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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심부름 거절한다며 60대 여성 때린 10대들 검거 다음 네이버 (여주=연합뉴스) 김솔 기자 = 경기 여주경찰서는 담배를 대신 구매해달라는 요구를 들어주지 않는다며 60대 여성을 때린 혐의로 A(17)군 등 10대 4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A군 등은 지난 25일 오후 11시 30분께 여주시 홍문동의 한 노상에서 B(60대)씨의 머리와 어깨 등을 들고 있던 꽃으로 여러 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같은 폭행 과정은 A군 일행 중 1명이 촬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영상에 고스란히 담겼다. 범행 장면이 담긴 영상을 보면 한 남학생이 B씨에게 접근해 "담배 사줄 거야, 안 사줄 거야"라고 말한다. B씨가 주저하자 그는 B씨의 머리와 어깨 등을 꽃으로 툭툭 치고 때리며 조롱한다. 이를 지켜보던 일행은 폭행을 말리지 않은 채 구경하고 웃는 모.. 2021. 8. 28.
초등생이 저학년 무차별 폭행..얼굴뼈 부러지고 두개골에 금 가 다음 네이버 방과 후 수업 시간에 발생 관리부실 비판..응급조치도 없이 귀가시켜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초등학교 방과 후 수업 중 고학년 학생이 저학년 학생을 무차별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 학생은 얼굴 뼈가 부러지는 등 크게 다쳤지만 담당 교사는 아무런 조치 없이 귀가시키는 등 학교 측의 허술한 관리가 도마 위에 올랐다. 24일 광주 서구 한 초등학교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2시 30분께 방과 후 교실의 일환으로 배드민턴 수업을 받던 3학년 A군은 같은 학교 6학년 B군에게 폭행을 당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단축·교차 수업을 하고 있는 탓에 학년이 다른 두 학생이 함께 방과 후 수업을 듣게 됐다. 본격적인 수업에 앞서 몸풀기를 위해 피구 게임을 하던 두 학생.. 2021. 5. 24.
이재명 "불법 매크로 이용 '기숙사 동원령' 기사 공감수 조작"(종합) 다음 네이버 "대학 커뮤니티 계정 매수해 가짜뉴스 퍼트리기도"..경기도, 방역 방해로 고발키로 (수원=연합뉴스) 김경태 류수현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9일 "일부 악의적 정치세력이 대학 커뮤니티 계정을 매수해 가짜뉴스를 퍼트리고, 불법 매크로(자동입력반복 프로그램)를 이용해 포털기사의 댓글 공감을 조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경기도의 경기대 기숙사 동원명령에 대해 국민의힘과 일부 불순세력의 가짜뉴스 유포와 방역 방해가 도를 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정치가 국민의 생명보다 더 중요할 수는 없다"며 "공동체의 안전을 위협하는 반사회적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한 책임이 따른다는 점을 되새겨 달라"고 했다. 경기도는 경기대 커뮤니티 계정을 외부인이 구매해 허위사실을.. 2020. 12. 19.
"기숙사서 당장 나가라니"..치료센터 동원 경기대 혼돈 다음 네이버 경기도가 코로나19 병상 부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경기대 기숙사를 생활치료센터로 사용하는 긴급동원 조치를 내리자 갑작스럽게 기숙사를 비우라는 통보를 받은 학생들 사이에서는 반발이 터져나왔다. 14일 이 대학 커뮤니티 익명 게시판에서 한 학생은 “방학기간 입사(入舍) 신청을 했는데 미리 동의를 구하지 않고 갑자기 나가라고 하면 기차표도 못 구한 지방 학생들은 어떻게 하냐”고 항의했다. 이 대학은 지난 11일까지 겨울방학 중 기숙사 입사 신청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른 학생은 “취지는 이해하지만 명령 통보부터 집행까지 시간을 줘야지 깡패도 아니고, 의대 있는 대학을 두고 왜 경기대인지 모르겠다”고 불만을 표했다. 게시판에는 비슷한 내용의 항의글과 댓글이 줄지어 올라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재.. 2020. 12. 15.
"14명이 뺨 때리고 촬영"..여중생 부모가 올린 청원 다음 네이버 한 여중생이 동급생 14명에게 집단폭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뺨을 때리고 라이터로 위협도 했다는데 일부 가해 학생들은 이런 모습을 촬영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용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 4일 오후 세종의 한 초등학교 CCTV에 10여 명의 청소년들이 지나가는 모습이 잡힙니다. 근처 중학교 1학년생들로 이들이 같은 학년의 A 양을 학교 주변으로 데리고 가 폭행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A 양은 이들이 방과 후에 자신을 영화관 건물 지하로 끌고 가 뺨을 때리고 머리를 잡아 넘어뜨리며 집단폭행했다고 말합니다. [피해 학생 : 계속 미안하다고 했는데, 또 때리고, 또 때리고. 아 이게 제가 죽는다 생각했었어요.] 집단폭행 의혹은 A 양의 부모가 청와대 국민.. 2020. 12. 9.
