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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사칭’ 살인 예고 글 올린 30대, 잡고 보니 회사원 다음 네이버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 게시판에 ‘강남역서 칼부림한다’ 글 게시 경찰 “회사원이라고 진술…경찰 계정 사용 경위 조사 예정” [헤럴드경제=김영철 기자] 경찰 직원 계정으로 온라인 커뮤니티에 칼부림을 예고하는 글을 올린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남성은 경찰관은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경찰청은 전날 오전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 게시판에 올라온 ‘강남역 1번 출구에서 칼부림한다’라는 제목의 글을 쓴 30대 남성 A씨를 이날 오전 8시32분께 검거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게시 글에 “다들 몸사려라. 다 죽여버릴꺼임”이라고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A씨가 글을 게시한 블라인드는 이메일 등으로 직장을 인증해야 가입할 수 있다. 따라서 .. 2023. 8. 22.
대통령실의 '경찰 달래기'?... 치안감 임명장, 윤 대통령이 직접 준다 다음 네이버 軍 준장 진급자 본떠 경찰 정례화 추진 참사 경찰 책임론에 檢 수사권 강화 등 내부 불만 고조... '달래기' 제스처 해석 윤석열 대통령이 앞으로 경찰 치안감 이상 승진자에게 직접 임명장을 수여하기로 했다. 군 장성 진급 때 대통령이 삼정검을 주는 예식을 본뜬 것이다. 최근 대형 참사의 책임을 현장 경찰에 묻고, 검찰 권한을 확대하는 수사준칙 개정 등으로 경찰 내부 반발이 커지자 일종의 ‘달래기’ 제스처로 풀이된다. 6일 한국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경찰청과 대통령실은 올해 하반기 경무관 이상 경찰 고위직 인사부터 대통령이 치안감 이상 승진자에게 직접 임명장을 수여하는 행사를 열기로 하고 세부사항을 협의 중이다. 장소는 용산 대통령실이 유력하며, 치안감 임명식에 대통령 참석을 정례화하는 방안도.. 2023. 8. 7.
잇따르는 '살인 예고글'…검거만 30명, 미성년자도 포함 다음 네이버 서현역 사건 이후에도 흉기를 들고 거리를 다니던 사람들이 잇따라 체포됐고, 살인을 예고한 글도 계속 올라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작성자 30명이 경찰에 붙잡혔는데, 경찰은 장난으로 쓴 글도 강력 대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서경 기자입니다. 한 남성이 흉기를 손에 쥔 채 건물 출입문을 마구 걷어찹니다. [이봐요!] 어젯(4일)밤 경기 용인의 한 도로에서 흉기를 손에 쥐고 돌아다니다 경찰에 체포된 40대 남성입니다. 어제 오후 서울 고속터미널에서 흉기를 들고 배회하다 경찰에 붙잡힌 20대 남성은, [((흉기) 어디 있어요?) 저, 박스에 있어요.] 어제 새벽 경찰관을 흉기로 공격하겠다는 글을 SNS에 올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이 흉기 난동 범죄에 총기 사용 등 물리력 사용을, 살인 예고 게.. 2023. 8. 5.
“검수완박 이전으로”… 법무부, 경찰 수사종결권 축소 다음 네이버 한동훈 장관 “수사준칙은 민생준칙” 수사지연·사건핑퐁 등 해소 목적 설명 민주당·경찰 반발 목소리 법무부가 경찰의 수사종결권 축소와 검사의 보완수사 범위 확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수사준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문재인정부 때 시행된 검·경 수사권 조정과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으로 축소된 검찰 수사 권한을 복원하는 작업의 연장선상이다. 법무부는 31일 ‘검사와 사법경찰관의 상호협력과 일반적 수사준칙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은 국회의 동의 절차를 거칠 필요가 없어 오는 1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수사준칙은 민생준칙”이라며 “이번 개정은 서민 생활과 직결된 대다수 민생사건 수사가 지금보다 조금이라도 더 빨라지는지, 국민의 억울함.. 2023. 7. 31.
‘세월아 네월아’ 고속도로 1차로 쭉 달렸다간 과태료 폭탄 다음 네이버 두 번째 키워드는 '1차로'입니다. 경찰이 고속도로 1차로를 계속 달리는 차량에 대해 단속에 나서겠다고 밝혔죠. 우회전 단속 때와는 사뭇 다른 반응입니다. '왜 이제서야 하냐'는 의견이 많습니다. 고속도로 1차로는 추월 차선입니다. 추월할 때만 잠깐 들어왔다 나가야 하고, 그 외엔 비워둬야 합니다. 하지만 잘 지켜지지 않았던 게 사실이죠. 한 누리꾼이 올린 영상을 보면, 계속 1차로로 달리는 차량 때문에 뒤 차량들이 결국 다른 차로를 이용해 추월을 합니다. 구급차한테도 비켜주지 않는 1차로 차량 영상은 공분을 사기도 했습니다. 이 같은 지정차로 위반 건수는 지난해, 2년 전보다 6천 건 늘어난 5만4천 건에 달했습니다. 경찰은 1차로 정속 주행이 차량 흐름을 방해하고 무리한 추월을 유도해 사.. 2023. 6. 26.
