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사망230

"심부름 짜증났다" 9년 키워준 친할머니 30번 찌른 10대 형제 다음 네이버 대구에서 10대 형제가 친할머니를 살해하는 일이 발생했다. 숨진 할머니는 자신을 찌른 손자를 9년 전부터 애지중지 돌봐온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 서부경찰서는 30일 “이날 0시10분 서구 한 주택에서 손자인 A(18)군이 흉기로 할머니(77)를 수차례 찔러 살해한 사건이 발생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할머니는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머리, 얼굴, 팔 등을 30회 이상 찔려 부상 정도가 심해 결국 숨졌다. 경찰은 A군을 존속살해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했으며 동생인 B(16)군도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보고 긴급 체포했다. 이들은 할머니가 잔소리하고 심부름을 시킨다는 이유로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A군은 “할머니가 잔소리를 많이 하고 심부름을 시켜 짜증났다”는 이유로 홧김에 범행.. 2021. 8. 30.
세상 떠난 외동딸..부모가 공개한 '데이트폭력' 영상 다음 네이버 제 뒤에 보이는 25살 황예진 씨는 지난 17일 남자친구에게 폭행당한 뒤 세상을 떠났습니다. 황 씨의 부모는 딸의 이름, 얼굴과 함께 폭행 당시 상황이 담긴 CCTV를 공개하며 데이트폭력의 심각성을 세상에 알려달라고 호소했습니다. 하정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세상이 무너진 건 꼭 한 달 전. [고 황예진 씨 어머니 : 파출소에서 경찰 두 분이 찾아왔어요. 따님이 사고가 났습니다. 지금 응급실에 있으니까 가보셔야 합니다….] 25살 외동딸 황예진 씨를 폭행한 건 남자친구 A 씨였습니다. 이전에 다툼이 있었는지, 예진 씨가 A 씨의 머리를 잡아채고, 이후 A 씨가 예진 씨를 벽에 수차례 강하게 밀치자 예진 씨가 맥없이 쓰러집니다. 이후 정신을 차린 예진 씨와 A 씨는 다시 건물 안으로 들어갔는데,.. 2021. 8. 27.
"발버둥 치는데 억지로 떡볶이와 김밥을"..장애인 사망 다음 네이버 이달 초 인천의 한 장애인 시설에서 자폐성 장애 1급인 2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싫어하는 음식을 시설 측에서 억지로 먹이다가 음식물이 기도로 들어가 버린 건데, 부모는 사고 장면을 뒤늦게 확인하고 또 오열했습니다. 저희는 장애인 인권과 돌봄 문제에 대한 경각심이 더욱 높아져야 한다는 유족의 의사에 따라서, 숨진 남성의 얼굴을 가리지 않고 당시 영상을 전해드립니다. 먼저, 이현정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지난 6일 낮 인천 연수구의 한 장애인보호센터. 한 직원이 장희원 씨를 옆 방으로 데려갑니다. 식탁에 앉은 장 씨. 김밥과 떡볶이를 먹이려 하자, 장 씨는 자신의 뺨을 때리며 거부합니다. 다른 직원까지 가세해 도망가던 장 씨를 붙잡더니 김밥을 억지로 입안에 쑤셔 넣습니다. 자리에서 벗어나려는.. 2021. 8. 23.
엄마에 맞아 숨진 아들, 보험금은 사찰 관계자, 스님은 극단선택..무슨 일? 다음 네이버 "30대 남성이 호흡곤란으로 쓰러졌다" 지난해 8월, 경북 청도군의 한 사찰에서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쓰러져 있는 A씨를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다. 엄마한테 2167대 맞고 숨진 공시생 아들 숨진 A씨는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던 공시생이었다. A씨는 시험에 여러 차례 낙방했고 어머니 B씨(63)는 그런 그를 공부 시키기 위해 사찰에 데려갔다. A씨가 숨지기 두 달 전의 일이다. 하지만 A씨는 제대로 적응을 하지 못했다. 계속 말썽을 피웠고 사찰에서 쫓겨날 상황이 됐다. 급기야 A씨가 사찰 내부 문제를 외부에 알리겠다고 하자 B씨는 매를 들었다. 그는 무릎을 꿇은 자세로 앉아 있는 아들의 머리, 상체, 하체 등을 대나무 막대기로 때렸다. B씨는 고통을 호소하며 자리를 벗어나려.. 2021. 8. 22.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실종 중학생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 다음 네이버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중 실종된 중학생이 이틀만인 26일 숨진 채 발견됐다. 부산경찰청은 이날 오후 1시 10분께 해운대 중동 한 방파제 앞에서 중학생 A군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민간수상구조대원이 해변 수색 중에 발견했으며, 신원 확인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앞서 25일 오전 3시 41분께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중학생 3명이 물놀이를 하다가 2명이 실종했다. 이후 1명은 발견됐으나 숨졌고, 구조 당국은 나머지 1명을 찾기 위해 수색을 해왔다. 이들은 대구지역 학생으로 야간에 물놀이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중학생들이 물놀이를 한 시간은 해수욕 금지 시간(18∼09시)으로, 당시에는 인근에 별도의 안전관리 인력이 없었던 것.. 2021. 7. 26.
