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논란거리/국제772 목숨 구해줬더니 '선박 납치'..EU, 난민 구조 중단 다음 네이버 [뉴스투데이] 지중해에서 침몰 위기에 몰린 난민들을 구조한 유조선이 오히려 난민들에게 납치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섬나라 '몰타'에서 급히 특수부대를 투입했고 선상 반란을 주도한 난민들을 체포했습니다. 터키를 출발한 상선이 지난 26일 밤 리비아 해안에서 보트에 타고 있던 난민 108명을 구조했습니다. 당초 배의 목적지는 리비아 트리폴리였는데, 난민들은 선장과 선원들을 위협한 뒤 자신들이 원하는 유럽 쪽으로 항해하게 했습니다. 난민 수용소로 끌려가지 않기 위한 절박한 몸부림이었지만, 납치 상황을 방관할 수 없던 지중해 섬나라 몰타가 개입했습니다. 특수부대가 배에 올라타 난민들을 제압한데 이어 피랍 선박을 발레타 항으로 이끌었고, 결국 유럽연합은 난민 구조작전을 앞으로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2019. 3. 29. 주한미군사령관 "탱고지휘소, 군산격납고, 주한미군에 꼭 필요" 왜? 다음 네이버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사령관이 지난 27일(현지시각) 미 하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한미연합사의 경기 성남 '탱고' 지휘소와 주한미군의 전북 군산 공군기지 관련, "두 시설은 분명히 주한 미군에 중요하다"고 밝혔다. 두곳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멕시코와의 국경 장벽 건설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예산 삭감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곳이다. 에이브럼스 사령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멕시코와의 국경 장벽이 한국 성남의 CP(Command Post) 탱고(Tango), 군산의 무인기 격납고, 괌 탄약저장고·일본 요코다 격납고보다 중요한가'라는 질문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다만 두 시설이 멕시코 국경장벽보다 중요한지 아닌지에 대해서는 답을 하지 않았다. 그는 그러면서 "향후 상황이 부정적으로 바뀔 경.. 2019. 3. 29. 최선희 "트럼프, 일단 제재 풀어주는 '스냅백' 제안 했었다" 다음 네이버 15일 기자회견 '발언문' 내용에 포함 폼페이오·볼턴 반대로 합의 깨졌나 "인민들 핵 포기 반대 청원 편지" 도널드 트럼프(오른쪽)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8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호텔에서 1대1 단독 정상회담을 하던 중 미소를 짓고 있다. [연합뉴스]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차 북미정상회담 때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이른바 ‘스냅백(snapback)’ 조항 추가를 북한에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단 북한에 적용한 제재를 풀어준 뒤, 북한이 비핵화 관련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제재를 다시 복원하는 방안이 당시 회담장에서 구체적으로 오갔다는 전언이다. 이는 25일 공개된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의 비공개 기자회견 발언문을 통해 확인됐다. 연합.. 2019. 3. 26. 美 불법환적 주의보에 韓 선박 포함 다음 네이버 정부 배경 파악 중 외교부 "한미가 예의 주시해온 선박" [아시아경제 백종민 선임기자] 미국 정부가 21일(현지시간) 발표한 북한 불법 환적 주의보에 한국 선적의 선박이 포함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한국 정부에 보내는 경고라는 분석도 제기되는 가운데 우리 정부는 상황 파악에 분주한 모습이다. 미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이 이날 북한의 불법 해상 운송과 관련한 주의보를 발표하면서 언급한 선박 95척의 명단에 한국 선적의 '루니스(LUNIS·사진)'가 포함됐다. OFAC는 이들 선박이 북한 유조선의 선박 간 환적에 연루된 것으로 의심된다고 설명했지만 의심 사유 등에 대한 자세한 언급은 하지 않았다. 국제 선박정보업체 베셀파인더에 따르면 루니스는 총 t수(GT) 5400t, 길이 10.. 2019. 3. 