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455 '장제원 아들' 영향?.. 警, 음주운전 '현행범 체포' 늘린다 다음 네이버 경찰, 교통범죄 현행범 체포 대상 넓힌다 피해자가 '사회적 약자'인 경우 더욱 신경쓸 것 경찰청, 관련 지침 지난 5일 일선서에 내려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경찰이 ‘음주운전’ 적발시 현행범 체포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음주측정 거부, 음주운전 재범, 혈중알콜농도(0.2%이상)가 높을 경우 등이 현행범 체포 대상이다. 경찰은 음주운전 적발에도 불구하고 별도 조사없이 귀가조치하는 경우가 있어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다고 지침 개정 배경을 설명했다. 지난 9월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 아들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됐음에도 귀가한 것에 대한 비난 여론이 끓자 경찰이 내놓은 해법으로 해석된다. 경찰청은 이번달 5일 관련 지침을 일선서에 하달했다. 13일 경찰청이 만들어 일선에 배포한 ‘교통사범에 대한 신.. 2019. 11. 13. '헌금'때문에 고발 당했는데..또 "헌금 내세요" 다음 네이버 [뉴스데스크] ◀ 앵커 ▶ 전광훈 목사는 지난달 정권 퇴진 촉구 집회에서, 헌금을 걷은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데요. 어제 열린 집회에서 또 헌금을 걷었습니다. 현행법에서는 종교행사를 명분으로, 불법 기부금을 걷는 것을 금지하고 있는데, 계속 무시하는 겁니다. 이재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어제 낮, 전광훈 목사가 주도하는 보수 단체들의 정권 퇴진 촉구 집회. 집회 분위기가 고조됐을 무렵, 사회자가 이제 헌금을 할 시간이라고 말합니다. [조나단/목사] "자 여러분 여기 파란 조끼 입은 분들에게만 여러분 꼭 헌금을 드려주세요. 정성껏 감동의 예물을 드리겠습니다." 전광판에는 돈을 보낼 계좌번호가 떠있습니다. 전 목사는 이미 지난달 열린 보수단체 집회에서도 헌금을 모금해 경찰 수사를 .. 2019. 11. 10. "탄력근로제 확대 시 총파업"..전태일 열사 49주기 전국노동자대회 다음 네이버 [앵커] 전태일 열사 49주기를 앞두고 민주노총이 오늘(9일) 여의도에서대규모 집회를 열었습니다. 올해 노동계 쟁점은 탄력근로제입니다. 민주노총은 국회가 탄력근로제 단위 기간을 확대하는 법안 처리에 나설 경우 즉각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영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민주노총 투쟁으로 비정규직 철폐하자!"] 서울 여의도 공원 앞 도로를 전국에서 모인 민주노총 소속 노동자들이 가득 채웠습니다. 전태일 열사 49주기를 앞두고 전국노동자대회를 연건데, 올해는 광화문에서 여의도로 장소를 옮겼습니다. 무대에 오른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은 "촛불혁명 정신을 잇겠다던 정부가 노동절망 사회를 만들었다"라고 비판했습니다. [김명환/민주노총 위원장 : "정부는 노동시간 단축 외침에 탄력.. 2019. 11. 9. '만삭 임신부' 성추행한 군인..조사도 없이 전역 다음 네이버 [앵커] 만삭 임신부를 때리고 성추행까지 한 군인이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해당 군인은 헌병대로 인계돼 복귀했지만, 소속 부대에서 조사도 받지 않고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전역했습니다. 이형원 기자입니다. [기자] 출산을 앞둔 30살 A 씨는 지난 9월, 남편 가게에서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봉변을 당했습니다. 밤길에 치근덕대며 다가온 남성이 다짜고짜 폭행한 겁니다. [A 씨 남편 : 뒤쪽을, 등 쪽을 세게 때렸다고 하더라고요, 주먹으로. 앞을 막더니 너 예쁘다, 나랑 어디 좀 가자(하니깐) 임신부니깐 이러지 마셔라, 무서우니깐 그렇게, 어떻게 보면 사정을 한 거죠.] 지나가던 행인 도움으로 간신히 달아났지만 또다시 뒤따라온 남성은 만삭인 A 씨의 신체 곳곳을 만지는 성추행까지 저질렀습니다. .. 2019. 11. 8. "감히 신고해?" 3시간 때려..경찰도 못 막은 '보복' 다음 네이버 [뉴스데스크] ◀ 앵커 ▶ 지난 주, 대전에서 중학생들이 동급생을 집단 폭행하고, 웃으면서 동영상까지 촬영했다는 소식, 전해 드린 바 있습니다. 그런데 이 학생이 경찰에 신고한 나흘 뒤에도 폭행을 당했을 뿐 아니라, 보도가 나간 뒤인 어제도, 동네 선배로부터 보복 폭행을 당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피해학생의 부모는 경찰에 신변보호를 요청했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습니다. 