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455 택시기사 매단 채 질주.."놓치면 죽는다" 공포 다음 네이버 [뉴스데스크] ◀ 앵커 ▶ 지난 주말 대구 도심에서는 20대 SUV 운전자가 60대 택시기사를 차에 매단채 도로를 질주하는 아찔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 운전자는 택시를 들이받고 달아나다가 택시기사가 항의를 하러 오자 이런 짓을 한 건데, 경찰이 잡고 보니까, 만취 상태였습니다. 당시 블랙박스 영상을 박재형 기자가 단독 입수했습니다. ◀ 리포트 ▶ 지난 7일 아침, 대구 대명동의 한 도로. 택시기사 67살 손모 씨가 운전석에서 내리더니 SUV 차량으로 뛰어갑니다. SUV가 택시를 들이받고도 그냥 갔기 때문인데, SUV 운전자는 문을 열기는 커녕 자신을 막아서는 손씨를 앞에 두고 위협적으로 3번 가량 움직입니다. "어어어어" 놀란 손씨가 매달렸는데도 SUV는 중앙선을 넘었다가 후진하더니 내달리.. 2019. 7. 10. 거제 아파트서 40대 흉기 난동 1명 숨져..옥상서 경찰과 대치(종합)/사건종결 다음 네이버 (거제=연합뉴스) 이정훈 김동민 기자 = 경남 거제시에서 40대 남성이 아파트 직원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후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8일 오후 2시 17분께 거제시 옥포동 한 주상복합아파트 1층 복도에서 박모(45)씨가 A(57)씨를 흉기로 찌른 뒤 15층 옥상으로 달아났다. A 씨는 이 아파트 상가 사무실에 입주한 업체 사장으로 알려졌다. 박 씨는 이 아파트 입주민은 아닌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숨졌다. 경찰은 형사기동대와 특공대 등을 옥상으로 보내 검거에 나섰으나 완강히 저항하는 박 씨와 3시간 넘게 대치하고 있다. 경찰은 협상팀과 분석관 등도 투입해 박 씨에게 자수하라고 설득하고 있다. 박 씨는 경찰에 "전처와 통화하게 해 달라"고 .. 2019. 7. 8. '채이배 감금' 한국당 의원 4명 경찰 출석 불응키로 다음 네이버 4일 국회·개인 일정 등 이유로 출석 안할 듯..수사계획 제출요구와 맞물려 수사외압·불성실 논란 불가피 채이배 바른미래당 의원이 사법개혁특별위원회 회의에 참여하지 못하도록 감금한 혐의로 고발당한 자유한국당 의원 4명이 4일 경찰의 출석통보에 불응키로 최종 결정했다. 앞서 당 지도부가 밝힌 소환불응 방침과 맥을 같이한다. 자유한국당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의원이 경찰에 채이배 의원 감금사건 수사 자료를 요구, 사실상 수사 외압을 행사했다는 논란과 맞물려 후폭풍이 일 전망이다. 3일 국회에 따르면 4일 감금혐의로 서울 영등포경찰서 출석을 통보받은 자유한국당 엄용수·여상규·정갑윤·이양수 의원은 출석하지 않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별도로 불출석사유를 밝히지는 않았고, 국회 본회의 일정.. 2019. 7. 3. 음주운전 신고에 '보복 폭행'..조사 뒤 바로 풀어준 경찰 다음 네이버 [앵커] 술에 취한 오토바이 운전자가 자신을 신고한 사람을 마구 때려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심지어 신고한 사람의 아버지도 위협했고 경찰관도 때렸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이 운전자를 조사만 하고 바로 풀어줬습니다. 정영재 기자입니다. [기자] 검은 옷을 입은 남성이 웅크린 남성에게 주먹을 휘두릅니다. 무릎으로 얼굴을 때리고 사정없이 내려칩니다. 지난달 26일 새벽 1시 20분쯤 대전 유성구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31살 A씨가 33살 강모 씨를 길 한복판에서 마구 때렸습니다. 강씨는 지금도 병원에서 치료 중입니다. [강모 씨/폭행 피해자 : 악몽을 꿔요. 당했을 때 무차별적으로 무릎으로 특히 이쪽을 가격하는 그게 꿈속에 나와서…] 폭행 직전 가해자 A씨는 술에 취해 오토바이를 몰다 강씨의 차 앞.. 2019. 7. 2. "우리당 의원 어떻게 수사할 건데?"..'황당' 요구 다음 네이버 [뉴스데스크] ◀ 앵커 ▶ 지난 4월 국회 패스트 트랙 정국에서 물리적 충돌이 이어질 때 한국당 의원들이 바른 미래당 채이배 의원을 감금한 혐의로 고소를 당했습니다. 경찰이 최근 해당 의원 4명에 대해서 출석을 요구했는데 한국당의 다른 동료 의원들이 오히려 경찰청에 이 사건에 대한 수사 계획서를 제출하라고 요구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기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지난 4월 25일 바른미래당 채이배 의원실. 