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통과51

민주당, '이태원 특별법' 단독 처리…국민의힘 불참 다음 네이버재작년 10월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의 재조사를 위해 특별조사위원회를 구성하는 내용의 '이태원 참사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국회는 오늘(9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더불어민주당의 요구로 상정된 '10·29 이태원참사 피해자 권리 보장과 진상 규명 및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법'을 의결했습니다. 민주당 등 야당 의원들만 표결에 참여했고, 국민의힘은 야당의 강행 처리에 항의하며 표결에 불참했습니다. 여야는 그동안 특별법 협상을 진행해 특조위 설치에 일부 공감대를 이뤘지만, 위원 구성 등 세부 사항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협상이 막판 결렬됐습니다. 이에 민주당은 애초 자당 발의안에 김진표 국회의장의 중재안을 일부 반영한 수정안을 제출해 본회의 표결에 부쳤습니다. 민주당 주도로 통과된 특.. 2024. 1. 9.
출동 경찰 진입 막으면 과태료‥112기본법 제정 다음 네이버◀ 앵커 ▶ 112신고 출동에 대한 법적 근거를 보장하는 이른바 '112기본법'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인파밀집 사고에서 경찰의 피난명령이 가능해지고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진입을 막으면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백승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지난 2014년, 112로 한 여성의 실종신고를 받은 경찰은 여성의 남자친구 집을 찾아갔습니다. 실종 여성이 안에 있을 것으로 추정됐지만, 인기척이 없어 집안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이 여성은 다음날 이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위해가 임박한 때에 한해 긴급 진입이 가능하다는게 경찰의 입장이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112신고로 출동한 경찰이 눈 앞에 위험이 펼쳐지지 않더라도 타인 건물에 들어갈 수 있게 됐습니다. '112신고의 운.. 2023. 12. 13.
스마트폰에 주민등록증 담는다…주민등록법 개정안 국회 통과 다음 네이버 '주민등록법' 일부개정안 국회 통과 2025년부터 모바일 주민등록증 도입 주민등록표 등·초본 교부제한 해제 타인 주민등록증 부정 사용 시 처벌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2025년부터는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저장하는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 받을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근거를 담은 '주민등록법' 일부개정안이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모바일 주민등록증 도입 ▲주민등록표 등·초본 교부제한 해제 ▲다른 사람의 주민등록증 이미지 파일 또는 복사본을 부정하게 사용한 자에 대한 처벌 등의 내용을 담았다. 2025년 1월부터 실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은 사람이 희망하는 경우 가까운 주민센터를 방문해 무료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모.. 2023. 12. 8.
손준성·이정섭 검사 탄핵안, 野 주도로 국회 통과…與 불참 다음 네이버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한 손준성·이정섭 대전고검 검사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1일 국회를 통과했다. 국회는 1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손 검사와 이 검사 탄핵소추안을 무기명 표결에 부쳤다. 개표 결과 손 검사에 대한 탄핵소추안은 총 투표수 180표 가운데 찬성 175표, 반대 2표, 기권 1표, 무효 1표로, 이 검사에 대한 탄핵소추안은 총 투표수 180표 가운데 찬성 174표, 반대 3표, 기권 1표, 무효 1표로 가결해 헌법재판소로 넘겼다. 법안은 전날 국회 본회의에 보고됐다. 민주당은 김용민 의원이 대표발의한 탄핵안을 같은 날 본회의에 보고 후 표결 처리할 계획이었지만 국민의힘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철회하면서 표결이 무산됐다. 민주당은 같은달 28일 탄핵안을 다시 .. 2023. 12. 1.
교사가 혼낸다고 '아동학대' 신고…"이젠 못 한다" 다음 네이버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서울 서이초등학교 교사 사망 사건을 계기로 마련된 '교권보호 4법'이 국회를 통과했다. 교사의 정당한 생활지도를 '아동학대'로 몰아가지 못하게 했으며, 악성 민원을 하는 학부모에게는 서면사과 및 특별교육 징계가 내려진다. 21일 교권보호 4법인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교원지위법) ▲초·중등교육법 ▲유아교육법 ▲교육기본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이 공포되면 그 즉시 '교원의 정당한 생활지도는 아동복지법에 따른 아동학대(신체·정서학대·방임)로 보지 않는다'는 법적 근거가 효력을 갖게 된다. 초·중등교육법과 유아교육법 개정안에 담겨 있는 내용이다. 또 앞으로 교사가 아동학대 범죄로 신고됐다 하더라도 정당한 사유 없이 즉시 직.. 2023. 9. 21.