김태욱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이른 아침, 경찰차 두 대가 모텔 주차장으로 들어갑니다. 어제 새벽 중학교 2학년생 A군이 이 곳에서 폭행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출동한 겁니다. 모텔방 안은 폭행 흔적으로 온통 난장판이었습니다. A군은 이곳 모텔방에서 3시간 넘게 보복폭행을 당했습니다. A군은 친구와 함께 파티를 하려고 모텔에 .. 2019. 10. 28. 경찰, '후원금 사기 등 혐의' 윤지오 체포영장 재신청 다음 네이버 [앵커] 후원금 사기와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 고발당한 고 장자연 씨 사건 증인 윤지오 씨에 대해, 경찰이 체포영장을 다시 신청했습니다. 영장이 발부되면, 경찰은 캐나다에 머물고 있는 윤 씨의 여권 무효화 등 송환 절차에 나설 계획입니다. 김수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윤지오 씨는 지난 4월 캐나다로 출국했습니다. 윤 씨가 고 장자연 씨의 접대 리스트와 관련해 거짓 진술을 했다며 고소장이 접수된 지 하루만이었습니다. [윤지오/지난 4월/인천국제공항 : "(언제 다시 돌아올 계획이세요?) 저 지금 되게 피곤하거든요."] 이후 윤 씨에 대한 사기 혐의 고발장이 추가로 접수됐고, 윤 씨를 후원한 시민 4백여 명도 후원금 반환 소송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윤 씨는 귀국하지 않았고, 결국 경.. 2019. 10. 28. 단속 피하던 외국인 추락사.."경찰 매뉴얼 안 지켜" 다음 네이버 [뉴스데스크] ◀ 앵커 ▶ 오늘 새벽, 외국인들이 모여서 도박을 하고 있다는 신고에 경찰이 출동했습니다. 경찰이 초인종을 눌렀는데 놀란 불법 체류자들이 3층에서 뛰어내리면서 한 명이 숨지고 한 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이재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창원의 한 빌라입니다. 오늘 새벽 4시 50분쯤, 외국인들이 모여 도박을 하고 있다는 신고에 경찰이 출동했습니다. 경찰이 초인종을 누르며 진입을 시도하자 베트남 국적의 불법체류자 2명이 3층 베란다에서 뛰어내렸습니다. 뛰어내린 29살 여성은 그 자리에서 숨졌고, 45살 남성은 머리와 다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 관계자] "경찰관이 초인종을 누를 때 이미 뛰어내린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한테 문을 열어주기 전에 그 분들은 .. 2019. 10. 18. 여성 목 조르던 괴한..학생이 잡고 경찰이 풀어줘 다음 네이버 [뉴스데스크] ◀ 앵커 ▶ 심야에 홀로 가게를 지키던 60대 여성이, 모르는 남자에게 온몸에 피멍이 들 정도로 무차별 폭행을 당했습니다. 다행히 주변 학생들의 도움으로 더 큰 화는 면했는데요. 그런데 정작 경찰은, 상황이 마무리 될 때쯤 뒤늦게 출동한 것도 모자라서, 학생들이 기껏 붙잡아 둔 남성을 그냥 집으로 돌려 보내기 까지 했습니다. 정재영 기자가 단독 취재 했습니다. ◀ 리포트 ▶ 자정 가까운 시각, 충북 옥천군의 한 주점. 40대 남자가 아가씨를 불러달라며 홀로 있던 여성을 걷어찹니다. 있는 힘껏 목을 조르고도 분이 덜 풀렸는지, 폭행을 계속하고는 밖으로 도망칩니다. 피해 여성이 쫓아나와 주위에 도움을 청해보지만, 이번엔 바닥에 내동댕이쳐집니다. 신고할 새도 없이 계속된 폭행. 잠깐.. 2019. 10. 11. [현장+]아이들도 있는데 휘발유를.. 아수라장 보수집회 다음 네이버 어린이·성인 남성까지 고통 호소했지만..주최측은 "돌진하자" 선동 "우리는 평화 집회입니다. 경찰 벽 밀지 마세요." 3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열린 '조국 사퇴'를 요구하던 범보수 단체는 평화를 외치면서도 폭력 시위 모습이 곳곳에서 나타났다. 급기야 한 남성은 휘발유까지 들고 집회 현장에 나타났다. '비폭력 평화시위'를 표방하던 이들은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돌변했다. 집회를 종료하기로 예정했던 저녁 7시 주최 측은 "청와대로 돌진하자"며 집회 참가자들을 경찰 벽 앞에 세웠다. 시청역 인근에서 집회를 하던 석방운동본부 집회 참가자들까지 합류하며 세를 키웠다. 북을 두드리며 참가자들을 더욱 흥분시켰다. 집회 참가자들은 몰려드는 인파에 이리저리 휩쓸렸다. 곳곳에서 "밀지 마세요", ".. 2019. 10. 4. 이전 1 ··· 31 32 33 34 35 36 37 ··· 5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