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455 광주 모텔 화재 방화 용의자 체포..신변 비관 추정(종합2보) 다음 네이버 라이터로 베개에 불붙인 뒤 화장지·이불 올려놓고 그대로 도주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경찰이 22일 발생한 광주 모텔 화재의 방화 용의자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현주건조물 방화치사상 혐의로 김모(39)씨를 긴급체포했다. 일용직 노동자로 일하는 김씨는 이날 오전 5시 45분께 광주 북구 두암동 한 모텔 3층 객실에서 불을 지르고 달아나 수십명의 사상자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해당 객실이 침대 뼈대만 남지 않을 정도로 전부 불탄 점 등을 토대로 방화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투숙객의 행방을 뒤쫓아 병원에서 치료 중인 김씨를 검거했다. 조사 결과 김씨는 모텔에 혼자 묵고 있었으며 베개에 불을 붙인 뒤 화장지를 올리고, 이불 등으로 덮고 밖에 나온 것으로 드러났다. .. 2019. 12. 22. 한국당 지지세력, 선거법 등 규탄대회에 난입..국회 대혼잡 다음 네이버 국회, 각 출입문 봉쇄했지만 한국당·우리공화당 지지세력 난입 심재철 "주인이 내는 세금으로 움직이는 국회가 문 걸어잠궈"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이형진 기자 = 16일 국회에서 진행된 자유한국당의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선거법 날치기 저지 규탄대회'에 한국당 및 우리공화당 지지세력이 대거 몰리면서 국회가 대혼잡을 빚고 있다. 이날 오전 국회 본청 앞에서 진행된 한국당의 규탄대회를 앞두고 국회 사무처는 각 출입문을 폐쇄하는 등 이들의 난입을 막으려 했다. 하지만 한국당과 우리공화당 지지세력은 이를 뚫고 국회에 진입한 후 한국당의 규탄대회 장소까지 이동했다. 이에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선거법 등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 통과를 요구하며 천막 집회를 하던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 2019. 12. 16. 취객 잡다 다치고 수천만 원 빚더미.."이럴 거면 누가" 다음 네이버 [뉴스데스크] ◀ 앵커 ▶ 시청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로 만드는 . 오늘은 취객을 제압하다 어깨를 다쳐서, 2년째 재활 치료를 받고 있는, 경찰관의 이야기 인데요. 치료비 때문에 수 천만원의 빚을 져야 했고, 심지어 수술 도구가 부려져서 몸 안에 금속 파편이 남아 있는 황당한 일까지 겪고 있다고 합니다. 이럴 거면, 누가 몸을 바쳐서 범인 잡으러 다니 겠냐면서, 하소연 하고 있는 경찰관을 김세로 기자가 만났습니다. ◀ 리포트 ▶ 2017년 2월. 술집에서 손님이 난동을 부린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던 최지현 경장. [당시 출동 화면] " 뒤에 문 좀 열어주세요…" 최 경장은 취객을 제압하다 어깨 관절이 찢어지는 중상을 입었습니다. [최지현/경장] "어깨랑 몸이랑 어디 할 것 없이 맞고, 발로 .. 2019. 12. 9. 경찰, 전광훈 목사 출구금지 조치..체포영장도 검토 다음 네이버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전광훈 목사(한국기독교총연합회 회장)가 출국금지됐다. 경찰은 전광훈 목사에 대한 체포영장 신청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사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전광훈 목사) 출국금지는 여러 가지 측면에서 판단했다”며 “수사 과정상의 절차로 보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전광훈 목사가 경찰의 소환에 계속 불응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관련자 휴대폰과 사무실 등 압수수색한 것을 분석한 뒤 종합적으로 검토해 (추가) 소환 여부도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전광훈 목사는 집시법 위반 혐의로 4번이나 경찰 출석 요구를 받았지만 단 한 차례도 이에 응하지 않고 있다. 경찰은 이와 함께 지난 개천절 청.. 2019. 12. 9. "남녀 체력기준 왜 다르나"..경찰 간부 통합선발 논란 다음 네이버 팔굽혀펴기 男 61개·女 31개 남학생들 "역차별이다" 반발 "생물학적 차이 인정을" 의견도 "경찰 내 여성 비율을 높이고 싶다면 여성 모집정원을 늘릴 것이지, 체력을 다르게 볼 거면 뭐하러 남녀 통합으로 뽑나요?" 4일 서울 신림동의 한 경찰입시 체력학원 앞에서 만난 경찰간부시험 준비생 이재석 씨(가명·27)는 불만을 토로했다. 