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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국제733

손 묶인 채 총상..'여행 칼럼니스트' 주영욱 씨 필리핀에서 피살 다음 네이버 [앵커] 한국인 유명 여행 칼럼니스트 주영욱 씨가 필리핀에서 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공동조사팀을 필리핀에 급파해 수사에 나섰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경국 기자! 구체적인 사건 경위 전해주시죠. [기자] 네, 유명 여행칼럼니스트 주영욱 씨가 필리핀에서 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현지시각으로 지난 16일 오전 필리핀 경찰이 신고를 받고 출동해 안티폴로의 한 거리에서 발견했는데, 손이 묶인 채 총상을 입은 상태였습니다. 필리핀 경찰은 현장에서 찾은 호텔 열쇠로 숙박 내역을 확인해 주 씨의 신원을 확인했습니다. 여행 업체 대표이면서 음식과 여행에 대한 칼럼을 써온 주 씨는, 새 여행 상품 개발을 위해 지난 14일 혼자 필리핀으로 출국했던 것으로.. 2019. 6. 21.
'송환법' 반대 홍콩 집회서 '임을 위한 행진곡' 울려 퍼져 다음 네이버 "한국의 민주화 투쟁 역사, 홍콩인들도 잘 알아" 캐리 람 '어머니론'에 분노한 6천 명 어머니 모여 SCMP "한국서도 홍콩 시위 지지하는 열기 뜨거워" (홍콩=연합뉴스) 안승섭 특파원 = '범죄인 인도 법안'(일명 송환법)에 반대하는 홍콩 어머니들의 집회에서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상징하는 민중가요 '임을 위한 행진곡'이 울려 퍼졌다. 15일 홍콩 명보, 유튜브 등에 따르면 전날 저녁 홍콩 도심 차터가든 공원에서는 주최 측 추산 6천여 명의 어머니들이 모여 범죄인 인도 법안에 반대하고, 지난 12일 시위 때 경찰의 과잉 진압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었다. 지난 12일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 수만 명의 홍콩 시민이 입법회 건물 주변에서 범죄인 인도 법안 저지 시위를 벌이자 경찰은 최루탄, 고.. 2019. 6. 15.
유엔 총장 '오만해 유조선 공격' 강력 규탄..안보리 긴급회의(종합) 다음 네이버 구테흐스 "전세계, 걸프만 대결 감당못해"..美대표부는 '이란 책임' 거론 이란, 美의 '공격 배후' 주장 부인.."건설적 대화로 긴장 해소해야" (뉴욕·서울=연합뉴스) 이준서 특파원 전성훈 기자 =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13일(현지시간) 오만 해상에서 발생한 유조선 피격 사건과 관련, "민간 유조선에 대한 공격을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밝혔다. 구테흐스 총장은 이날 '아랍연맹(AL)과 유엔의 협력'을 주제로 열린 안전보장이사회 회의에 참석해 "호르무즈 해협 부근에서 발생한 안전사고에 깊은 우려를 갖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사실 여부와 책임 소재부터 분명하게 규명해야 한다"면서 "전 세계가 감당할 수 없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걸프지역의 심각한 대립"이라며 중.. 2019. 6. 14.
객실 입구서 6살 손녀, 할머니 품에 안긴 채 발견 다음 네이버 (서울=연합뉴스) 현지시간으로 11일 헝가리 허블레아니호 객실 입구에서 숨진 채 발견된 50대 여성과 어린이가 함께 여행을 왔던 가족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달 29일 다뉴브강에서 침몰한 허블레아니호 탑승객 중 미성년자는 외할머니, 어머니와 함께 여행을 온 6세 여아가 유일한데요. 우리 구조대원이 시신을 수습할 때 할머니가 손녀를 품에 안은 채 발견된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헝가리에서 침몰한 여객선이 얼마전 인양이 되었습니다. 인양한 여객선내에서 실종되었던 한국인 3명과 끝까지 선박을 지키다 사망한 선장이 수습이 되었는데 수습된 한국인중에 50대 여성과 어린이가 외할머니와 손녀 사이라 합니다... 손녀를 죽는 순간까지 지키기 위해 안은 채 발견되어 주변.. 2019. 6. 13.
바티칸, 공식 문서서 '성별 선택·변경 불가' 천명 다음 네이버 【바티칸=AP/뉴시스】이재우 기자 = 바티칸은 사람이 성별(gender)을 선택하거나 바꿀 수 있다는 발상을 거부하고 자녀를 낳기 위한 남녀의 성적 보충 관계(complementarity)를 강조하는 문서를 1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 문서에서 사람이 자신의 성별을 선택할 수 없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 아이들이 남성성과 여성성의 완전하고 독창적인 진리를 배울 수 있도록 가톨릭 학교에서 긍정적이고 신중한 성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가족과 학교, 사회의 새로운 제휴도 제안했다. 이 문서는 성적 유동성(gender fluidity)을 '자유라는 개념에 대한 혼란'과 포스트 모더니즘(후기 현대사회) 문화를 특징 짓는 순간적인 욕망의 증상으로 정의했다. 이어 간성(intersex.. 2019. 6. 11.