이재명 체포동의안 ‘가결’…찬성 149명, 반대 136명 다음 네이버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과 백현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체포동의안이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로써 이 대표는 법원의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게 됐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이 대표 체포동의안을 표결한 결과 찬성 149명, 반대 136명, 기권 6명, 무효 4명으로 가결했다. 체포동의안 표결에는 재적의원 298명 중 295명이 참여했다. 현재 입원 중인 이 대표를 비롯해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방문을 수행 중인 국민의힘 소속 박진 외교부 장관, 수감 중인 무소속 윤관석 의원 등 3명을 제외한 전원이 표결에 참여했다. 체포동의안 가결 요건은 출석의원 과반인 148명으로, 이번 표결에서는 찬성표가 가결 정족수보다 1명 많은 149명이었다. 이날 표.. 2023. 9. 21.
"국회 세종온다" 일제히 '환영'...세종시민사회 '들썩' 다음 네이버 세종시 "세종의사당 조속 건립 청신호 켜졌다"…시의회 "시민 간절한 염원이 비로소 실현" 민주당 시당 "2년간 노력 마침표"…국민의힘 시당 "세종·충정인들 염원 가시적 결실" 환영 국회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최종 관문으로 꼽히는 국회규칙이 23일 운영위원회 법안소위를 통과하면서 세종 지역사회가 일제히 환호의 물결로 휩싸였다. 설계비와 부지 매입비까지 확보됐으나 국회규칙 제정이 삐걱거리면서 첫 삽을 뜨지 못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기 때문이다. 세종의사당 착공퍼즐 완성은 충청권을 넘어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 실현을 바라는 국민적 공감대를 얻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세종시는 23일 '국회세종의사당 조속 건립 청신호 켜졌다'란 제하의 논평을 내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최민호 시장은 .. 2023. 8. 23.
양곡관리법 수정안, 여당 반대 속 국회 통과 다음 네이버 [곽우신, 박현광, 남소연 기자] 정부의 쌀 수매를 의무화하는 양곡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 수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일시적 과잉생산으로 인해 발생한 쌀값의 폭락을 막고, 쌀 생산 농가를 보호하겠다는 취지다. 그러나 여당인 국민의힘은 '정부 재정이 부담이 됨은 물론, 장기적으로 쌀 생산량 감축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 여야 합의가 도출되지 못한 쟁점 법안은, 여야 간 표 대결 끝에 결국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의 주도로 가결됐다. 23일 오후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제404회 국회 제1차 본회의에서, 양곡관리법 수정안이 재석 266명 중 찬성 169명, 반대 90명, 기권 7명으로 통과됐다. 이번에 통과된 수정안은, 구체적으로 쌀 수요 대비 초과 생산된 양이 3~5%가 되거.. 2023. 3. 23.
이상민 장관 해임건의안 국회 통과...與 의원들 불참 다음 네이버 [앵커] 더불어민주당이 이태원 참사의 책임을 물어 발의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국민의힘은 해임건의안 처리에 항의하며 표결에 불참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유진 기자! 이상민 장관 해임 건의안이 국회를 통과했군요? [기자] 네, 국회는 오늘 오전 본회의를 열어 찬성 182표, 반대 0표, 기권 1표로 이상민 장관 해임안을 처리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이 표결을 앞두고 퇴장하면서 야당 의원들만 투표에 나섰습니다. 표결에 앞선 제안 설명에서 민주당은 이 장관이 대통령보다 늦게 상황을 보고받았고, 사고 수습 지시를 늦게 전파해 사상자 규모를 키웠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사고 이후엔 책임을 회피하는 언행을 계속해 유족과 국민의 분노를 일으켰.. 2022. 12. 1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