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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황34

북한도 수해 심각..황강댐 위 임진강 상류 댐 2개 붕괴 다음 네이버 황강댐에 물 밀려오자 부댐 폭파해 방류시켜 지난 10일 북쪽 접경지역에 쏟아진 폭우로 임진강 상류 황강댐 위쪽의 댐 2개가 붕괴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11일 북한 사정에 정통한 제보자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 10일 집중호우로 황강댐 위쪽 댐 2개가 붕괴돼 황강댐으로 물이 밀려오자 부댐(새들댐·saddle댐)을 폭파시켜 물을 방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임진강 상류 황강댐 위로는 구룡댐, 내평댐, 4월5일댐(4호), 4월5일댐(3호) 등 4개의 작은 댐이 있고, 황강댐 아래로 군사분계선까지는 4월5일댐(2호)와 4월5일댐(1호)가 있다. 황강댐은 발전과 용수 공급을 위해 2002년 공사를 시작해 2007년 준공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댐에서 군사분계선까지 거리는 42.3㎞이며 총저수량은 약 3억5.. 2020. 8. 11.
업체 요청에 현장 찾은 주무관.."서로 구조하려다 참변" 다음 네이버 의암호 인공수초섬..완공 전이라 업체 소유·관리 수초섬 떠내려간다며 휴가 중인 이 주무관에게 연락 이 주무관, 기간제 근로자 지원 요청 후 경찰정 탑승 사고 선박, 서로 구조하려다 수상통제선에 걸려 전복 [앵커] 의암호 선박 전복 사고 당시 휴가 중인 춘천시 공무원이 작업에 나섰다가 실종됐는데요. 이 직원은 인공수초섬 제작 업체의 계속된 지원 요청에 현장을 찾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그리고 사고 당시 현장 CCTV를 분석한 결과, 사고 선박은 서로를 구조하려다 참변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환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기자] 의암호 수질 개선을 위해 춘천시가 14억 원에 발주한 인공수초섬입니다. 완공 전이라 납품하지 않은 상태로, 관리는 제작 업체가 맡고 있습니다. 선박 전복 사고가 .. 2020. 8. 9.
장애인 단체, 다른 단체와 후원금 나누기 ‘들통’ 다음 네이버 [KBS 창원] [앵커] 경남의 한 장애인단체가 장애인 시설 점검사업을 하겠다며 시중은행으로부터 받은 후원금을 다른 단체에 나눠준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기부금품법상 후원금은 모은 목적대로 써야 하는데, 해당 은행에는 허위 보고서를 제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윤경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경남지체장애인연합회의 지난해 후원금 수입 보고서입니다. 9월 5일과 11일, 두 차례에 걸쳐 한 은행으로부터 후원금 2천500만 원을 받았습니다. 연합회가 이 후원금을 어떻게 썼는지 해당 은행에 제출한 사용 보고서. 장애인 보행로 실태를 조사한 내용이 상세히 나와 있습니다. 조사요원 수당과 인쇄·홍보비, 세비나 비용 등으로 2천500만 원을 쓴 내역도 첨부했습니다. 하지만, 가짜 보고서였습니다. [.. 2020. 8. 7.
부양가족 있다더니..손정우, 감형 받고 '혼인 취소' 다음 네이버 세계 최대 아동 성 착취물 사이트 '웰컴 투 비디오' 운영자 손정우씨(24)가 상대의 혼인 무효 소송으로 결혼 생활을 마쳤다. 그는 2심 재판 전 혼인 신고를 한 뒤 "부양가족이 생겼다"며 선처를 호소했고, 재판부는 이를 감안해 감형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PD수첩 '손정우의 나라'편에 따르면 손씨의 지인들은 손씨 아버지가 국제결혼 중개업체를 운영한 이력을 밝히며 감형을 위해 매매혼을 했을 거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손씨의 지인 A씨는 "손정우는 과시하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진짜 아내와 아기가 있었다면 감옥 들어가기 전에 한 번쯤 보여줬을 것"이라며 "감형이 되니 가짜로 혼인 신고만 해놓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돈 한 500만원 찔러주고 '야, 혼인 신고 좀 해줘라. 내가 나중에.. 2020. 8. 5.
학대 피해 온 10살 아이를..수개월 독방에 가둔 보호시설 다음 네이버 [앵커] 아동 학대 소식이 이번엔 포항에서 들려왔습니다. 학대당한 아이들을 보호하는 시설에서 되레 학대가 이루어졌습니다. 다른 아이를 괴롭힌다면서 열 살 짜리 어린이를 수 개월 동안 독방에서 혼자 갇혀 지내게 했습니다. 김도훈 기자입니다. [기자] 경북 포항의 3층짜리 주택입니다. 공동생활가정 형태로 운영되는 아동보호시설입니다. [경북 포항시 관계자 : 방치당하거나 지적장애 부모가 아이를 못 키우겠다고 하거나 학대를 당했거나 한 아이들이 오는 시설…] 이곳엔 아동 6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10살 A군은 지난 4월까지 수 개월간 혼자 3층 방에서 지냈습니다. 다른 아이들을 괴롭힌다며 시설 관계자가 A군을 떼어 둔 겁니다. [박재희/경북장애인차별철폐연대 활동가 : 밖에서 문을 잠.. 2020. 6. 17.
