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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식품위생법령 위반 마라탕 전문 음식점 등 37곳 적발 관련링크 : 식약처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최근 중독적인 매운맛으로 마라 요리 열풍을 일으키며 곳곳에 생겨나고 있는 마라탕 전문 음식점 등 63곳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 결과, 식품위생법령을 위반한 37곳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 이번 점검은 지난 6월 3일부터 7월 5일까지 중국 사천지방 요리인 ‘마라탕’, ‘마라샹궈’ 등을 판매하는 음식점 49곳과 이들 음식점에 원료를 공급하는 업체 14곳을 대상으로 실시했습니다. □ 주요 위반 내용은 ▲영업등록·신고하지 않고 영업(6곳) ▲수입신고하지 않은 원료나 무표시 제품 사용·판매(13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10곳) ▲기타 법령위반(8곳) 등입니다. ○ 주요 위반 사례는 다음과 같습니다. - 경기 안산시 소재 ○○업체(식품제조·가공.. 2019. 7. 22.
학부모에 돈 안 돌려주는 비리 유치원..손 놓은 교육청 다음 네이버 지난해 말 이른바 사립유치원 사태 당시 회계 부정을 저지른 유치원들에 대해 징계가 내려졌습니다. 그리고 반년 넘게 흘렀는데 학부모에게 돈을 돌려줘야 하는 비리 유치원들은 그 처분을 요리조리 피하고 있고, 담당 교육청마저 아무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습니다. 김관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경기도 수원의 A 유치원과 시흥의 B 유치원은 2014년부터 4년간 각각 20억, 12억 원 정도의 원비를 빼돌렸습니다. 페이퍼 컴퍼니에서 교재와 교구를 산 것처럼 거짓 서류를 꾸몄다가 적발된 겁니다. 교육청은 지난해 12월 횡령한 돈을 학부모들에게 돌려줄 것을 결정했습니다. 원아 숫자로 단순히 나눠보면 학부모들에게 돌려줘야 할 돈은 1명당 평균 170만 원 정도 됩니다. 그런데 취재 결과, 이들 유치원은 반년 .. 2019. 7. 15.
광고할 땐 얼굴·이름 걸던 의사들..적발되자 '쏙' 다음 네이버 [뉴스데스크] ◀ 앵커 ▶ 의사나 한의사가 직접 개발 했다거나 추천하는 제품들, 왠지 더 믿음이 가곤 하죠. 그런데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의료인들을 내세워서 마치 건강 기능 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를 하지만, 사실은 그냥 일반 식품인 게 많다고 합니다. 식약처가 이런 허위 광고를 한 판매업체들을 무더기로 적발했는데, 정작 이름을 빌려준 의사와 한의사들은, 건드리지 못했습니다. 윤정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6개월만에 15킬로그램이 빠졌다.' '노폐물 배출과 장 건강에 효과적이다.' 한 한의사가 직접 연구하고 만들었다는 '해독주스'입니다. 다이어트 효과가 있는 건강기능식품 같지만, 사실은 일반 야채즙입니다. 또 다른 한의사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간 건강, 면역력, 기력 회복에 좋다.. 2019. 7. 10.
종합병원 11곳 근로감독 해보니..63억 임금체불·차별·괴롭힘까지 다음 네이버 고용노동부, 자율개선 미이행 병원 근로감독 결과 발표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노동법을 지속적으로 위반해온 종합병원 11곳에서 연장근로 수당 등 63억원 규모의 임금을 체불한 것으로 드러났다. 고용노동부는 "'공짜 노동'이 병원업계 전반에 널리 퍼져 있다"고 판단, 앞으로 병원업계에 대해 정기적으로 근로 감독을 하기로 했다. ◆종합병원 11곳서 연장근로 수당 미지급 적발=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4월부터 10월까지 간호사 등 병원업계 종사자의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종합병원 50곳을 대상으로 근로 조건 자율 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근로조건 자율 개선 사업이란 인사노무 전문가의 지원을 받아 병원 스스로 노동관계법 위반 여부를 점검하고, 근로조건 개선과 편법·불법적인 인사노무 관행을 개선하도록 지원.. 2019. 6. 24.
'아프리카돼지열병 걱정인데'..버젓이 밀수 축산물 유통 다음 네이버 경기도 특사경 적발..축산물 6곳 등 밀수품 판매 20곳 적발 (수원=연합뉴스) 김경태 기자 =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국내 유입이 우려되는 상황인데도 수입금지 국가에서 보따리상 등을 통해 검역을 거치지 않고 축산물을 밀수해 판매한 업소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특사경)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7일까지 도내 수입식품 판매업소 100곳을 대상으로 'ASF 유입차단을 위한 특별수사'를 선제적으로 벌인 결과, 밀수 축산물 및 식품을 판매한 20곳을 적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적발된 밀수품목은 돈육소시지, 냉동양고기, 닭발, 멸균우유, 훈제계란 등 축산물 8종과 돈육덮밥, 두부제품, 차, 소스 등 식품 145종 등 모두 153종이다. 적발업소 가운데 축산물과 식품을 모두 판.. 2019. 6. 13.
