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455 전동휠체어 타고 고속도로 간 80대 노인…가까스로 구출 다음 네이버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었던 아찔한 일인데요. 80대 노인이 시속 10km인 전동휠체어를 타고 고속도로로 진입할 뻔했다고요?네, 지난 11일 오후, 서울 중랑경찰서에는 전동휠체어를 탄 80대 노인을 목격했다는 112 신고 전화가 쇄도했습니다.이에 경찰관들은 순찰차 2대를 타고 즉시 현장으로 출동했는데요.경찰은 계속 제보를 들으며 A 씨의 위치를 파악했고 구리포천고속도로로 이어지는 중랑IC 진입로에서 A 씨를 발견했습니다.당시 A 씨는 헬멧 등 안전 장비도 없이 1차선 도로 옆 갓길 오르막길을 운전하고 있었는데요.경찰은 100㎏에 육박하는 전동휠체어를 차에 실을 수는 없어 A 씨를 순찰차에 태운 뒤 경찰관이 전동휠체어 운전을 맡았습니다.이어 비상등과 경광등을 켠 순찰차는 전동휠체어 속도.. 2024. 8. 16. "가해차량 못 잡을 것 같다"더니‥CCTV 제대로 확인 안한 경찰 다음 네이버 [뉴스데스크]◀ 앵커 ▶교통사고를 낸 뒤 구호조치를 하지 않은 차량을, 경찰이 영상 확보를 못해 놓칠 뻔한 일이 있었습니다.피해자 가족이 직접 CCTV를 확인한 뒤 경찰에 알렸는데도, "가해 차량을 찾을 수 없을 것 같다"는 답을 들었다는데요.어떻게 된 일인지 이선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창원 의창구의 한 도로.전용 도로를 따라가던 자전거가 건널목을 건너는 사이, 우회전하는 승용차가 들이받습니다.가해 운전자는 피해자를 살피는가 싶더니 현장을 떠났습니다.경찰과 119구조대에 신고하거나 연락처도 남기지 않았습니다.[피해자 (음성변조)] "괜찮냐는 식으로 물어보시긴 하셨는데… 많이 놀란 편이어서 제가 다친 걸 인지는 잘 못했고요."운전자가 떠난 뒤에야 다리를 심하게 다친 것을 안 피해자.. 2024. 8. 8. 검문 피해 달아나던 차량에 미화원 '참변'...음주 측정 거부 다음 네이버[앵커]경찰의 검문을 거부하고 달아나다가 환경미화원을 차로 치어 숨지게 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사고를 낸 운전자는 술 냄새가 났지만,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했습니다.이상곤 기자입니다.[기자]흰색 승용차가 쓰레기 수거차와 환경미화원을 그대로 덮칩니다.잠시 뒤 사고를 낸 운전자가 차에서 내려 비틀거리며 달아나자 함께 있던 동료가 뒤쫓습니다.이 남성은 곧바로 현장에 도착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새벽 1시쯤 충남 천안에서 경찰의 검문을 거부하고 달아나던 20대 A 씨가 쓰레기 수거차를 들이받았습니다.이 사고로 차 뒤에서 일하던 30대 환경미화원이 숨졌습니다.앞서 경찰은 A 씨가 운전하던 차가 교차로에 한동안 멈춰 서 음주운전이 의심된다는 신고를 받고 검문을 시도했습니다.하지만 A 씨는 이를 .. 2024. 8. 7. 밀양 피해자 동생에 "뚱뚱해서 성폭행 안 당했나" 모욕…가해자들 '키득키득' 다음 네이버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20년 전 발생한 밀양 성폭행 사건 피해자의 동생이 법정에서 2차 가해를 겪었다며 피해를 고백했다.지난 9일 MBC 'PD수첩'에 따르면 밀양 사건 피해자 이수진, 수아(가명) 자매가 출연해 당시 수사, 재판 과정의 미흡함을 지적했다.방송에 따르면 2003년 13세였던 수아 씨는 온라인에서 18세 남학생을 알게 됐다. 수아 씨는 한 살 터울인 언니 수진 씨와 함께 밀양으로 향하면서 가해자들의 괴롭힘이 시작됐다.당시 알코올중독이자 폭력적이었던 아버지가 무서웠던 수진 씨가 가해자들에게 '전화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했으나, 가해자들은 "그럼 빨리 밀양 와"라고 하면서 자매를 조롱했다.결국 수진 씨의 선택지는 밀양뿐이었고, 혼자 가기 무서웠던 수진 씨는 동생을 데리고 .. 2024. 7. 10. 경찰, 채 상병 수사 결과 발표..."임성근 사단장, 직권남용죄 성립 안 해" 다음 네이버 [앵커]경찰이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 수사를 마무리 짓고 잠시 뒤 결과를 발표합니다.사건 발생 후 355일, 거의 1년 만인데요.앞서 수사심의위원회가 낸 의견대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 대해서는 혐의를 인정하기 어렵다며 불송치를 결정했습니다.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김형률 / 경북경찰청 수사부장]급류에 휩쓸려 같은 날 23시경 고평교 하류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사건입니다. 당시에 천 지역은 6월 26일부터 시작된 장마로 강우와 소강상태가 반복되었고 특히 7월 14일부터 18일까지 호우경보가 발효되어 전년 동기간 대비 3배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린 상황이었습니다. 