소화기·공구상자에…'마약 던지기' 잡는 위장카메라 추진 다음 네이버 [서울=뉴시스] 위용성 기자 = 판매자와 구매자가 직접 대면하지 않고 은밀하게 마약을 거래하는 이른바 '던지기 수법'을 단속하기 위해 경찰이 현장 곳곳에 위장카메라를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마약 배달이 의심되는 장소에 맞춰 소화기, 공구상자, 벽걸이 시계 등 다양한 형태의 카메라를 두고 감시하다 실제 거래가 이뤄지면 즉시 현장에서 검거하겠다는 복안이다. 1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된 내년도 예산안 요구 내역을 분석한 결과, 경찰청은 이 같은 '카메라 위장함' 등 마약수사용 현장장비 보급 예산으로 11억원 가량을 편성하는 방안을 재정당국과 협의 중이다. 경찰은 전국 시도경찰청 및 일선 경찰서 마약수사 66개팀에 이 같은 영상감시장비를 보급해 수사에 활용토록 .. 2023. 6. 18.
수위 높인 경찰청장…살수차도 “차차 시간 두고” 다음 네이버 [앵커] 경찰이 캡사이신까지 준비해 집회 대응에 나선 가운데, 윤희근 경찰청장은 발언 수위를 더 끌어올렸습니다. 살수차 재도입까지 검토하겠단 뜻을 내비쳤습니다. 계속해서 최은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집회를 앞두고 기동복 차림으로 서울 남대문경찰서를 찾은 윤희근 경찰청장. 캡사이신 사용 가능성을 거듭 밝혔고, 집회 강경 대응이란 표현에 동의 못 한다, 당당한 대응일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살수차 재도입 여부를 묻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습니다. [윤희근/경찰청장 : "(살수차 재도입 예상하세요?) 그 부분은 좀 차차 시간을 두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사실상 검토 예정이란 의미로 읽혔는데, 경찰은 실제로, 살수차 재도입을 검토 중인 걸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청 핵심 관계자는 KBS와의.. 2023. 5. 31.
“우편함 클렌징폼 절대 쓰지 마세요” 양주서 퍼진 염산 괴담, 진실은 다음 네이버 최근 경기 북부를 중심으로 염산을 세안제 샘플이라고 속여 사용하도록 나눠줬다는 온라인 글이 확산한 가운데, 경찰 조사 결과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31일 경기 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경기 북부 지역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누군가 염산을 클렌징폼 샘플이라고 속이고 우편함에 넣고 다닌다는 소문이 있다”는 의혹이 확산했다. 의혹이 처음 확산하게 된 계기는 전날 오후 페이스북 계정 ‘양주 대신 전해드려요’에 올라온 글로 추정된다. 여기에서 익명의 제보자 A씨는 “덕정에 폼클렌징이라고 속이고 염산을 우편함에 넣어 놓고 다닌다더라. 절대 쓰지 말고 신고해달라”고 했다. 이날 오전 10시쯤에도 이 계정에는 “염산 맞다. 나눠주면 절대 받지 말고, 받았다면 버리거나 신고하라”는 글이 올.. 2023. 5. 31.
경찰 과잉 진압 논란, 금속노련 위원장 무릎꿇리고 뒷수갑 채워 다음 네이버 [박정연 기자(daramji@pressian.com)] 경찰관 5명이 한국노총 금속노련 위원장의 머리를 땅에 짓눌러 엎드리게 한 뒤 뒷수갑을 채웠다. 과잉 진압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30일 한국노총에 따르면 김만재 금속노련 위원장이 전남 광양시 광양제철소 앞에 설치된 포스코 하청노동자 농성장을 진압하려던 경찰에 항의하다 다수의 경찰관에 의해 무력으로 진압돼 순천경찰서로 연행됐다. 금속노련 조합원이 촬영한 영상에는 5~6명의 경찰관이 김 위원장에게 한꺼번에 달려들어 중심을 잃게 했고, 김 위원장은 무릎을 꿇린 채로 땅에 엎드렸다. 김 위원장이 팔꿈치를 세워 땅에 지탱하려고 하자 경찰관은 두 손과 무릎을 이용해 목 뒤를 누르며 머리가 땅에 짓눌리도록 한 뒤 손을 뒤로 빼 뒷수갑을 채웠다.(관련.. 2023.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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