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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황34

밀가루 공장은 "출하량 늘었다", 판매상은 "물량 없다"..범인은? 다음 네이버 [뛰는 물가에 장바구니 비상]가격 인상되며 '물량 부족' 이야기 나와 소·도매상 "공장에서 물량 안 준다" 생산 공장 "출하량 늘어..유통 단계 물량 조절" “재고 소진 시 가격이 바로 인상됩니다.”, “곡물은 현재 수급이 어려워 대량구매가 어렵다.” 지난 17일 20㎏ 업소용 밀가루 등을 판매하는 온라인 도·소매점들이 걸어둔 문구다. 이외에 일부 소매점은 밀가루 한 포대 평균 가격(약 2만5000원)보다 훨씬 웃도는 가격(3만~4만원)을 붙여 판매하기도 한다. 온라인 판매도 병행하는 한 지방의 밀가루 도매상은 최근 온라인상의 판매를 중단하고 오프라인 거래만 유지하고 있다. 이 업체는 “물건(밀가루) 만드는 쪽에서 달라고 해도 안 주기 때문에 물량이 모자란다”라고 했다. 최근 세계 2위 밀 .. 2022. 5. 18.
박철민이 사용한 휴대폰 주인은 '尹 캠프 소속' 지인 다음 네이버 경찰, 朴·지인 압수수색 2021년 임시석방 기간 동안 이용 재입소 뒤 편지로 '李 의혹' 제기 지인 "사건 몰라.. 휴대폰만 빌려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선 후보의 조폭 연루설을 제기한 박철민씨에 대한 수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경찰이 박씨가 과거 사용했던 휴대전화를 확보했다. 박씨가 사용한 휴대전화는 20대 대선 당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캠프 소속이었던 A(35)씨 명의인 것으로 드러나 파장이 예상된다. 31일 세계일보 취재결과,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지난 29일 박씨가 수감된 수원구치소와 박씨의 지인 A씨 자택과 차량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 자택에서 A씨 소유의 PC를 포렌식하는 한편, A씨가 박씨와 주고받은 서신을 압수했다. 또한 압수수색.. 2022. 3. 31.
음료에 플라스틱 숟가락 갈아서 배달한 대구 한 커피전문점..4명 병원행 다음 네이버 머리카락이 아닌 플라스틱 숟가락 음료에 함께 갈았는데...본사는 뜬금없이 ‘위생교육’ [더팩트ㅣ대구=이성덕 기자] 국내 대형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더리터에서 만든 요거트 음료에서 대량의 플라스틱 조각이 나와 손님 4명이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며 병원서 치료중인 가운데 점주가 미흡한 대처도 한몫해 논란이다. 16일 취재를 종합하면 대구 동구에 사는 A 씨는 지난 11일 오후 4시쯤 배달 앱을 통해 딸기 요구르트 스무디를 주문해 마셨다. 음료를 마시는 과정에서 이물질이 씹혀 뚜껑을 열어 확인한 결과 투명하고 날카로운 아크릴 조각이 음료 속에서 연이어 흘러나왔다. A 씨는 "처음엔 알갱이가 씹혀 과일씨라 생각했지만, 두 번째 씹힌 알갱이가 치아랑 잇몸에 꽂히는 느낌이 들었다"며 "뚜껑을 열고 보니 과.. 2021. 10. 16.
사설 구급차 한 대당 월 17만 원 매출?..'탈세' 의혹 다음 네이버 [앵커] 사설 구급차 업체의 바가지요금 실태, 지난달 YTN이 보도해드렸는데요. 이번에는 탈세를 목적으로 요금을 현금이나 개인 계좌로 받는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실제로 국세청이 조사에 나섰더니 구급차 한 대로 벌어들인 매출이 한 달에 20만 원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황보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전북 완주에 사는 60대 안 모 씨. 지난해 12월, 가족을 경기도 안산에 있는 병원으로 이송하기 위해 사설 구급차 업체를 불렀습니다. 법으로 정한 요금 기준의 두 배가 넘는 70만 원이 나왔는데, 카드 결제가 안 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안 모 씨 / 환자 보호자 : (남편을) 요양병원에 입원시켜야 해서 사설 구급차 업체를 불렀는데, 70만 원을 달라고 해서 줬어요. 카드 결.. 2021. 10. 7.
