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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경제371

국민은행 갈등 급한불 껐지만..은행권 감원 칼바람 다음 네이버 [앵커] KB국민은행 노사가 임금피크제 대상자의 희망퇴직을 받기로 합의했습니다. 총파업으로 번진 노사 갈등에서 일단 급한 불을 끈 셈이지만, 지난해 말부터 이어지는 금융권 감원 행렬에 본격적으로 동참한 셈이 됐습니다. 이준흠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은행 노사가 합의한 희망퇴직 대상은 53살 이상 부점장급, 54살 이상 팀장·팀원급 직원을 포함해 모두 2,100여명입니다. 희망 퇴직자에게는 최대 39개월분 월 급여 수준의 특별퇴직금과 재취업지원금, 자녀학자금 등이 지급됩니다. 보통 때보다 두둑하게 챙겨 주겠다는 게 국민은행의 설명입니다. 이를 통해 본격적으로 몸집 줄이기에도 나선 건데, 이런 분위기는 은행권 전반에서 감지되고 있습니다. 아직 임단협이 끝나지 않은 국민은행, 하나은행을 빼고, .. 2019. 1. 12.
경남제약 상장폐지 일단 모면..추가 개선기간 1년(종합2보) 다음 네이버 거래소 "필요 시 조기 상장폐지 또는 주식 거래 재개 결정 가능" 경남제약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 경남제약이 일단 상장폐지 위기에서 벗어났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회는 8일 회의에서 경남제약에 대해 추가 개선기간 1년을 부여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경남제약은 개선기간 종료일인 내년 1월 8일부터 7영업일 이내에 개선계획 이행내역서, 개선계획 이행결과에 대한 전문가의 확인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거래소는 서류 제출일로부터 15일 이내(영업일 기준)에 코스닥시장위를 다시 열어 상장폐지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개선 기간에도 주식 거래는 종전과 같이 계속 정지 상태로 유지된다. 다만 경남제약이 개선계획을 정상적으로 이행하지 않거나 반대로 조기에 이행.. 2019. 1. 8.
"내일 파업이라고요?"..국민은행 고지없어 몰랐던 고객 '화들짝' 다음 네이버 "파업 참가율 파악 어렵다"며 하루 전까지 공지 안 해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KB국민은행 총파업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지만, 국민은행은 일부 영업점을 닫게 될 상황임을 알고도 고객에게 이를 적극적으로 안내하지 않아 혼란을 키우고 있다. 국민은행 파업 D-1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7일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KB국민은행 노조는 8일 하루 경고성 총파업을 할 예정이다. 임금피크제 도입 시기와 페이밴드, 성과급이 주요 쟁점이다. 2019.1.7 xyz@yna.co.kr 7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문자메시지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파업에 따른 점포 업무 차질과 운영 축소 가능성을 안내하지 않고 있다. 국민은행 홈페이지에는 지난.. 2019. 1. 7.
"멸치잡이 선주들 갑질"..잡자마자 버려지는 기장 멸치 다음 네이버 유자망협회 선주 "팔면 되지 왜 버리나"..수협 중재도 실패 3일 대변항 거리에 버려진 기장 멸치 [멸치잡이 어선 M호 선주 제공]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 기장 앞바다에서 잡은 '기장 멸치'가 그대로 버려지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3일 기장군 대변항 수협 위판장 앞 거리에는 널브러진 생멸치로 가득 차 있었다. 이날 폐기처분이 된 멸치 양은 7.5t(시가 700만원 상당). 지난달 21일에도 잡아 오자마자 폐기된 멸치는 20여t가량(시가 2천만원 상당) 된다. 폐기처분 되는 멸치는 멸치잡이 어선 'M호'와 'S호'가 건져 올린 것이다. 두 배 주인은 형제지간이다. M호 선주는 "멸치 유자망 협회가 중매인에게 우리 형제가 잡은 멸치를 가져가면 협회 멸치를 안 주겠다며 압력을 넣었.. 2019. 1. 6.
김동연 "소신 담긴 정책 늘 관철되진 않아..신재민 극단 선택 안 돼" 다음 네이버 페북 통해 적자국채 논란에 해명 김동연. [연합뉴스] 김동연 전 기획재정부 장관 겸 경제부총리가 최근 신재민 전 사무관의 폭로에 대해 심경을 밝힌 글을 3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다. 신 전 사무관은 최근 유튜브와 블로그 글을 통해 김 전 부총리가 2017년 적자부채 발행을 강요했다고 밝힌 바 있다. 김 전 부총리는 지난해 12월 10일 퇴임한 후 다른 사람을 만나거나 외부활동을 하는 것을 자제해 왔으며, 페이스북도 일체 중단했다. 김 전 부총리는 신 전 사무관의 폭로에 대해 “기재부가 당시 담당자들과 문서 등을 종합해서 검토, 대응하고 있는 상황에서 퇴직한 사람이 재임 때 정책결정 과정에 대해 사실관계를 구체적으로 해명하는 것 또한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전 부총리.. 2019. 1. 4.