부산서 고3 확진..'인후통' 하루만 쉬고 학교·PC방 가 다음 네이버 [앵커] 부산에선 고3 학생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비상이 걸렸습니다. 증상이 있으면 2~3일 집에서 쉬면서 경과를 지켜봐야 하는데 이 학생은 하루만 쉬고 바로 학교를 갔습니다. 특히 코로나 검사를 받은 뒤 PC방에 갔는데, 여기서 마스크를 제대로 쓰지 않았던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계속해서 윤두열 기자입니다. [기자] 학교 앞에 '출입을 금지한다'는 안내문이 붙었습니다. 이 학교 고3 학생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학교는 다음 주 금요일까지 문을 닫습니다. 이 학생은 지난 27일 인후통과 복통 증상이 있어 학교에 가지 않았습니다. 병원에서 인후염 진단을 받았습니다. 증세가 나아져서 그제(28일)부터 등교하다가 어제 배가 아프고 설사 증상이 있어 조퇴했습니다. 바로 코로나19.. 2020. 5. 30.
"5년 뒤면 나한테 무릎 꿇을 것들"..음주 난동 경찰대생 결국 퇴학 다음 네이버 술에 취해 현직 경찰관을 폭행한 경찰대 학생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경찰대에서는 퇴학 조치가 내려졌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경찰대 3학년에 재학 중인 박모(21)씨를 모욕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 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했다고 6일 밝혔다. 박씨는 지난달 22일 밤 11시쯤 술에 취해 영등포구의 한 PC방 문 앞에 누워 있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지구대 소속 경찰관들의 멱살을 잡은 뒤 주먹을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당시 박씨는 경찰관들을 향해 "5년 뒤 내 앞에서 무릎 꿇어야 할 것" "내 밑에서 기어다니게 해 주겠다" 등의 폭언과 욕설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대생은 경찰대를 졸업하면 경위(지구대 순찰팀장급)로 임관한다. 박씨가 검찰에 송치된 다음날인 지난 4일, 경찰대는 .. 2020. 2. 6.
"월 300만원에 경력·학력·나이 무관"..신입사원 모집 공고의 '반전 비밀' 다음 네이버 대구가톨릭대학교의 게시판에 부착된 신입사원 공고문이 인터넷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겉 보기에는 평범한 채용 공고문이지만, 아래 QR코드를 인식하면 생각지 못했던 영상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16일 대구가톨릭대학교의 교내 커뮤니티에는 ‘이거 누가 기획했냐’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신입사원 모집 공고문으로 보이는 한 장의 사진을 첨부했다. 해당 공고에는 ‘경력무관, 학력무관, 나이무관, 급여는 월 300만원 이상’ 등 일반적인 채용 공고와 별반 다르지 않은 내용이 담겨 있다. 하단에는 ‘가족 같은 분위기의 회사입니다’라는 일반적인 공고문에서 볼 수 있는 상투적인 문구와 함께 ‘지원서 작성 및 상세요강은 아래 QR코드를 찍어주세요’라며 QR코드를 배치시켰다. 그러나 휴대폰으.. 2019. 12. 17.
"정문 열어라" vs "못 연다"..7개월째 옥신각신 다음 네이버 [뉴스데스크] ◀ 앵커 ▶ 지금 보이는 초록색 문은 서울의 한 초등학교 정문입니다. 문은 닫혀있고 바로 옆에는 주차장이 있죠. 학교에서 정문을 잠가놓은 건데요. 이 학교 학생들은 멀리 돌아서 후문으로 등교를 하고 있습니다. 왜 정문을 이용하지 못하는 걸까요. 전동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서울의 한 초등학교 정문 앞. 등교가 한창인 시간인데도 학생들은 정문 진입로를 그냥 지나쳐 갑니다. 지난 4월부터 이 학교 교장이 정문을 걸어 잠그고 후문으로만 다니라고 했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정문과 가까운 쪽에 사는 학생과 학부모들 사이에선 불만이 나오고 있습니다. 후문으로 가려면 큰 길로 200미터 가량 더 돌아가야하기 때문입니다. [OO초등학교 학생] "집이랑 너무 멀어요. 이쪽(정문.. 2019.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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