삐쩍 마른 노모, CCTV 돌렸더니 "개밥처럼 밥 먹이더라" 다음 네이버 제주에 있는 한 요양원이 밥그릇에 반찬과 국물을 한데 부어 잡탕처럼 섞은 뒤 어르신에게 먹인 걸로 드러났습니다. 이 요양원은 이전에도 노인학대로 과태료를 물고 원장까지 교체된 곳입니다. JIBS 김연선 기자입니다. 서귀포시 한 요양원의 저녁 식사 시간. 배식을 기다리는 70살 김 할머니와 어르신들 앞에서 요양보호사가 밥과 반찬을 한 그릇에 담습니다. 이내 국물까지 부어 숟가락으로 휘휘 젖더니 잡탕이 된 채로 배식합니다. 보호자가 CCTV 영상으로 확인한 건만 여러 차례입니다. [요양원 입소자 딸 : 엄마가 점점 왜소해지고 있고 표정도 안 좋고. (CCTV 보니) 직원이 몇 번 개밥처럼 다 말아서 먹인 다음에 숟가락을 (엄마) 손에 끼워놨더라고요.] 요양원 측은 직원 개인의 잘못으로 돌렸지만 .. 2021. 5. 26.
"2살 여아 뇌출혈 의식불명".."칭얼거려 때렸다" 다음 네이버 정인이 사건이 일어난 지 7개월 만에 또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경기도 화성에 사는 2살 여자아이가 어제(8일)저녁 뇌출혈로 의식을 잃은 채 병원에 실려 왔습니다. 몸에서는 학대 의심 흔적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이 아버지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먼저, 홍영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어제저녁 6시, 경기도 안산의 한 병원에 어린아이를 안은 부모가 나타났습니다. 부모는 아이가 갑자기 의식을 잃었다며 경기도 안산의 한 병원 응급실을 찾았습니다. 병원에 실려 온 것은 2살 여자아이 A양이었습니다. 당직 의사는 뇌출혈 증상을 보이는 A 양 몸 곳곳에서 상처와 멍 자국들을 발견했습니다. 병원 측은 경찰에 아동 학대 의심 신고를 했고, A 양은 인천의 한 대형 병원으로 옮겨져 뇌수술을 받았습니다. [정태석.. 2021. 5. 9.
방문객 주민등록번호 13자리 요구하는 병원들..위법 소지 / 병원 20곳에 '개인정보 수집기' 무상 지급.."병원과 정보 거래?" 다음 네이버 방문객 주민등록번호 13자리 요구하는 병원들..위법 소지 지난해 9월, 입구에 개인 정보 입력 무인 기계 설치 이름·휴대전화 번호·주민등록번호 13자리 요구 "해외 방문 이력 조회로 필요".."외부 노출 우려" [앵커] 일부 병원에서 출입자 관리에 필요하다며 무인 기계를 통해 환자뿐 아니라 방문객들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때문이라고 하지만, 과도한 개인정보 요구는 위법 소지가 있는 데, 또 다른 문제는 외부 노출을 방지하기 위한 보호 장치도 없다는 겁니다. YTN 취재가 시작되자 관계 당국이 실태 조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엄윤주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경기도의 한 종합병원. 지난해 9월부터 출입자 관리를 위해 입구에 개인정보를 입력하는 무인기계 4대를 설치했습.. 2021. 3. 7.
"사랑제일교회, CCTV 저장장치 없앴다"..집합금지 중 예배 김문수 기소 다음 네이버 [앵커] 서울 사랑제일교회에서 천 명 넘는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발생했는데요, 방역당국이 역학조사를 위해 요구한 CCTV 저장장치를 교회 측이 없앤 정황을 경찰이 포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세희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사랑제일교회발 집단 감염이 퍼지던 지난달 초. 서울 성북구청은 역학조사를 위해 CCTV 자료를 요구했지만, 교회 측은 거부했습니다. 결국 경찰의 압수수색으로 CCTV를 확보했지만, 남아 있는 자료가 없었습니다. CCTV에 녹화된 영상은 어떻게 된 걸까. 사랑제일교회에 설치된 CCTV에 녹화된 영상은 외장 하드에 저장됩니다. 그런데 KBS 취재 결과 압수수색 과정에서 이 외장하드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누군가가 고의로 가져간 겁니다. 또한, 경.. 2020. 9. 23.
'슬리퍼' 남긴채 실종된 공무원, 北에서 발견..자살시도? 월북? 다음 네이버 [the300]군-해경 등 관계당국, 모든 가능성 열고 수사 중 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실종돼 북측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진 공무원 A씨는 선상에 자신이 신고 있던 '슬리퍼' 한 짝을 남겨놨던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군, 해경 등 관계 당국은 A씨가 '슬리퍼'를 남겨 놓은 상황에 주목하고 있다. 단순 사고라면 슬리퍼를 미리 벗어놨을리 없기 때문이다. 유력한 시나리오는 두 개다. 하나는 월북을 했을 가능성이고, 나머지 하나는 자살 시도를 했을 가능성이다. 후자라고 한다면 극단적인 선택 후, 조류에 휩쓸려 북한 해역에서 발견된 게 된다. 군과 해경은 자살 시도, 단순 사고, 월북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관련 건을 조사하고 있다. 일단 관계 당국은 A씨가 살아있는 채로 북측에서 발견됐을 가능성.. 2020.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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