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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51

'제주해군기지'도 공권력 개입 사실로.."진상규명해야" 다음 네이버 [앵커] 제주 해군기지 건설 과정에서, 국가기관이 부당하게 개입한 정황이 구체적으로 확인됐습니다. 군과 정보기관, 행정기관까지 총동원됐습니다. 강인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제주 서귀포시 강정마을 회관에서 주민들이 고성을 지르고 몸싸움을 벌입니다. 혼란스런 틈을 타 해녀 2명이 상자를 들고 회관 밖으로 달아납니다. 2007년 4월, 강정마을 회장 등이 졸속으로 임시총회를 열어 해군기지 유치를 결정하자, 이에 반발한 주민들이 찬반 투표를 실시하려 했다가 무산되는 상황입니다. 투표함 탈취 사건이라고도 불리는데, 이 사건 배후에 해군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시 해군기지추진위원회 주민/음성변조: "(해군기지 사업단장이) 꼭 저지해 주십시오. (임시총회를 막아달라는?) 막아만 달라고 했어요.. 2019. 5. 29.
'국내 첫 영리병원' 제주 녹지병원 개설허가 취소(종합) 다음​ 네이버​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전지혜 기자 = 국내 첫 영리병원으로 추진된 녹지국제병원에 대한 개설허가가 취소됐다. ​ 원희룡, '영리병원 개설 허가 취소' (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원희룡 제주지사가 17일 오전 제주도청에서 국내 최초 영리병원으로 추진되던 녹지국제병원의 개설 허가 취소와 관련된 발표를 하고 있다. 2019.4.17 jihopark@yna.co.kr 원희룡 제주지사는 17일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녹지국제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외국의료기관 개설허가 취소 전 청문'의 청문조서와 청문주재자 의견서를 검토한 결과 조건부 개설허가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원 지사는 "조건부 개설허가 후 정당한 사유 없이 의료법에서 정한.. 2019. 4. 17.
3달새 수천만원 빼앗고, 돈 안 준다고 폭행..10대 무더기 입건 다음 네이버 (제주=뉴스1) 이석형 기자 = 제주지방경찰청은 또래 학생을 협박해 수천만원을 빼앗고 폭행한 혐의(공갈·특수절도교사·공동상해 등)로 제주 서귀포시 모 고등학교 1학년 A군을 구속하고 폭행에 가담한 고등학생 1명과 중학생 15명을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서귀포시 모 중학교 3학년인 B군에게 아버지 휴대전화에 송금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게 한 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수차례에 걸쳐 2000여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가해 학생들은 B군이 돈을 주지 않았다며 수시로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A군과 일부 학생들은 B군의 집에 침입해 돈을 요구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의 범행은 피해 학생의 교사가 B군에게 폭행 흔적을 발견, 학교와 부모.. 2019. 4. 15.
원희룡 제주지사 "관리보전지역 제2공항 건설 막는 건 위헌" 다음 네이버 도의회 도정질문서 '도 보전지역 관리 조례 개정안' 도마 "조례 개정 시 재의 요구..헌법·법률 초월한 입법 안 돼"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제주 관리보전지역 1등급 지구에 제2공항을 건설할 수 없도록 조례를 개정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위헌·위법 소지가 있다고 주장하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원 지사는 11일 제371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도 보전지역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입장을 묻는 홍명환 제주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 이도2동 갑)의 도정질문에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원 지사는 "관리보전지역은 가급적 형상을 보존하되 공공 목적의 도로 등을 개발할 수 있는 지역"이라며 "(관리보전지역을 개발할 경우) 대신 엄격한 절.. 2019. 4. 11.
초비상인데 15시간 만에 나타난 시장님.."부인과 여행" 다음 네이버 실망스러운 모습은 이뿐만이 아닙니다. 한시가 긴박했던 속초시에서 화재 대응을 총괄했어야 할 속초 시장이 오늘(5일) 아침까지도 자리에 없었습니다. 불이 나고 15시간이 지나서야 시청 상황실에 나왔는데, 부인과 함께 제주도 여행 중이었다고 합니다. 민경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오늘 아침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긴급 관계장관 회의. 화상으로 진행된 회의에는 각 부처와 소방청, 산림청은 물론 강원도 내 각 지자체장들이 참석했습니다. [이낙연/국무총리 : 관계기관들이 총력대응 하고 계신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매뉴얼대로 대처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이번 화재로 가장 큰 피해를 입었던 속초시는 시장 대신 부시장이 참석했습니다. 오전 현장 브리핑도 김철수 속초시장이 아니라 부시장의 몫이었습니.. 2019. 4. 5.
