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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169

"우리는 숟가락이나 빨고 있으라고!" 건설현장 '일자리 전쟁'에 몸살 다음 네이버 “자기들이 일을 다 가져가겠다고 하면 우리는 숟가락이나 빨고 있으란 말입니까.” 지난달 10일 오전 9시 서울 강남구 디에이치자이개포 재건축 현장. 공사장 앞 식당에서 라면을 먹던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조합원 A 씨가 주먹으로 식탁을 치며 말했다. A 씨와 동료 조합원 3명은 이날 일을 하기 위해 출근했지만 현장에 들어가지 못하고 발만 동동 굴렀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소속 건설노조 조합원 50여 명이 “우리 조합원만 고용하라”며 출입게이트를 막아섰기 때문이다. 끝내 공사장에 들어가지 못한 A 씨 일행은 라면으로 끼니를 때우며 민노총의 동향만 살피다 발길을 돌려야 했다. 한국노총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지난달 27일 새벽 한국노총 소속 조합원 B 씨는 “우리 조합원도 같이 .. 2019. 6. 6.
'집회 중 경찰폭행' 민주노총 조합원 영장신청.."많이 다쳐"(종합) 다음 네이버 경찰 "주동자와 배후세력 밝히고 엄정하게 사법처리" (서울=뉴스1) 민선희 기자,김정현 기자 = 집회현장에서 경찰관을 폭행한 민주노총 금속노조 조합원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민주노총 금속노조 조합원 A씨를 상대로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사옥 앞 집회에서 회사 건물 안으로 진입하려다 이를 저지하는 경찰관들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당시 집회에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조합원 12명을 연행해 마포·성북·구로경찰서에서 조사했다. 이후 혐의가 경미한 10명은 석방됐으나, 마포경찰서에 연행된 2명은 아직 조사 중이다. 경찰은 채증자료와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 2019. 5. 24.
"여성농민도 농민..농민수당 지급대상서 여성 배제 왠말" 다음 네이버 전남도, 농민수당 지급 농가·농업경영체로 제한 여성농민들, "모든 농민에게 지급하라"고 촉구 여성농민들이 모든 농민에게 농민수당을 지급하라는 운동에 나섰다.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광주전남연합은 21일 전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성농민도 농민이다. 모든 농민에게 농민수당을 지급하라”고 촉구했다. 전남도가 내년부터 시행할 농민수당의 지급대상을 농민(30만6000여명)이 아니라 농가(14만5000가구)나 농업경영체(21만9000여명)로 제한하려는 데 대한 반발이다. 이 단체는 ”여성농민은 농업 인구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현재의 농업을 이끌어가고 있고, 미래의 농업을 유지할 주역이다. 농민수당을 농가 단위로 시행하고 여성농민을 배제하면 시행하지 않은 것만 못하다”고 우려했다. 이 단체는 “여.. 2019. 5. 21.
"추모는 못할 망정".. 5·18 상징 금남로서 '부산갈매기' 부른 보수단체 다음 네이버 “5ㆍ18유공자 명단 까!” 18일 오후 광주 동구 충장로. 5ㆍ18민주화운동의 상징 장소인 금남로를 끼고 있는 이곳에선 1980년 5월 이후 가장 희한한 일이 벌어졌다. 보수단체 회원 900여명이 경찰의 호위 속에 5ㆍ18유공자 명단 공개를 요구하는 가두행진을 벌였기 때문이다. 이른바 5ㆍ18 폄훼 시위가 5ㆍ18 기념일에, 그것도 시내 한복판에서 벌어진 건 처음이다. 앞서 이들은 금남로4가 지하철역에 위치한 금남공원 앞 인도와 1개 차로를 점령한 채 집회를 가졌다. 이들은 “5ㆍ18유공자 가운데 가짜 유공자가 있다”고 주장하며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을 도마에 올렸다. 집회 도중 발언자로 올라온 일부 인사들은 김대중 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욕설을 퍼붓기도 했다. 일부 인사는.. 2019. 5. 18.
