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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 탈출' 불법 유흥업소서 확진자..단속반도 줄줄이 검사 다음 네이버 [앵커] 불법 유흥주점에서 술 마시던 손님들이 단속반을 피해 옥상으로 도망친 일을, 지난 주에 보도해 드렸습니다. 그런데, 이 손님들 가운데 확진자가 나와서 현장에 나갔던, 경찰관과 구청 직원들도 줄줄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게 됐습니다. 이자연 기자입니다. [기자] 옥상에 있는 남성들이 경찰의 통제에 따라 아래로 내려옵니다. [조심들 하세요, 이쪽으로. 비 이렇게 맞으면서까지 할 필요 없는데…] 마스크를 쓰지 않은 사람도 있습니다. 지난 18일, 서울 강남의 불법 유흥업소에서 술을 마시다 걸린 손님들입니다. 단속이 나오자 옥상으로 도망친 겁니다. [경찰 관계자 : (마스크) 안 쓰죠. 우리도 부담스러우니까 거리를 두려고 노력을 하죠. 그런데 힘은 더 세지거든요, 술을 먹으면. 막 밀어붙이고.. 2021. 8. 23.
오전 11시, 사랑제일교회 대면 예배 '또' 시작했다 다음 네이버 사랑제일교회, 대면 예배 강행 “시설 폐쇄하는 행위 멈추라” “국가 상대 배상 소송 제기할 것” 사랑제일교회가 또 대면 예배를 강행했다. 사랑제일교회는 방역당국으로부터 대면예배 금지 명령을 받고도 이를 여러 차례 위반한 바 있다. 1일 오전 11시쯤부터 사랑제일교회는 본 예배를 대면으로 진행했다. 교회 측은 이날 오전 9시쯤부터 체온 검사와 명부 작성 등을 하고 교인들을 내부로 입장시켰다. 성북구와 경찰 관계자 10여명은 방역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고자 오전 10시 35분과 11시 등 두 차례에 걸쳐 사랑제일교회 진입을 시도했지만, 사랑제일교회 변호인단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물리적 충돌은 일어나지 않았다. 교회 측 이명규 변호사는 “우리는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르고 있고, 오.. 2021. 8. 1.
확진 10명 미만 지자체..비결은 결국 '기본 지키기' 다음 네이버 인천 옹진 등 전국서 단 4곳 적은 인구, 거리 두기 용이 섬 입도 땐 3차례 발열 체크 깐깐한 방역..접종률도 높아 “다른 지자체에서 ‘비결이 뭐냐’고 묻곤 하는데 특별한 게 없습니다. 굳이 꼽는다면 방역수칙을 잘 지켜준 주민들 덕이지요.” 3일 김은숙 전남 강진군보건소 감염병관리팀장은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적은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인구 3만4248명인 강진군의 누적 확진자는 이날 0시 기준 6명에 불과하다. 지난해 1월20일 첫 환자가 발생한 이후 국내 누적 확진자는 17만296명으로 인구 10만명당 328.57명을 기록하고 있다. 강진군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전국 평균의 ‘20분의 1’ 정도다. 코로나19 감염자가 연일 1000명을 넘는 4차 대유행 속에서도 누적 확진자가 10명.. 2021. 7. 13.
"경비실 에어컨 설치 반대" 목소리에.."2억원 지원" 내민 노원구 다음 네이버 노원구가 400여개 아파트 경비실에 냉방기를 설치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한다. 지난 2018년 서울 한 아파트 단지에서 ‘경비실에 에어컨 설치를 반대합시다’라는 대자보가 붙는 등 경비원에 대한 갑질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데 따른 것이다. 강북·송파·양천·영등포·구로구 등 서울 내 다른 자치구도 지원 조례를 개정하는 등 냉·난방기 설치에 나서고 있다. 1대당 최대 48만원…설치 시 지원사업 가점도 25일 노원구는 “지난 1월 공동주택 경비실 냉·난방기 설치 현황과 수요조사를 한 결과, 노원구 276개 아파트 단지 1390개 경비실 중 871개소(62.6%)만 에어컨이 설치돼 있었다”며 “경비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경비실 에어컨 설치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원구에 따르면 미설치 경.. 2021. 1. 25.