자유한국당 의원 10여 명이 몰려와 문앞을 막아서고 나가려는 채 의원과 몸싸움을 벌입니다. "다친다. 하지마~ 어어어어." 채 의원이 사법개혁특위 회의에 참석하지 못하도록 강제로 막은 겁니다. 채 의원이 무릎까지 꿇고 나가게 해달라고 호소했지만, 한국당 의원들은 약 6시간 동안 채 .. 2019. 7. 2. 극단적선택 구조 위해 온라인 개인정보 경찰·소방에 의무제공 다음 네이버 포털·커뮤니티·온라인쇼핑몰 등 요청시 협조해야 【서울=뉴시스】임재희 기자 = 이달 중순부터 포털이나 커뮤니티 사이트, 온라인 쇼핑몰 등은 경찰이나 소방관 등이 극단적인 선택을 할 우려가 있는데도 위치를 파악할 수 없어 구조가 어려워 개인정보를 요청하면 의무적으로 제공해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이런 내용의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경찰, 소방 등 긴급구조기관이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에게 개인정보를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개정 '자살예방법'이 이달 16일부터 시행되는 데 따른 조치다. 법에 따라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는 구조를 위해 성명, 주민등록번호, 주소, 전화번호, 아이디, 전자우편주소, 개인위치정보 등 제공에 협력.. 2019. 7. 2. 우리공화당, 천막 보호 요청..경찰 "보호시설 아냐" 다음 네이버 "서울시 천막철거가 불법" 경찰에 요청 접수 청계광장 천막, 시설물보호법상 '시설' 미해당 조원진 등 現국회의원..신변보호 조치될 듯 시, '재진입 저지' 대형화분..경찰도 "필요조치" 【서울=뉴시스】최현호 안채원 기자 = 광화문광장을 떠나 청계광장 인근에서 농성 중인 우리공화당(구 대한애국당)이 경찰에 시설물 관리와 신변보호를 요청했다고 주장했다. 우리공화당은 "서울 종로경찰서에 팩스로 청계광장 소라탑 인근에 설치된 천막 및 전시물 일체에 대해 시설물 보호요청을 하고 당 지도부에 대한 신변보호 요청도 접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들은 서울시가 광화문 천막을 철거하고 본인들의 활동을 제약하는 것이 '불법'이라며 경찰에 대한 시설물보호 및 신변보호를 요청한 취지를 주장했다. 현재 경찰은 우리공.. 2019. 7. 1. '광화문 천막 사태' 재발 우려..트럼프 떠난 뒤 다시 칠 가능성 다음 네이버 우리공화당, 세 번째 설치땐 행정대집행 불가피..서울시 "근본대책 절실" 경찰, 집시법상 시설물보호 요청 있으면 집회 금지 가능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천막 설치, 계고장 발송과 자진철거 요청, 묵묵부답, 행정대집행, 물리적 충돌, 소모적 비용, 천막 재설치, 고소·고발전…. 서울 한복판 광화문광장을 둘러싸고 한 달 넘게 이어진 풍경이다. 우리공화당(구 대한애국당) 광화문광장 천막 사태가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 그러나 논란이 재연될 가능성이 커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30일 현재 우리공화당 천막은 청계광장 등으로 '임시 이사'한 상태다. 광화문광장에서 버티다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한에 맞춰 그를 환영한다며 자리를 옮겼다. 트럼프 대통령이 한.. 2019. 6. 30. 우리집에 성범죄자가?..잘못된 고지문 탓에 '날벼락' 다음 네이버 [앵커] 성범죄자가 출소를 하거나 이사를 가면 이웃에 알리는 고지문이 우편으로 나갑니다. 그런데 엉뚱하게도 우리집 주소가 적혀 있다면 어떨까요? 실제로 부산에서 이런 일이 벌어져서 피해 가족들이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배승주 기자입니다. [기자] 부산의 한 아파트에 40대 성범죄자가 살고 있다는 고지문입니다. 지난 18일자로 발송된 고지문은 해당 아파트 300여 가구와 학교와 학원 등 100여 곳에 보내졌습니다. [학원 관계자 : 아무래도 걱정이 많이 되죠. 상가가 바로 옆이다 보니까…] 하지만 해당 주소에는 다른 사람이 살고 있습니다. 고지문 속 성범죄자가 허위로 주소를 신고한 것입니다. 이 집 가장인 40대 A씨가 오해받을 상황에 처했습니다. A씨와 가족들은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A씨.. 2019. 6. 27. 이전 1 ··· 34 35 36 37 38 39 40 ··· 51 다음 반응형