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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13

다리 놨는데 도선료?..'폭리' 연륙도 택배비 줄어든다 다음 네이버 육지와 다리로 연결된 섬지역 주민들의 택배비 불만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영암·무안·신안)은 연륙된 섬지역 택배 추가배송비 폐지를 국내 대형 택배 3사(CJ·롯데·한진)에 요구해 '추가배송비 폐지' 답변을 얻어냈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일부 섬지역은 육지와 다리로 연결되며 물류 여건이 개선됐지만, 택배비가 뚜렷한 근거 없이 기본요금 6천 원에, 4천 원~7천 원이 추가로 부과됐습니다. 택배사들은 도선료 명목으로 추가요금을 부과했지만, 다리 건설 이후 배를 이용한 운송이 이뤄지지 않는데도 이같은 관행을 이어왔습니다. 지난해 11월, 연륙도로 가는 택배에 추가비용을 받지 않도록 하는 법안이 국회에 발의됐지만, 아직 아직 상임위 계류 중입니다. 지난 5월에는 국민.. 2022. 10. 5.
'택배 왜 안 오나 했더니..' 분류 알바생이 '야금야금' 훔쳐 다음 네이버 5개월간 2천만원치 택배 물품 훔쳐..춘천지법, 징역 1년 선고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택배 집하장에서 택배 예정 물품을 여러 차례 몰래 훔친 20대 아르바이트생이 결국 징역살이하게 됐다. 춘천지법 형사3단독 정수영 부장판사는 절도 등 혐의로 기소된 A(22)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 5일 춘천시 한 택배집하장에서 분류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약 15만원 상당의 무선 이어폰 절도를 시작으로 같은 달 22일까지 3회에 걸쳐 11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쳤다. 같은 달 25일부터는 밤마다 몰래 집하장에 들어가 택배 물품에 손을 대기 시작해 9월까지 20회에 걸쳐 2천200만원에 달하는 물품을 훔쳤다. 겁 없는 A씨의 범행은 9월 22일 집하장에서 훔칠.. 2021. 12. 29.
잘못 배송된 명품 입고선 "선물인 줄 알았다"는 이웃, 처벌 못 하나요? 다음 네이버 [승재현의 형사판] 형사법 전문가 승재현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박사와 함께하는 판결 되짚어 보기. 이번 주 독자들의 관심을 끈 사건에 관해 전문가의 날카로운 시선으로 한 단계 더 들어가 분석합니다. 불어오는 바람 속 찬 공기가 느껴지기 시작하는 이맘때쯤이면 미리 저렴하게 겨울옷을 준비하려는 이들이 늘어난다. 고가의 제품을 택배로 전달받기로 했을 때 일어날 수 있는 골치 아픈 상황, 법적인 해결 방법을 알아보자. 지난해 10월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내 생일 선물로 온라인에서 명품 패딩 점퍼를 구매했다가 곤란을 겪고 있다는 사연이 게재됐다. A씨는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제품을 약 260만원에 결제한 화면을 올리고는 “택배기사도 아닌 배달대행기사가 옆 동에 물품을 잘못 배송했다는 걸 알았다”고 .. 2021. 10. 2.
"택배차 지상 출입 안 되는 아파트에 손수레 끌고 배송합니다" 다음 네이버 서울 강동구 고덕동 A아파트 5000세대가 입주한 서울 강동구 고덕동의 A아파트 단지. 4일 오후 4시쯤 이 아파트 후문 앞에서 마주친 홈플러스 온라인쇼핑 택배기사 김상연(가명·53)씨는 빨간색 냉장탑차를 구석에 주차한 뒤 접이식 손수레를 꺼냈다. 그는 2ℓ 들이 생수 12병과 고기와 냉동식품 등 신선식품을 담아 10여분을 걸어 배송을 마쳤다. 배달이 많을 때에는 이 아파트에 8~10건을 배송한다는 김씨는 “택배는 시간싸움인데 손수레로 옮기다 보니 단지 바로 앞에 주차할 때보다 2~3배의 시간이 더 걸린다”고 했다. ‘지하주차장으로 들어가면 되지 않느냐’고 물었더니 김씨는 “주차장 입구랑 내 탑차 높이가 2.3m로 같아 잘못하면 배수관 같은 시설물이 훼손된다”며 고개를 저었다. 2018년 경.. 2021. 4. 4.