22. "인니 추락 보잉기, 전날엔 무임승차 조종사 덕에 사고 모면" 다음 네이버 착륙후 정비했지만 이튿날 동일한 문제 겪다 결국 추락 2019년 3월 1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근 수카르노-하타 국제공항에 현지 저가항공사 라이온에어 소속 보잉 737 맥스(MAX) 8 여객기가 주기돼 있다. [로이터=연합뉴스자료사진] (자카르타=연합뉴스) 황철환 특파원 = 189명을 태운 채 작년 10월 인도네시아 해상에 추락한 보잉 737 맥스(MAX) 8 여객기가 그 전날 마지막 비행에선 무임승차한 다른 조종사 덕분에 위기를 모면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20일 현지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저가항공사 라이온에어 소속 보잉 737 맥스 8 여객기는 작년 10월 28일 밤 발리 응우라라이 국제공항을 출발해 자카르타로 향했다. 이 비행기의 기장은 이륙 후 약 5분 만에 관제당국에 긴.. 2019. 3. 20. 나사와 미세먼지 공동조사하겠다고 하자 中 꼬리내려 다음 네이버 루캉 중국 외교부 대변인 © News1 자료 사진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한국이 미세먼지 원인 규명을 위해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공동조사를 벌이겠다고 하자 중국 공산당의 입인 환구시보가 “공동협상을 하자”며 꼬리를 내렸다. 중국 당국의 속내를 대변하는 환구시보는 18일 한국 국립환경과학원이 NASA와 제2차 ‘한미 협력 국내 대기질 공동 조사’를 추진한다는 소식과 관련, “꼭 이렇게까지 하며 중국에 책임을 씌워야 하겠느냐”는 글을 내놨다. 앞서 한국 국립환경과학원은 17일 한반도의 미세먼지가 발생하는 원인을 객관적으로 규명하기 위해 NASA와 공동조사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 정부, 미국 NASA와 대기질 공동조사.."중국발 미세먼지 검증" 환구시보는 뤼차오 랴오.. 2019. 3. 19. 뉴질랜드 총기 난사 '49명 사망'..'인터넷 생중계' 충격 다음 네이버 [앵커]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에 있는 이슬람 사원 2곳에 괴한이 침입해 총기를 난사하면서 49명이 숨졌습니다. 체포된 이들은 백인들의 땅을 지키겠다는 반 이민 선언문을 온라인에 올렸고, 헬멧에 부착한 카메라를 통해 총격 현장을 생중계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홍석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 남성이 차량 트렁크에서 소총을 꺼낸 뒤 이슬람 사원으로 향합니다. 1인칭 총격 게임 같은 이 영상은 헬멧에 부착된 카메라를 통해 인터넷에 생중계됐습니다. 기도시간을 노려 이슬람 사원 2곳에 들어간 괴한들은 총기를 난사해 모두 49명을 숨지게 했습니다. 부상자는 어린이를 포함해 40여 명입니다. [마흐무드 아시르/목격자 : "범인은 정문으로 들어왔고, 모든 사람이 살기 위해 뒷문으로 달려갔습니다... 2019. 3. 16. 뉴질랜드 이슬람사원 2곳서 '총격 참사'.."최소 30명 사망 추정"(종합2보) 다음 네이버 남섬 최대도시 크라이스트처치.."총기 난사 추정 남성, 범행장면 온라인 생중계" 경찰, 남성 3명·여성 1명 체포..관련 차량서 많은 폭발물 제거 (서울=연합뉴스) 성혜미 전성훈 기자 = 뉴질랜드 남섬 최대 도시인 크라이스트처치 이슬람사원(모스크) 2곳에서 15일(현지시간) 총격 사건이 발생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뉴질랜드 경찰 당국은 아직 정확한 사상자 수를 발표하지 않고 있다. 현지 뉴스 웹사이트 '스터프'는 소식통을 인용해 30명 가량이 숨진 것으로 우려되며 40∼50명이 부상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고, 로이터 통신은 "뉴질랜드 언론에서 사망자 수를 9명∼27명으로 보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뉴질랜드 이슬람사원 총격사건 [EPA=연합뉴스] SNS에는 총기 난사범이 직접 생중계한 .. 2019. 3. 15. [전문] 北, "일부 제재완화만 요구했다".."북한이 모든 제재해제 원했다"던 트럼프 정면반박 다음 한국경제 [ 주용석 특파원 ] 이용호 북한 외무상(왼쪽)이 1일 새벽 베트남 하노이 멜리아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왼쪽은 최선희 외무성 부상. 연합뉴스 이용호 북한 외무상이 1일 새벽 베트남 하노이에서 심야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가 요구하는 것은 전면적인 제재 해제가 아니고 일부 해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구체적으로는 유엔 제재 결의 11건 가운데 2016∼2017년 채택된 5건, 그 중에 민수경제와 인민생활에 지장을 주는 항목들만 먼저 해제하라는 것”이라고 했다. 전날 2차 미·북 정상회담 결렬에 대해 “북한이 모든 제재해제를 원했다”고 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기자회견 내용을 정면 반박한 것이다. 기자회견은 이날 0시13분(한국시간 오전 2시13분)부터 13분 가량 진행됐다. .. 2019. 3. 1. 이전 1 ··· 76 77 78 79 80 81 82 ··· 8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