지 3마리를 밖으로 던진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숨진 포메라니안 몸에 부착된 애견 등록칩 조회로 주인이 A씨인 것을 확인했다. 또 A씨의 .. 2019. 1. 8.
"멸치잡이 선주들 갑질"..잡자마자 버려지는 기장 멸치 다음 네이버 유자망협회 선주 "팔면 되지 왜 버리나"..수협 중재도 실패 3일 대변항 거리에 버려진 기장 멸치 [멸치잡이 어선 M호 선주 제공]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 기장 앞바다에서 잡은 '기장 멸치'가 그대로 버려지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3일 기장군 대변항 수협 위판장 앞 거리에는 널브러진 생멸치로 가득 차 있었다. 이날 폐기처분이 된 멸치 양은 7.5t(시가 700만원 상당). 지난달 21일에도 잡아 오자마자 폐기된 멸치는 20여t가량(시가 2천만원 상당) 된다. 폐기처분 되는 멸치는 멸치잡이 어선 'M호'와 'S호'가 건져 올린 것이다. 두 배 주인은 형제지간이다. M호 선주는 "멸치 유자망 협회가 중매인에게 우리 형제가 잡은 멸치를 가져가면 협회 멸치를 안 주겠다며 압력을 넣었.. 2019.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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