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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선 변경 택시 피하려다 '휘청'..냉동탑차 5m 아래로 추락 다음 네이버 (서울=연합뉴스) 새벽 서울 강변북로에서 차선 변경하는 택시를 피하려던 냉동 탑차가 고가 아래로 추락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사고를 유발한 것으로 보이는 택시는 추락을 보고도 그대로 현장을 벗어났습니다. 1일 오전 3시 24분께 성동구 강변북로 서울숲 방향 진출로에서 2.5t 냉동 탑차가 가드레일을 넘어 약 5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소방과 경찰에 따르면 이 사고로 운전자인 60대 남성이 중상을 입었고 동승자인 30대 남성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습니다. 차량은 완파됐습니다. 성동경찰서는 60대 남성 택시기사 A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는데요. 당시 A씨는 택시에 손님을 태우고 있었고 음주나 졸음운전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 2022. 4. 1.
안산 폐기물업체 폐유 탱크 폭발..하청업체 노동자 2명 사망 다음 네이버 [앵커] 경기도 안산에 있는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유류 탱크가 폭발해 용접작업을 하던 하청업체 노동자 2명이 숨졌습니다. 용접 불씨가 탱크 안으로 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되는데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에 대한 조사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황윤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공장 한복판에 있는 유류 탱크가 까맣게 그을려 있습니다. 난간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이는 철근도 제멋대로 휘어져 있습니다. 유류 탱크에서 50m쯤 떨어진 공장 유리창들도 폭발로 인한 충격파에 이처럼 산산조각 났습니다. 경기도 안산에 있는 폐기물처리업체에서 폭발이 발생한 건 오전 10시 20분쯤. 이 사고로 4만 리터 용량의 유류 탱크 위에서 용접 작업을 하던 외주업체 직원 2명이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공장 관계자 : .. 2022. 3. 29.
택시서 뛰어내려 숨진 여성, 작은 목소리로 한번 "내려달라"..기사 "못 들어" 다음 네이버 경찰 "블랙박스 외에 다각도로 추가 수사" 달리는 택시에서 뛰어내려 숨진 20대 여성이 탔던 차량 블랙박스에서 “내려달라”고 한 차례 작게 말한 것으로 확인됐다. 택시기사는 경찰 조사에서 “듣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8일 경찰 관계자는 “택시 블랙박스를 확인한 결과, 숨진 여성이 작은 소리로 한 차례 ‘내려달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경찰 설명을 종합하면, 지난 4일 저녁 8시40분께 포항시 흥해읍 케이티엑스(KTX) 포항역 근처에서 택시를 탄 20대 여성 ㄱ씨는 자신이 다니는 ㅅ대 기숙사로 가 달라고 했다. 경찰이 확보한 블랙박스에서 택시기사(65)는 ㄱ씨의 말을 착각하고 “한동대요?”라고 되물었고, ㄱ씨도 이를 잘못 알아들은듯 “네”라고 대답했다. 택시기사가 ㄱ씨가 애초에 말한 ㅅ대 기숙.. 2022. 3. 9.
보호자 없는 학원차서 내리던 초등생 또 숨져(종합) 다음 네이버 (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음악학원 통학차량에서 내리던 중 문에 옷이 끼인 초등학생이 차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10분께 제주시 연동 신제주로터리 남서쪽 도로에서 A(9)양이 승합차에 깔렸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하차 과정에서 입고 있던 옷이 낀 상태로 차가 출발해 곧바로 뒷바퀴에 깔린 A양은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 당시 운전자 60대 남성 B씨 외에 동승한 보호자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현재 B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상 치사 혐의로 입건해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또 경찰은 이 사건이 13세 미만 어린이 통학 차량에 동승자 탑승을 의무화한 일명 '세림이법'.. 2022. 1. 26.
'이재명 변호사비 대납 의혹 제보자' 사인 심장질환 추정 다음 네이버 국과수, 1차 부검 소견 발표 경찰 "타살·극단선택 가능성 없어" 외부인 방문기록·외상 발견 안 돼 CCTV 확인 결과 8일쯤 숨진 듯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제보한 이모(54)씨가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경찰이 타살이나 극단적 선택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했다. 서울경찰청은 13일 서울 양천경찰서에서 이씨의 변사사건 관련 브리핑을 열고 “부검 결과 시신 전반에서 사인에 이를 만한 특이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고, 다른 출입자는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부검을 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사인은 대동맥 박리 및 파열로 추정된다’는 1차 구두소견을 냈다. 대동맥 박리 및 파열은 주로 고령과 고혈압, 동맥경화 등 기저질환에서 발생할 수 있는.. 2022. 1. 13.