청테이프로 묶고 식용유 뿌리고..유족들 "왜 신상공개 안 하냐" 오열 다음 네이버 지난 18일 제주시 조천읍 주택에서 발생한 중학생 피살 사건 현장. 현관을 들어서자마자 쾌쾌한 기름 냄새가 코를 찔렀다. 집 내부에는 식용유로 추정되는 기름이 곳곳에 뿌려져 있었다. 숨진 A 군(16)의 방과 책상, 안방, 마루, 벽, 거울 등 곳곳에 식용유로 추정되는 액체가 묻어있었다. 유족은 "살해범이 나중에 불을 지르려 했던 것 같다"고 흐느꼈다. A 군의 방에는 또래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포츠 브랜드 운동화가 있었다. 책상에는 중학교 과학과 가정기술 책, 학교에서 보내온 '알리는 말씀' 등이 놓여있었다. A 군이 사용했던 것으로 보이는 노트에는 수학 문제 풀이과정이 적혀 있었다. A 군은 여느 또래와 같은 10대 중학생이었다. 책상 밑에는 가족사진이 버려져 있었다. 사진에는 A 군과 A.. 2021. 7. 23.
1톤 쓰레기와 씨름..서울대 청소노동자 사망일 CCTV 다음 네이버 [앵커] 숨진 서울대 청소노동자가 얼마나 힘들게 일했는지를 보여주는 사망 당일의 CCTV 영상을 저희가 입수했습니다. 엘리베이터도 없는 5층 건물을 오르내리면서 올들어서만 1톤 가량의 쓰레기를 혼자 치워야했지만, 힘들다고 말해봐도 달라지는 건 없었습니다. 김필준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26일 한 여성이 빗자루를 들고 들어옵니다. 이어 복도 곳곳에서 쓰레기를 모읍니다. 일반쓰레기부터 재활용까지 다양합니다. 무거운 듯 겨우 끌고 다닙니다. 쓰레기장으로 가는 수레에도 쓰레기가 한 가득입니다. 서울대 청소노동자 이모 씨가 숨진 당일 일하는 모습입니다. 유족들은 코로나로 인해 쓰레기가 늘어 힘들어 했다고 말합니다. [이모 씨 유족 : 학교가 식당을 (코로나로) 많이 폐쇄를 했어요. (그래서) 기.. 2021. 7. 14.
'초등생 사망' 인천 스쿨존서 또 화물차 사고..60대 숨져 다음 네이버 초등학교 앞 교차로서 자전거 타던 60대 덤프트럭에 치여 (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인천 한 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초등학생이 화물차에 치여 숨진 지 4개월 만에 또다시 60대 남성이 덤프트럭 치여 사망했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A(55)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5시 20분께 인천시 중구 신흥동 한 초등학교 앞 교차로에서 덤프트럭을 몰다가 자전거를 타던 60대 B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신광초등학교 앞 교차로에서 수인선 숭의역 방향으로 우회전하는 과정에서 사고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경찰에서 "차량 정체로 가다 서기를 반복하다가 앞서 있던 B씨를 미처 보지 못했다.. 2021. 7. 10.
광주 극단선택 고교생, 목 졸리는 영상 '충격'.."살인미수다" 다음 네이버 광주 한 야산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고등학생이 생전 학교 폭력에 시달렸던 정황이 담긴 동영상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7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전 11시19분쯤 광주 광산구 어등산 팔각정 인근에서 고등학교 2학년생 A군(17)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A군 몸에 외상이 없는 등 범죄 혐의점이 없다고 판단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했다. 하지만 발인 하루 전날 밤 A군 부모는 충격적인 사실을 마주했다. A군 친구의 부모가 장례식장으로 찾아와 보여준 동영상에는 A군이 친구들에게 폭행당하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지난 5일 MBN이 공개한 이 영상은 약 1년 전 촬영된 것으로 추정됐다. B군은 주변 친구들에게 "(A군이) 기절하면 말해달라"며 A군이 정신을.. 2021. 7. 7.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