"타다 잡아라" 광화문까지 번진 택시기사 2만명의 목소리 다음 네이버 새벽 택시기사 안모씨 분신에 예상인원 2배로 모여.."생존권 문제" "타다 잡아라! 저기 타다 잡아라!" 15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을 가득 메운 택시기사들 옆으로 승차 공유서비스 '타다'의 승합차가 지나가자 여기저기서 날카로운 외침이 나왔다. 낮 기온 28도가 넘는 초여름 날씨에도 광장에는 2만명이 넘는 택시기사가 모여 타다 반대의 목소리를 높였다. 밤사이 택시기사가 극단적 선택으로 생을 마감한 데 대한 분노가 도심 한복판까지 번진 것처럼 보였다. 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은 이날 오후 2시 광화문 북측광장에서 '불법 타다 끝장 집회'를 열었다. 지난달 25일부터 국토교통부, 서울시청 등을 거친 '타다 퇴출' 요구 릴레이 집회로 이번이 9번째다. 이날 집회는 주최 측 추산 2만3000여명이 참.. 2019. 5. 15.
박사모 추정 남성, 촛불집회 참여 여성 폭행… 청와대 국민청원 개시 및 광화문 광장 집회 폭행사건 CNB뉴스 4일 광화문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해체 청원 집회에서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집회 참여자로 보이는 중년 남성이 여성 시민을 폭행하는 사건이 벌어져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관련 사건의 내막을 설명하며 가해자와 경찰을 처벌해달라는 청원이 올라왔다. 청원 게시물에 따르면, 4일 오후 2시30분경 광화문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해체 청원 집회 중 박사모 혹은 태극기집회 참여자로 보이는 남성이 충돌을 말리던 여성시민을 폭행했다. 병원에 실려간 피해자는 뇌진탕 진단을 받았지만, 가해자는 오히려 “피해자가 밀었다”며 폭행으로 역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원인은 경찰의 직무유기도 비판했다. 현장에 있던 경찰이 충돌이 있을 것을 아는 상황에서 경찰병력을 철수시켜 결국 .. 2019. 5. 5.
4대강 보해체 반대 집회..쏟아진 말말말 다음 네이버 (서울=연합뉴스) '4대강 보 해체 반대' 집회에 참석한 자유한국당 김무성 의원의 '청와대 폭파'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4대강 보 해체에 반대하는 단체인 '4대강 국민연합'이 2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대(對)정부 투쟁 제1차 범국민대회'를 개최했는데요. 이날 단상에 오른 김 의원은 공개 발언에서 "4대강 보 해체를 위한 다이너마이트를 빼앗아서 문재인 청와대를 폭파시켜 버리자"고 말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5월2일.. 서울역 광장에서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4대강 보 해체 반대 집회에 참여했습니다. 그런데..여러 발언을 한 상황에서 이번엔 유독 한사람에게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그건 김무성의원입니다.. 엄청난 발언을 했죠.. 4대강 보를 폭파시키는 다이너.. 2019. 5. 3.
5·18묘지 앞에도 '폄훼 집회' 신고..시민과 충돌 우려(종합) 다음 네이버 기념식 당일 금남로, 전날 전남대 앞에도 같은 집회 신고 5월 단체들 강력 반발 "망언보다 심한 모독 행위"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에 일부 단체가 5·18 관련 장소에서 '5·18 정신 폄훼' 취지로 집회 개최를 예고했다. 1일 5월 단체 등에 따르면 제39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인 오는 18일 오후 1∼4시 광주 금남로 일대에서 보수 성향을 표방하는 일부 단체들이 집회를 열 예정이다. 이들 단체는 '5·18 유공자'와 관련한 의혹들을 제기하며 유공자 명단과 공적조서 공개를 요구하는 단체로 알려져 있다. 이들 단체는 금남로 4가에서 집회를 열고 나서 충장로 우체국과 광주천 등지로 가두 행진할 계획이다. 국립 5·18민주묘지 입구 앞 도로에도 같은날 집.. 2019. 5. 1.
한국당 총출동 '문재인 정권 규탄'.. 민주당 "민생국회 외면" 다음 네이버 자유한국당은 주말인 20일 오후 문재인 정부의 인사 문제와 경제 실정 등과 관련해 서울도심에서 대규모 규탄집회를 연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야당이 민생국회를 내팽개치고 거리로 나간다”고 비판했다. 한국당은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문재인 STOP! 국민이 심판합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대규모 집회를 열어 정부의 국정운영을 규탄한다. 김태흠 한국당 좌파독재저지특위원장이 문재인 정권 규탄사를 낭독하는 것을 시작한다. 이어 한국당 지도부가 ‘전사(戰士)’로 소개한 의원 10명이 성토 목소리를 연이어 낸다. 김광림 최고위원이 경제실정을, 주광덕 의원이 정부의 잇따른 인사 문제를 비판한다. 장제원 의원은 이미선 헌법재판관 부부의 주식 거래 의혹을 꼬집고, 곽상도 .. 2019.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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