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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221

삭제했다는 北원전 문건, 옆 동료 컴퓨터서 발견됐다 / 북 원전지원 문건 산업부에 그냥 있다..은폐 주장이 조작 다음 삭제했다는 北원전 문건, 옆 동료 컴퓨터서 발견됐다 산업통상자원부 A서기관이 삭제한 북한 원전 추진 관련 문건이 해당 서기관이 근무했던 원전산업과 다른 직원 컴퓨터에 옮겨진 사실이 확인됐다. 산업부는 “A서기관 외에는 이 문건에 직접 관여한 사람은 없다”는 입장이다. 의문이 증폭되고 있다. 1일 산업부에 따르면 지난해 A서기관이 삭제한 문서 중 북한 원전지원 관련한 문건이 있다는 보도가 나온 직후 산업부는 해당 문서 파일을 찾는 작업에 착수했다. A서기관이 사용했던 컴퓨터에서는 파일이 삭제돼 복구할 수 없었다. 그런데 엉뚱하게 원전산업과 내 다른 동료 컴퓨터에 해당 문서 파일이 발견됐다. 삭제했다는 문건 옆 컴퓨터로 옮겨져 이 문건은 A서기관이 2018년 5월 작성한 ‘북한지역 원전건설 추진방안’이.. 2021. 2. 1.
文 대통령 "구시대 정치로 대립 부추겨" 野 원전 의혹 강하게 비판 다음 네이버 1일 수보회의 때 野 직격 비판 靑 두 차례 반박 이어 대통령 직접 나서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1일 야당의 '북한 원전 건설'공세에 "가뜩이나 민생이 어려운 상황에서 버려야할 구시대의 유물같은 정치로 대립을 부추기며 정치를 후퇴시키지 말기를 바란다"고 정면 비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 참석해 "(국회가)민생문제로 더 나은 방안을 협력하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원전 건설 의혹을 둘러싼 국민의힘과 청와대의 공방에 문 대통령이 직접 나선 것이다.. 청와대 참모진 역시 원전과 관련된 야권의 주장에 대한 반박을 이어가고 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문 대통령의 발언이 있기 전인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나 "(극비리에 북에 원전을 지으려 했다는 주장.. 2021. 2. 1.
'문건 논란' 속 경수로는 북한 오랜 염원.."비핵화 협상카드" 다음 네이버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공무원의 문건 삭제 논란을 계기로 과거 비핵화 협상 과정에서 실제 북한 원전 건설이 추진됐던 사례들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 오늘(31일) 외교안보 전문가들의 설명을 종합해보면 만성 전력난에 시달려온 북한에 원자력 발전소 건설은 김일성 주석 생전의 필생 사업이었습니다. '자력갱생'을 경제발전 기조로 삼아온 북한으로서는 수입에 의존해야 하는 석유를 대체할 원전 건설이 간절할 수밖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실제 북한은 1980년대 소련과 원자력 협정을 맺고 실험용 원자로를 들여왔으나 이후 핵확산금지조약(NPT) 가입을 강요받자 1989년 가입 서명을 거부하고 원자로 가동도 중단했습니다. 이어 그해 말부터 소련의 붕괴가 현실화하면서 소련과의 원전 건설 추진은 아예 수포가 됐습니.. 2021. 1. 31.
"北원전 원조? 새빨간 거짓말" 이명박·박근혜 인사들 반발 다음 네이버 與 "북 원전은 박근혜 정부 아이디어" 홍용표 "논의 없었고 문건도 작성 안해" 천영우 "북핵 만드는 데 원전 추진하나" 산업통상자원부 공무원들이 삭제한 문서에 ‘북한 원전’ 관련 파일이 포함된 것을 놓고 여권 인사들이 이명박·박근혜 정부가 '원전' 원조라는 입장을 내놓자 당시 정부 인사들이 반발하고 있다. 박근혜 정부 때의 홍용표 전 통일부 장관은 31일 중앙일보 통화에서 “내가 아는 선에선 박근혜 정부 차원에서 북한에 원전을 건설해주는 방안이 논의된 적 없다”며 “경수로 건설 등 민간에서 그런 논의가 오갈 순 있었겠지만 정부 차원에서 관련 아이디어를 논의한 바는 없고 문건으로 작성된 것도 없다”고 반박했다.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전날 페이스북 게시글을 통해 “북한 원전 검토 자료는 .. 2021. 1. 31.
