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환경부24

“수돗물 직접 먹지 마세요” 환경부 자제 권고 지역 어디 다음 네이버 이천 정수장서 깔따구 유충 발견 [이데일리 홍수현 기자] 경기도 이천정수장에서 ‘깔따구 유충’이 발견돼 환경부가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수돗물 음용자제 등을 권고했다. 22일 환경부는 올여름이 예년보다 더울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지난 1일부터 전국 정수장 435곳의 위생실태를 점검하는 과정에서 깔따구 유충 5개체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깔따구 유충은 우리나라에 400여종이 서식하는 소형 생물이다. 성충이 되면 모기와 비슷한 모양으로 접촉하면 천식, 아토피, 알레르기 등의 피해를 볼 수도 있다. 현재 유충의 발생 원인이 무엇인지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염소주입 강화와 공정별 방충 시설 보완, 내외부 청소 등 후속 조치를 하고 있다. 환경부는 20일 오후 11시부터 이천시 홈페이지 등을 통.. 2024. 4. 22.
종이상자 테이프 안 떼도 된다?‥후퇴하는 분리배출 정책 다음 네이버 [뉴스데스크] ◀ 앵커 ▶ 택배 종이상자, 대부분 재활용을 위해 분리배출하고 계시죠. 이때 비닐 테이프나 송장은 떼어내야 하는데, 그대로 배출되는 경우가 많아서, 재활용하는 데에도 큰 비용이 든다고 합니다. 그런데 최근 환경부는 오히려 분리배출 규정을 완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데요. 양소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산 같다고밖에 표현할 수 없는 거대한 폐지 더미. 매일 25톤 트럭으로 80~90대, 2천 톤 넘는 폐지들이 이곳에 실려옵니다. 택배 상자부터 온갖 포장재, 사무·학습 용지 등 분리 배출된 폐지들을 재생용지로 만드는 공장입니다. 폐지들은 대형 탱크로 옮겨져 물로 풀어 헤쳐지는데, 이물질을 걸러내고 순수 종이 섬유만 건져내기 위한 작업입니다. 물에 폐상자를 풀어 이.. 2024. 3. 9.
“전 직원 사표 내주세요” 하루아침에 날벼락 맞은 종이빨대 회사 다음 네이버 [헤럴드경제=주소현 기자] “떨리는 가슴 부여잡고 정부 발표만 기다렸는데…이제 틀렸습니다. 저희 직원 전부 다 퇴사하기로 했습니다” 종이 빨대를 만드는 A업체의 대표 B씨는 7일 자로 11명뿐인 직원들을 놓아주기로 했다. 추석 연휴 이후로 발주가 뚝 끊기면서 공장 가동을 중단한 지도 스무 날을 넘겼다. 이미 사 간 종이 빨대를 환불할 수 없느냐는 문의까지 이어지는 상황이다. B씨는 “직원들도 생산을 하지 않으니 불안해 한다”며 “그렇지만 돈을 들여가며 쓰레기를 만들 수는 없지 않느냐”며 한숨을 쉬었다. A업체를 존망의 기로에 세운 건 다름 아닌 일회용 플라스틱 규제다. 카페나 식당 등 식품접객업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빨대 사용이 금지되면서 대체품으로 종이 빨대가 각광받았다. 그러나 이날 환경부.. 2023. 11. 7.
'수소차 예산 삭감' 한화진 환경장관 "수소차 정책방향은 그대로 간다" 다음 네이버 국회 환노위서 '수소차 정책 후퇴' 지적 잇따라 환경장관 "승용차 공급에 어려움..상용차 확대 추진" '무공해차 보급 차질' 우려에는 "전기차 확대" 환경부가 추가경정을 통해 9000억원 상당 수소차 예산 중 약 25%를 삭감하기로 해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16일 “수소차 정책 방향은 그대로 간다”고 강조했다. 한 장관은 이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수소차 예산 대규모 감액에 대한 우려가 잇따르자 이같이 답했다. 그러면서 “승용차 부문에서 (수소차) 차종이 한 종이기 때문에 공급면에 있어서 어려움이 있었다”며 “승용차가 아닌 상용차 부문은 확대할 여지가 있어 그 부문 보급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나라에서 판매 중인 수소차는 현대자동차 ’넥쏘’가 유.. 2022. 5. 16.
