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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221

평양발 난수방송은 우파 '전대협'의 '가짜방송' 다음 네이버 최근 북한이 평양방송 유튜브 계정을 통해 송출했던 난수방송은 국내 우파성향 청년단체인 신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가 지난해 올렸던 가짜 영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이 무슨 의도로 가짜 난수방송을 유튜브 계정에 올렸는지는 미지수다. 북한 대외 라디오매체 평양방송은 지난 29일 오전 유튜브 계정에 ‘0100011001-001’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아나운서는 1분 5초가량의 동영상에서 “지금부터 710호 탐사대원들을 위한 원격교육대학 정보기술 기초복습 과제를 알려드리겠습니다”며 “564페이지 23번, 479페이지 -19번, 694페이지 20번…” 등 숫자를 읽어 내려갔다. 이 영상은 1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그러나 같은 날 오후 7시 돌연 삭제됐다. 국민일보 취재 .. 2020. 8. 31.
북한도 수해 심각..황강댐 위 임진강 상류 댐 2개 붕괴 다음 네이버 황강댐에 물 밀려오자 부댐 폭파해 방류시켜 지난 10일 북쪽 접경지역에 쏟아진 폭우로 임진강 상류 황강댐 위쪽의 댐 2개가 붕괴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11일 북한 사정에 정통한 제보자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 10일 집중호우로 황강댐 위쪽 댐 2개가 붕괴돼 황강댐으로 물이 밀려오자 부댐(새들댐·saddle댐)을 폭파시켜 물을 방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임진강 상류 황강댐 위로는 구룡댐, 내평댐, 4월5일댐(4호), 4월5일댐(3호) 등 4개의 작은 댐이 있고, 황강댐 아래로 군사분계선까지는 4월5일댐(2호)와 4월5일댐(1호)가 있다. 황강댐은 발전과 용수 공급을 위해 2002년 공사를 시작해 2007년 준공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댐에서 군사분계선까지 거리는 42.3㎞이며 총저수량은 약 3억5.. 2020. 8. 11.
北, 또 통보 없이 임진강 댐 무단방류?.. 통일부 "협조 기대" 다음 네이버 북한이 5일 또다시 우리 측에 통보 없이 임진강 댐에서 물을 방류한 정황이 확인됐다. 여상기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임진강 댐 방류에 관한 질문에 “어젯밤 2시경과 오늘 새벽 6시 이후 (필승교의) 수위가 큰 폭으로 올라갔다고 한다”며 “현재 오늘 아침 7시 현재 약 5m 정도의 수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 이전에는 3m였다”고 밝혔다. 이어 여 대변인은 “북한 측에서 사전에 방류와 관련한 정보를 공유해 준다면 우리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에 매우 큰 유용한 도움이 될 수 있다”며 “비록 정치·군사적으로 남북관계가 경색되더라도 자연재해 분야는 비정치적인 분야이고 인도적인 분야이기 때문에 이 분야에 대해서는 정보공유 등의 기초적인 협력이라도 하루빨리 이루어졌으면.. 2020. 8. 5.
월북 탈북민, 강화 철책 밑 배수로로 탈출..감시사각지대 노린듯(종합) 다음 네이버 합참, 출발 위치 교동도 아닌 강화도 북쪽 특정..유기한 가방 확인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최평천 기자 = 최근 월북한 것으로 추정되는 탈북민 김모(24) 씨는 강화도 북쪽 지역 일대에 있는 철책 밑 배수로를 통해 탈출 후 헤엄쳐 북한으로 건너간 것으로 알려졌다. 김준락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27일 정례브리핑에서 "해당 인원(월북자)이 월북 추정 위치를 강화도 일대에서 특정했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또 "해당 인원 특정할 수 있는 유기된 가방을 발견하고 확인하고 현재 정밀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현재까지 군 당국은 김씨가 월북하면서 철책을 직접 뚫진 않았지만, 철책 밑 배수로를 통과한 쪽에 무게를 두고 있다. 철책 자체엔 과학화경계장비가 설치돼 있다. 강화도 북쪽 지역의 경우 이중철책은.. 2020. 7. 27.
