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논란거리/정치2678 "집값 모르나?"..김현미 5억 발언에 부동산 민심 악화 다음 네이버 [앵커] 서울 평균 집값이 10억까지 치솟았는데 정부의 디딤돌 대출 기준은 너무 낮다는 지적이 나오자, 김현미 장관이 본인 집을 언급하며 5억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미 김 장관의 아파트 실거래가도 5억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되면서, 임대차법으로 가뜩이나 부글거리는 민심에 기름을 부은 격이 됐습니다. 이연아 기자입니다. [기자] 2%대 저금리로 집값을 빌릴 수 있는 디딤돌 대출. 실거래가로 5억 원 이하여야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미 서울 평균 아파트 가격은 10억 원에 도달한 상황. 기준을 바꿔야 하지 않느냐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김형동 / 국민의힘 의원 (어제) : 10억 아파트 마련하는데 너무 낮은 수준이라고 생각하는데 어떻습니까?] 그러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10억 이하.. 2020. 11. 11. 전북과 '동행 약속'했던 국민의힘, 새만금 예산 삭감 요구 다음 네이버 국민의힘 의원들, 국토위서 새만금 주요사업 삭감 요구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국민의힘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심의하는 과정에서 새만금 관련 예산을 상당부분 삭감할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 특히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등 국회의원들이 10월29일 전북을 방문해 '동행'을 약속한 바 있는 상황에서 어떤 결론이 나올지 관심이다. 국민의힘 김종인 위원장은 전북을 방문해 당리당략을 떠나 낙후된 호남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것을 약속하고 “새만금이 직면한 각종 현안과 전북이 미래형 일자리 산업의 전진기지로써의 역할을 잘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도 전북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새만금을 중심으로 호남의 경제적 도약을 준비하는 지역"이라며 "장차.. 2020. 11. 4. MDL 철책 넘어 '귀순' 北 남성 1명 신병 확보..軍 "경위 조사"(종합) 다음 네이버 합참 "4일 9시50분께 신병 확보"..작전 10여시간만 주한미군도 지상공격기 등 8대 띄우고 경계 강화 (서울=뉴스1) 배상은 기자,이원준 기자 = 군 당국이 4일 강원도 동부 지역 전방에서 귀순한 것으로 보이는 신원 미상의 북측 남성 1명의 신병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출입기자단 문자 공지를 통해 "우리 군은 동부지역 전방에서 감시장비에 포착된 미상 인원 1명을 추적해 오늘 오전 9시50분께 안전하게 신병을 확보했다"라고 밝혔다. 합참에 따르면 해당 인원은 북한 남성으로 북한군 소속인지 민간인인지 여부는 정확하게 확인되지 않았다. 합참은 "남하 과정 및 귀순 여부 등 세부사항에 대해선 관계기관 공조 하에 조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라며 "이와 관련 현재까지 북한군의 특.. 2020. 11. 4. 정정순 체포동의안 통과, 제 식구 감싸기 없었다 다음 네이버 당 지도부 권고 불응 및 야당 압박에 예상된 결과.. 14번째 가결로 기록 [이경태 기자] 공직선거법·정치자금법·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정정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충북 청주시상당구)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29일 가결됐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정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재석 186명 중 찬성 167표, 반대 12표, 기권 3표, 무효 4표로 가결했다. 국민의힘이 이날 본회의에 불참한 걸 감안하면, 민주당 의원(174명) 대다수가 찬성표를 던진 것이다. 역대 14번째 현역 국회의원 체포동의안 처리다. "(체포동의안 가결시) 자칫 국회가 검찰의 정치논리에 휘둘려 검찰의 거수기가 될 우려가 있다", "향후 피의자로 낙인 찍힌 국회의원은 반드시 검사가 지정하는 날에 출석해 조사에.. 2020. 10. 29. [전문] 문재인 대통령 2021년도 예산안 시정연설 관련링크 : 청와대 정책브리핑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국회의장과 국회의원 여러분, 코로나로 인해 국내외적으로 매우 엄중한 시기에, 비상한 각오와 무거운 마음으로 내년도 예산안을 국민과 국회에 말씀드리게 되었습니다. 1년 전 만 해도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일입니다. 