이씨는 "경찰시험은 체력 배점이 높은데, 통합 선발을 한다면서 남녀 기준을 다르게 적용하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경찰간부후보생 선발 시험이 내년부터 남녀 통합 선발로 바뀌지만 여전히 체력시험 기준은 성별 차이를 두고 있어 준비생들 사이에서 또 다른 갈등의 원인이 되고 있다. 올해까지 경찰간부는 일반직렬 남성 35명, 여성 5명을 나눠 뽑았지만 내년부.. 2019. 12. 4. '막무가내' 한기총..시각장애 아이들 '협박'까지 다음 네이버 [뉴스데스크] ◀ 앵커 ▶ 경찰이 청와대 근처 집회를 제한해달라고 요청한 서울맹학교 측에 대해서, 오늘부터 신변 보호 조치에 나섰습니다. 일부 보수단체 시위대가 학교까지 찾아와서, "가만있지 않겠다"며 협박을 했기 때문인데요. 한편, 시위를 주도하고 있는 전광훈 목사를 구속 수사하라는 목소리가 기독교계 내부에서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조명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청와대 부근에 있는 서울맹학교입니다. 시각 장애를 가진 학생 209명이 다닙니다. 그런데, 오늘부터 이 학교 정문에 경찰이 배치됐고, 차량도 일일이 통제됐습니다. 서울종로경찰서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등하교 시간 학교 앞에 경찰관을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서울맹학교 학부모들이 요청한 신변 보호 조치를 경찰이 받아들인 겁니.. 2019. 11. 28. 한기총 등에 경고.."오후6시~오전9시 靑앞 집회금지"(종합) 다음 네이버 "맹학교 학부모 등 소음 불편 등 호소" "오후 6시~다음날 오전 9시 제한통고" "준수여부 봐가며 강제조치도 검토중" 이날 오전 톨게이트 노조원 4명 연행 [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경찰이 최근 청와대 인근에서 장기간 집회를 이어오고 있는 2개 단체에 대해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집회를 못하게 하는 제한통고 조치를 내렸다. 이용표 서울경찰청장은 25일 오전 출입기자단 정례 간담회에서 "오늘 오전 10시를 기해 톨게이트 노조,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범투본) 2개 단체에 대해서는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집회를 못하도록 제한통고를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준수여부를 봐가면서 강제조치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 청장은 "지난 19일에서 22일 사이 청운동.. 2019. 11. 25. "경찰이 황교안 침낭 빼앗았다" 민경욱 주장..경찰 "사실무근" 다음 네이버 경찰 "비닐봉투 확인하려했으나 항의 쇄도..확인 못했다" (서울=뉴스1) 민선희 기자 = 경찰이 청와대 앞에서 단식 중인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침낭을 빼앗았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된 가운데, 경찰은 사실이 아니라며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24일 "경찰 근무자가 황 대표의 침낭을 빼앗거나 황 대표가 화장실에 간 사이 침낭을 걷으려 한 사실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전날 밤 9시~9시35분쯤 자유한국당에서 사랑채 솔밭데크에 비닐 가림막과 이불, 깔판을 설치했다. 이후 황 대표가 솔밭데크에 도착하기 전인 밤 9시50분쯤 당 관계자 2명이 큰 비닐봉투 1개를 가져다 놓길래 경찰 근무자가 "어떤 물품이냐"고 물었고, 당 관계자가 "침낭이다"라고 대답했다고 경.. 2019. 11. 24. '진범 이춘재' 뒤로 숨은 고문 형사들, 징계 방법 없다 다음 네이버 화성 연쇄살인 8차 사건도 이춘재의 범행인 것으로 경찰이 잠정 결론 내리면서 당시 수사가 부실 수사였음을 결국 인정한 셈이 됐습니다. 진범으로 몰렸던 윤 모 씨의 강압수사 주장도 더 설득력을 얻게 됐습니다. 정준호 기자입니다. 경찰이 이춘재를 화성 8차 사건 진범으로 지목하면서 20년 옥살이를 한 윤 모 씨의 강압수사 주장도 설득력이 커졌습니다. [윤모 씨/'화성 8차 사건' 복역 : (경찰들이) 돌아가면서 때렸는데 내가 넘어진 상태에서 치고 빠지고 치고 빠지고. 사람이 잠을 못 자면요. 정신이 어떻게 되는지 몰라요.] 당시 수사 행태가 상식 밖이었다는 주장은 곳곳에서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A씨/화성 사건 강압수사 피해자 : 거짓말했다고 두들겨 맞고. 오죽이나 답답하면 내가 했다는 소리를.. 2019. 11. 17. 이전 1 ··· 30 31 32 33 34 35 36 ··· 5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