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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의 배신'..공적마스크 종료되자 가격 2,500원 '껑충' 다음 네이버 정부, 12일 공적마스크 제도 종료 1장당 1,500원 하던 마스크값↑ [서울경제] A씨는 공적마스크가 종료된 13일 오전 한 약국을 찾았다가 황당함을 느꼈다. 불과 이틀 전 1,500원에 팔렸던 보건용(KF)94, KF80 마스크가 2,500원에 판매되는 것이다. 일회용 마스크의 경우 중국산도 한 장당 1,000원꼴이었다. 결국 가격에 부담을 느낀 A씨는 씁쓸한 마음에 발길을 돌려야만 했다. 정부가 공적 마스크 제도를 12일 공식 종료한 가운데 시장공급전환체계로 전환되자마자 마스크 가격이 큰 폭으로 올라 판매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서울경제가 세종시 약국을 돌아본 결과 보건용 마스크가 1장당 2,500원에 판매됐다. 공적 마스크 제도가 시행되던 지난주만 하더라도 공식 지정 가격인 1,5.. 2020. 7. 13.
박원순 서울특별시葬 예정대로..법원, 가세연이 낸 가처분 각하 다음 네이버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서울시가 박원순 시장의 장례를 서울특별시장(葬) 형식으로 치르는 것을 막아 달라며 일부 시민들이 가처분 신청을 냈으나 법원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이성용 부장판사)는 12일 김모씨 등 시민 227명이 서울시를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을 각하했다. 각하란 소송이나 신청 등이 요건을 갖추지 못한 경우 그 주장 자체를 아예 판단하지 않고 재판 절차를 끝내는 결정이다. 이 신청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를 운영하는 강용석 변호사가 대리했다. 가세연 측은 서울시가 법적 근거 없이 서울특별시장(葬)으로 장례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며 절차상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서울시 측은 "관련 규정 검토를 거쳐 적법하게 결정된 것"이라며 가.. 2020. 7. 12.
독립운동가단체 "백선엽 6.25공로 인정된다 해도 현충원 안돼" 다음 네이버 "6·25 공로 인정해도 지금까지 혜택에 만족해야"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백선엽 예비역 육군대장이 향년 100세를 일기로 별세, 육군장을 거쳐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인 가운데, 독립운동가단체들이 고인의 현충원 안장 결정 철회를 촉구했다. 25개 독립운동가 선양단체로 구성된 사단법인 항일독립선열선양단체연합(항단연·회장 함세웅)은 11일 성명을 내고 "친일반민족행위자 백선엽 장군의 대전현충원 안장과 육군장 거행 결정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항단연은 "(백 장군은) 국가 존립을 흔들었던 간도특설대 장교로 복무하면서 독립군을 토벌하던 악질 친일파"라며 "6·25 공로가 인정된다고 국가·민족을 위해 목숨 바친 영령들의 영면장소인 국립현충원에 안장하는 것이 나라다운 나.. 2020. 7. 12.
92만명 vs 54만명.. "추모가 먼저" "진실이 우선" 둘로 갈렸다 다음 네이버 조문을 보는 '엇갈린 시선' [서울신문] ‘92만명과 54만명’. 앞은 12일 오후 6시 현재 서울시가 마련한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온라인 분향소에 헌화한 인원이다. 뒤는 고인의 장례를 5일장으로, 서울특별시장(葬)으로 치르는 데 반대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동의한 사람 수다. 지난 10일 서울 북악산에서 숨진 채 발견된 박 전 시장이 성추행 혐의로 전직 비서에게 고소된 사실이 알려진 뒤 장례 형식과 조문을 놓고 여론이 둘로 쪼개졌다. 여권과 문재인 정부 지지자들은 인권 변호와 시민사회 운동, 서울시 행정에 헌신한 그의 공에 초점을 맞추면서 ‘의혹 제기보다 추모가 먼저’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반면 야권과 여성단체 등에서는 장례 절차가 과도하며 ‘고인의 성폭력 의혹 진상을 규명하고 피해 호.. 2020. 7. 12.
백선엽 장군 별세 6·25 전쟁 영웅인가 친일파인가(종합) 다음 네이버 국군 창군 원로인 백선엽 예비역 대장이 10일 향년 100세로 별세했다. 그는 ‘친일파’로, ‘6·25 전쟁영웅’으로도 불린다. 일제강점기와 6·25전쟁 당시 각각 정반대의 길을 걸었기 때문이다. ① 한국군 최초의 4성 장군…6.25 전쟁 영웅 백선엽 장군은 6.25 전쟁 초기 국군 1사단장으로 다부동 전투 승리를 이끌며 북한의 남침에서 조국을 구한 ‘전쟁 영웅’으로 평가받는다. 당시 전투에서 백 장군이 패퇴 직전인 아군을 향해 “내가 선두에 서서 돌격하겠다.내가 후퇴하면 너희들이 나를 쏴라”고 말한 일화가 유명하다. 이 전투 승리로 국군은 낙동강 방어선을 사수할 수 있었고, 백 장군이 이끄는 1사단은 인천상륙작전으로 전세가 뒤집히자 평양 진군의 선봉에 나섰다. 1951년엔 중공군의 춘계 공.. 2020. 7. 11.