'이재명 변호사비' 제보자 사망..검시 "특이 외상無" 다음 네이버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 '변호사비 대납' 의혹 최초 제보 이모씨 11일 밤 숨진 채 발견..누나 "동생과 연락이 되지 않는다" 112 신고 경찰 13일 부검 실시 "범죄 관련 정황 미발견" 유족 "평소 건강이 좋지 않았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에 대한 S사의 '변호사비 대납'을 최초 제보했던 50대 남성이 지난 11일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사망 경위를 파악 중이다. 변사 사건을 조사 중인 서울 양천경찰서는 12일, 전날 오후 8시 40분쯤 양천구의 한 모텔에서 이모(54)씨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의 누나는 전날 오후 8시 35분쯤 "동생과 연락이 되지 않는다"며 112에 신고했다. 이후 이씨의 지인과 통화해 투숙 중인 모텔을 확인했다. 해당 지인은 모텔에 ".. 2022. 1. 12.
차 밑으로 끌려들어갔다..경찰관 후진 차량에 주민 '참변' 다음 네이버 [이데일리 이선영 기자] 경기 화성시의 한 파출소 주차장에서 경찰관이 운전하는 차량에 60대 여성이 치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화성서부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과실치사 혐의로 같은 경찰서 내 파출소 소속 A경위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A경위는 지난해 12월31일 오후 5시쯤 관내 모 파출소 주차장에서 자신의 차량을 후진으로 주차하던 중 60대 주민 B씨를 두 차례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경위는 하차 직후 쓰러진 B씨를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고 이튿날 결국 숨졌다. B씨는 평소 자주 파출소에 방문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일 야간근무자였던 A경위는 출근을 위해 자신의 차량을 주차하던 상황이었다. 그가 주차를 위해.. 2022. 1. 4.
2만 2천 볼트 고압전류에 타버렸다..38살 예비신랑 김다운 씨의 비극 다음 네이버 [뉴스데스크] ◀ 앵커 ▶ 대체 언제쯤 이런 안타까운 죽음이 뉴스에서 사라질까요? 2022년의 첫 출근 날, 어느 노동자의 쓸쓸하고 참혹한 죽음을 보도하게 됐습니다. 한국전력의 하청업체 노동자 38살 김다운 씨가 2만 2천 볼트 특고압 전류에 감전된 뒤 한동안 전봇대에 매달려 있다, 치료 끝에 숨졌습니다. 올봄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이었던 그는 혼자서 전봇대에 올라갔다 변을 당했고, 까맣게 타 버린 채 가족 곁으로 돌아왔습니다. 먼저 고재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전봇대 위에 매달려 있는 건 사람입니다. 허리에 찬 안전 고리가 전봇대에 연결돼 허공에 걸려있습니다. 지난 11월 5일. 한전의 하청업체 노동자 38살 김다운 씨는 인근 신축 오피스텔에 전기를 연결하려다 사고를 당했습니다. 김 .. 2022. 1. 3.
부산 마트 5층 주차장서 택시 추락해 기사 사망..7명 부상 다음 네이버 부산의 한 대형마트 5층 주차장에서 택시가 벽을 뚫고 도로로 떨어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택시기사가 사망하고 시민 7명이 다쳤습니다. 오늘(30일) 부산 연제경찰서 관계자는 JTBC와의 통화에서 "낮 12시 30분쯤 부산 연제구 연산동 홈플러스 5층 주차장에서 갑자기 택시가 건물 외벽을 뚫고 도로 아래로 추락했다"며 "이 사고로 당시 차에 있던 택시기사가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도로에 운행 중이던 차량 8대와 주차차량 6대 등 14대가 부서졌고 7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했습니다. 부상자들은 현재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가운데 사고와 관련 부상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경찰은 사고 현장에서 인명 구조가 완료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피해 상.. 2021.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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