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455 마트서 계산하는 사이 '아이 유괴'..CCTV 속 아찔한 순간 다음 네이버 [앵커] 마트에서 물건을 계산대에 올리느라 잠깐 3살 된 아이 손을 놓은 사이, 아이가 사라지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조현병을 앓고 있던 50대 여성이 다짜고짜 끌고간 것입니다. 다행히 아이는 찾았는데, 아찔했던 순간을 이예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모자와 마스크를 쓴 50대 여성이 마트로 들어옵니다. 주황색 옷을 입은 남자아이를 지나치는 듯하더니 다시 돌아와 옆에 섭니다. 바로 앞에서는 아이 엄마와 초등학생 형이 물건을 계산대에 올리고 있었습니다. 여성이 주변을 살피더니 갑자기 아이 손을 잡고 마트 뒤쪽으로 빠르게 걸어갑니다. 10초 뒤, 계산을 마친 엄마가 아이가 없자 황급히 나가보지만 이미 여성은 뒷문으로 빠져나갑니다. 엄마는 마트를 뛰어다니며 아이를 찾고, 한 직원이 아이가 뒷문.. 2019. 8. 3. 반려견 때려놓고 "내 재산인데 왜?"..유튜버 경찰 고발 다음 네이버 [앵커] 인터넷 생방송 도중에 반려견을 때리고 던진 게임 유튜버가 경찰에 고발됐습니다. 이 유튜버는 잘못을 인정하기는 커녕 "강아지는 내 재산"이라면서 당당한 태도를 보여서 공분을 샀습니다. 오선민 기자입니다. [기자] 강아지의 머리를 손바닥으로 여러번 내려칩니다. 이번에는 강아지를 들어올려 침대로 던집니다. 강아지의 목을 깨물기도 합니다. 구독자 4만여 명을 보유한 게임 유튜버 30살 서모 씨의 생방송입니다. 동물자유연대는 서씨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앞서 시청자들의 신고로 경찰이 생방송 도중 현장에 출동하기도 했습니다. [서씨 : 내 강아지 내가 때려서 키운다는데 잘못한 거예요?] [경찰 : 강아지 때리면 안 되죠.] [서씨 : 내 재산이에요.] [경찰 : 그러니까.. 2019. 7. 30. 검찰, '이수역 폭행 사건' 구약식 벌금형 처분 다음 네이버 폭행 남·여 1명씩 벌금 100만·200만원형 나머지 3명은 불기소..검찰시민위 심의 참고해 검찰이 지난해말 온라인상에서 남녀 혐오 논란으로까지 번진 이른바 서울 '이수역 주점 폭행' 사건과 관련해 싸움이 촉발된 남·여 각 1명에게 벌금형을 청구하는 약식명령 처분을 내렸다. 30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이진수 부장검사)는 이날 상해 등 혐의를 받는 남성 A씨와 여성 B씨에 대해 각각 벌금형 100만원과 200만원으로 약식명령을 청구했다. 약식명령 처분은 검찰이 경미한 사건에 대해 법원에 정식 공판 절차를 거치지 않고 원칙적으로 서면 심리만으로 벌금형을 부과해달라고 청구하는 것이다. 검찰 관계자는 "사건의 발단과 진행과정, 시비와 폭력이 발생하게 된 과정 등을 전반적으로 고려해 .. 2019. 7. 30. 광안리에 등장한 北군복·인공기..전대협 유튜브 중계에 경찰출동 다음 네이버 (부산=뉴스1) 조아현 기자 =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북한군인 옷차림을 한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이하 전대협) 소속 8명이 인공기(북한 국기)를 든 채 퍼포먼스를 벌이다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에 따르면 24일 오후 2시2분쯤 유튜브 채널을 보고있던 시청자로부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다수인이 북한군인 복장으로 인공기를 들고 해변가를 걷고있다'는 내용의 112 신고가 들어왔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전대협 소속 남성 8명과 여성 1명이 북한군인 복장을 하고 정부를 비판하는 유인물과 장난감 총기를 들고 퍼포먼스를 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들은 유튜브에 올리기 위해 촬영하고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위법 여부를 검토했으나 국가안보법 위반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 2019. 7. 26. 일본영사관 마당서 "아베는 사죄하라" 대학생 6명 기습시위 다음 네이버 반일행동 부산청년학생 실천단 소속..영사관 진입 사전 계획 경찰, 건조물 침입 등 혐의로 모두 연행 조사..진술 거부 영사관 측 "상황 파악 중"..구체적인 입장 회피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오수희 기자 = 부산지역 대학생들이 부산 일본영사관에 진입, 영사관 마당에서 일본 경제보복에 항의하는 기습 시위를 하다 경찰에 연행됐다. 22일 오후 2시 35분께 부산 동구 일본영사관에서 반일행동 부산청년학생 실천단 소속 대학생 6명이 경찰에 검거됐다. 