올해 2020년은 세계적인 격변의 해로 기록될 것입니다.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인류는 생명을 크게 위협받고, 일상이 송두리째 바뀌며, 세계경제와 국제질서에서도 거대한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신종 바이러스에 의해 인류는 100년 만의 보건위기를 맞았습니다. 전 세계 코로나 확진자는 이미 4,300만 명을 넘어섰고, 사망자도 110만 명을 넘었습니다. 오늘도 수십만 명의 확진자와 수천 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그 끝이 .. 2020. 10. 28. 박정희 추도식 참석한 김종인.."여기 왜 왔냐" 현장 소란 다음 네이버 보수 지지자들 반발 "보수 망치지 말라" 김종인, 대답 없이 행사 마치고 퇴장해 [서울=뉴시스] 김지은 문광호 기자 = 국민의힘 지도부가 26일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 서거 41주기 추도식에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을 둘러싸고 참석자들이 "물러가라"고 외치는 등 소란이 일기도 했다.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추도식에는 김 위원장을 포함해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정양석 사무총장 등 지도부 일부가 방문했다. 이들은 왼쪽 가슴에 추모의 뜻이 담긴 리본을 달았으며 검은 정장 차림에 흰색 장갑과 마스크를 착용했다. 추도사를 맡은 강창희 전 국회의장은 "만감이 교차한다. 박 전 대통령을 직접 모시고 한강의 기적을 만든 주역들은 이제 거의 다 세상을 떠났다... 2020. 10. 26. 일본 활어차 싣고 온 바닷물 53t 매일 부산서 무단방류 다음 네이버 이양수 의원 "단속 권한 없어 눈뜨고 지켜보기만" "부산항만공사 정화시설물 설치 늑장"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부산항을 입출항하는 일본 활어차가 수산물과 함께 싣고 온 일본 해수를 부산 앞바다에 매일 53t씩 방류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20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양수 의원에 따르면 부산항에 입출항하는 일본 활어차가 하루에 부산 앞바다에 버리는 일본 해수의 양은 약 53t으로, 2L 생수통 2만6천500개에 달하는 양이다. 지난해부터 꾸준히 일본 활어차의 해수 무단방류 문제가 지적돼 부산항만공사가 계도 활동에 나섰으나, 단속 권한이 없어 일본 활어차가 해수를 방류해도 눈뜨고 지켜볼 수밖에 없다고 이 의원은 밝혔다. 부산항만공사는 지난해 일본 활어차 해수 방.. 2020. 10. 20. 서울대 "나경원 아들 대신 대학원생이 학술대회 참가" 다음 네이버 나경원 "엄마 역할" 해명에.."엄마 찬스" 비난 가열 [앵커] 나경원 전 의원의 아들에게 연구실과 저자로 이름을 올릴 기회를 제공하는 등 특혜를 줬다는 의혹에 대한 서울대의 최종 결정문이 최근 공개된 바 있습니다. 나 전 의원은 문제가 없다는 게 밝혀졌다면서 엄마 역할을 해주고 싶었던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엔 나 전 의원의 아들 대신에 서울대 대학원생이 학술대회에 참가했다는 결정문의 내용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정치권에선 "그게 바로 엄마 찬스"라는 비판이 다시 나왔습니다. 박소연 기자입니다. [기자] 나경원 전 의원 아들의 연구 발표문들 관련 서울대의 결정문입니다. 서울대가 최근 국회에 제출한 겁니다. 2014년 당시 미국 고등학생이었던 나 전 의원 아들은 여름방학에 서울대 의.. 2020. 10. 19. 5천억 들여 '무늬만 국산'..연구원 반발하니 "나가라" 다음 네이버 [뉴스데스크] ◀ 앵커 ▶ 북한을 감시하는데 더이상 해외 정찰 위성에 의존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만들어보자며 수천억 원을 투입한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하지만 이 돈의 절반 이상을 해외 기술을 사오는 데 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내부에서 문제 제기가 있었지만 소용이 없었다는데요. 손령 기자가 그 내막을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다섯 개의 위성이 북한 전역을 실시간 감시합니다. 야간이나 기상 악화에도 자동차 크기까지 식별할 수 있어 핵 실험이나 ICBM 발사 동향을 미리 포착할 수 있습니다. 우리 군은 모두 1조 2천억 원을 들여 이 같은 정찰 위성 5개를 국내 기술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시철 방위사업청 대변인(지난2016년)] "국제기술협력의 범위를 최소화하고 국방과학연구소가 한.. 2020. 10. 19. 이전 1 ··· 200 201 202 203 204 205 206 ··· 29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