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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연17

‘정의연 후원금 횡령’ 윤미향, 1심서 벌금 1500만원…의원직은 유지 다음 네이버 (시사저널=박나영 기자) 일본군성노예제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후원금을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무소속 윤미향 의원이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2020년 9월 기소된 지 2년5개월 만의 판결이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문병찬)는 10일 보조금관리법 및 기부금품법 위반, 업무상 횡령과 배임, 사기와 준사기, 지방재정법 및 공중위생관리법 위반 등 6개 혐의, 8개 죄명으로 기소된 윤 의원에게 벌금 1500만원을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정의연 전 이사이자 정대협 전 상임이사 김모씨에게는 무죄가 선고됐다. 윤 의원은 의원직 상실형은 피했다. 집행유예를 포함한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형이 확정되면 의원직이 상실된다. 윤 의원은 2012년 3월부터 2.. 2023. 2. 10.
日언론 "尹대통령, 위안부 기념일에 메시지 없어..문재인 정권과 온도차" 다음 네이버 일본 언론이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에 윤석열 대통령이 별도의 메시지를 내지 않은 데 주목하며 “이전 문재인 정권과 온도차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보수우익 성향의 산케이신문은 이날 “한국의 공식 기념일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한국 각지에서 기념 행사가 열렸다”며 “그러나 정부 주최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이유로 사전녹화 방송에 그쳤고 윤석열 대통령의 메시지도 없었다”고 서울발로 보도했다. 산케이는 “8월 14일은 한국인 여성이 1991년에 자신이 위안부였음을 처음으로 공개 증언한 날”이라고 소개한 뒤 “이전 문재인 정부는 2018년 이날을 국가 기념일로 지정하고 정부 주최 행사를 열어 대통령이 연설을 하거나 영상 메시지를 내보내는 등 이날을 중시.. 2022. 8. 14.
극우단체들 '소녀상' 자리 선점에 포위..장소 옮기기 반복 수요시위 다음 네이버 (서울=뉴스1) 김진 기자 =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정기 수요시위 개최 장소가 극우단체들의 자리 선점으로 또 다시 변경됐다. 12일 오후 제1526차 정기 수요시위는 서울 종로구 옛 주한 일본대사관 맞은편 소녀상에서 북동쪽으로 약 10m 떨어진 서머셋팰리스서울 앞 인도에서 열렸다. 1주 전인 제1525차 수요시위는 연합뉴스 앞에서, 2주 전인 제1524차는 연합뉴스 우측에서 열린 바 있다. 이처럼 수요시위 장소는 지난해 11월부터 매주 극우단체의 집회 신고 상황에 따라 변경되고 있다. 극우단체 관계자들이 관할 종로경찰서에서 밤샘 대기까지 하며 소녀상 주변 곳곳에 1순위 집회신고를 하고 있어서다. 행사를 주최해온 정의기억연대는 대면집회가 재개된 지난해 11월 자유연대가 장소를.. 2022. 1. 12.
"올해도 3명의 할머니가.." 보수단체 훼방 속 열린 2021년 마지막 수요시위 다음 네이버 올해 마지막 수요시위는 한 해 동안 세상을 떠난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할머니들을 추모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정의기억연대는 29일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인근 연합뉴스 사옥 앞에서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1524차 정기 수요시위’를 열었다. 정의연은 “올해도 세 분의 한국인 피해자가 유명을 달리하고 중국과 필리핀에서 몇 분이 세상을 등지셨다”며 “그토록 바랐던 일본 정부의 공식사죄와 법적배상, 사실인정과 재발방지 약속을 받지 못한 채 하늘나라로 가셨다”고 밝혔다. 지난 2월 경기 광주시 나눔의집에 머물던 정복수 할머니의 별세에 이어 5월과 9월 2명의 할머니 등 총 3명이 세상을 떠났다. 등록된 생존 위안부 피해자는 13명만 남았다. 시위 현장 한켠에는 고인이 된 이들의 영정이.. 2021. 12. 29.
16개월 만에 재개된 수요시위.. 일장기 흔든 <반일종족주의> 저자 다음 네이버 [현장] 1516차 수요시위, 보수단체 선점으로 연합뉴스 앞에서 진행 [김종훈, 권우성 기자] '위드코로나' 후 수요시위가 정확히 16개월 만에 다시 오프라인 집회로 전환됐다. 그러나 현장에는 일장기를 흔드는 보수단체 회원들의 비상식적인 행동이 이어져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3일 '반일동상 진상규명 공대위' 등 보수단체 회원들은 서울 종로구 중학동 평화의 소녀상 부근 연합뉴스 앞에서 열린 1516차 정기 수요시위에 모여들어 일장기와 성조기, 태극기 등을 흔들며 "위안부 성노예설은 거짓이다", "위안부 동상 철거하라"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섰다. 그 자리에는 공동저자 이우연 낙성대경제연구소 연구위원도 있었다. 저자가 일장기 흔든 이유 그는 의 '수요시위 현장에서 일장기를 흔드는 건 위안부 피해.. 2021. 11. 3.