일본영사관 내부 도서관에 있던 이들은 갑자기 영사관 마당으로 뛰어나와 최근 일본 경제보복을 규탄하는 내용 등이 담긴 플래카드를 펼치고 같은 구호를 외치다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이 준비한 플래카드와 구호 내용은 '일본의 재침략 규탄한다', '경제 도발 .. 2019. 7. 22. '패스트트랙 충돌' 한국당 민경욱 송언석 이은재도 경찰출석 불응 다음 네이버 사흘째 버티기..내일 이양수 의원 등 4명 2차출석 통보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선거제 개편과 사법제도 개혁 법안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과정에서 벌어진 국회 내 물리력 행사와 몸싸움으로 수사 대상이 된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사흘째 경찰 출석에 불응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18일 국회 선진화법 위반 혐의등 피고발인 신분으로 출석을 요구한 자유한국당 민경욱·송언석·이은재 의원이 모두 출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채이배 바른미래당 의원이 사법개혁특별위원회 회의에 참여하지 못하도록 채 의원을 감금한 혐의로 고발당했다. 그러나 한국당 의원들은 현재까지 패스트트랙 건과 관련한 경찰 조사에 응하지 않고 있다. 지난 4일 출석 요구를 받은 이양수·엄용수·여상규·정갑윤 의원을 포함해.. 2019. 7. 18. 무차별 폭행당한 택시기사..'또렷한 용의자' 영상 넘겼지만 다음 네이버 [앵커] 지난 4월에한 택시기사가 손님에게 무차별적으로 폭행을 당한 일이 있었습니다. 피해자인 기사는 용의자의 얼굴이 또렷하게 찍힌 블랙박스 영상을 경찰에 직접 줬습니다. 하지만 누군지 끝내 밝혀지지 않았는데, 피해자는 경찰의 수사 의지를 의심했습니다. 홍지용 기자입니다. [기자 밤이 깊은 시각, 한 손님이 택시에 탑니다. 목적지는 신정네거리입니다. 잠시 뒤, 손님이 갑자기 뒷좌석 문을 열면서 운전석으로 발길질을 합니다. [아악. 왜 그러세요.] 그 다음에는 택시기사의 얼굴로 주먹을 휘두릅니다. [이 XXXX야. 야.] 택시기사가 차에서 나와 경찰에 신고합니다. 도망가려는 손님과 붙잡으려는 택시기사 실랑이가 이어집니다. [택시기사 : 아무런 느낌도 못 받았어요. 운전할 때. 제 입장에서는 완.. 2019. 7. 16. "탁도계 고장 아니라 조작인 듯"..'붉은 수돗물' 수사 다음 네이버 [앵커] 인천 붉은수돗물 사태는 정수장의 탁도계 고장으로 피해가 커졌다고 지난달 환경부가 발표했죠. 경찰은 다른 관점으로 수사 중입니다. 탁도계가 고장 났던 것이 아니라 직원들이 조작한 것으로 보인다는 겁니다. 박재우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리포트] 환경부는 지난달 '붉은 수돗물' 사태를 일으킨 공촌 정수장의 탁도계가 고장났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때문에, 초기에 정확한 탁도 측정이 이뤄지지 않아, 이물질이 주택가까지 이동하면서 사태가 장기화하는데 한 원인이 됐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공촌정수장을 압수수색한 경찰은 탁도계가 고장난 게 아니라 누군가 조작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KBS 취재진에 밝혔습니다. 탁도계 정상 작동여부를 조사한 결과 기계 자체에는 하자가 없었다는 결론을 내렸다는 것입니.. 2019. 7. 11. 의심없이 설치한 '금융기관 앱'..순식간에 500만 원 뺏겼다 다음 네이버 신종 보이스피싱 수법이 등장했습니다. 돈을 빌려준다면서 금융기관 앱을 설치하도록 하고 그 앱을 통해 아예 휴대전화를 해킹하는 방법으로 돈을 뜯어 간 일이 있었습니다. KNN 최한솔 기자입니다. 창원에서 운송업을 하는 50대 A 씨. 지난 3일 저금리 대출을 홍보하는 전화와 문자를 받았습니다. 마침 급전이 필요했고, 시중에 잘 알려진 금융업체라 문자에 나타난 링크를 누르고 앱을 설치했습니다. [A 씨/보이스피싱 피해자 : (대출 업체가) 잘 알려진 회사였고 저도 대출이 많이 필요했기 때문에 의심 없이(앱을 설치했습니다.)] 이어진 대출 상담에서 기존 대출 금액 일부를 갚아야 대출이 가능하다는 말에 A 씨는 기존대출금의 일부 변제를 신청했습니다. [A 씨/보이스피싱 피해자 : (기존 대출업체가).. 2019. 7. 11. 이전 1 ··· 33 34 35 36 37 38 39 ··· 5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