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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 난다"며 70대 어머니 내쫓아..1시간 넘게 추위에 떨다 숨져 다음 네이버 [앵커] 40대 딸이 팔순이 다 된 어머니를 집 밖으로 내쫓아 추위에 떨다 어머니가 숨지는 일이 있었습니다. 함께 살던 가족들이 모두 정신 질환을 앓고 있었다는데요. 어쩌다 이런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을까요? 김민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전북 전주의 한 주택가. 밤 8시 20분쯤, 팔순이 다 된 할머니가 밖에서 떨고 있다는 이웃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경찰이 급히 병원으로 옮겼지만, 할머니는 끝내 저체온증으로 숨졌습니다. 나이 든 어머니를 집 밖으로 내몬 건 함께 사는 딸이었습니다. 딸에게 쫓겨난 노모는 이곳 집 앞에서 약 1시간 반 정도 방치된 것으로 전해집니다. 정신과 치료 전력이 있는 아들과 딸, 그리고 어머니까지, 이렇게 셋이서 꾸린 불안정한 가정. 주변에선 이런 비슷한.. 2021. 12. 10.
'신호등 무시 우회전' 대형트럭에 초등생 참변 다음 네이버 횡단보도 녹색 신호를 보고 길을 건너던 초등학생이 우회전하던 대형트럭에 치여 숨졌습니다. 통학로 근처에 공사가 한창이었지만, 별다른 어린이 보호장치는 없었고 운전자는 주변을 제대로 살피지 않았습니다. KNN 표중규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직진 신호에 달리는 트럭, 그 옆 보행로에서는 어린아이가 걸음을 재촉합니다. 초록 불 점멸신호가 깜빡이자 횡단보도로 달리기 시작한 아이. 하지만 트럭은 그대로 오른쪽으로 핸들을 돌립니다. 주말인 지난 4일, 창원 도심에서 일어난 사고로 11살 정요한 군이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사고가 난 현장입니다. 아이는 당시 주말 축구교실을 마치고 성당을 가기 위해 이 길을 건너는 중이었습니다. 이 지역은 1천 세대 규모 재건축이 시작되면서 공사 차량이 크게 늘었습니다... 2021. 12. 8.
음주 뺑소니에 숨진 아빠, 자수한 여성..CCTV속 기막힌 반전 다음 네이버 만취 상태로 운전대를 잡아 음주 뺑소니 사망사고를 내고 아내를 자수시킨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피해자의 아들은 “얼마나 더 많은 사람이 음주운전에 희생돼야 하느냐”며 음주 운전자에 대한 처벌 강화를 호소하고 나섰다 만취 운전자에 치여 돌아가신 아버지 3일 전남 장흥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오후 7시 53분쯤 장흥 지천터널 인근 왕복 2차선 도로에서 A씨(68)가 몰던 1t 트럭에 B씨(64)가 치어 숨졌다. A씨는 약 6분 전인 오후 7시 47분쯤 이곳 도로에서 중앙선을 넘어 맞은편을 달리던 B씨의 차량을 충격한 뒤 그대로 주행했다. B씨는 사고 직후 갑작스러운 상황에 놀라 갓길에 차량을 대고 충격 부위를 살펴보던 중 6분 만에 같은 도로로 돌아온 문씨의 차량에 변을 당했다. .. 2021. 12. 3.
"정규직 기뻐했는데"..'잦은 술자리' 20대 회식후 상사 아파트서 투신 다음 네이버 시민단체 "상사 취미 강요받고 회식 많아 혈뇨 생기기도" "사측, 목숨 끊은 곳 의도적 감춰..직장내 괴롭힘 조사를"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지난 달 한 20대 직장인이 회사 상사의 집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을 두고 시민단체가 부당 노동행위와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조사를 촉구했다. 참여자치21 등 시민단체는 30일 광주 광산구 A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A사는 B씨 투신 사망 사건을 규명하기 위한 독립적인 조사위원회를 수용하라"고 요구했다. 단체는 "몇 개월의 인턴 사원을 거쳐 정규직으로 채용된 지 1년도 되지 않아 B씨가 투신했다. 정규직 직원이 돼 가족을 돌볼 수 있게된 것을 기뻐했던 청년 노동자의 죽음 이면에는 부당 노동행위와 직장 내 괴롭힘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단.. 2021. 11. 30.