사고 발생 장소인 내성천은 하천 바닥에 고운 모래로 인해 발이 쉽게 빠지고 흙탕물 유입으로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안전장구 .. 2024. 7. 8. 정진석 "'채상병 순직 사건' 경찰 수사 결과, 10여일 후면 발표" 다음 네이버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채 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해 "경찰 수사 결과는 아마 한 10여일 후면 발표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정 실장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운영위원회에 참석해 채 상병 순직 사건 특별검사 도입 관련 질의를 받고 "경찰 수사는 거의 수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는 것으로 제가 들었다. 7월 중순쯤에 경찰이 1차 수사 결과를 발표한다고 예고하고 있어서 경찰 수사 결과를 우선 지켜보는 게 순서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정 실장은 "지금 채 상병 사건은 과실치사 부분은 경찰에서, 외압 부분은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강도 높게 수사를 진행 중"이라며 "그 수사 결과를 지켜본 이후에 특검을 판단하는 게 순서가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이어 "채 상병.. 2024. 7. 1. “꼭 잡아주세요” 무인점포 상습절도범 경찰 추적 다음 네이버 인상착의 공개 불구 절도 이어가최근 강릉지역에서 무인점포 절도 범죄가 연이어 발생해 경찰이 범인 검거에 나섰다.23일 강릉경찰서는 지난 3월 17일 오후 10시 40분 쯤 강릉시 유천동의 한 밀키트 무인점포에서 약 5만원 가량의 밀키트를 훔친 여성 A씨를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잔액부족 카드로 결제하는 척 한 뒤 물건을 훔쳐 달아났다. 앞서 지난 2월 17일 A씨는 같은 수법으로 같은 매장에서 5만원 가량의 밀키트를 훔친 것으로 알려졌다.피해매장 점주 김모(57)씨는 “지난 2월 모자를 쓴 여성이 물건을 훔치는 모습이 포착돼 매장 내 ‘꼭! 잡아주세요!’라는 문구와 CCTV화면 캡쳐 사진을 부착했는데 범인이 그마저도 떼어가는 모습이 CCTV에 잡혀 소름이 끼쳤다.. 2024. 4. 24. “피켓 날아가면 상당한 위협”…경찰, 대통령 과잉 ‘심기 경호’ 논란 다음 네이버경찰이 피켓 시위를 하는 노동자들에게 ‘바람이 불면 피켓이 날아가 경호상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차량이 지나가는 차도 옆에서 자리를 옮길 것을 요청해 ‘과잉 경호’ 논란이 일고 있다. 14일 경향신문 취재 결과 공공운수노조 희망연대본부 LG유플러스 비정규직지부는 지난 8일 오전 11시30분부터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용산사옥 앞에서 협력사의 부당노동행위와 임금체불 문제 해결을 요구하며 피켓 시위를 하다 “대통령 차량이 지나갈 예정”이라는 이유로 경찰의 제지를 받았다. 피켓 시위에 나선 지 나흘째 되는 날이었다. 그 전에는 별다른 제지가 없었다고 한다. 경찰은 대통령경호법 5조3항을 들어 노조 측에 이동을 요구했다. 해당 조항은 ‘경호 목적상 불가피하다고 인정되는 상당한 이.. 2024. 2. 14. 중국도 안 먹는데…'日가리비' 몰래 속여 판 인천 횟집들 다음 네이버 일본산 가리비를 중국산으로 속이거나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고 판매한 업체들이 적발됐다.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은 설 명절을 앞두고 농·축·수산 성수품의 원산지 표시위반 등 부정유통 행위를 특별단속해 위반업체 9곳을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농·축·수산물 제수용품과 선물용품 등 설 명절 대비 수요가 많은 대규모 도매시장, 대형마트, 어시장 등 농·축·수산물 제조·유통·판매업체를 대상으로 했다. 수입산을 국산으로 거짓표시해 판매하는 행위, 수입산에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고 국산인양 위장 판매하는 행위, 특정지역(시·군)의 유명 특산품으로 속여 파는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했다. 그 결과 일본산 가리비 등 수산물 원산지를 중국산과 북한산으로 거짓 표시한 판매업소 2곳과 원산지 미표시 2곳, 식.. 2024. 2. 8. 이전 1 2 3 4 5 6 7 ··· 5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