피 묻은 거즈·주사기..태워야 할 의료폐기물 '창고 가득' 다음 네이버 [앵커] 피 묻은 거즈나 주사기 같은 병원에서 나오는 폐기물들은 오래 두지 말고 태워야 합니다. 2차 감염 때문이지요. 그런데 이런 의료 폐기물을 마구잡이로 쌓아놓은 창고들이 잇따라 나오고 있습니다. 윤두열 기자입니다. [기자] 경북 문경의 한 창고입니다. 의료폐기물 표시가 찍힌 상자가 가득 쌓여있습니다. 빨간색으로 표시된 격리 의료폐기물도 눈에 띕니다. 감염병에 걸려 격리됐던 환자를 치료하며 나온 폐기물로 2일 안에 태워야 합니다. 대구에 있는 또 다른 창고도 사정은 마찬가지입니다. 창고 바깥쪽에 쌓여있는 폐기물이 언제 나온 것인지를 확인해 보니 지난해 12월입니다. 벌써 6개월 가까이 된 것인데요. 이런 폐기물들이 이 창고에 가득히 쌓여 있습니다. 한 시민단체가 지난 4월부터 의료폐기물을.. 2019. 6. 6.
열대과일 '노니' 가공 22개 제품서 쇳가루 검출 다음 네이버 열대과일 ‘노니’를 가공해 만든 분말·환 22개 제품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쇳가루가 검출돼 판매가 중단됐다. 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인터넷에서 유통·판매되고 있는 노니 분말·환 88개 제품을 수거해 세균수·대장균·금속성 이물질 등 검사를 한 결과 22개 제품에서 기준치(10㎎/㎏)가 넘는 쇳가루가 나왔다고 밝혔다. 문제가 된 제품은 ‘광동 노니파우더', ‘더조은 노니 파우더', ‘내몸엔 노니 분말', ‘아임더 닥터 노니' 등이며 이러한 제품에 대해선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를 했다고 식약처는 전했다. 또 인터넷 쇼핑몰 등을 점검한 결과 196개 사이트에서 판매되고 있던 65개 제품은 ‘질병 예방이나 치료 효능’을 내세우는 등 허위·과대광고를 하고 있었다. 현재 노니를 가공해 만든 제품은 법률로.. 2019. 5. 1.
'중금속 초과' 불량 고형연료 제조업체 무더기 적발 다음 네이버 【수원=뉴시스】박다예 기자 = 대기방지시설 미설치 업체. 2019.03.14 (사진 = 경기도 제공)photo@newsis.com 【수원=뉴시스】박다예 기자 = 비소, 납, 카드뮴 등 기준치의 2배를 초과하는 중금속 성분이 검출된 '불량고형연료'를 제조하는 등 불법행위를 저지른 업체가 경기도 특별단속에서 무더기 적발됐다.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지난달 11~21일 시·군 합동으로 고형연료를 제조·유통하거나 사용한 사업장 91곳을 대상으로 단속한 결과, 위법행위를 저지른 업체 19곳을 적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적발한 행위별로 ▲중금속 기준치를 초과한 고형연료 제조 3건 ▲대기방지시설 미설치 2건 ▲대기배출시설 설치 신고 미이행 1건 ▲폐기물처리업 조업정지 미이행 1건 ▲폐기물 보관 부적정.. 2019. 3. 14.
'승리 절친' FT아일랜드 최종훈, 3년 전 음주운전 들통 다음 네이버 FT아일랜드 최종훈이 음주운전에 적발된 뒤 보도를 막아달라고 경찰에 부탁한 것으로 드러났다. 13일 승리와 정준영 등이 포함된 단체 카톡방 조사를 통해 밝혀진 바에 따르면 최종훈은 2016년 3월 용산경찰서에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혈중알코올농도 0.05% 이상이라는 제재기준은 확실하게 넘긴 것으로 보인다. 사건 이후 최종훈은 경찰을 통해 "대중(언론)에 알려지지 않게 해달라"고 했다. 다른 연예인들이 음주운전 사실이 적발되고 자숙의 시간을 보낸 것과는 달리, 최종훈은 아무런 문제 없이 현재까지 활동을 해왔다. 최종훈은 이 같은 내용을 정준영과 승리 등이 있는 단체 카톡방에 올렸다. 경찰이 뒤를 봐줬다는 뉘앙스로 자랑스럽게 이야기를 나눴다는 설명이다. 그러면서 다른 카톡방 멤버들이 자신들도 .. 2019.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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