"전두환 경호" 특전사 등 53명 숨진 '봉황새 작전'을 아시나요 다음 네이버 [전두환 사망]제주국제공항 확장 행사 전날 1982년 2월5일 군용기 한라산 추락 특전사 47명, 공군 6명 전원사망..'대간첩 작전 중 순직'으로 처리 책임자 박희도 사령관 출세가도..최근에도 "전두환은 애국자"강변 1982년 2월5일, 제주 하늘에는 먹구름이 짙게 끼어있었다. 옷깃을 여미게 하는 강한 바람은 제주도의 전형적인 겨울철 날씨였다. 이날 오후 1시30분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을 출발해 제주공항으로 향한 공군 수송기 C-123기에는 특전사령부 최정예 707대대 요원들이 탑승해 있었다. 하지만 이들은 목적지에 닿지 못한 채 시계는 오후 3시15분에 멈췄다. 특전대원 47명과 공군 장병 6명 등 53명이 탑승한 군 수송기는 한라산 개미등 해발 1060m 지점에서 추락해 전원 사망했다... 2021. 11. 28.
"광주는 폭동" "전재산 29만원"..논란된 어록 [전두환 1931~2021] 다음 네이버 23일 전두환 전 대통령이 사망하면서 과거 5‧18 광주 민주화운동 당시 사건을 반성하지 않는 듯한 태도로 논란이 됐던 그의 발언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전 전 대통령은 지난 2003년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5‧18 피고인’으로 처벌받은 후에도 “광주는 총기를 들고 일어난 하나의 폭동이다. 계엄군이기 때문에 계엄군이 진압하지 않을 수 없지 않으냐”고 말해 공분을 샀다. 1997년 법원이 뇌물수수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2205억원의 추징금을 납부하라고 명령했을 때에는 “예금자산이 29만원밖에 없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1995년 내란 혐의 재판 과정에서는 “억울하다. 왜 나만 갖고 그래”라고 말해 국민들의 비판을 받았으며, 이 발언은 이후 여러 정치풍자 코미디의 소재가 되기도 했다. 그는 20.. 2021. 11. 23.
[속보] 전두환 씨 오늘 오전 8시 40분쯤 자택에서 사망 다음 네이버 전두환 씨가 오늘(23일) 오전 8시 40분쯤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에서 숨졌습니다. 전 씨는 혈액암의 일종인 다발 골수종 진단을 받아 치료를 받아 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전두환씨가 11월 23일 오전 8시 40분쯤에 사망했다는 속보가 떴습니다.. 일부에선 40분이 아닌.. 50분에 사망했다는 보도도 있군요.. 자택 화장실에 쓰러져 있는걸 발견했으나... 이미 사망한 상태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사망원인은 불상입니다. 병의 악화로 사망한 건지.. 아님 낙상등의 그외의 원인으로 사망을 했는지는 알려져 있진 않습니다. 사망함에 따라 조만간 자택에서 빈소를 마련할 곳으로 이송될 것 같습니다.. 이미 이전 실형을 선고받았었기에 대통령에 대한 예우는 박탈되어 국장으로 장례는 어렵고.... 2021. 11. 23.
경계석 던져 배달청년 숨지게 한 공무원, 사고 보고 현장 떠나 다음 네이버 [KBS 대전] [앵커] 최근 대전에서 오토바이로 배달을 하던 20대 청년이 도로에 던져진 경계석에 걸려 넘어져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 경계석을 던져 놓은 사람은 술에 취한 대전시 공무원이었는데,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행동이 기억나지 않고, 사고가 난 것도 몰랐다고 진술했습니다. 하지만 사고 현장에 설치된 CCTV에는 전혀 다른 상황이 찍혀 있습니다. 백상현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리포트] 새벽녘 대로 옆 인도를 걸어가던 남성. 갑자기 가로수가 있는 화단 쪽을 뒤지기 시작합니다. 약 1분 뒤 도로 위엔 길이 44cm, 높이 12cm나 되는 커다란 경계석이 놓여 있습니다. 이 남성이 도로에 던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후 5분쯤 지났을 때. 새벽까지 오토바이로 음식 배달을 하던 20대 청년은.. 2021. 11. 20.
경계석 던져 배달기사 숨지게 한 취객..알고 보니 현직 공무원 다음 네이버 도로에 가로수 경계석을 던져 20대 오토바이 배달기사를 숨지게 한 50대 남성이 알고 보니 현직 공무원인 것으로 밝혀졌다. 대전둔산경찰서는 대전시청 소속 공무원 A씨(50대)를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일 오전 1시쯤 술에 취한 상태에서 서구 월평동 한 인도를 가다가 별다른 이유 없이 왕복 4차로 도로 쪽으로 가로수 옆에 있던 경계석(길이 44㎝·높이 12㎝)을 던졌다. 오토바이를 타고 야식 배달을 하던 20대 B씨는 마침 이곳을 지나다 A씨가 던져 도로 위에 놓인 경계석에 걸려 넘어졌다. B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원에 응급처치를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A씨는 "술에 취해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경계석을 던지긴 했지만 사고.. 2021.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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