한국 택한 '북 최고위급 외교관' 조성길..의미와 파장은? 다음 네이버 [앵커] 정제윤 기자와 좀 더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정 기자, 조성길 전 대사대리가 들어온 의미는 어떻게 볼 수 있을까요? [기자] 그동안 북한 외교관이 한국을 선택한 경우는 종종 있었는데요. 고영환 콩고 1등서기관이 91년도에 한국에 들어왔고, 잠비아 대사관에서 근무하던 현성일 3등서기관도 한국행을 선택했습니다. 대사급으로는 장승길 주이집트 대사가 미국으로 망명했습니다. 그러나 조성길은 대사대리로 최고위급 외교관입니다. [앵커] 조 전 대사대리는 북한에서 외교관 집안 출신으로 알려져 있는데 출신 배경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됩니까? [기자] 조 전 대사대리의 아버지와 장인 모두 북한에서 대사를 지낸 고위급 외교관 출신입니다. 조 전 대사 본인도 평양외국어대를 졸업했고 경제적으로도 상류층에 .. 2020. 10. 6.
"北, 실종자 신상정보 소상히 파악..정황상 월북" 다음 네이버 [앵커] 소연평도 해상에서 사라졌다가 북한에서 피격돼 숨진 해양수산부 공무원과 관련해 경찰 수사와 수색이 아흐레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실종 전 행적을 분석하고 있는 해양경찰이 오늘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하는데요. 발표 현장, 직접 연결해보겠습니다. [윤성현 / 해양경찰청 수사정보국장] 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실종된 어업지도공무원 관련 수사 진행상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브리핑에 앞서 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해양경찰은 지난 9.24일 언론 브리핑 이후, 실종 경위를 규명하는데 중점을 두고 단순 실족사고, 극단적 선택 기도, 월북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수사를 진행하여 왔습니다. 그동안 어업지도선 현장 조사, CCTV 녹화영상 분석, 실종자 주변인 및 금융관계 조사, 실.. 2020. 9. 29.
"공무원 북한 해역에" 해경 수뇌부만 알아..일선은 모르고 수색 다음 네이버 서해상에서 북한군에 피살돼 숨진 공무원의 시신을 수색 중인 김홍희 해양경찰청장이 실종 공무원이 북한 해역에 있다는 정보를 실종 다음날 청와대로부터 처음 전달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김 청장은 이를 수색을 담당하던 해경 부서에 전달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해양경찰청은 북한에서 숨진 해수부 서해어업지도관리단 소속 어업지도원 A(47)씨와 관련한 첩보 내용을 지난 22일 청와대 국가안보실로부터 전달받았다고 28일 밝혔다. 22일은 A씨가 서해 북단 소연평도 해상에 있던 어업지도선에서 실종된 다음날이다. 김 청장은 당일 오후 6시쯤 국가안보실 위기관리센터로부터 “A씨가 북한 해역에서 발견된 것 같다”는 첩보 내용을 전달받았다. 이때 A씨는 북한 해역에서 북한군과 접촉한 뒤 생존해 있었다. .. 2020. 9. 28.
북 통지문 전문(한국 공무원의 북한 해역 사살 및 불태운 사건에 관한..) 다음 네이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25일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모(47)씨 사살 ·시신훼손과 관련 "문재인 대통령과 남녘 동포들에게 커다란 실망감을 더해준 것에 대해 대단히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했다.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통지문을 공개했다. 다음은 통지문 전문. 『청와대 앞 귀측이 보도한 바와 같이 22일 저녁 강령군 금동리 연안 수역에서 정체불명인원 1명이 우리측 영해 깊이 불법 침입했다가 우리 군인들에 의해 사살(추정) 되는 사건 발생했다. 사건 경위를 조사한 바에 의하면 우리 측 해당수역 경비담당 군부대가 어로작업중이던 수산사업소 부업선으로부터 정체불명 남자 1명을 발견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고, 강령반도 앞 우리측 연안에 부유물을 타고 불법 침입한 자에게 80미터까지 접근해 신분확.. 2020. 9. 25.
"연평도 실종 공무원, 北서 원거리 피격 사망 후 화장돼"(종합2보) 다음 네이버 당국, 북측 '코로나 방역 지침' 따랐다고 추정..우발적 사고에 무게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설승은 오예진 기자 = 서해 최북단 소연평도 어업지도선에 타고 있다 실종된 공무원이 월북을 시도하다 북측의 총격을 받고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총격의 정확한 경위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북측은 이 공무원의 시신을 화장한 것으로 파악됐다. 23일 복수의 정보당국 관계자에 따르면 해양수산부 소속 어업지도선 선원 A(47)씨는 지난 21일 어업지도선에서 업무를 수행하던 중 월북을 목적으로 해상에 표류하다 실종됐다. 당국은 A씨가 원거리에서 북측의 총격을 받고 숨졌고 북측은 시신을 수습해 화장한 것으로 잠정 확인했다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당국은 북측 경계병이 외국으로부터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 2020.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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