신천지 댓글부대 '자진 삭제' 시작됐다 다음 네이버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의 댓글 부대가 네이버의 ‘댓글 이력 공개’ 정책에 따라 과거에 달아놓았던 댓글 삭제 작업에 돌입한 정황이 포착됐다. 온라인에서 한국교회를 비방하고 신천지를 옹호하는 댓글 부대원으로 자기 신분을 감추기 위해서다. 네이버는 19일부터 뉴스 기사에 댓글을 단 작성자의 닉네임과 과거 작성했던 모든 댓글을 공개하고 있다. 댓글 삭제의 대표적 사례는 세계일보가 온라인에 2018년 11월 21일자로 보도한 ‘교세 불어난 신천지예수교회… 2018년 1만8000명 입교’ 기사다. 이 기사는 신천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단체대화방에서 “인터넷 전쟁 승리, http://scj.so/news01, 1.순공감순 정렬-비방 댓글 비추천 누르기, 좋은 댓글 추천 누르기, 2. 댓글 .. 2020. 3. 21.
"태극기 숨겨오라" "국회 쪽문"..단톡방이 들끓었다 다음 네이버 [뉴스AS] 초유의 '국회 본청 난입사건' 전말 "16일 8시 국회 각 정문을 포위하라" '태극기 카톡방' 격문, 폭발적 공유 한국당, 즉각 당원들에 '참가 호소' "의원실에 간다거나 당원이라 해라" 구체적 복장·행동지침까지 올리고 당일엔 '실시간 진입 정보' 퍼날라 황교안, 난입 인파에 "이겼다" 자축 보수언론은 카톡방 내용 '칼럼' 응답 국회 진격 '부채질' 계획적 행동 의혹 “지금 즉시 330만 당원들에게 문자와 성명을 발표해, 16일 (오전) 8시에 국회의 각 정문을 포위하라고 지시하라.” 15일 오후 2시께 ‘자유○○’이란 아이디를 쓰는 한 태극기부대 멤버가 올린 격문이 보수성향 시민들이 모인 ‘태극기 카톡방’을 흔들었다. 태극기부대의 국회 난입 사건이 있기 하루 전이었다. 시민단체.. 2019. 12. 19.
검찰, 패트 충돌 때 나경원 '채이배 감금 지시' 정황 확보 다음 네이버 [앵커] 검찰이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패스트트랙 충돌 당시 채이배 의원을 방에서 못나오게 지시했다고 보고있습니다. 함께 갇혀 있던 채 의원실의 직원들이 검찰 조사에서 구체적인 상황까지 진술했고 카카오톡 대화방 내용도 제출했다는 겁니다. 먼저 홍지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문 앞을 지키는 자유한국당 의원들과 나가려는 채이배 의원 사이에 본격적인 실랑이가 벌어진 건 오후 1시쯤. [채이배/바른미래당 의원 : 경찰 왔으니까 민경욱 의원님 열어주시기로 했잖아요. (내가 언제 그랬어. 가만히 있었지.)] 채 의원이 사개특위에 사보임되면서 간사로서 민주당과 회의를 하기로 한 시점입니다. 검찰 조사를 받은 참고인들의 말에 따르면 당시 한국당 의원들은 원내지도부에게 전화로 지시를 받았습니다. .. 2019. 10. 8.
"아레나, 파출소 경찰관에 수천만 원 현금다발" 다음 네이버 [뉴스데스크] ◀ 앵커 ▶ 버닝썬 게이트, 관련 속보 시작합니다. 버닝썬이 사건 무마를 위해서 전직 경찰관에게 거액을 전달했고 이 중 일부가 현직 경찰로 흘러 들어갔다는 단독 보도를 전해드린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클럽과 경찰과의 유착이 강남의 최대 클럽인 '아레나'에도 있었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이 제보는 현금 수 천만원을 경찰관에게 전달하는 걸, 직접 목격했다는 구체적인 증언입니다. 경찰도 같은 제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김민찬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리포트 ▶ 취재진에게 제보해 온 사람은 클럽 '아레나'에 투자했던 이모씨였습니다. 아레나에 수억원을 투자했던 이씨는 지난 2016년 아레나의 경호업체 대표와 함께 클럽 인근 룸살롱을 찾았습니다. 그 자리에서 만난 사.. 2019.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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