고함 지르고 밀치고..윤미향 의원 첫 재판, 법원 앞 아수라장 다음 네이버 (서울=연합뉴스) 정의기억연대(정의연·옛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후원금 유용 혐의 등으로 기소된 무소속 윤미향 의원이 11일 재판에 처음 출석했습니다. 이날 오후 서울서부지법에 도착한 윤 의원은 "재판에서 진실이 드러날 수 있도록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는데요. 재판을 앞둔 심경이나 후원금 유용 혐의를 인정하는지 등에 관한 취재진의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습니다. 검찰은 지난해 9월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지방재정법 위반·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기부금품법) 위반·업무상 횡령·배임 등 8개 혐의를 적용해 윤 의원을 불구속 기소했는데요. 한편 이날 법원 입구에는 출석하는 윤 의원을 보기 위해 취재진과 유튜버 수십여명이 운집했습니다. 일본 NHK 등 외신도 관심을 보였는.. 2021. 8. 11.
이용수 할머니 "너무 황당..국제사법재판소 가자는 말밖에"(종합) 다음 네이버 정의연 "오늘의 판결을 역사는 부끄럽게 기록할 것" (서울=연합뉴스) 박형빈 기자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는 21일 일본 정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이 각하되자 "너무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 할머니는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5부(민성철 부장판사)에서 열린 일본 정부 손해배상 청구 소송 판결 선고를 직접 듣기 위해 대리인들과 함께 법원에 나왔다. 휠체어를 타고 법정에 앉은 이 할머니는 조용히 재판부의 판결 요지를 들었지만, 패소 가능성이 짙어지자 "원고의 청구를 각하한다"는 재판부의 주문 낭독 전 대리인단과 함께 자리에서 일어났다. 재판부(재판장 민성철판사)는 "피해자들이 많은 고통을 겪었고 대한민국이 기울인 노력과 성과가 피해자분들의 고통과 피해에 대.. 2021. 4. 21.
행안부, 윤미향 기소에 "정의연 제재 검토"..등록말소도 가능 다음 네이버 행안부 "정의연 전현직 이사 기소내용 살펴 벌칙 검토" 최악땐 기부금 등록 말소 가능..올해 기부금 반환조치 "기소관련 벌칙규정 없어 검토 필요"..결론 시간 걸릴듯"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기부금 유용 논란이 일었던 정의기억연대(이하 정의연) 전직 이사장인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현직 이사 등이 기소되자 정부가 기부금 단체로서 벌칙 적용여부 검토에 착수했다. 검찰의 기소 내용을 토대로 정의연이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면 기부금 모집 말소까지 할 수 있다. 14일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현재 정의연과 관련된 검찰 기소의 정확한 내용을 확인하고 있는 중”이라며 “기소 내용을 검토한 뒤 벌칙 조항 적용 여부 등을 판단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앞서 행안부는 지난 5월 정의연이 기부금 유용 논란이 .. 2020. 9. 14.
수요집회 대신 수요 '기자회견' 연 정의연.. 옆에서 맞불 기자회견을 한 보수단체 다음 네이버 "표현의 자유 성역화하는 언론, 뉴스 가장한 유언비어 쏟아내" 종로구청의 집회·시위 전면 금지에 ‘기자회견’ 형식으로 수요집회를 연 정의기억연대(정의연)이 “한국 언론이 제대로 된 시민들의 감시를 받지 않고 뉴스를 가장한 유언비어를 쏟아내고 있다”고 했다. 이나영 정의연 이사장은 8일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제1447차 수요집회에서 “(언론이) 당사자 발언을 선별적으로 편집하거나 왜곡해 30년 역사를 전면적으로 부정하는 칼날로 쓰고 있다”면서도 “표현의 자유와 언론의 독립성을 스스로 저해하고 민주주의를 위협하며 한국 사회 전반의 위협 요소가 되는 기자들이 아주 일부임을 잘 알고 있다”고 했다. 그는 “제대로 된 시민의 감시나 세무조사조차 받지 않는 언론사는 최소한의 균형감각마.. 2020.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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