군·통일부, 북 '코로나 의심 탈북민 월북' 주장에 "확인 중"(종합) 다음 네이버 북 "3년 전 탈북민이 월북" 주장..통상 5년 미만 탈북민, 경찰 신변보호 대상 북한 주장 사실일 경우 파장 예상..허위주장 가능성도 배제 못해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정빛나 기자 = 군 당국이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의심되는 탈북민이 개성을 통해 월북했다는 북한의 주장에 대해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오전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 주재하에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비상확대회의가 열린 사실을 보도하며 "개성시에서 악성비루스(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월남 도주자가 3년 만에 불법적으로 분계선을 넘어 7월 19일 귀향하는 비상사건이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이날 보도가 나온 직후 군과 통일부, 국가정보원 등 관련 당국은 북한 주장의 진.. 2020. 7. 26.
북한, 개성 연락사무소 폭파 사진 공개..248억 들인 건물 '폭삭' 다음 네이버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북한은 17일 개성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장면을 공개했다. 이날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전날 남북공동연락사무소의 폭파 장면을 사진으로 보도했다. 사진에는 지상 4층, 지하 1층에 연 면적 4500㎡ 규모의 남북공동연락사무소가 파편이 튀면서 뿌연 연기 속 폭삭 주저앉는 모습이 담겼다. 우리 군 장비에도 폭파 당시 상황이 담겼다. 전날 오후 2시 49분 개성이 보이는 접경지역에 설치된 군 장비에 폭파 장면이 포착됐다. 건물 전체를 휘감은 연기는 순식간에 주변으로 퍼져나갔고, 바로 옆에 있는 개성공단종합지원센터 유리창도 와르르 무너져 내렸다. 폭파로 진동이 발생해 군 장비 영상도 흔들렸다. 2018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판문점 선언으로 문을 연 남북공.. 2020. 6. 17.
북한, 개성 연락사무소 폭파..경고 사흘 만에 '속전속결'(종합) 다음 네이버 군, 돌발 군사상황 대비해 대북 감시·대비태세 강화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배영경 기자 = 북한이 16일 오후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했다. 통일부는 "북한이 오늘 오후 2시 49분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청사를 폭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2018년 4월 27일 남북 정상이 합의한 '판문점 선언'에 따라 그해 9월 개성에 문을 연 연락사무소가 개소 1년 9개월 만에 사라지게 됐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은 지난 13일 담화에서 "멀지 않아 쓸모없는 북남(남북)공동연락사무소가 형체도 없이 무너지는 비참한 광경을 보게 될 것"이라며 건물 폭파를 예고한 지 사흘 만에 속전속결로 실행에 옮긴 것이다. 이날 남측에서도 개성공단이 위치한 곳에서 폭음 소리와 함께 연기가 목격됐다. 경기 .. 2020. 6. 16.
남북채널 끊어버린 北.. "대적사업 전환" 다음 네이버 2년 5개월여 만에 원점 회귀 / 남북정상간 핫라인도 차단 '강경' / 김여정 "배신자 저지른 죗값 계산" / '대적' 표현 이례적.. 군사대결 암시 / 통일부 "소통 유지돼야" 말 아껴 북한이 9일 남북공동연락사무소는 물론 동·서해지구 군 통신선을 통한 전화 통화 등 남북 간 모든 통신선을 단절했다. 또 대남사업을 ‘대적사업’으로 전환하겠다고 선언했다. 북한은 과거 고비 때마다 남한에 대한 압박을 채널 단절로부터 시작했다는 점에서 자칫 남북관계를 2018년 4월 판문점 선언 이전으로 되돌리려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통일부는 이날 “금일 오전 공동연락사무소는 예정대로 북측과 통화 연결을 시도했지만 북측이 받지 않았다”며 “낮 12시에도 북측과 통화 연결을 시도하였으나 북측은 받지 않았.. 2020. 6. 9.
접경지 김포 주민들 "대북전단 처벌 법령 만들어달라" 다음 네이버 (김포=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접경지역인 경기도 김포 주민들이 대북전단 살포 행위를 처벌할 수 있는 법령을 마련해달라고 정부에 촉구했다. 김포시 접경지역 주민 일동은 6일 정하영 김포시장을 통해 전달한 성명서에서 "앞으로 접경지역에서 대북전단 살포 등 북한을 자극하는 행위가 벌어진다면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저지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접경지역 주민들은 지금까지 이중 삼중 규제로 인한 불편을 고스란히 감내해왔다"며 "민간인 2명이 숨진 연평도 포격과 2014년 김포 애기봉 성탄트리 조준 사격 등으로 겪은 위협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탈북민단체가 접경지역의 특수한 상황을 무시하고 대북전단을 계속 살포할 것이라는 사실에 분노한다"며 "정부는 대북전단 살포를 근절.. 2020.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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