"산 자들은 서로 손잡으라" 제주가 실천한 4·3정신 다음 네이버 이낙연 국무총리, 제71주년 4·3추념식에서 제주의 '화해와 용서' 정신 강조 "제주도민들은 '죽은 이는 부디 눈을 감고 산 자들은 서로 손을 잡으라'는 용서와 화해라는 제주 4·3정신을 실천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올해로 71주년을 맞아 3일 제주시 봉개동 4·3평화공원에서 열린 4·3추념식에서 "제주의 용서와 화해가 우리 사회에 감동과 교훈을 줬다"고 평가했다. 이 총리는 "제주도민 스스로가 동백꽃을 닮았다"며 "겨울을 꿋꿋이 이기고 피처럼 붉게 피어 마침내 봄을 여는 동백꽃이 바로 제주도민"이라고 강조했다. "4·3의 상처와 미움을 용서와 화해로 꽃피웠고 이 땅에서 피 흘리고 죽어간 모든 사람이 희생자라며 여러분이 먼저 용서하고 껴안았다"고도 했다. 이 총리는 이어 "진정한 용서와 화해.. 2019. 4. 3.
제주 버스 노사 강 對 강..13일 파업 현실화되나 다음 네이버 제주도, 파업 돌입하면 행·재정적 제재와 민·형사상 책임 물을 것 한국노총, 제주지방노동위 소속 근로자위원 전원 사퇴 결의 제주 버스 노조가 13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하기로 했다. 제주 버스 노사가 최대 쟁점인 주 52시간 근무와 탄력근로제 도입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13일로 예고된 버스 파업이 현실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제주 8개 버스 회사와 노조, 제주도는 12일 오후 7시 도청 제2청사 소통마루 회의실에서 협상을 재개하기로 했다. △임금 10.9% 인상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에 따른 인력 확충 △종점별 화장실‧휴게실 설치 △식사 제공 등을 놓고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최대 쟁점은 역시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 문제다. 근로기준법 개정으로 근로시간이 무제한이었던.. 2019. 3. 12.
제주도, 첫 영리병원 녹지국제병원 허가 취소 절차 돌입 다음 네이버 법정 개원 기한 4일 만료..道, 청문절차 돌입 예정 제주 서귀포시 헬스케어타운 내 녹지국제병원 전경.2019.2.6./뉴스1 © 뉴스1 오미란 기자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국내 첫 영리병원인 녹지국제병원 개원이 결국 무산됐다. 제주도는 녹지국제병원 법정 개원 기한이 4일로 만료돼 취소 절차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5일 내국인 진료제한으로 조건부허가받은 녹지국제병원은 의료법에 따라 3개월(90일) 이내인 이날까지 개원해야 한다. 도는 오는 5일부터 녹지국제병원측의 의견을 듣는 청문 절차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달 안에는 최종 허가 취소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녹지그룹이 현재 진행 중인 행정소송을 이유로 청문을 중지해달라는 가처분 소송을 법원에 제기할 가능성이 있.. 2019. 3. 4.
제주서도 첫 홍역 환자 나와..베트남 다녀온 30대 여성 / 해외 감염병 조회 방법 다음 네이버 의료기관 종사자 등 밀접촉자 대상 역학조사 (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제주도에서 첫 홍역 확진 환자가 나왔다. 입국객 체온 측정 (영종도=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지난 29일 오후 인천공항에서 입국객들이 체온을 측정하기 위한 열화상카메라 앞을 지나고 있다.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최근 가족, 친구와 함께 베트남을 다녀온 A(34)씨가 홍역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올해 1월 7일까지 베트남 여행을 한 뒤 이달 15일께부터 기침, 콧물 등 증상을 보이다 28일께부터 발진 등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해 종합병원에서 홍역 의심 판정을 받았었다. 서부보건소는 A씨와 함께 여행을 다녀온 이들과 A씨가 방문한 의료기관 종사자 등 밀접촉자를 대상으로 역학조사.. 2019.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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