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455 파주 길거리서 중국인끼리 흉기 들고 난투극..3명 부상 다음 네이버 (파주=연합뉴스) 권숙희 기자 = 경기도 파주시에서 중국인끼리 흉기를 들고 난투극을 벌여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9일 경기 파주경찰서와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9시 30분께 파주시 적성면 한 길거리에서 A(52)씨와 B(43)씨, C(49)씨 등 중국인 3명이 흉기를 휘두르며 다퉜다. 이들이 서로 말다툼을 하던 중 A씨가 B씨와 C씨에게 먼저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했다. 이 과정에서 A씨 자신도 흉기에 찔려 다쳤다. A씨는 사건 직후 현장에서 달아났으나, 곧 경찰에 자진 출석했다. 이들은 모두 병원에서 수술 치료를 받았으며,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은 이들이 전혀 한국어를 하지 못하는 상황이어서 통역을 통해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 2019. 6. 9. 전 남편 살해 고유정 얼굴 공개 불발..머리카락·손으로 가려(종합) 다음 네이버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전 남편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살인 및 사체유기 등)로 구속된 고유정(36)의 얼굴 공개가 6일 또 한번 무산됐다. 이날 오후 제주동부경찰서에서 고유정이 진술녹화실에서 진술을 마치고 유치장으로 들어가는 과정에서 취재진에게 얼굴을 공개하기로 했다. 그러나 진술을 마친 뒤 취재진을 마주친 고유정은 고개를 푹 숙이고 머리카락과 손으로 얼굴을 스스로 가린 채 유치장까지 빠르게 발걸음을 재촉했다. 고유정은 경찰이 제공한 슬리퍼와 아래에는 회색 트레이닝복, 위에는 검은색 니트를 입고 나타났다. 오른손은 범행 당시 입은 상처로 흰색 붕대를 감고 있었다. 앞서 지난 5일 제주지방경찰청 신상공개위원회는 "범죄수법이 잔인하고 결과가 중대하다"는 등의 이유로 고유정의 얼.. 2019. 6. 6. '제주서 前남편 살해' 30대, 계획 범행 무게 다음 네이버 경찰, 자택 휴지통서 흉기 발견 / "바다에 유기".. 해상 수색 나서 / 재혼 남편 아들 질식사도 수사 전 남편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30대 여성을 수사 중인 제주동부경찰서는 이 사건 수사를 계획적 범행에 무게를 두고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전 남편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살인 및 사체유기)로 지난 1일 A(36·여)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달 말 제주시 조천읍의 한 펜션에서 전 남편인 B씨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1차 진술에서 살인 혐의는 인정했지만 그 후로는 진술을 거부하고 있다. 박기남 제주동부경찰서장은 3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계획적 범행으로 보고 있다”며 “여러 증거 등을 토대로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족들은 지난 2일.. 2019. 6. 3. "김학의 부실수사 경·검 합작"..뇌물혐의 배제, 성범죄 무혐의 다음 네이버 경찰, 성범죄 혐의만 송치해 단초 제공..검찰 '봐주기 수사' 정황 '차관인사 강행' 청와대, 부실수사 배경 의심.."정권 핵심관계자 수사 필요"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2013년 진행된 경찰과 검찰의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사건' 수사가 부실했던 이유로 당시 경찰이 뇌물혐의를 빼고 성범죄 혐의로만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기 때문이라는 진상조사 결과가 나왔다. 당초 경찰이 적극적인 수사를 통해 김 전 차관과 건설업자 윤중천 씨를 성범죄 혐의로 검찰에 송치한 것으로 알려진 것과 달리, 뇌물 의심 정황을 고의로 누락해 전체 수사에 혼선이 빚어진 발단이 됐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이후 검찰 수사에서도 이런 점을 이용해 성범죄 피해 여성들의 진술 신빙성만 따져 사건을 혐의 없음 처분하는 등 .. 2019. 5. 29. 법원, 현대중 노조 물적분할 주총 방해금지 결정 다음 네이버 【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현대중공업이 물적분할을 위해 오는 31일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는 가운데 법원이 노조의 주주총회 방해행위를 금지시켰다. 울산지법 제22민사부(부장판사 서경희)는 현대중공업이 금속노조, 현대중공업 노조와 대우조선노조를 상대로 제기한 주주총회 업무방해 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일부 인용 결정을 내렸다고 27일 밝혔다. 