'음료 가져가시나요? 300원 추가됩니다'..6월부터 일회용 컵 보증금 시작 다음 네이버 환경부가 오는 6월10일부터 일회용 컵에 적용되는 자원순환보증금을 300원으로 정했다. 일회용품 자원순환보증금은 전국에 매장 수가 100개 이상인 사업자가 운영하는 곳 총 3만8000여개 매장에 적용된다. 환경부는 24일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 등 3개 자원 분야 하위법령 일부 개정안을 25일부터 40일간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전국 주요 프랜차이즈 카페, 패스트푸드점 등을 대상으로 일회용 컵 1개당 300원의 자원순환보증금을 포함하도록 하는 일회용 컵 보증금제 시행, 2024년부터 대형마트에서 축·수산물 포장용 랩으로 사용되는 폴리염화비닐(PVC) 포장재 사용 금지, 식당에서 플라스틱이 함유된 일회용 물티슈 사용 금지 등 내용을 담고 있다. 오는 6월 1.. 2022. 1. 24.
월성원전 주변 주민 피폭 여부 확인한다..환경부, 건강영향조사 다음 네이버 16억9천만원 투입해 1천500명 대상으로 약 1년간 조사 방사선 노출-주민 건강실태 사이 연관성 밝힐 예정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정부가 월성원전 주변 주민의 방사선 노출과 건강 실태 등을 파악하는 주민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한다. 27일 환경부에 따르면 환경부는 최근 이같은 내용의 '월성원전 주변 주민건강영향조사' 입찰 용역을 공고했다. 과업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내년 12월 10일까지로, 소요 예산은 16억9천만원이다. 월성원전은 과거 교육과학기술부가 1991년부터 2011년까지 주변 역학조사를 시행했으나, 암 환자를 제외하는 등 방법론에 문제가 있었다는 지적이 역학조사 후속 연구(2013∼2015년) 등에서 제기됐다. 아울러 지난해 7월에는 국회에서 원전 주변 주민에 대한 건강영향.. 2021. 10. 27.
환경부 '3억그루 벌채 탄소중립' 산림청 제동.."협의체서 재검토해야" 다음 네이버 환경부 '탄소흡수전략 위한 민관협의체' 구성 제안 산림청, 노령 3억 벌채 후 어린나무 30억그루 식목 "다수 전문가와 데이터 확인한 후 방안 마련해야" 환경단체 "다양성·기후변화 고려 안해..통계 왜곡" [서울=뉴시스] 정성원 기자 = 환경 당국이 국내 산림의 탄소 흡수 역량을 늘리기 위해 노령 나무 3억그루를 베고 어린나무 30억그루를 심겠다는 산림청의 탄소 중립 추진전략에 제동을 걸었다. 산림청의 전략이 모호하다는 판단에서다. 당국은 민관 협의체를 구성해 탄소 흡수 전략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제안을 내놨다. 이에 따라 산림청의 추진전략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20일 환경부에 따르면 산림청은 지난달 환경부가 두 차례 제안한 '산림청 탄소 흡수 전략 마련을 위한 민관 협의체'(가칭) 구성을 이.. 2021. 5. 21.
파주 돼지열병, 북한 멧돼지 전염 가능성 희박..총기 포획 금지 조처 다음 네이버 환경부 "파주 돼지열병 원인 야생 멧돼지일 가능성 희박" 지역 특성상 멧돼지 서식 가능성 낮아..북한 멧돼지 유입 아냐 추가 전염 막기 위한 총기 포획 금지 등 조처 지속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환경부가 이번 경기 파주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원인이 야생멧돼지일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밝혔다. 다만 추가 전염을 막기 위해 돼지열병 발생 지역 주변에서 야생멧돼지 총기 포획은 금지된다. 18일 환경부에 따르면 환경부 비상대응반이 지난 17일 파주 발생 농가 주변 현황을 긴급 점검한 결과 야생멧돼지 전염에 의한 발병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파악했다. 해당 지역은 신도시 인근 평야지대로 주변 구릉지는 소규모로 단절돼 있어 멧돼지 서식 가능성이 낮고 마을 이장도 해당 지역에 멧돼지 활동이.. 2019. 9. 18.
"4대강 7개 보, 수문 연 후 수질 더 나빠졌다" 다음 네이버 환경부 '보 개방 결과보고서' 4대강 보(洑) 처리 방안을 정하기 위해 정부가 지난 2년간 16개 보 가운데 13개 보의 수문을 열고 수질 등을 모니터링했는데 7개 보에서는 오히려 수질이 악화한 것으로 조사됐다. 3개 보에서는 수문 개폐를 전후한 주요 지표의 변화가 10% 이내 증감에 그쳐 큰 차이를 보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4대강 보가 강의 흐름을 막고 수질을 악화시킨다는 주장과는 다른 결과가 나온 것이다. 환경부가 20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임이자 의원에게 제출한 '4대강 16개 보 개방 모니터링 종합 분석 결과' 보고서에 포함된 내용이다. 이 보고서는 다음 달 출범 예정인 대통령 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가 보 처리 방안을 최종 결정하는 데 기본 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9. 8. 2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