그날, 미군은 왜 독도에 폭탄을 투하했나 다음 네이버 [역사로 보는 오늘의 이슈] 1948년과 1952년에 벌어진 독도 폭격 사건 [오마이뉴스 글:김종성, 편집:김예지] 한반도가 공식 분단된 1948년에는 홍수 피해도 심각했다. 을축년 홍수로 불리는 1925년 대홍수 이후 23년 만의 대홍수였다. 1948년 상반기에는 가뭄 피해가 심했다. 그러다가 7월부터 장마가 시작되더니 대홍수로 이어진 것이다. 그해 6월 13일 치 에 따르면, 장마 조짐은 6월 9일부터 나타났다. 오랜 가뭄을 해소하는 비가 9일부터 내리더니, 12일 아침까지의 강우량이 162mm가 되고 한강 증수량도 4m나 됐다. 가뭄이 끝나기 하루 전날인 6월 8일, 한국인들은 하늘에서 쏟아져 내린 것들에 깜짝 놀라 경악하지 않을 수 없었다. 반갑지 않은 것이 그날 하늘에서 마구 쏟아져.. 2019. 6. 8.
"유람선 침몰시킨 크루즈 선장, 사고 직후 증거인멸 정황" 다음 네이버 다뉴브강에 침몰한 유람선 허블레아니호 사건을 수사 중인 부다페스트시 매트로폴리탄 검찰청의 러브 페렌츠 부대변인은 6일(현지시각)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사고가 발생한 직후 유람선을 침몰한 바이킹 시긴호 선장 유리.C가 이번 사고와 관련한 증거를 인멸한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페렌츠 부대변인은 "정확히 어떤 정보를 삭제했는지는 말해줄 수 없다"면서도 "이번 사고와 관련된 것이며 (휴대전화) 포렌식 과정을 거쳐 관련 정보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헝가리 검찰청은 유리 선장에게 증거 인멸 혐의를 추가할 예정이다. 유리 선장, 지난 4월에도 비슷한 사고 이력 그는 또한 "유리 선장이 지난 4월 네덜란드에서 발생한 바이킹 이던호(시긴호와 같은 선사 소속) 유조선 추돌사고 당시의 선장이었던 사실도.. 2019. 6. 6.
'허블레아니호' 창문서 발견 시신 한국인 20대 남성 확인 다음 네이버 한국인 5명 수습..20대男 2명·50대女 1명·60대男 2명 (부다페스트=뉴스1) 유경선 기자 = '헝가리 유람선 사고' 발생 일주일째인 4일(현지시간) 침몰된 '허블레아니호' 선체 창문에서 발견됐던 시신의 신원이 한국인 20대 남성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로써 3일 이후 지금까지 수습된 총 5구의 시신이 모두 한국인인 것으로 확인됐다. 우리나라 정부합동 신속대응팀은 "4일 오후 2시17분 헝가리 다뉴브강 침몰 선박에서 수습된 시신 1구는 한-헝 합동 감식팀이 신원을 확인한 결과 20대 한국인 남성으로 확인됐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 8시(현지시간) 기준으로 한국인 탑승객 33명 중 생존자는 7명, 사망자는 12명, 실종자는 14명으로 집계된 상태다. 수습된 5구의 시신은 현.. 2019. 6. 5.
침몰 당시 새 영상 공개..석연찮은 '후진 후 전진' 다음 네이버 [앵커]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 강에서 유람선 '허블레아니' 호가 추돌 사고를 당할 당시의 상황을 담은 새로운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이 영상을 보면 사고 직후 가해 선박의 움직임이 석연치 않습니다. 황보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달 29일 밤 머르기트 다리 인근에서 추돌 당시의 모습을 두 선박의 진행 방향 앞쪽에서 찍은 영상입니다. 앞서 현지 경찰이 사고 이튿날 공개한 영상과 달리 두 배의 모습이 확연히 보입니다. 가해 선박인 바이킹 시긴 호가 앞서 가는 호블레아니 호를 추격하다시피 바짝 뒤따라갑니다. 미심쩍은 모습은 추돌 직후에 보입니다. 바이킹 시긴 호가 추돌사고를 낸 뒤 후진했다가 20초 정도 정지한 뒤 다시 강 상류 쪽으로 전진한 겁니다. 가해 선박이 후진했다가 다시 앞으로.. 2019.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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