전국 1.5단계 격상·부산 등 5곳 2단계 추진…수도권은 2단계+α(종합) 다음 네이버 수도권 사우나-한증막-아파트 편의시설 운영중단..에어로빅 등 집합금지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세를 억제하기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전국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격상된다. 특히 7개 권역 가운데 감염이 심각한 부산, 강원 영서, 경남, 충남, 전북 등은 2단계 상향조정이 추진된다. 이미 2단계가 적용 중인 수도권은 현행 2단계를 유지하되 방역사각지대의 감염다발시설에 대한 추가 조치를 취하는 '2+α'가 시행된다. 정부는 2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어 이같이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다음 달 1일부터 적용되며 비수도권에선 14일까지 2주간, 수도권에선 7일까지 1주간 각각 적용된다. 정부가 .. 2020. 11. 29.
집합금지명령에도 배째라식 영업 준코 대표이사 벌금형(종합) 다음 네이버 감염병 예방 8대 운영수칙 위반하고도 재판서 "집합금지명령 위법 처분" 주장 법원 "죄질 좋지 않아 엄정 처벌 필요" 최고 법정형이 벌금형인 점 등 참작돼 [아시아경제 조성필 기자] 지자체의 집합금지명령을 무시하고 영업을 재개한 유명 프랜차이즈 유흥주점 '준코'의 대표이사가 법원으로부터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1단독 정영채 판사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유흥주점 준코 대표이사 김모씨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회사 법인에는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전염 위험성, 방역과 예방조치 중요성에 비춰 죄질이 좋지 않고 엄정하게 처벌할 필요가 있다"면서 "최고 법정형이 벌금.. 2020. 11. 21.
'영업 재개' 클럽·감성주점 곳곳 방역 허점 다음 네이버 [뉴스리뷰] [앵커] 거리두기 완화로 클럽과 감성주점 등 유흥업소의 영업이 재개됐죠. 저희 취재팀이 주말을 앞두고 서울 도심을 돌며 방역 상황을 살펴봤는데 문제가 적지 않았습니다. 당국은 즉각 단속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곽준영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기자] 영업 제한이 풀려 모처럼 환하게 불을 밝힌 서울 이태원 거리. 한 무리의 외국인들이 소규모 클럽에 입장하려고 합니다. 마스크 착용은 일행 중 1명뿐. 직원은 QR코드에만 신경을 쓸 뿐 마스크에 대해선 별 문제를 삼지 않습니다. 다른 클럽의 상황은 어떨까? "마스크는 술을 잠깐 드시거나 담배 피우실 때 잠깐 내리시고 이외에는 착용해주셔야 해요." 직원의 말과 달리 턱스크는 기본이고 마스크 없이 포옹을 하고 격하게 춤을 추는 경우도 보입.. 2020. 10. 16.
노래방은 QR 꺼놓고, 술집 테이블은 '다닥다닥' 다음 네이버 이런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는 84명 더 늘었습니다. 앞서 보신 부산 요양병원 확진자 53명은 아직 집계에 포함되지 않은 거라서 내일(15일) 발표될 확진자 숫자는 오늘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지금이 언제든지 재확산 가능성이 있는 아슬아슬한 상황이라면서 단풍철인 이번 주말부터 약 한 달 동안을 가을 여행 집중 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이와 함께 서울시와 경찰이 사회적 거리두기가 잘 지켜지고 있는지 어젯밤 합동 점검에 나섰는데 방역 수칙을 어긴 곳들이 많았습니다. 이 내용은, 임태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단속 공무원들이 불시에 찾아간 서울 강남의 한 노래방. 계산대 직원은 물론 뒤이어 등장한 다른 직원도 마스크가 없습니다. 뒤늦게 마스크를 찾아 써보지만, 단.. 2020. 10. 14.
"국내산인데요"..DNA 자료 들이대니 "미국산입니다" 다음 네이버 [뉴스데스크] ◀ 앵커 ▶ 호주나 미국산 쇠고기를 한우로 둔갑시키는 등 원산지 표시를 거짓으로 하는 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추석을 앞두고 장 보러 가실 때 주의를 하셔야겠는데요. 서창우 기자가 점검 현장, 동행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경남 양산의 한 정육점. 진열대의 절반이 '국내산' 쇠고기로 채워져 있습니다. [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 기동단속반] "원산지 국산 맞습니까? (예. 맞습니다.)" 단속반이 미리 채취해 분석한 DNA 자료를 언급하자 업주는 슬그머니 말을 바꿉니다. "원산지 위반한 내역 있으면 솔직하게 말씀하세요. 호주산이나 미국산 있습니까? (예. 조금은요.)" 단속반의 추궁이 이어지자 결국 내놓은 쇠고기 대부분이 국산이 아니라고 인정합니다. 업주는 약 석 달 전.. 2020.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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