전남 고흥 병원 화재로 2명 사망 등 30명 사상자 발생 다음 네이버 1층서 발화하며 대피로 막혀 스프링클러 없어 피해 확산 10일 오후 전남 고흥군 고흥읍 윤호21병원 주변은 탄 냄새와 함께 깨진 유리창 조각이 널브러져 있어 급박했던 화재 상황을 보여주고 있었다. 병원 입구는 노란색 폴리스라인이 쳐져 있었고 주변에는 화재 진압을 위해 출동한 사다리차와 구급차량들로 어수선한 분위기였다. 이날 새벽 3시42분께 이 병원에서 난 불로 유아무개(70·여)씨와 정아무개(70·여)씨 등 환자 2명이 숨지고 28명이 부상을 당해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불은 병원 1층에 자리한 내과와 정형외과 진료실 사이에서 처음 목격됐으며 전기적 요인이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당시 병원 1층에 있던 직원은 화재를 목격하고 119 신고와 함께 비상벨을 눌러 비교적 신속하게 환자들이 대피.. 2020. 7. 10.
김종인 "내년 4월 서울·부산시장 선거, 대선 버금가는 선거" 다음 네이버 박원순 서울시장, 오거돈 전 부산시장 부재로 내년 4월 보궐선거 통합당 의원들에게 당부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박원순 서울시장과 관련해 “갑작스러운 사태”라며 “내년 4월 선거는 대선에 버금가는 선거를 해야 한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정강·정책개정특위 세미나에 참석해 통합당 의원들에게 이렇게 밝혔다. 김 위원장은 “내년 4월에 큰 선거를 하지 않으면 안 된다. 내년 4월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또 경우에 따라 다른 선거를 전제한다면 대선에 버금가는 선거를 해야 한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우리가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 국민께 확신을 줘야 우리가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그때를 위해 정강·정책에 대한 열띤 토론을 통해 좋은 정강·정책을 만드.. 2020. 7. 10.
박원순 18년 전 쓴 유언장 속 가족에게 전한 내용은 다음 네이버 자녀에 "유산 없어 미안, 돈·지위 이상 가치 깨닫길" 아내에겐 "변호사 부인이지만 고생, 용서하길" "장례는 조용히, 부고내지 말고 조의금 받지말라" 실종됐던 박원순 서울시장이 10일 숨진 채 발견되면서 18년 전 그가 과거 자녀와 아내, 지인들에게 남겼던 유언장이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박 시장이 2002년 펴낸 책 '성공하는 사람들의 아름다운 습관…나눔'에는 그가 살아있을 때 쓴 유언장이 담겼다. 이 유언장은 '내 딸과 아들에게', '내 아내에게', '모든 가족과 지인들에게' 3장의 편지로 구성돼있다. 박 시장의 유언장에는 가족에 대한 미안함과 감사함이 담겨 있었다. 박 시장의 편지는 먼저 딸과 아들에 대한 사과로 시작한다. 박 시장은 "유산은 커녕 생전에도 너희의 양육과 교육에서 .. 2020. 7. 10.
박원순 서울시장 북악산 숙정문 인근서 숨진 채 발견(종합) 다음 네이버 극단 선택 추정..최근 전직 비서로부터 성추행 혐의 피소 (서울=연합뉴스) 정성조 기자 = 지난 9일 공관을 나와 연락이 두절된 박원순 서울시장이 숨진 채 발견됐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부터 박 시장의 모습이 마지막으로 포착된 북악산 일대를 수색하던 경찰은 이날 오전 0시께 숙정문 인근에서 박 시장의 시신을 발견했다. 박 시장은 극단적 선택을 한 모습으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박 시장 딸은 전날 오후 5시 17분께 '4∼5시간 전에 아버지가 유언 같은 말을 남기고 집을 나갔는데 전화기가 꺼져 있다'고 112에 신고했다. 박 시장은 전날 오전 10시 44분께 검은 모자를 쓰고 어두운 색 점퍼, 검은 바지, 회색 신발을 착용하고 검은 배낭을 멘 채 종로구 가회동 소재 시장공관.. 2020.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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