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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100

복지부-의협도 합의 극적 타결..집단휴진 사태 해결국면 다음 네이버 의대정원 증원 추진 중단..코로나19 진정후 재협의 전공의 반발 내부진통..현장 복귀 다소 시간 걸릴듯 [헤럴드경제=김대우 기자] 정부와 의료계가 4일 의과대학 정원 확대 및 공공의대 신설 추진을 중단하고 '코로나19' 상황이 안정화된 뒤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협의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의료계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 이어 정부와도 협상을 타결함에 따라 2주 넘게 계속된 집단휴진 사태는 해결 국면을 맞았다. 다만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가 강력히 반발하고 있어 전공의들의 진료 현장 복귀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이날 오후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의대 정원 확대 및 공공의대 신설 추진 중단, 주요 보건의료 현안을 논의할 '의·정 협의체' 구성 등을 .. 2020. 9. 4.
인구 천명당 의사 수, 종로 16명vs고성 0.45명..전국평균 2.08명 다음 네이버 전국 250곳 시·군·구 중 인구 천명당 의사수 1명 이하 지역 45곳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인구 1천명당 활동 의사 수가 1명도 채 되지 않은 시·군·구가 45곳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전문의와 일반의를 포함한 활동 의사 수는 전체 10만7천928명으로, 인구 1천 명당 평균 활동 의사 수는 2.08명으로 나타났다. 전국 250개 시군구 중 192곳(76.8%)이 평균(2.08명)에 미치지 못했고, 1천명당 활동의사 수가 1명도 채 되지 않는 시·군·구도 45곳(18%)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인구 1천명당 활동 의사 수는 강원도 고성군이 0.45명으로 가장 적었고, 강원 양양군(.. 2020. 9. 1.
정부 "집단휴진은 불의한 행동..응급실-중환자실부터 법적 절차"(종합) 다음 네이버 복지부, 브리핑서 고강도 비판.."집단적 진료 거부, 환자 피해 야기" 대화 여지 남겨둬.."공공의대 악의적 '가짜뉴스'에 엄정 대응할 것"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정부는 30일 전공의들이 무기한 집단휴진을 지속하기로 결정한 데 대해 "환자의 희생을 요구하는 불의한 행동"이라며 즉시 진료 현장으로 복귀해달라고 요청했다. 정부는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수도권을 넘어 전국으로 확산하는 상황에서의 집단휴진은 '불의한 행동', '부도덕', '사회 안전을 위협하는 책임성 없는 행동'이라며 거친 표현을 동원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대변인(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지금은 코로나19의 위기 상황으로 국민의 생.. 2020. 8. 30.
전공의 재투표 끝에 파업계속 결정..복지부 "깊은 유감. 현장 복귀해야" 다음 네이버 파업지속 과반수 못얻어 첫 투표선 '부결' 정부의 일방적 의사정원 확대에 반대해 집단휴진(파업)에 들어간 전공의들이 재투표 끝에 파업을 이어가기로 했다. 밤새 이어진 첫 투표에서는 과반수의 지지를 끌어내지 못했지만 재투표를 거쳐 파업을 강행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회는 30일 공지를 통해 "모든 전공의는 대전협 비대위 지침에 따라 단체행동을 지속한다"고 밝혔다. 대전협은 또 "대의원은 이후로 7일 동안 모든 단체행동 관련 주요 의사결정을 비대위원장에 위임한다"고 발표했다. 의료계와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앞서 대전협은 29일 오후 10시부터 30일 오전까지 밤샘 회의를 열어 집단휴진 등 단체행동을 계속하기로 결정했다. 대전협은 비대위 회의에서 전공의 .. 2020. 8. 30.
의협 "정책 철회않으면 9월 7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종합) 다음 네이버 대화 가능성은 열어둬.."정부 측 제안 있을 시 진정성 있는 협상할 예정"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계승현 기자 = 대한의사협회가 9월 7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다. 최대집 의협 회장은 28일 용산 임시 의협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이날 범의료계 4대악 저지투쟁 특별위원회(범투위) 회의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보건복지부의 전공의 10명에 대한 고발 조치와 최근 공정거래위원회 고발은 부당한 공권력의 폭거"라며 "전문변호인단을 조속히 구성하는 등 가용한 모든 방법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수도권 소재 수련기관에 업무개시명령을 내렸는데도 이에 불응하고 복귀하지 않은 3개 병원 응급실 전공의 10명을 이날 경찰에 고발했다. 최 회장은 "정부의 조속한 태도 .. 2020. 8. 28.