신재민 '김동연·차영환' 추가폭로.."바이백 취소로 피해"(종합3보) 다음 네이버 긴급 기자회견 열고 입장 발표.."김동연 지시 직접 들어" "검찰 조사 성실히 임할 것..정치집단 연루 없어"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이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빌딩에서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19.1.2/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세종=뉴스1) 이훈철 기자,박정환 기자,한재준 기자,김정현 기자 = 청와대의 적자국채 발행 압력 등을 주장한 신재민 기획재정부 전 사무관이 2일 "김동연 당시 경제부총리가 적자국채 발행을 직접 지시했다"고 주장했다. 또 기재부에 전화를 걸어 국채발행 관련 보도자료 취소 등을 압박한 이는 차영환 당시 청와대 경제정책비서관이라고 추가 폭로했다. 그는 기재부가 1조원 규모의 바이백(국채환매)을 하루 전에 취소한 것은 '비상식적'이라고 했.. 2019. 1. 2.
기재부, 'KT&G 사장교체 압력 주장' 신재민 前사무관 고발(종합2보) 다음 네이버 "비밀 무단 유출, 사실과 다른 내용 공표..국정수행 영향 우려" 서울중앙지검에 2일 오후 고발..신재민 "다른 사무관이 쓴 비망록 존재" (세종=연합뉴스) 이세원 기자 = 정부는 청와대가 KT&G 사장교체를 지시하는 등 부당한 압력을 가했다고 주장한 신재민(33·행정고시 57회)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을 2일 오후 검찰에 고발한다. 기재부 관계자는 신 전 사무관을 공무상비밀누설 혐의와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이날 오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T&G와 관련한 동향 보고 문건을 외부에 유출한 행위, 적자 국채 추가발행에 대한 정부 내 의사 결정 과정이나 청와대와의 협의 등 관련 정보를 외부에 공개한 행위를 수사해 처벌해달라는 취지다.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 2019. 1. 2.
올해 건설공사 표준시장단가 3.39%↑.."공사비 0.66% 상승" 다음 네이버 (세종=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 국토교통부는 올해 상반기 적용되는 건설공사 표준시장단가와 표준품셈을 1일 공고했다. 총 1천862개 공종에 대해 공고한 표준시장단가는 작년 하반기 대비 3.39% 상승한 것이다. 이에 따른 공사비 총액은 0.66% 오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표준시장단가 제도는 공사비를 산정할 때 현행 계약단가 외에 시공단가와 입찰단가 등 다양한 시장 거래가격을 반영하는 제도로, 국토부는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단가를 발표하고 있다. 이번에 공고된 표준시장단가는 건설현장에 대한 방문조사를 통해 실제 시장가격을 반영했고, 건설시장 내 가격 대표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종별 적용 기준 등을 개정했다고 국토부는 밝혔다. 건설공사 표준품셈은 전체 2천317개 항목 중 231개를 정비했다... 2019. 1. 1.
[단독]신재민 두번째 유튜브 폭로 "靑이 적자 국채발행 강요" 『내가 기획재정부를 나온 이유 2』 청와대서 불필요한 적자 국채 발행 강요 다음뉴스 네이버뉴스 "난 비리 없었다. 조직에서 인정받아"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이 30일 두 번째 유튜브 동영상을 통해 '지난해 8조7000억원 규모의 국채를 추가로 발행하려는 과정에서 청와대의 압박이 있었다'고 추가로 폭로했다. "청와대가 민간 기업인 KT&G의 사장 교체를 지시했다"고 폭로한 지 하루 만이다. 그는 또 “KT&G 문건을 유출한 것이 국가공무원상 비밀유지업무 위반이라면 처벌받겠다”며 “KT&G 건을 제보한 것은 청와대가 민간기업 인사에 개입하지 않고, 국가가 좀 더 나아지길 바랐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신 전 사무관은 30일 오후 11시쯤 『내가 기획재정부를 나온 이유 2』라는 제목의 유튜브 동영상을 올렸.. 2018.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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