"가져가세요" 5000세대 고덕동 아파트 택배난리 다음 네이버 “죄송합니다 저희도 어쩔 수가 없네요.” 1일 오후 5시쯤 서울시 강동구의 한 대규모 아파트 단지. 5000세대 가까운 대규모 단지 입구로 택배를 찾으러 온 주민에게 택배 기사가 고개 숙여 말했다. 이날 오후 4시쯤 이 단지 후문 주변엔 다양한 크기의 택배상자 수천개가 마치 돌탑 쌓듯 층층이 쌓여있었다. 주민들이 사방에 쌓인 박스 사이에서 자기 택배를 찾아가려 이리저리 박스를 들었다놨다 하며 혼란이 빚어졌다. 이 아파트가 이날부터 안전 사고와 도보 훼손 우려 등을 이유로 택배 차량의 단지 진입을 금지하며 벌어진 상황이다. 이 아파트 주민 장모(69)씨는 이날 친언니가 보낸 양념 갈비와 김장 김치를 기다리다가 저녁 9시쯤 택배 기사로부터 문자 한통을 받았다. ‘단지 내 택배 차량 진입이 불가하.. 2021. 4. 4.
엿새 만에 파탄난 사회적 합의.. 택배노조 29일 "총파업" 다음 네이버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이 결국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다. 분류작업과 심야 배송에 관한 사회적 합의안을 마련한 지 엿새 만이다. 설 명절을 앞두고 있어 일부 배송 차질이 우려된다. 정부는 또다시 사회적 합의 기구를 통해 합의안 이행 시점을 구체화하는 내용의 추가 협상을 타진하고 있지만 파업을 막을지는 미지수다. 정부와 국회, 노사 등이 머리를 맞대고 내놓은 합의가 일주일도 되지 않아 물거품이 되어 버린 상황에서 사회적 합의 기구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고 있다. 택배노조는 오는 29일부터 ‘사회적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27일 밝혔다. 김태완 노조 위원장은 “택배 노동자들은 사회적 합의에 큰 기대를 걸었지만, 현장은 달라지지 않았다”며 “과로사 없는 택배현장을 만들기 위해 총파업을 선포.. 2021. 1. 27.
"과로사 주범 '까대기' 여전"..택배노조, 총파업 예고 다음 네이버 20~21일 조합원 찬반투표 진행 파업 땐 설연휴 택배 대란 우려 [경향신문] 전국택배노동조합이 오는 20~21일 조합원 투표를 거쳐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15일 예고했다. 택배노동자들의 과로사가 잇따르자 정부가 지난해 11월 대책을 발표했지만 이후에도 상황이 개선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택배 물량이 몰리는 설연휴를 앞두고 파업이 현실화할 경우 혼란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택배노조는 이날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달 19일로 예정된 사회적 합의기구에서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20~21일 조합원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하겠다”며 “총파업에는 CJ대한통운, 우체국택배, 한진택배, 롯데택배, 로젠택배 등 5개 택배사 소속 전국택배노조 조합원.. 2021. 1. 15.
택배 차량만 막는 아파트.."이걸 걸어서 옮기라고요?" 다음 네이버 서울의 한 아파트 단지. 입구에 택배 차량이 줄지어 서 있습니다. 주민들이 차량 진입을 막기 위해 철제 울타리를 쳤기 때문입니다. [아파트 관리소장 : 여기 어린이집 있잖아요? 어린이들 부딪힐 위험성도 있고 사고의 위험성도 많아요. 그걸 보고 입주민들이 편안하게 생각할 사람이 누가 있을까요?] 택배 기사들은 입구에 차를 세운 뒤 멀게는 2백 미터를 걸어가 물품을 날라야 합니다. [이강준 / 우체국 택배 기사 : (입구를 막으면) 다른 아파트를 통과해야 해요. 아니면 한 바퀴를 돌아서, 말도 안 되게 돌아가는 거리가 생긴단 말이에요.] 주민들이 내세운 이유는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노약자·어린이 안전. 하지만 실상은 택배 차량만 막아놓은 겁니다. 다른 차량은 경비실에 말만 하면 울타리를 열어 .. 2020. 11. 13.
택배기사의 유서 "비트코인 투자하면서 돈은 없다고..먹던 커피잔 던져" 다음 네이버 "억울합니다. 비트코인에는 투자하면서, 한여름에 중고 에어컨도 사주지 않았습니다." 택배 노동자가 과로에 시달리다가 사망에 이르는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한 40대 택배기사가 '대리점의 갑질과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는 유서를 남긴 채 극단적 선택을 했다. 이 기사의 사망으로 올해 목숨을 잃은 택배기사는 11명이 됐다. 전국택배노동조합에 따르면 로젠택배 부산 강서지점에서 일하던 택배기사 김모씨가 지난 20일 오전 3시쯤 해당 지점 터미널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고인은 이날 오전 2시30분쯤 자필로 작성한 A4용지 3장 분량 유서를 촬영, 메신저로 함께 일하던 노조 조합원에게 전송했다. 그는 유서에서 직장 내 갑질, 열악한 근무 환경, 적은 수입 등 여러 어려움을 호소했다. 유서.. 2020.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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