금지행위의 범위는 주주총회가 열리는 울산 동구 한마음회관에서 주주와 임직원들의 출입을 막는 행위, 주총장 밖에서 70db을 초과하는 소음을 일으키는 행위, 주총장 100m 이내에서 주주나 임직원들에게 물건을 투척하는 행위 등이다. 재판부는 노조가 이를 위반할 경우 1회당 5000만원을 지급하도록 주문했다. 주식을 보유한 노조 조합원들의 주총장 입장과 .. 2019. 5. 27. 보배드림에 올라온 성추행범으로 구속되있는 동생의 억울함을 알립니다. 라는 호소글 관련링크 : 보배드림 정확히 1년 전 5월 24일 오늘이었습니다. 동생은 이날 지하철 수사대에 의해 동영상을 찍힌 사실을 모른 채 한 달 뒤 경찰서에 불려 간 뒤 결국 11월 28일 재판에서 6개월 실형 선고를 받고 구속 수감되었습니다. 구치소에서 5개월 넘게 억울한 옥살이 하는 동안에도 인터넷에 영상을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여론이 아닌 재판으로 결백을 입증할 수 있을 거라 믿었기 때문입니다. 판사님의 혜안과 공정한 판단을 끝까지 믿었습니다. 무죄추정 원칙 따위 기대할 수 없는 현실에도 눈앞에 보이는 증거만큼은 부정할 수 없을 거라 믿었습니다. 이제 여러분의 도움 외엔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습니다. 이대로는 대법원도 못 가고 끝납니다. 무릎 꿇고 빕니다. 동생은 하지 않았습니다. 어리숙하고 순진해서 손해만.. 2019. 5. 26. 검찰, 조진래 전의원 최근 소환조사..공소권 없음 처분할 듯 다음 네이버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검찰은 25일 숨진 채 발견된 조진래 전 의원을 최근 한차례 소환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남지방경찰청은 조 전 의원이 경남도 정무부지사로 재임하던 지난 2013년 8월께 산하기관인 경남테크노파크 센터장을 선발하는 과정에서 조건에 맞지 않는 대상자를 채용하는 데 관여한 혐의로 지난해 7월 검찰에 송치했으며, 창원지검은 지난 10일 조 전 의원을 한차례 소환 조사했다. 당시 조 의원은 변호인 입회하에 검찰 조사에 응했고 당일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송치 후 한차례 소환조사만 했고 추가로 소환계획은 없었다"며 "곧 사건을 마무리할 예정이었다"고 전했다. 검찰은 조 의원이 숨짐에 따라 사건을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할 예정이다. '공소권 없음'.. 2019. 5. 25. '집회 중 경찰폭행' 민주노총 조합원 영장신청.."많이 다쳐"(종합) 다음 네이버 경찰 "주동자와 배후세력 밝히고 엄정하게 사법처리" (서울=뉴스1) 민선희 기자,김정현 기자 = 집회현장에서 경찰관을 폭행한 민주노총 금속노조 조합원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민주노총 금속노조 조합원 A씨를 상대로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사옥 앞 집회에서 회사 건물 안으로 진입하려다 이를 저지하는 경찰관들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당시 집회에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조합원 12명을 연행해 마포·성북·구로경찰서에서 조사했다. 이후 혐의가 경미한 10명은 석방됐으나, 마포경찰서에 연행된 2명은 아직 조사 중이다. 경찰은 채증자료와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 2019. 5. 24. 술 먹고 구 노량진수산시장서 행패 수협직원 2명, 경찰에 체포 다음 네이버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술을 마시고 구 노량진수산시장에서 행패를 부린 수협 직원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지난 21일 수협 직원 A씨(39)를 특수재물손괴 및 폭행 혐의, B씨(36)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체포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술에 취한 상태로 21일 오후 9시쯤 수산시장을 찾아가 약 1m의 해머로 시장 내 주차된 차 유리를 부순 뒤 자신을 막아서던 상인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와 함께 시장을 찾았던 B씨는 상인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저지,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검거됐다. 경찰은 지난 20일 제6차 구 노량진수산시장 명도집행 당시 집행인력이었던 이들이 수협 측이 폐쇄했던 점포를 상인들이 다시 점유한 것에 불만을 품은 것으로.. 2019. 5. 22. 이전 1 ··· 36 37 38 39 40 41 42 ··· 5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