이 시국에 "1조 더 달라"..한국GM 노조, 또 파업하나 다음 네이버 한국GM 노동조합이 1조원이 넘는 임단협(임금·단체협상) 요구안 관철을 위해 쟁의(파업)권 확보에 나선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는 전날(27일) 확대간부합동회의를 열어 중앙쟁의대책위원회 구성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노조가 지난달 22일 사측과 상견례를 가진 이후 6차례 임단협 교섭을 진행했지만 진척이 없자 압박에 나선 것이다. 이에 따라 노조는 다음달 초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쟁의권 확보를 위한 찬반 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노조는 이번주 교섭을 분기점으로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에 쟁의조정신청과 함께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해 파업권을 확보하면서 교섭 협상력을 높이려고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중노위가 조정중지 결정을 내리고 조합원들이 .. 2020. 8. 28.
심장마비 30대 男 사망..병원마다 '의사없다' 입원 거부 다음 네이버 의정부서 응급실 못 구해 양주로 이송했으나 결국 (의정부=뉴스1) 이상휼 기자 = 28일 심장마비로 쓰러진 30대 남성이 의사 집단파업에 따른 의료진 부족으로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유가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1분께 경기도 의정부시 장암동의 한 아파트에서 A씨(39)가 심정지를 일으켜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A씨의 아내 B씨(34)가 119에 신고해 A씨를 인근 병원 응급실로 이송하려 했지만 '의사가 없어 입원이 불가능하다'는 황당한 상황이 벌어졌다. 이에 구조대와 B씨는 의정부시내 여러 병원에 연락해 '응급환자 치료가 가능한지'를 문의했지만 모두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들어야 했다. 우여곡절 끝에 양주시 덕정동에 위치한 '양주예쓰병원'에서 입원치료가 가능하다고 해 .. 2020. 8. 28.
"간호사들 '불법 진료'까지 떠맡아".. 간협, 의사 파업 중단 촉구 다음 네이버 '나이팅게일 선서' 들어 "간호사, 환자에 해로운 일은 못해" 대한간호협회(간협)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센 상황에서도 총파업에 나선 의사들을 향해 진료거부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27일 간협은 성명서를 내고 “코로나19 재확산이라는 위기 상황에서 의료현장을 떠난 것은 윤리적 의무를 저버린 행위”라고 의사들을 비판했다. 이들은 “전공의들이 떠난 진료현장에 남은 건 간호사들의 근무환경 악화와 업무부담 가중”이라며 “위계적 업무 관계에 놓인 간호사들은 일부 불법적인 진료 업무까지 떠맡고 있다”고 토로했다. 또 “일부 의사들이 간호사들에게 대정부 투쟁 협조를 구하고 있지만, 우리들은 ‘나이팅게일 선서’에서 환자의 생명에 해로운 일은 어떤 상황에서도 하지 않고 간호.. 2020. 8. 27.
환자단체 "환자는 잘못이 없다..의협, 파업 철회해야" 다음 네이버 "환자생명 볼모 집단행동 정당화될 수 없어..코로나19에 치료거부는 직무유기"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26일 대한의사협회에 제2차 전국의사총파업 철회를 촉구하는 성명을 냈다. 환자단체는 "지난 7일 전공의 집단휴진과 14일 1차 의사파업 이후 환자의 피해와 불편이 가중하고 있다"며 "그런데도 의협이 2차 총파업을 강행하는 데 대해 참담한 심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무런 잘못도 없는 환자의 생명을 볼모로 삼아 정부를 압박하는 의사들의 집단행동은 어떤 경우에도 정당화될 수 없다"며 "더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의사들이 총파업으로 환자 치료를 거부하는 건 직무유기와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환자단체는 "의협이 주장하.. 2020.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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